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oo 많이 어려운가요..?

m105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linux를 다룬지 얼마 안되서
콘솔에 대한 공포 비슷한 심리가 있는지 잘 안건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만들어 놓은 편한 OS를 주로 사용해왔는데
왠지모르게 바보가되는거 같아서 좀 삽질이 많은 OS를 건
드릴려고 합니다.뭐 PC는 두대니까 켜놓고 찾아보면서 사용
하면 되겠죠.

처음에는 slackware를 생각했는데 amd 계열에서는 아예
지원이 안되더군요.지원되는 프로젝트가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그것조차도 프로그램들이 좀 오래된걸 쓰고 있더군요.
차라리 그노력이면 gentoo건드리고 삽질이나
더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봅니다.다른 측면에서는
환경이 안좋은 곳에 가서도 최적화라는 문제도 있을테니
gentoo쪽이 더 유리할수도 있을테고요.
그리고 검색중에 gentoo를 사용하면 xgl이 더 개조될
가능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onion의 이미지

안어려워요...에헤헤헤..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사랑천사의 이미지

그거 생각 하면 머리 아픕니다 윽... 그리고 실무에서 Gentoo를 쓰기엔 좀 어려워 보이는데요.(FreeBSD는 또 모를까...)

아무튼... 머리 아픕니다 Gen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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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wizzet의 이미지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삽질보다는 '사용'하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데비안이나 우분투로도 원하시는 '삽질'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유닉스, 리눅스 세상에는 '설치', '설정'보다 더 중요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답니다.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
Good design requires compromise.

han002의 이미지

처음 젠투 설치할때는 약 일주일 걸렸뜸.

3,4개월 후 하드고장으로 다시 설치할때는
이틀동안 컴파일하고 있었죠...

원래 느림컴인데 엡데이트할때마다 오픈오피스,불여우
컴파일 하는PC가 불쌍해서 데비안으로 이사함.(바이너리 설치도 있지만)

데비안으로 이사하니 환경 설정이 젠투와 달라서 2일 정도 잡아먹음

자신의 시스템에 어느게 깔리는지 순서대로 직접 확인해보면서 설치하기때문에
요런게 장점..
배포판 쓰면서 커널 컴파일해본지 몇년 되었는데 이놈땜에 다시 해봤죠..ㅡ.ㅡ

페도라,젠투,데비안,우분투를 바꿔가면서 써보니 환경설정이나 편의성 정도만
빼면 비슷무레 하더군요. 손에 익은게 최고지 뭐...

..

sephiron의 이미지

시간이 많이 남는 분, 주위에서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분, 멍하니 뭔가(컴파일 메시지)를 구경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 등등에 강추~
----
Forensic Computing On Linux

아직 멀었어

griun의 이미지

읽다가 한말씀 안 올릴 수 없군요.

젠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젠투로 관리하는 서버가 5대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올리고 있는 노트북에도 씁니다.

다른 배포판들도 다 철학이 있고 슬로건이 있습니다.

젠투를 개발한 Denial robbins이 왜 젠투를 개발했는지에 대해서 쓴 글을 읽어보십시오.

http://www-106.ibm.com/developerworks/library/l-dist1.html (원문)

http://usr.gentoo.or.kr/forum/read.php?table=dev&no=94 (한글번역본)

누군가 잘 셋팅해놓은 배포판을 쓰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http://www.zegeniestudios.net/ldc/index.php?firsttime=true LinuxDistributionChooser:

를 사용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아서거나 '사용'보다 '설치'나 '설정'하는게 좋아서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쓰지도 않습니다. :-)

dhunter의 이미지

단순히 자동화된 lfs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저 사상이 꽤 공감가네요.
기회되는대로 설치해보죠.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eesky의 이미지

예전에 잠시 젠투를 설치해 사용해 보고 지웠습니다.(지금은 아치리눅스 사용 중)

컴파일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라서 결국 지웠습니다. 그래도 사용자의 편의대로 패키지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은 참 매력적이더군요.

모자라나마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초보자라면 다른 리눅스 배포판(페도라나 우분투처럼 설치가 쉽고 설정이 거의 다 되어 있는 배포판)을 좀 사용하여 리눅스에 대한 감을 익히신 후에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젠투 설치는 처음부터 X 설치까지 모두 콘솔에서 명령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GUI를 이용한 설치도 있다는데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커널 컴파일도 직접해야 합니다.(genkernel로 간단히 컴파일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그냥 컴파일했습니다.)

리눅스의 기본 명령어, 파일시스템의 설정, 부트로더(GRUB나 LILO), 데몬 설정, 커널 컴파일 등을 이해하셔야 즐거운 마음으로 설치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무턱대고 설치문서를 보고 따라할 수는 있겠지만 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바보가 되는 것 같다고 여기지 마시고, 현재 사용 중인 배포판의 구조를 잘 파악해 보세요. 리눅스 관련 서적도 좀 읽어 보시고... 그것이 익숙해지면 젠투 설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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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올해에는 꼭 노트북이 생기게 해 주세요.

utpark의 이미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젠투를 바라보지만, 제 경우에는
"소스를 보게 만드는 힘"을 느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어떤 배포판이던 자신의 마음에 들게 만들려면,
소위 "삽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젠투에서의 삽질은 "전기세"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힙니다.

불안정판을 사용하면 일년에 컴퓨터 한 대(50만원)를 버리는 것과 맞먹습니다.

부디 안정판을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안정판 사용하면, 전기세 걱정은 없습니다. 기껏해야 일주일에 몇 건 정도..

dalgarak의 이미지

~x86 사용중인데... 요새는 비교적 큼지막한 업데이트가 없는편입니다. =)
http://gentoo-portage.com 을 보면서 관심있는 패키지만 확인하고.. 없으면 여유로울때 sync하고 업데이트를 하는편입니다.

취향상의 문제이기도 하고, world 분류에 포함유무와 상관없이 몇몇 패키지는 ~를 써야 할때가 많이 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아예 ~x86으로 건너갔습니다 =3=33

회사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에게도 ~x86 으로 오라고 부추깁니다. 우헤헤헤헤헤.. :evil:

라이브러리 ABI 버전이 올라가면서(예를 들자면 ~에 expat-2.x가 올라왔을때죠..) revdep-rebuild 대 공사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부담스러운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openoffice나 mozilla-firefox 같은건 -bin 으로 설치해버리기 때문에.. =)

딱히 불안정하지도 않습니다. CFLAGS에 -O3 등으로 과도한 최적화를 기본으로 잡아버리지 않는 이상.. 문제를 일으킨적은 없었습니다.

정말 불안정판이라는걸 쓰고 싶을때는 layman 올리고 오버레이에 있는 각종 experimental 패키지를 올려야 진정한 불안정판....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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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Friday I want to play,
on Saturday don't want to stay, at home
thinking of you
so let me party all night long.

from m-flo, Come again lyrics

http://luna.onionmixer.net

병맛의 이미지

젠투 쓰면 오탁후 (크앙~)

송효진의 이미지

m105 님의 목적에 매우 적절한 배포본 되겠습니다.
설치시에 syslog, cron 조차 원하는 것으로 골라서 rc 에 등록하고,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설치조차 되지 않으며,
사용자에게 알 것을 기분좋게 강요합니다.

각종 실험중인 최신패치 같은것은 forums.gentoo.org 같은곳에 올라오고,
젠투의 패키지 스크립트인 ebuild 는 구조가 매우 간단하여,
패치만 직접 구하셔서 설치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레드햇 계열이 너무 어려워서 리눅스 자체를 익히기가 힘들었는데,
젠투로 오고 나서는 못할게 없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한 배포본이라 자신합니다.

emerge money

purple의 이미지

기본 gentoo 설치에서 어려운 점은 처음 부팅과 커널 컴파일인 것 같습니다. 그 두가지만 해결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handbook 을 보면서 따라하면 될 겁니다.

m105의 이미지

예전에 BSD책중에 absoluteBSD 번역한 책이 있을껀데
거기에 포함된 내용의 커널 빌드하는 방법을 보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그책에서 참조한 책이 뭔지도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건 필자한테 물어
봐야할듯 하겠네요...

kmorkah의 이미지

빨간모자 계열에서는 아나콘다의 인스톨 화면만 보며 그냥 클릭클릭 몇번으로 깔다가, 무슨 바람이 들어서 Gentoo한번 stage1부터 깔아봤는데. 그때 삽질했던 내용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자기자신이 한번 업그레이드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아싸조쿠나~

사랑천사의 이미지

전 지금.. Gentoo 부트 스트랩만 6시간째 돌아 가고 있습니다...

CPU:Intel Pentium III 550MHz
RAM:SDR 320MB(4 Slot Used)
HDD:10GB 삼성!(HDC에 설치중)
M/B:BX!/데우에서 제작된 M/B라는군요.

지난번에 잘못 해서 NPTL어저고 에러가 났는데 이번엔 잘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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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다만!!! 의미 있는 것에 그 힘을!!!
그 능력과 노력을!!!

사람천사

m105의 이미지

gentoo 의 gui버전의 리눅스가 된게
gentoo RR/RR64의 리눅스 3.0이 되면서 sabayon linux라는
걸로 된게 있는거 같고(맞나? 잠와서 해석이 안되네요.)
http://desktop.vidalinux.com/ 에 있는 vidallinux
라는게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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