오라클 리눅스 Vs 레드햇 리눅스

kilhan의 이미지

뉴스기사를 본문을 전부 옮기는 것은 저작권 침해니 옮기지 않겠습니다.

요약하면

오라클의 주장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배포한다.
해당 리눅스에 대해서 기술지원 서비스를 판매한다.
자신들은 레드햇보다 더 많은 기술진을 갖고 있으며
레드햇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오픈 소스의 장점을 활용하여
자신들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패치혹은 수정하여 배포할수도 있다.

시장의 반응
레드햇은 주력시장을 잃을수도 있다
레드햇의 주가는 떨어졌다.

레드햇의 반응
레드햇은 제품의 가격을 내리지 않을것이다.
레드햇이 기술의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는것이다.

http://news.google.co.kr/news?hl=ko&lr=&ie=UTF-8&oe=UTF-8&tab=wn&q=%EC%98%A4%EB%9D%BC%ED%81%B4+%EB%A0%88%EB%93%9C%ED%96%87

오라클에 방문하면 언브레커블 리눅스를 배포중입니다.
직접 다운받아 설치해본것은 아니지만
(다운받는 경로가 브라우져를 주로 사용하게 되어있더군요)
파일이름이나 형태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동일한듯 합니다.
(뭐 CentOS의 오라클 판쯤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아니라면 다른 분들께서 지적해 주십시요)

레드햇에서 SRPM을 배포하기 때문에 이런일이 가능한것 같은데
제가 레드햇 이라면 난감할듯 합니다.

오라클의 사업이 위법적인 것은 아니고
레드햇이 가격적인 부담이 상당한것은 사실이지만
리눅스 개발자들중 많은 사람들이 레드햇에서 근무하려면
기업은 수익이 나야 되기 때문에 레드햇에 대해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오라클 리눅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면 어떨까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인해 다른 제품을 고려하시겠습니까?

물론 다들 우분투와 데비안을 사용하시고 계신것은 알지만^^;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십시요

lieps의 이미지

제 입장에서, 오라클 리눅스나 레드햇 리눅스 .. 뭐 사실 상관없는게
참 그렇지만, 회사에서 대부분 Unix base 기반 서버를 구축할때 리눅스를 쓰지 않습니다.
물론 저야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테스트는 리눅스에서 하는 편이지만,
회사에서는 유닉스에 장비를 쓰더군요.
(리눅스를 왜 안 쓰냐니깐, 노인네들.. 성능에 대한 확신을 못가지더군요..)

보통 스팍에 솔라리스 + oracle 이렇게 쓰긴 하는데,
일단, TB 라도 좀 편하게 oracle을 설치할 수 있다면야.. 별 추가없이 오라클 바로 설치된다면야..
이런저런 이유로.. 귀찮아서 레뎃에 오라클을 설치할때 보다야 좋을듯 합니다만.
뭐, 사실 오라클 리눅스에 대한 제 관심은 oracle 자체가 얼마나 편하게 설치할 수 있느냐에만
관심이 몰리긴 합니다.. 저만 그런가요 :-)
(사실 오라클 설치하다가 머리 뽀개질뻔한걸 생각해 보면야...+.+)

참 그리고 저는 데스크탑은 우분투, 회사에서 테스트서버로는 데비안을 씁니다.
딴건 다 상관없는데 apt-get 에 대해.. 손을 놓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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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olve an interesting problem,
start by finding a problem that is interesting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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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end의 이미지

설정이 복잡해도 mysql이 별 귀찮은 일 없이 설치되는 걸 생각하면....

오라클의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알지만,
솔직히 그 설치과정은 비인간적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오라클이 그 부분만 완벽하게 해결한다면, 정말 위험하겠죠...

budle77의 이미지

RedHat에게는 안 좋은 방향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나쁜 쪽으로 생각하면 Oracle의 저가공세에 시달리다가 인수되는 사태가 올수도 있고,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면 일반 기업들의 리눅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불러와 리눅스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Oracle 9i DBMS의 원클릭 설치(물론 SID나 관리자 비번 등을 입력하는 부분을 빼고요.)를 지원한다면 리눅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현실화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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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junilove의 이미지

조금후에는 아시아눅스도 위태롭겠군요. 일본 미라클리눅스를 통해 오라클 지원이 잘 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오라클 DB용 서버로는 오라클 리눅스뿐이로다~ 이건가요?
하지만 웬지 오라클과 레드헷 사이에는...정말 core 적인 부분에서는 기술지원계약이 되지 않을까요?

feanor의 이미지

참고로 레드햇 쪽 캠페인 주소입니다.
http://www.redhat.com/promo/unfakeable/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http://www.appleforum.com/mac-column/49553-redhat-%EC%83%9D%EC%A1%B4%ED%95%A0-%EC%88%98-%EC%9E%88%EC%9D%84%EA%B9%8C.html

애플포럼에 올라온 컬럼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컬럼이 올라와있는데, 컬럼 특유의 선정적인 논리를 빼고 보더라도... RMS가 제시했던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가지지 않고, 유지보수로 먹고 사는 기업이라는 이상이 근본부터 흔들리는 때가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moonhyunjin의 이미지

오라클이 DB를 무기로 하는 것이 유리하긴 합니다만 리눅스+오라클로 하는 시장을 좀 빼앗아 갈것같습니다만 많이 쓰는거 같지않고, 앞에 분도 말씀해주셨지만 오라클쓰면 다 솔리라스 쓰더군요.

MS도 자사제품은 리눅스보다 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래저래 CAL 더하다 보면 더 비싸지요. 오라클이 반값이라는 막연한 말로 유혹을 합니다만, 실제 그럴지도 모르겠고 결국 주도권 잡으면 더 비싸게 받을거 뻔히 보이는데 고객들이 많이 이동할지 모르겠습니다.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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