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검색 서비스 - 음악의 메타(허브)서비스라 할 수 있을까?
qbox 로 부터 시작된 배경음악검색 서비스들.
찾아보니, 이런것들이 더 있다고 한다.
뮤프리(www.mufree.com), 큐박스(www.qbox.com), 에프송(www.fsong.co.kr), 싸이차트(www.cychart.com), 헬로우뮤직(www.hellomusic.co.kr) 등..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8&article_id=0000337952§ion_id=103&menu_id=103)
대부분 별도의 뮤직플레이어를 다운,설치후에 실행시켜 음악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첨부파일은 mufree 의 플레이화면 - 음악플레이어 와 옆의 해당 배경음악이 있는 사이트를 보여주고 있다.)
배경음악의 출처는 싸이가 거의 독보적이다. 네이버블로그도 보인다.( 역시 점유율을 보여주는 듯 )
저작권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서비스인것 같다.
(서비스의 완성도도 쓸만한 정도로 많이 높아졌다.)
블로그 메타 서비스와의 비교
비슷한 점
1. 블로그글(배경음악) 을 메타사이트에서 리스트를(검색) 보여준다.(플레이어에서 검색)
2. 리스트의 링크는 블로그사이트의 글(배경음악이 있는 사이트) 로 연결하여 글을 본다.(음악을 듣는다)
차이점
1. 출처(배경음악)의 사이트주인의 허락하에 음악을 수집하는 것 같지는 않다.(검색이라서?)
* 블로그 메타서비스는 사용자가 RSS 를 등록하여 글이 수집된다.
2. 블로그 메타서비스는 트래픽을 증가를 원하는 RSS 등록자 와 다양한 글을 보기를 원하는 사용자 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또한 서비스 운영자도 포함)
그런데, 배경음악검색서비스는 음악을 듣기를 원하는 사용자의 욕구만(?)을 충족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
배경음악 제공자(사이트주인)-실제로는 음원제공자- 의 입장은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이 점이 나중에 문제로 불거질 요인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포드캐스팅 형태로 한다고 해도 역시 저작권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모두가 음악가,가수가 아닌이상 말이다.)
음악저작권자와 협의해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연결해 유료화를 할 수 있을까?
아마 이런 불안요소(?)때문에 배경음악검색서비스 운영자들은 폭발적인 사용자 증가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소리바다 처럼 법적분쟁에 휘말리기 쉬울테니 말이다. 사용자가 늘어나지 않으면 광고같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울테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서비스가 되는 것은 아닐까?
그래도 꽤 쓸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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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도 이것때문에
저도 이것때문에 너무 아픕니다..
고객들 홈피에 배경음악을 넣어주려고, 벅스나 뮤즈에 문의해 보니 개인 상대만 한다고 하면서.. 자세한 정보도 안 주네요..
배경음악만 사용하면 되는데..
그냥 다운받아서 링크 걸까 생각중입니다..
고객들 사이트상에서 배경음악 사용하려면 어찌 해야 되는지 아시는 분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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