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16 잘떨어졌다라고 혹은 축 16강 탈락이라고 이야기하면 과연 익명사용자가 몇이나 글을 남길까요..?

n13800의 이미지

뭐 평소부터 월드컵에 큰 흥미도 못느꼈거니와 16강 올라가는것을 당연한
듯이 방송편성을 엉망으로 편성해놓는 방송국을 보면서 혹은 과열 응원해서
별짓거리 다하던 일부 응원인파들을 보며 혹은 시청광장을 사들이면서
응원을 주도하고 이용하려던 기업들이
꼴좋다라고 여기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건지..

역시 펠레의 저주가 신통하게 통했나 봅니다.
아 물론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이 열심히 한것은 수고한 일이지만
물론 관련없는 결과물일지 모르겠지만
그행태들을 보면서 통괘하게 여겨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내가 너무 꼬인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자 익명으로 욕글이 얼마나 달리는지 지켜봅시다.(농담입니다.)
익명으로 달든 안달든 그건 자유겠지만 욕글 마음껏 달아보십시오. 뭐라 하지
않을테니...
무슨 욕글이 달리려나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덧:이곳에 굳이 이런글을 남겨야 할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원체 궁금하게 여겨
져서 글을 남깁니다.다른 자주 가는곳에도 글을 남겨봐야 겠죠. 어느정도의 글이
남겨지게 되나..

Fe.head의 이미지

저요 저요^^

그래두 열심히 했네요.
광화문을 통해서 다른곳에 갈일이 있었는데.

거기 모인 사람 티셔츠를 보면서 붉은악마와 KTF등 진짜 개념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우리나라 응원하는 티셔츠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부 영어인 티셔츠를 보면서..
씁쓸하더군요. 그나마 SK는 한글 티셔츠를 쓰던데..

Red's get togethor
RED DEVIL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투혼

전 빨리 끝나라 하는 마음이랑 갈려면 8강까지 하는 마음이 공존했네요.
현재는 끝나서 기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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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평양선봉의 이미지

밤새 문학경기장에 있었습니다.
뭐, 응원하는거 좋습니다. 한마음되어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후반들어, 2골째 허용하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하나둘씩 자리를 뜨더군요.
경기마친뒤 둘러보니 진짜 '개판'입니다.

태극기는 땅에 떨어져 맥주에 범벅이 되어있으며(아마 깔고 앉아있었나봅니다), 어떤 망나니같은 분께서는 생수통을 (그 생수기에 뒤집어 꽃아쓰는 생수통입니다.) 스탠드 꼭대기에서 발로 차고, 소화기 분사시키고... 등등..
대중매체에서 말하는 '성숙한 응원문화'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전혀 볼수 없었습니다.

경기는 졌고, 16강은 떨어졌지만
저도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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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 : http://bzpalm.net/

Bini의 이미지

16강 떨어졌고, 아쉽지만 솔직히 좀 속이 후련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축구를 하는것도 좋아하고, 보는것도 좋아 하지만,
tv를 보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돌리는 채널마다 축구,축구,축구 솔직히 tv를 부셔버리고 싶더라구요 ^^;
온갖 시시콜콜한 축구에 대한 뉴스거리가 등장하니 짜증도 나고.....
다음 월드컵때가 되면 방송사들은 방송편성걱정할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왜 한국경기도 아닌데 3개채널이 같은 경기를 중계하죠? 한마디로 미쳤다는 말밖에는.....

앙마의 이미지

비판의 촛점이 잘못되었습니다.
응원문화가 미숙하다면 미숙한 응원 문화를 탓해야 하고
월드컵에 편중된 방송국의 관행이 못 마땅하다면
방송국을 욕을 해야지요.
우리나라가 예선 떨어졌다고 축하성 멘트를 날리는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반쯤 목숨 건 선수들과
그들의 선전을 바라는 많은 이들의 순수함을 모욕하는 겁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superwtk의 이미지

선수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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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superwtk.com/

han002의 이미지

선수들이 16강 떨어진건 우울하지만, 이제 방송국과 대기업 쑈는 보질 않아도 된다는건 다행입니다..

참 복잡미묘 하군요.

..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개오바하는 꼴 보는거 싫었는데, 잘 됐어 ㅋㅋㅋ
드디어 개월드컵 끝났다

Fe.head의 이미지

음. 선수가 아니라 그걸 이용한것을 비판한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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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앙마의 이미지

Fe.head님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우리나라가 16강 떨어진것이 후련하다"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거죠.
문제의 본질은 월드컵 경기 자체가 아니라 그걸 과도하게 이용해먹고 있는 방송국과 대기업이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Bini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저의 글솜씨가 별로라서요.....
16강 떨어진것이 후련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앙마의 이미지

흐...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는 없어요. :)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oonGate의 이미지

아침부터.. 고래고래 소리지면서.. 응원하는 건 멉니까.. ㅡㅡ^
남들 생각도 좀 해주시지.. 4시에 잠 깨버렸습니다.. 참고로 제가 있는 곳은 집단 응원하는 곳과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이제 다들 제정신들 차리고 본업에 열중들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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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e! 젠투가 최고, 젠투를 써!
Gentoo! War! Fight!
젠투가 모든 걸 해결해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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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984의 이미지

이젠 드디어 월드컵 열병에서 해방이구나 생각하니 좀 살겠습니다. ㅋㅋㅋ
주몽 좀 맘 편히 봅시다~~~~~ ^^;;;;

warpdory의 이미지

회사에서 내기걸다보니 ... 대한민국이 우승하면 ... 에 저혼자 1만원 걸어서 우승하면 2천만원 받을 수 있었는데...
2천만원이 날아가서 좀 아쉽습니다만 ...

프랑스전에 1 대 1 로 비긴다에 1만원 걸어서 3만원 따서 토탈 2만원 흑자입니다.

이제 나머지 월드컵을 즐기면 됩니다.

호주 vs. 이탈리아에 1 : 2 로 이탈리아가 이긴다고 5천원 걸었는데.. 이거 되면 오늘 12시까지 배당금이 16 만원이더군요.

- 오늘 그 주심은 벌써 '근조' 가 붙었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 오래 못 가실 듯.

순수하게 월드컵 자체를 즐기는 거야 누가 뭐라겠습니까 ... 순수하게 우리나라 응원하는 거야 좋은 거죠.

그런데, 서울시청앞 광장 사용권 가지고 돈을 받는 서울시나, 그걸 사용권 사서 독점 사용권을 가지고 장난 치는 SKT 나 또 ... 그 외에 등등 ... 다 또라이들입니다. 다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나라가 제대로 안 돌아갈 것 같고... 이번까지는 봐줄테니, 다음번에 그러면 쇠말뚝 들고 다니면서 박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제 본가에 오는데, 부천송내역 광장에 어느 기업에서 벌써 자리 잡아놓고 난리 치더군요. 거기 광장도 사용권 팔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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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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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출현시 대처요령 (phpBB 용)
불여우 1.5.x ;
http://www.extensionsmirror.nl/index.php?showtopic=4814&st=0&p=16579&#entry1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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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1day1의 이미지

F/OSS 가 함께하길..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드디어 통쾌하게 졌다.. 또 심판 판정 타령이여?
울긴 왜 우나? 아버지 돌아가셨니?

이건 문화가 아니고 광기여.. 그것도 집단 광기..

엄마,아빠,형,동생 손잡고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람들 모인곳에 가서 즐겁게 놀다 즐겁게 돌아오는 여흥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건
우리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지금 그런가?

교통,시설,복장 무엇 하나없이 불편하고 획일화되고 일사불란해야 하고 절대 다른 말을 하면 안되고 오로지 '대한민국'만 외쳐야
하고 온갖 불편을 무릅쓰고 오직 '승리' 하나만 단 하나만을 위해서 고함치고 흥분하고 모든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건 문화가 아니지.. 응원도구도 반드시 챙기고 가야한다며?

응원 문화.. 집단 광기의 다른 이름!

말나온김에.. 노출을 개성이라고 하며 세계의 응원은 모두 그런 것이며 21세기에 맞는 문화 혹은 트랜드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엄마, 아빠, 형, 동생 밥먹을때 SEX, 피임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엄마도 자기 못지않게 그런 삶을 즐기고 있고 아빠도
마찬가지로 당연히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문화다. 지금 그런가?

외국 여자들이 거의 다 벗고 응원하는거 보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한국 여자들은 조금만 노출시켜도 누드가 연상되는 것이
그것 때문이다.

문화.. 5천만명중에 몇만명이 광분하면 그게 문화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긴 문화라고 하는게 전혀 없는 우리나라에서..
영화보는게 문화행사라고 생각하고 줄기차게 휴일에 영화면 보는 것도 문화라면 문화라고 하겠다..
사실 갈곳이 없고 할 일이 없어서 만만한게 영화아닌가?

응원 문화? 좀 비웃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화되고 성숙한 문화를 바라지도 않는다. 응원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고래고래 고함 치고 들이대지 마라... 씨바라마..

내가 좋아하는 축구가 조금씩 싫어진다..

P.S.
개인적으로 박주영의 미친듯한 기도 자세. 안봐서 정말 행복했다.. 응원때문에 한골 넣은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때문이라는 말인데..
그래도 기쁘지? 좀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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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KLDP에 와서 익명으로 이런 글을 남기시는 건가요? :(
하하, 참 잘나셨네요.

1day1의 이미지

당신이 생각하는 문화란 어떤것인지 참 궁금해지는군요.
PC,TV 앞에서 찌질이 짓 하는 것이 당신의 문화!! 대안없는 비판만 한 것이 당신의 정신?

>>내가 좋아하는 축구가 조금씩 싫어진다..
정말 좋아하긴 하나요?

아니! 좋아하는 것이 있긴 있나요?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F/OSS서포터즈그룹)

F/OSS 가 함께하길..

exuma의 이미지

어떤 문화 생활을 즐기시길래 보통사람들의 모습이 그리 다 우습게 보이는지 궁금하군요.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축구 좋아하고, 월드컵 좋아합니다. 오늘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응원했고,
심판 오심에서는 열받기도 했고, 지고 나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축구경기 이상으로 온 나라가 "미쳐서" 날뛰는 것이 싫었습니다.
방송은 방송대로 (9시뉴스 온통 축구얘기만 하고, 뒤이어 스포츠뉴스에서 또 축구이야기하는 걸 보고 질려버렸습니다)
돈 벌어먹을려고 이용하는 기업은 기업대로...
응원이랍시고 고래고래 한밤중에 악을 질러대질 않나, 지나가는 차를 올라타고 흔들고... (물론 일부지만요)

축구는 축구일 뿐이고, 월드컵은 그냥 스포츠 경기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16강 탈락한 건 좀 아쉽지만,
월드컵에 미쳤던 울나라가 이제 제정신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저 역시 통쾌하고 기분 좋기까지 합니다.

ㅡ,.ㅡ;;의 이미지

우리나라는 항상 초치는사람이 꼭 있죠...
머.. 튀어보려는 속셈일지모르나... 이런사람만 쏙아내면 우리나라는 잘될수 있을법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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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초치는 사람? 니눈에는 PD수첩도 초치는 사람이고, 월드컵 응원이 광기라고 하는 사람도
다 초치는 사람이겠지? 왜 이왕이면 시청앞에 노랑색옷입고 나가서 대한민국~ 특허수호~
이렇게 좀 외쳐보지? 이 황빠 축빠야 ㅋㅋㅋ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찌질이의 범란도
우리가 스위스에 진 것도
사실은
.
.
.
.
.
.
.
다 노무현 때문입니다. ^^

n13800의 이미지

다른 하드웨어 사이트나 아는 커뮤니티에 거의 비슷한 주제의 글을 비슷한 형태로
올려볼 생각입니다.전에 직접적으로 커뮤니티를 언급하면서 욕한 인물이 있는 사이트
에 글을 올려봤는데 어째 반응이 시큰둥 하네요..;과잉반응한 사람은 한두사람 뿐이고..;
의외의 결과라서 놀라고 있다는..

mirr의 이미지

꼭 잘못된 결과물이 나온 뒤에야 정신을 차릴거라고 생각하는 심사는 잘못된 것이겠죠..
"니들 오지랍넓게 오바해서 날뛰니까 이모양인거야 거 참 쌤통이다~ "
라는건 그 축구 하나만을 바라보며 열정을 다 바쳐오고, 또 그 열정을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 될 수도 있는것이겠죠...
물론 잘못 흘렀던 응원의식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짚고 넘어가고 발전시켜나가야 할것이지만,
비꼰다고 발전될 일은 아니잖아요? 비꼴 힘 있으면 차라리 인터뷰나 한번 하시든가요~
글쓰신 분의 의식또한 크게 발전되지 못한 의식같네요....극과극이랄까요.....
즉....응원의 개념없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게하고, 또 거기 편승한 놈들도 똘아이지만
그걸보며 콧방귀나 껴대고, 잘됬다 고거 쌤통이다 라는 사람들도 똘아이일 수도 있다는겁니다...
물론 저 역시 똘아이죠 ㅎㅎ

새벽에 졸아가면서 본 저로써는 울분이 터집니다. 물론 저도 새벽내내 시끄럽게 한 사람들을
절라 패버리고 싶었지만 오히려 탈락한 울분이 더 크더란 말이지요......

Ps : 직장동료들끼리 결과맞추기 했는데 2:0탈락에 걸은게 저 혼자뿐이였습니다...
돈을 따서 좋아야 할텐데 돈을 딴게 아쉽습니다.....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내 마음속의 악마가 자꾸만 나를 부추겨.
늘 해왔던 것에 만족하지 말고 뭔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하라고 말야.

앙마의 이미지

역시 승부 맟추기는 보고싶지 않은 결과에 걸어야 승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n13800의 이미지

토론 게시판에서 linux 커뮤니티에 와서 별희안한 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길래
직접적으로 시험해봣습니다.

예전에도 트롤 비슷한 인간들은 있었지만 그인간들이 있는곳이라고 추정되는
사이트들의 공통점이 뭐였는가 하면 반드시 남이 뭐라고 하는 소리를 인정
못한다는 것이었고 진짜 앞에서 나온 말대로 광기에 미친 인간들이 많은
사이트들이던군요.

축구 하나만을 바라보고 열정을 느끼는 것과 그것에 대해 비판할수 있는이는
항상 존재할수 있는것이고 우리나라가 16강에서 탈락한것에 대해 잘됬다라고
했을때 그 비판한이를 보고 뭐라고 한것이 정말 축구 하나만을 바라보고 열정
을 느낀 것인지 아니면 앞의 익명으로 적은 누군가의 집단적으로 행동의 광기
인것인지는 의문이 느껴지더군요.
아 그리고 그렇게 비판적으로 이야기할 자유조차 주지 못한 커뮤니티가 과연
정상적으로 여겨야 할 커뮤니티인지 의문점이 느껴질 정도였구요.

그나마 kldp에서는 그런소리가 잘 없다는 것이었고 이런 이야기가 자유롭게
이야기 될수 있다는게 때로는 신기하게 여겨야 할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글적는 글쓴이조차 별희안한 소리가 들렸을때 대응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네요.

kernuts의 이미지

저만 약소국의 슬픔을 느낀것인가요?

토고가 편파판정에 당할 때도 무지 안타깝던데...
우리나라도 당할 줄이야...

전 조용한 축구팬입니다.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향해 달리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The knowledge belongs to the World like Shakespear's and Asprin.

앙마의 이미지

이 문제에 약소국의 슬픔까지 거론되는것은 솔직히 오버입니다.
우리나라는 객관적으로 강대국이나 강소국은 아니자만 약소국도 아닐 뿐더러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강대국 프랑스도 오심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아 이는 무슨 이유였던 간에 스위스에게 편파적인 심판의 판정을 비난해야 할 뿐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이 피파 부회장입니다. 오히려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에게 편파적이었다고 주장할 여지마저 있습니다. 2002년이 확실히 그랬죠.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흠...
이거 뭐 도대체 뭘 바라고 만든 글타래인지 모르겠네요.

기업의 독점 길거리 응원이 싫다. -> 방송에서 월드컵을 이용한 방송편성에 짜증난다. -> 16강 탈락 잘된 일이다.

도대체 뭘 이야기하고 싶으신 겁니까?

같은 국가의 대표 선수들입니다.
그들이 죽을힘을 다해 내가 살고있는 조국을 대표로 뛰었습니다.
그런데 잘 떨어졌다니요? 그리고 그 이유가 저딴것들 때문이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평소 이천수 선수의 플레이가 정말 싫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이천수 선수의 플레이가 살아나고 이젠 그 입에 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천수 선수가 공을 잡으면 더욱더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32강 마지막 스위스전 경기가 끝난 후 이천수 선수가 땅바닥에 엎드려 흘리는 눈물을 보았을 때
응원하던 제 마음도 그렇게 쓰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들은 어쩌면 내가 못하는 것들을 대신 해줄거란 믿음이 컷던만큼 상심도 컷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뛰었던 선수들이 16강에 떨어지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서 잘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국인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솔직히 쌍욕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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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n13800의 이미지

글을 적는이들이 진짜 유치원생들이어서 말까지 간섭받을 나이가
아니라는 것이고 응원하던 안한던의 문제는 개인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논리적인 비약을 지적하는데 설사 16강탈락이라고 적었
다고 하더라도 단지 기분 나쁘다 라는 것으로 비판받는 것이면
그건 논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애초에 글도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 되었는듯 하구요.

아 그리고 좌절되는 모습을 보고 잘되었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글에는 일부의 응원행태를 보고 비판한거 입니다.
외부에서 다른 사건의 행태를 끌어들여서 생각하는게 이상하게
여겨지네요.

마지막으로 월드컵 16강탈락이 별의미 없다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며
마치 16강탈락의 국운인양 떠드는 것이 문화나 민족성인양 떠들어
대는 모습이 싫다는 사람도 많다는 겁니다.
애초에 스포츠라는 걸 잊어버리고 행동하는듯도 하구요.

아 그리고 무엇때문에 글을 썼는지에 대한 계기는 앞에 글에서 설명했는
거 같네요. 어느 트롤이 활동했고 그트롤이 온곳과 아닌곳에서
약간의 성향이 다른글을 집어넣어봤고 반응이 이렇더라 랍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뭐라 하지 않는다더니...
---
관심과 간섭, 애정과 집착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세계정복을 꿈꾸는 오리

앙마의 이미지

n13800님이 글을 쓰신 본의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되는 사항이나
님이 쓰신 글이 대표팀의 16강 탈락을 축하하는 글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오리님의 의견처럼

기업의 독점 길거리 응원이 싫다. -> 방송에서 월드컵을 이용한 방송편성에 짜증난다. -> 16강 탈락 잘된 일이다.
이렇게 해석될 여지가 많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특히 펠레의 저주 운운한 부분은 은근히 대표팀이 떨어지길 바라지 않았을까 하는 논리적 비약도 가능하게 합니다.

그렇게 해석되지 않게 하려면 진심은 아니더라도 애초 시작글에 "월드컵 16강 진출 좌절은 유감이나" 이 정도의 멘트는 삽입했어야 했지 않나 싶습니다. 월드컵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인간적인 관점에서 수고한 선수들의 노고 정도는 치하해줘야 예의가 아닐까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1day1의 이미지

http://www.fifa.com/

또 스위스 판정 때문에 이런짓을 했나요? ( 웃대인가? 디씨인가? )
그런 개념없는 짓좀 그만하면 안되는지..

피파를 다운시켰다고 좋아할려나?

F/OSS 가 함께하길.. (F/OSS서포터즈,F/OSS서포터즈그룹)

F/OSS 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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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측에서 한국 IP 대역을 차단했다고 하는군요.

danskesb의 이미지

현재 Tor 접속 결과 잘 보입니다.
문제는 Tor를 사용하면 KLDP에서 Forbidden이 뜬다는 거죠.
이 분위기가 좀 잠잠해져야 선의의 사용자들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절취선 ----
http://ubuntu.ksa.hs.kr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낚시글에 많이들 낚이셨군요.

midnight의 이미지

귀엽군요ㅋㅋ

ps. 아디 기억 몇달째 못하고있어욤-_ㅡ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궁금하게 여겨
져서 글을 남깁니다.다른 자주 가는곳에도 글을 남겨봐야 겠죠. 어느정도의 글이
남겨지게 되나..

거리응원에 사람 모으려는 기업(방송사, 통신사)들이 싫으셨군요.

그래서 (님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 읽으면 싫어할 만한 글을 의도적으로 올려
얼마나 모여드나 (낚시해) 보려는 것이군요.

과연 거리응원에 사람 모으는 것과 님의 글쓰기가
수준의 차이는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네가 내 기분을 상하게 하였으니, 나도 네 기분을 상하게 하겠다.
이런 의도라면 더더욱 실망인 수준이구요.

망치의 이미지

어딜가나 있군요.. 악성 강태공들..

---------------------------------------
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doodoo의 이미지

저도 n13800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말 거리 응원행태 고쳐야 합니다.

탈락한 이후에 금방난 생각은 너네 더이상 할것 없지? 였답니다.

익명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그냥 익명으로 올립니다.

축구라는 것이 그냥 단순 스포츠 경기이지만 그 구성원들이
포함되는 국제적 경기에서는 제 3의 변수인 경기장소,인종,국가,국력 등의
변수의 작용을 받습니다.

플레이하는 선수, 경기를 감독하는 심판진 역시 그러한 요소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국제적인 경기 실력은 여러가지 파라메터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한 피파 랭키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