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2/01/03 - 10:20오전
몇년 전에 스키에 재미를 들여서...겨울만 되면 틈나는 대로 스키를
타러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친구랑 그친구 여친이랑
저랑 제 와이프랑 넷이서 스키장에 갈려고 했었는데 친구가 사정이
생겨 펑크를 냈습니다. -(
혹시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 없나요...스키장에서 번개를 해볼까나...-)
아 가고싶어라...
p.s. 스키장은 그냥 가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저희는 주로 밥을
싸 가지고 가거든요. 김밥도 아니고 그냥 밥이랑 김치만 싸가지고
가서 휴게소 같은데서 오뎅 하나 사서 같이 먹거나 스키장 락커 앞에서
그냥 먹는데 그게 정말 꿀맛입니다. 돈 아끼시려면 먹을건 꼭 싸 가세요....
Forums:

Re: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흐흐흐.. 저희는 밥을 싸갈뿐만 아니고, 리프트권도 안끊지요.
그냥 걸어다닙니다. 주로 휘닉스를 가는데 거기는 중급자코스까지도 걸어다닐만 하거든요.. 핫핫
그러고 보니 올해는 스키장을 한번도 못갔네요.. 아 좋겠다. 스키장 가는 사람들은!
Re^2: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전 수업을 들어서....
2박 3일 갔다 왔거든요..
다녀와서 첫날은 몸살로 드러눕고
그 뒤로도 일주일정도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고생했던...
재미는 있었습니다 )
또가고시포...
Re^2: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저희는 비료포대기에 집단넣어 뒷산에서 타는데요..ㅡㅡ;
Re^3: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후후.. 대학이 지방에 있어서 겨울이면 참 눈이 많고 추웠습니다.
역시 대학 광장이라고 할 만한곳에 어느정도의 경사와 눈이 겨울에는 항상 있어서 비료포대 및 박스뜯어서 자주 타곤했지요.
옛 추억을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었어도 웃음이 먼저 입가에 생기는것은 왜일까요?
취미생활?????
이라지만...
내돈주고 그 추운곳 까지 가서
찬바람 잇빠이 얼굴로 막으며..
^^^^^^^^^^^^^^^^^^^^^^^^^^^
생고생 하는 걸 사람들은 왜 하는지
아직 저는 이해하기 싫어서
스키장 안가고 있습니다만..
어제 저녁에 팀장이 그러던데...
"코스에서 막 내려온 사람 얼굴을 손가락 으로 퉁기면..좍~ 찢어 진데요"
아아~ 돈이 없어 못간다는 말은 절대 못해~
Re: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요번주 금~일 2박 3일로 스키장에 다녀옵니다. -)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ㅡ.ㅡ
그래도 워낙 스키를 좋아해서 재밌게 놀다 올렵니다. ^_^
p.s. 송년회 이후로 처음이군요.
순선님 반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Re^4: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앗... 비료포대 요즘 구하기 힘들던데...
혹시 공구할만한 사이트 없을까요? -_-?
Re^5: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저는 한때 농촌총각에 가까웠기 때문이라는 설이.. -_-
제가 있었던 학교는 주변이 농경지였지요 0-_-0
Re^2: 취미생활?????
취미생활 치고 돈이 많이 들어가죠...
저도 그런 편견이 있었는데 생전 처음으로 요번겨울에
스키장을 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뭐랄까 아드리랄린이 머리속에 꽉차는 느낌이랄까
10시간 가까이 내려오고 걸어서 올라가서 내려오고 그랬으니
저도 돈없는 백수인데 이거 한번 해보고 나니 다시가고 싶어서
요세 자제중입니다
한번 술먹을것 취소하고 가셔서 놀다오면 겨울이 즐거워질지도
저는 스노우보드 추천입니다 배우기도 쉽다고 하고
스릴만점입니다
Re^3: 취미생활?????
거 재미 있을거 같긴 한데요...
사실 돈이 좀 든다고 해도
여러명이 가면 7~1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더 드나요??)
제 가슴속엔 아직도
스키타러 가는 사람 == 부르주아
라는게 쫌 박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 돈이면..솔직히 술 딱 2번 정도 안먹으면 충분히 모으는 돈이기는 하죠
결정적으로 아까 낮에 밥 먹으러 가면서..
저는 추워서 덜덜 떠는데
팀장은 끄떡도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절 보구 하는 말이
"스키장 가면 이정도는 추운것도 아니라니까~ 바람을 하도 맞으면서 내려와서 다 단련이 되 있어"
라고 하시데요~
결정적으로 전 ..추워서... 라는 말을 하기 위해
이렇게 주절 거렸네요
Re: 아오..스키타러 가고 싶어라..
스키탄지는 5년정도 되는데 재작년까지는 시즌권 끊고 거의 매주가다시피 했는데.....
작년부터 계속 못가게 되더군요....
스키 재미있죠....상급자 직벽 탈때의 그 스릴...;)
이제는 스키 플레이트하고 부츠도 바꿔야하는데....돈이 없군요....
요즘은 스키인구가 많아져서 주말에 가면 많이 타지도 못하고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평일에 가는게 정말 좋죠...여건만 된다면요....;)
by P.C.Har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