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CE 재미있었네요
컨퍼런스를 듣기 위해 FULL-PASS로 끊고 개인 스케쥴을 조정했습니다.
같이 컨퍼런스와 전시회구경을 하기로 한 친구들과 동료들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이틀동안
혼자 다녔습니다. 점심 혼자 먹으니 외롭더군요..-_-...
** 어쨋든 첫째날은
전시회를 오전에 갔다왔고 오후에는 Track B: Technologies를 쭉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od_mp3를 좋아하기 때문에 B5-3의 mod_mp3 제작자겸 MySQL.AB사의 Brian Aker(머리중간에 조금 벗겨지신 분^^)씨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KLDP부스에서는 지킴이 3분정도 뵙고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성함은 모르겠고, 아이디가 세이군 이라고 하셨습니다.
** 둘째날은
10시 30분부터 있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10시쯤 KLDP 부스에 먼저 들렀습니다.
아직 준비중이라고 하셔서 조금 기다리다가
데비안 폴라T 하나 사고, SMABA책이랑 VI 포켓레퍼런스를 받았구요
세이군님이 챙겨주신 데비안 열쇠고리를 받았습니다.
워낙 복잡해서 그랬는지 나중에 보니깐 hacker emblem과 minix CD, GPL v3 스티커는 못 받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받고 싶구요.
수퍼유저부스에서 SULinux CD랑 티셔츠와 온라인교육 쿠폰을 받았구요
2차 보안교육과 보안서적을 개설/제작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말씀을 듣다가 보니 명령어 교재제작을 하신 분이더군요. 반가웠구요
10분늦게 10시40분쯤 되어서 Jon 'maddog' Hall씨 기조연설을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정장을 하셨더군요. 내용은 리눅스 역사에 대한 복습이었습니다.
대충 혼자서 점심먹고 (외로웠어요,.,)
1시에는 KDE의 회장이신 Eva Brucherseifer씨의 기조연설을 들었습니다.
KDE의 발전역사를 차분하게 설명해주셨고, KDE 국내관계자 분들의 답변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100% 한국어로 번역된 KDE를 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기대되구요.
2시에는 A6-1 'Samba Futures'라는 제목으로 Jeremy Allison씨의 컨퍼런스를 듣기위해 옆방으로 달렸습니다.
Jeremy Allison씨와는 점심먹기 전에 SUSE 부스에서 XEN 시연모습을 봤기때문에 저는 일단 구면(?) 이었구요..
아직 사람들이 없는 관계로 시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후 삼바4 버전에 대한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저도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Q. 저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리눅스를 쓰고 있고, 동료들과 데이타 공유를 위해 삼바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우 안정적으로 데이타를 공유하고 있고, 오늘 이렇게 삼바 제작자 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를드립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내용은 보통 리눅스와 윈도우 사이에 삼바를 많이 쓰고 있는데요, 리눅스와 리눅스의 데이터 공유를
위해서는 보통 SUN의 NFS를 많이 사용하구요. 저는 삼바를 이용해서 이렇게 하고 싶은데요
주변에서 추천은 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해보고 싶구요, 또한 이렇게 하는게 안정적이고 바람직한 작업인지
삼바제작자께서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질문하신 내용은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저의 SUSE 고객중 한사람도 질문하신 내용과 같은 작업을 원했고
저희는 CIFS를 추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했구요,
일단 먼저 작업을 해보시고, 문제가 발생하면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이에 대해서 전문가를 제가 알고 있구요, 전화번호도 알고 있고, 저희집 가까이서 살고 있습니다. ^^
(그다음은 하루 지났더니.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먼저 사용해 보시구요, 개인적으로 CIFS를 추천해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습니까?
Q. 네
A. 감사합니다.
컴퍼런스 끝나고 KLDP에서 받은 SAMBA 책을 들고가서 Jeremy Allison씨에게 사인을 부탁했습니다.
환골탈태) 제 책에 사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eremy) 네. 아까 질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 이 책은 제가 쓴책은 아니네요 ^^
환골탈태) 네 삼바책의 한국 번역본입니다. (생깠습니다. ^^)
그리고 사인을 해주셨고, 문의점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셨습니다
앗 저는 깜박해서 제 명함을 못 드렸구요..
뭐 드려봐야 다 한글이라서 안드린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뒤에 전시회에 갈려구 했는데
와이프랑 딸아이가 국제도서박람회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모든 일정을 접고 딸아이와 같이 놀다가 집에 왔습니다.
** 세째날은
일때문에 회사에 출근했구요
2틀동안 전시회에서 많지는 않지만 획득한(?) 물품들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암튼 즐거운 경험이었구요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미지는 점심먹고 와서 올리겠습니다.
P.S) 끝으로 컨퍼런스와 전시회에 오기로 해놓고, 배신한 사람들 미워할꺼야...^^
앗, 삼바에 대해
앗, 삼바에 대해 질문하신 그분이셨군요.
미리 알았다면 점심은 외롭지 않게 드실 수 있었을텐데..
저도 일정은 동일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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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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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사랑합니다.
흑
이런걸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서울과 여타 지방에 차이가 너무 큰것 같네요 -_-;;
저희 동네에선 저런 비슷한것도 한적이 없네요 생각해 보니 -ㅇ-;; 쿨럭~
그냥 열심히하자.
그러면 뭔가 있겠지.
헛..미리 말씀드렸더라면..
다음에는 점심식사 혼자하게 되면 미리 글을 올려볼까요?
"같이 식사하실 분요..." ^^
지방에 계신 bagagy님 힘내세요!!
저도 예전에 대구에 있을때는 1박2일 코스로 올라왔었습니다.
어쩔수 없지요..목마른 사람이 샘파야죠..뭐.. ^^
그리고 삼바컨퍼런스때 찍은 이미지와 사인받은 이미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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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편한 방화벽 스크립트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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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음... 글을
음... 글을 초기화면으로 올렸는데 글을 편집하시면 초기화면으로 올라갔던 것이 해제됩니다. 참고하세요...
오~ Full pass
저는 공휴일이었던 6일에만 갔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물론 자금사정도 허락을 해야겠죠...) Full pass를 끊어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다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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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다 체험해 보기에는..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다 체험해 보기에는.. 정말 힘듭니다. 헉헉헉..
1층에서 2층 , 3층을 계속 왔다갔다 했습니다 ^^
시간내서 밥도 먹어야 하고, 전시회도 참관해야 하고, 그러느라 피로해진 몸 때문에
컨퍼런스에서는 졸음과 싸워야도 했구요..
기조연설과 컨퍼런스는 다 듣고 싶은데 그러고 나니 전시회는 이미 끝났고.. -_-
전시회 참관하다가 보니 기조연설과 컨퍼런스는 시작하고..쩝..
그래서 전 첫째날은 과감하게 기조연설은 포기하고 전시회와 컨퍼런스(테크날리지스)만 들었구요
둘째날은 아침에 30분정도만 전시회에 가구 나머지는 기조연설 2개와 컨퍼런스 1개만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나름대로 알차게 들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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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편한 방화벽 스크립트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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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Hardy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풀패스 끊어놓고..
정작 컨퍼런스는 구경도 못했네요.. ㅠ_ㅠ
KLDP부스에만 계속 있다보니..
같이 들으셨네요.
저는 그 때 뒤쪽에서 듣고 있어서 질문하신 분의 얼굴?은 모르겠지만, 질문하신 내용은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왜 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싶었지요.^^
저도 3일내내 혼자 컨퍼런스 듣고 점심먹고 그랬습니다.
식사 후 짬짬히 전시회를 갔었는데, 제가 갈 때마다 부스에는 몇분 안계서서 아는 척도 제대로 못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좀 아쉽네요.
전 개인적으로 전시회에서 해외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참석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그부분에서 좀 실망을 했었습니다.
어쨌든 3일 동안의 행보로 인해 목요일 아침에 눈을 떠보니 혓바늘이 돋았더군요. 많이 피곤했었죠.(지금도 어버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