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용 다이얼패드
안녕하세요.
전 리눅스용 다이얼패드를 개발한 새롬기술의 서영진이라고 합니다.
개발이 끝나고 발표한 후 많은 아쉬운 점들이 남는군요.
1. 사운드 드라이버 지원...
OSS(Open Sound System)와 ALSA(Advanced Linux Sound Architecture)....
그리고 aRts(KDE)와 ESD(Gnome)... 사운드서버(?)들...
다양한 사운드 드라이버들을 모두 지원해야 하는 문제와...(OSS와 aRts만 지원)
aRts에서 사운드 응답이 너무 늦어서 전화용으로는 사용하기 불가능하다.
(앞으로 aRts가 발전하면서 해결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2. 동영상 전화 기능
원도우용 Mpeg4 Codec을 리눅스로 포팅하면서 빠진 것들...
리눅스와 윈도우의 어셈블러의 포맷이 달라서 아직 리눅스용에는 MMX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직 리눅스에서 지원하는 USB Web CAM의 종류도 몇몇되지 않아서 얼마나 사용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Video4Linux/Video4Linux2에 대한 문서가 부족하다.
3. 고객지원
리눅스용 프로그램에 대해서 일반 회사에서 고객지원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를 잘하는 분들이 별로 없고 리눅스의 다양한 조건들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업용 서비스인데 고객지원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로 인하여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시장에 발표되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인데 이곳과 같은 사이트에서 리눅스용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고객지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시장성
과연 프로그램을 내놓았을때 시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서버용은 어느정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시장성은 얼마나 될까요?
5. 문서
많은 분들이 개발에만 매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쓸만한 문서작성에는 시간을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저도 이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느끼는 건데... 프로그램 작성하는 것 만큼 문서작성도 중요한 것인 것 같습니다.
보다 많고 쉬운 문서들이 나와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더 편하고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면 그만큼 프로그램의 수도 늘어나겠지요.
6. 테스트
윈도우 버젼과 달리 리눅스는 테스트하는데 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원도우 버젼에서는 게임방이나 기타 다른 분들에게 부탁하면 되지만... 리눅스는 공개적으로 테스트하지 않는 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리눅스만 전문적으로 테스트하는 사이트를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해 주셔서 리눅스용 다이얼패드가 다른 윈도우용 프로그램의 포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된 신문기사는 새롬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아직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글은 개인적인 글이며 회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Re: 3. 고객지원대 대한 답변
서영진 wrote..
3. 고객지원
리눅스용 프로그램에 대해서 회사에서 고객지원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점은 저희 회사뿐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이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눅스를 잘하는 분들이 별로 없고 리눅스의 다양한 조건들을 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상업용 서비스인데 고객지원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로 인하여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시장에 발표되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인데 이곳과 같은 사이트에서 리눅스용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고객지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리눅스용 프로그램에 대해서 회사에서 고객지원하는 것이 어렵다면, 하지 마시지요!
만약 공개라면 할 말 없겠으나, 상용으로 나간다면, 무수한 피해자가 발생하겠습니다.
엄청 회사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개인대 개인간 그 파장에 대해서 생각해 주시길요!
무수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부분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어쩔땐, 짜증납니다. 사회 판단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Re: 5. 문서에 대한 답변
'5. 문서
'많은 분들이 개발에만 매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쓸만한 문서작성에는 시간을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저도 이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느끼는 건데... 프로그램 작성하는 것 만큼 문서작성도 중요한 것인 것 같습니다.
'보다 많고 쉬운 문서들이 나와서 개발하는 사람들이 더 편하고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면 그만큼 프로그램의 수도
'늘어나겠지요.
아직 성숙기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이 문서부분를 잘 잡고 가는 개인이나, 회사가 고지를 점령할 것입니다.
그 잘정리 된 문서에 대해 자지우지 되는 업계라면은...(일단 겪어서 느껴야 겠죠)
전 일단 현업에 종사하다가 이 부분를 깨닫고, 전력 투구해서 이부분의
자생력 가능한 자료를 만들고 있죠! (독방에 쳐박혀서)
어떻게는 깨달아야 할 문제죠!
미국같은 경우는 그 성숙도나 적응도가 좀 빠를껍니다.
@ 아 잠깐 문서 정리에 경우엔 얼마나 최적화와 재사용 가능한 문서느냐가 관건이겠죠
Re^3: 3. 고객지원에 대한 답변
저도 한 개발자로서 님의 회사의 추후 활동사항에 대해 관여할 권한은 없습니다.
결국 시장이랑 부딪쳐야 하겠지만, 될 수 있슴. 더 최적화되서 고객에게
맞닥 드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전부 노력끝에)
제가 보기엔, 아직 작업의 완성도가 미진한거 같네요! (한가지 개발부문에서
말씀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특히 상용이라면, 사용자간의 마찰이 심할텐데, 그냥 회사빽으로 밀고 나갈지...
비슷한 상황에서 제가 싸운적이 있습니다. 결국 합의 봤지만....(경찰 중재아래)
@ 해결방법
1. 시장과 맞닥드려서 하나하나 해결한다.
2. 좀더 세심히 기울인다.
추후 인지도에서 차이가 나겠죠
Re^2: 3. 고객지원에 대한 답변
답변 감사합니다.
전 개발자라 회사방침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고객지원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고객지원이 무서워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도 발표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프로그램의 개발비용도 큰 비용이지만 개발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수정하고 고객지원하고 배포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유지하고...
이런 부가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는 것 같습니다.
리눅스용 다이얼패드를 예를 든다면
이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을 때...
사운드카드가 잡히지 않는다...
방화벽 때문에 전화가 되지 않을때 방화벽은 어떻게 제거하는가...
USB Web CAM을 달았는데 모듈이 올라오지 않는다...(커널 컴파일은 어떻게 하지?)
뭐 이런 정도의 질문은... 다른 분들이 응답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프로그램과 관련된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에서 책임져야 겠지만...
리눅스와 관련된 것..은... 다른 분들이 알아서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다이얼패드 리눅스 클라이언트는 공개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고 소스는 아마 공개하지 않을 것 입니다.
p.s. 이번 발표를 계기로 리눅스에 보다 많은 사운드 카드와 USB CAM이 지원되길 바랍니다.
리눅스 파이팅~!
Re^4: 3. 고객지원에 대한 답변
답변 감사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저희 회사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위에 쓴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출시를 하면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리눅스에 대한 수익과 고객지원에 들어가는 비용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서...
생각나는 글을 올려본 것입니다.
비록 저희 회사는 아니더라도 저런 문제가 있는 회사가 많을 것 같아서....^^;;;
정말 리눅스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저런 문제로 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보다는 일단 출시하는 편이 더 낳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많겠지만...^^;;;;
회사는 돈이 움직이기 때문에 수익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돈돈돈.... 리눅스도 돈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Re^5: 3. 고객지원에 대한 답변
구지 그런뜻은 ㅡ.ㅡv
귀사의 무궁한 발전를 빕니다.
Re: 테스트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눅서의 삽질 중 대부분은 테스트인데 ;)
베타테스터 형태로 사람을 모으면 자원할 사람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부터!
from [ke'izi] where is [r]?
Re: 리눅스용 다이얼패드
일단 기쁜일이군요. 방금 새롬 홈페이지도 잠깐 둘러
봤는데 한컴하고 공동개발로 했군요.
사운드 드라이버 문제에 대해 써놓으신거 보니까
SDL ( http//www.libsdl.org )를 사용해봤으면
더 편하게 개발하지 않았을까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듭니다.
(SDL은 GPL이 아닌 LGPL로 풀려있기
때문에 상용화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걸로 알고
있음.)
뭐 많이 고민하신 분이실 테니 이것저것 다 고려해
보고 하신 결정이긴 일이니 제가 참견할 사항은 아니
겠죠.
doogle.
Re: 기사는 이미 떠 있군요.
http//linux.co.kr/news/content.html?msg_id_real=3024
냥..
Re^2: 리눅스용 다이얼패드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한컴리눅스와 같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다이얼패드 리눅스 포팅은 작년부터 새롬기술 연구소에서 내부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입니다.
한컴리눅스와 같이 작업했다는 사항은 한컴리눅스 2.2에 적합합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을 변경(라이브러리에 맞게 재 컴파일 및 한컴리눅스 환경에 환경설정... 기타작업들)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기자가 추축으로 새로 추가한 부분에서 오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롬 홈페이지에서 리눅스로 검색하시면 올 1월에 개발이 끝났다는 기사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 동안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새로운 부분(화상전화 및 기타...)을 추가/개발했습니다.
리눅스에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멀티미디어 쪽에서 약간 윈도우보다는 좀 지원이 떨어집니다.
사운드와 동영상인데... 모듈들을 새로 만들고 테스트를 할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사운드 드라이버에 대해서는 커널 내부적으로 지원해주는 OSS를 먼저 고려했습니다.
커널 상에서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사운드 드라이버와 다르게 문서화가 잘되어 있는편입니다.
책도 나와있고요(리눅스 멀티미디어 가이드 - 오렐리.../ Linux Programming by Example))
님께서 말한 드라이버도 개발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저는 님께서 말한 내용이 참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조그만 의견이라도 프로그램에 반영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레드헷 리눅스 5.2에서 개발을 시작해서 레드헷 7.2까지 나왔군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난 후 시원섭섭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린 이유는 윈도우용을 리눅스로 포팅한 사례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리눅스 버젼에는 윈도우용 프로그램 말고도 도스용 프로그램(리눅스에서 PC Speaker 사용하기)도 포팅이 되어있습니다.
상대적으로 MFC나 Active X, COM이 없는 도스용의 포팅은 쉬운 것 같습니다.
예전에 도스용으로 만들어 놓으신 프로그램들이 있으면 리눅스용으로 포팅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리눅서들이 행복한 한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리눅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