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유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샀습니다)

이한길의 이미지

얼마전에 컴퓨터가 자꾸 이유없이 다운이 된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몇분들의 도움에 의하면 메인보드의 캐패시터 불량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러므로 고칠까 싶기도 하지만..
컴퓨터가 산지도 벌써 4년이 넘었고 해서.. 이걸 고치더라도..
하나 살까 싶어서 씨피유부터 구경을 좀 해봤습니다.

그런데 4년전 살때와는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CPU의 연산체계의 표시부터가 새롭더군요..

그냥 32와 64도 있지만 64(32)라고 써진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AMD쪽 애슬론64들을 보니 L1 128K, L2 512K 인데..
인텔꺼를 보니까 L1 16K, L2 1M 이러더라구요..

그런데 처리속도는 인텔쪽들이 대부분 높더군요...

이런경우 어느쪽을 고르는게 현명할지 심히 고민이 됩니다..

또 무슨놈의 코어종류도 그렇게 많아졌는지..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가격은 10만원 이쪽저쪽에서 살 생각인데..
뭘 보고 골라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 사용은 주로 일반적인 프로그래밍할때 쓸 컴퓨터입니다..
게임같은건 안하구요, 가끔 동영상 볼일은 있습니다..

(산건 아래에... 댓글로...)

n13800의 이미지

64bit 32bit 호환 cpu들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cpu내에 명령어셋이 있고 내부 레지를 늘려놓은건데
os나 지원하는 어플들이 사용되면 64bit로 사용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명령어셋 이름은 amd의 경우에는 amd64고 intel같은 경우에는 EM64T인데 intel쪽은 되려 성능하락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 벤치를 본적이 있습니다. 64bit 표준 자체를 amd가 만들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EM64T도 amd에서 intel에 라이센스를 팔면서 만들었다는 소리도 있고...

처리속도는 어떻게 보느냐 하면 amd쪽은 뒤에 붙은 숫자가 의미하는 것은 최초로 1G를 넘어선 cpu인
썬더버드1Ghz를 기준을 1000이라고 보고 숫자를 붙인것이고 intel의 cpu는 netburst라는 아키텍처로 만든
거라 실제 클럭하고 이용자들이 느끼는 체감 속도는 좀 느린걸로 압니다.클럭당 처리량이 적은편이죠.
(사실 amd쪽에서 3000+ 이라는 수치도 어떻게 보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경우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요즘에는 넷버스트 아키텍처 실패로 가격인하 정책을 무지하게 해서 아마 인텔쪽이
돈은 덜들껍니다.
근데 문제는 워낙 클럭이 높게 만든거다 보니 전기세가 좀 오르는 효과가 있을껍니다.
남들 60-70W 먹을때 100-120W 백열등다는 수준으로 전기를 먹으니...아마 여름때 좀 고생할껍니다.
아무리 공정이 나아졌다지만...-요즘은 공정이 90nm에서 65nm로 바꿔서 나을지 모르겠지만...

메인보드 보실때는 향후 VRM 기준이 intel의 차후 cpu인 콘로를 지원할수 있는 수준인지 보고 사시면 될껍니다.
amd같은 경우는 오버클럭율이 좋은 기준으로 구입하면 되실꺼구요.

그리고 이야기 안했는데 리눅스같은 경우에는 x86-64지원버전의 os들이 많은걸로 알고있고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차이가 크더군요.
amd의 경우에는 L1캐시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고 intel의 경우에는 L2캐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다만 amd에서는 그중에서도 512K인것과 1M인것이 있는데 좀 차이가 있더군요.(fx에 속하는 cpu들도 L2는 1M입니다.맞나?)
코어명이 샌디에고나 1xx버전을 사면 아마 어느정도는 속도가 나와줍니다.
그리고 오버클럭 잘하면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저클럭이라서 그런지 클럭을 약간만 높여도 속도가 꽤 나옵니다.

저가형에서 속도가 엄청나게 나오는 경우는 셀러론으로 나온 intel cpu를 배수율이 거의 20배수 되는거를 5G 6G만들
어서 사용하는 경우는 사진으로만 본거 같은데 파이는 무지하게 빨리 굽더군요...물론 실성능은 떨어지겠지만..
요즘에는 631이나 중저가형에 속하는 cpu도 4G까지 만들어서 사용하는걸 봤습니다.문제는 구라클럭이라는게 문제이겠
지만...
아마 모바일쪽의 cpu를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원체 모바일쪽 cpu들 혹은 메인보드들이 비싸다보니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moonhyunjin의 이미지

당연히 AMD

<- 이거면 안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 이거면 안 되는 게 없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패인

kkb110의 이미지

사용하실 용도를 보니까 딱히 고성능의 싱글스레드가 필요한것은 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가격대 성능비로 봐서 무조건 듀얼코어로 가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10만원대의 듀얼코어면... 8xxD, 9xxD 정도 씨리즈로 맞추는 것이 무난해 보이네요.

환상경의 이미지

인텔에서 콘로라는 CPU가 새로 나올 예정입니다.
저도 AMD로 넘어갈려다가 콘로때문에 잠시 기다리고 있는중이거든요 ^^;;
콘로가 나왔는데 비싸다 싶으면 AMD나 인텔 이전 CPU모델을 살까 해서요
새 CPU가 나오면 가격이 다운될거라는 기대아닌 기대를 품고있다는 ^^;;

젠투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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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길의 이미지

좋은 글들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n13800님의 자세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AMD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현재 사용중인것도 애슬론xp입니다.

그런데 콘도라라는 것은 무엇을 뜻한가요?
인텔 팬티엄4의 "프레스갓"처럼 코어명인가요?

혹시 이것이 갖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솔직히 저는 당장에 조금 급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것을 고쳐서 당분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일단 사서 사용하다가 여유를 두고 지금 쓰는것을 고쳐보든지..
아니면 그냥 페기처분을 하든지 할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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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사용자의 이미지

대세는 듀얼코어입니다. AMD가 되었든 인텔이 되었든 듀얼코어로 가시길 권합니다. 써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컴퓨터가 순간적으로 버벅이는 일 없이 굉장히 부드럽게 동작한다 합니다.

현재 나온 제품만으로 따지자면 AMD쪽 듀얼코어가 확실히 좋습니다. 각종 벤치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주며, 64비트 성능도 인텔에 비해 좋습니다(콘로도 64비트 성능은 별로 좋지 못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AMD 듀얼코어는 저가형 모델이 없습니다. 게다가 콘로 나오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투자할 금액을 고려해서, 저가형이면 인텔 805D 고가형이면 AMD x2 쪽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Tirin의 이미지

다른 코어간에 단순 수치 비교는 곤란합니다. 성능이 정확하게 클럭이나 캐쉬 용량에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_~_

현재 공개된 인텔의 새 CPU 콘로(코어?)의 성능이 참 대단합니다만.. 실제 사용 가능한 제품이 시장에 풀리기 전 까진 가격도 추측하기 힘들어요. 현재 상황에서라면야 AMD, 게다가 듀얼코어를 추천하겠습니다만.. 구입 목적과 기간, 가격을 잘 고려해서 구입하세요. :)

- Tirin.

- Tirin.

kall의 이미지

가장 좋은 방법은 몇달 더 기다려서 인텔의 차기 프로세서인 콘로를 기다렸다
AMD랑 인텔이 피가 튀게 싸우는 틈을 노린다..겠지만(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치열할듯)
지금 당장 쓰실거라면 AMD쪽을 추천합니다.

10만원 안팎이라면 듀얼보단 싱글이 낫고, 싱글쪽은 아직 AMD가 우세이니..
지금 새로 나온 AM2보드에 AMD 애슬론64 정도가 무난할듯 싶습니다
(AM2로 가면 램을 바꿔야 하지만 인텔도 DDR2로 이미 다 넘어가고 있으니..)

듀얼코어라면 현재로선 인텔 프레슬러가 괜찮은데..가격대가 10만원 중반을 넘어가버리고
스미스필드는 싸긴 하지만 열과 전력때문인지 '그걸 살바엔 차라리 싱글코어를 사라'는 얘기가 많이 들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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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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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linlin의 이미지

글쎄요. 전 두어달 전쯤에 국민 시피유라던 AMD 팔레므로 2800+에 메모리도 512메가 대강 넣고 씁니다만. :)

개발하는 분들께 듀얼코어의 장점 중 하나는 이렇습니다. 시피유가 두개면 가상화기술을 쓰기가 용이합니다. 즉, 예를 들어 윈도우즈를 깔고 거기서 윈도우즈용 Vmware를 돌린 뒤 그 안에 리눅스 배포본을 깔아버리면 VMware는 듀얼코어 한쪽 시피유를 잡아먹을 것이고 다른 프로세스들은 다른쪽 시피유 코어를 잡아먹겠지요. 사실 VMware같은 덩치 큰 프로그램은 시피유 하나로 돌리려면 가끔 무리수가 있기 마련인데 듀얼코어가 되면 VMware 돌리기가 엄청 편해지고 시스템 속도도 느려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개발자분이나 시스템 어드민들은 가끔씩 테스트용 하드웨어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VMware가 상당히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굳이 하드웨어 구해다 배포본 깔고.. 셋업 잡은 뒤 거기서 개발한 어플 돌아가는 거 테스트해보고... 이러느니 그냥 VMware에다 까는게 편합니다. 또, 깔아놓은 시스템 이미지를 하드 속에 저장해 놓고 언제든지 필요할때 꺼내 쓸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재미로 따지자면 VMware가 있으면 새로나온 리눅스 배포본이 있을 때마다 VMware에 깔았다...지웠다... 해 볼 수도 있구요.

뭐 이런 장점을 생각한다면 듀얼코어가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일반적인 멀티태스킹 쪽으로는 그다지 매력적일 정도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싱글 코어 속도도 충분히 빠릅니다. 저는 사무실에서는 펜4 3.0기가, 1기가 메모리 피씨를 쓰고 집에서는 저가형 팔레므로 2800에 메모리 512를 쓰는데 솔직히 시피유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메모리도 아직은 512로 충분하구요.

참고로 AMD 시피유는 같은 모델이라도 캐쉬크기가 다른 제품들이 있습니다. 저가형 팔레므로 모델은 캐쉬가 128K와 256K로 세부 모델명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요런 부분 조심하시구요.... 전 개인적으로 캐쉬가 큰 것을 클럭 빠른 것보다 더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64비트는 그다지 크게 고려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오래전에 386에서 32비트 시대가 도래했지만 막상 32비트 운영체제를 많이 쓰게 된 것은 몇년 지나서야 가능했던 패턴이 또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서로 리눅스는 64비트 지원이 가장 잘 되고 있는 운영체제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테구요. 64비트 지원에서는 AMD가 여전히 앞서고 있습니다. 64(32)는 아마도 32비트 64비트 둘 다 지원한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물론, AMD의 선전 덕분인지 시장에 풀려있는 모든 64비트 프로세서는 32비트 환경을 잘 지원하며 속도도 64비트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 같으면 a/s를 받아서 보드를 갈거나 (요즘 보드 a/s 무척 편해졌습니다... 웬만한 업체는 보증기간 중에는 고장난 보드를 가져가면 제품을 교환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 보드를 하나 구입해서 있는 컴을 그대로 쓰고 당분간 시장추이를 관망할 것 같습니다. AMD쪽의 am2 플랫폼은 나온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고, 인텔쪽에서 말많은 콘로 프로세서로 곧 2차 대반격(?)을 시도하려는 분위기입니다. AMD에서 곧 출시될 프로세서 중에는 저가형 셈프론 제품이 소비전력 35W라는 엄청난 저전력 제품도 있고 (요건 무소음 시스템 구축에 무척 유용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발표될 인텔 프로세서 제품군들은 AMD 견제 차원의 낮은 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요즘 보드들은 아예 dvi 출력과 d-sub vga 출력 포트가 동시에 내장되어 나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딩하신다면 아무래도 깨끗한 화면을 출력하는 dvi 출력이 필요하실 것 같은데 이게 보드에 내장되어 있으면 또 그래픽카드 값이 그만큼 빠져버릴 수도 있구요.

지금 10만원 근처 시피유 생각하신다면 저같으면 AMD면 AM2 플랫폼으로 가격맞춰 적당한 시피유 하나 넣을 것 같습니다. 인텔 듀얼코어 805D는 가격은 적당한 것 같은데 95와트라는 소비전력을 보니 팬소리 꽤나 시끄럽지 싶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AMD 팔레므로 2800은 cool'n quite 기능도 없는데도 열 별로 없고 팬 안시끄러워 조용해 좋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를 한눈에 쉽게 보려면 아무래도 리뷰 사이트들의 "이달의 피씨" 시리즈 기사들이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다나와나 kbench같은 사이트들의 기사를 체크해 보세요. 과거 몇달의 "이달의 피씨" 사양을 체크해 보면 요즘의 흐름을 금방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한길의 이미지

조언들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지켜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하네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당장에 필요하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AS받는게 쉬운 상황이 아닙니다.
지방에서 살고 있는데 구입을 용산가서 했습니다만..
여기저기서 부품을 구입하는 바람에.. 어디서 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기간도 무려 4년이 넘어서 훌쩍 넘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리해주는 곳으로 가져갈가 싶기도 하고..
어디 가서 캐패시터만 바꿔서 이것저것 짚어서 때워달라고 해볼까 싶기도합니다.

일단 인텔꺼 저가형 듀얼코어에는 맘을 접었습니다.
시끄럽고 파워를 많이 먹는다는 조언과... 또한 인터넷에 뒤저보니가..
그렇다는 이야기들에.. 맘을 접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AMD껄로.. 애슬론64나 샘프론을 사야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AM2는 무슨 장점이 있나요?
뒤지다보니까 소켓 종류가 939도 있고 다른것들도 있더라구요..
대충 보니까 애슬론64들은 소켓이 939를 쓰는것 같던데요..

내일까지만 살펴보고...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컴퓨터가 이제 거의 못쓸 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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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의 이미지

AM2 소켓의 장점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한가지가 소켓의 통일성입니다.

추후에 시피유의 성능을 보다 높은걸로 원하시면,

듀얼코어, 쿼드코어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시피유 나올때 마다 메인보드 칩셋이 새로 나오는 인텔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때 훨씬 좋은 점이지요.

그리고 보다 보편화된 DDR2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위에 보면 듀얼코어를 추천하시는 분이 계신데,

실제 D805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리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 분의 조언이 잘못되었는 말은 절대 아니고,

단지 경험 후의 순수한 제 의견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다른 데스크탑인 샘프론 3000에 비해서

원 클럭에서의 반응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은 편이며,

3.3G 로 오버클럭 하고나서야 좀더 나은 반응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시피유에 로드가 보다 많이 걸리는 작업에서의 전체 처리 시간은

많이 줄어들겠지요,,

하지만 순수 코딩에서의 성능 차는 아마 거의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감내해야할 소음과, 전기세를 생각하면

그냥 AMD 싱글코어도 나쁘지 않으신 선택 같습니다.

엄청난 고성능을 원하시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에 듀얼코어를 맛보고 싶다.. 그러시면

D805도 꼭 나쁜 선택만은 아닙니다만,

듀얼 코어를 쓰신다면 AMD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AMD듀얼코어는 듀얼인만큼 가격도 듀얼입니다;; -_ -

글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저렴하게는 AMD 싱글이나, 고급으로는 AMD 듀얼을 추천해 드립니다.

너무 AMD쪽만 편드는거 같은데;;

실제 AMD쪽을 약간 더 좋아하고,

지금 쓰는 시피유는 거의 인텔입니다;;;

노트북,, 당연 인텔,, D805,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투알셀 1G,,,

새로운 콘로에서의 인텔의 선전을 기다려 봅니다.

그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며,

멋진 컴퓨터 사시게 되면

게시판에 자랑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저야 D805니 참겠지만,,

많은분들이 지름신앞으로 불려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Be the Miracle!!

Be the Miracle!!

linlin의 이미지

Mashi 님 답변에 추가해서... 보드 구입하신지 4년 되셨으면 a/s 안될테니 적당한 중고 보드를 장터에서 구입하시면 고장난 컴퓨터 금방 고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AM2는 저가 셈프론 프로세서도 이제 듀얼채널 메모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메모리를 같은 사이즈 쌍으로 2개 구입하시는 것도 요령이구요.

AMD로 가신다면 시피유는 거의 올리언즈 코어나 마닐라 코어 둘 중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셈프론 마닐라 코어로 가신다면 반드시 캐쉬 사이즈 체크하시구요.

아래 kbench 링크 참고 하세요... 다른 것보다 메인보드가 상당히 실속있어 보이네요. 몇달 전쯤 인기 있었던 biostar 의 TF6100 시리즈 am2 소켓 버전도 곧 출시된다고 하는데 저는 dvi 출력 기본 내장인 이 보드가 좋아 보이네요.

http://kbench.com/hardware/?cc=0&sc=5&no=32164&pg=8

이한길의 이미지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CPU,메인보드,메모리 세가지를 살려고 했는데...
조언 덕분에 세가지 모두를 잘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급한대로 조금 투자해서 당장에 적당히 쓸거를 그냥 살까 했는데
벌써부터 느낌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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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길의 이미지

워낙 초보다보니... 미처 확인을 안했습니다...
저는 그냥 ATX면 그런줄 알았더니 요즘에는 24핀을 쓰더군요..
메인모드메뉴얼에를 보니까 24핀 EATXPWR이라고 써져 있네요..

쓰던 파워를 쓸려고했는데 쓰던 파워가 보조전원은 있는데..
20핀밖에 없어서 하나 사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 파워는 어떤걸 사면 좋을까요?

보니까 20+4라고 되어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이런거 사면 될까요?

윗분이 보여주신 메인보드라 온보드여서 꽂을 게 거의 없는데..
하드 두개, CDRW, CDR, LAN카드만 사용하는데 몇와트정도 되는거 사면 될까요?

요즘에는 정격와트를 높은것들을 많이 쓰던데..
저는 꼭 그렇게까지는 필요치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또 파워가 딸리면 커넥터가 뜨거워지다가 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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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파워는 20+4 핀을 사셔도 되고, 24 핀을 사셔도 되고 20핀을 그냥 써도 되기도 합니다. - 제가 쓰는 nForce 4 칩셋 메인 보드는 20 핀/ 24 핀 둘다 그냥 꽂아도 됩니다. 유니텍 .. 제품인데, 모델명은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파워용량은 P4 나 AMD athlon-XP 또는 AMD64 이상 모델이라면 350 와트 이상급을 사세요. 숫자만 350 와트 말고 진짜 350 와트 짜리 ... - 대개 400 와트짜리 좀 싼 모델은 320 와트쯤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용산에서 파는 파워는 써있는 숫자의 7,80% 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요새 CPU 가 기존에 비해서 엄청나게 먹을 뿐더러 (광고상으로는 조금 먹는다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광고입니다.) - 그래서 ATX 에서도 20 핀으로 안돼서 24핀까지 나가고 있는 겁니다. - 또한, 메인 보드에, 오디오, 네트웍 등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기존에 쓰던 파워가 괜찮은 것이라면, 용산에서 천원에서 3천원 사이에 20 핀 -> 24 핀 연결해주는 커텍터 같은 것도 파니깐 그것을 사서 끼우는 것도 좋습니다. 제 경우는 천원 주고 하나 사서 끼워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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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출현시 대처요령 (phpBB 용)
불여우 1.5.x ;
http://www.extensionsmirror.nl/index.php?showtopic=4814&st=0&p=16579&#entry1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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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inlin의 이미지

일단 메뉴얼을 잘 살펴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20핀 커넥터도 24핀 보드에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요건 메뉴얼 보고 더블 체크를 해야겠죠. 제 보드는 오래된 20핀짜리 atx 파워를 그냥 쓰고 있습니다. 제 보드는 메뉴얼에 20핀 커넥터도 쓸 수 있다고 나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워는 제가 보기에는 와트수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보드 불량이 품질이 떨어지는 파워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 둘에 씨디롬 드라이브 둘 정도면 그다지 파워 용량을 걱정하실필요는 없을 겁니다. 많이 쓰이는 300와트나 350와트면 충분할 거구요. 250와트도 모자라지는 않을 겁니다. (사이즈가 작은 마이크로 ATX 사이즈 케이스에 들어가는 작은 파워는 200와트짜리도 많습니다.) 400와트는 최신 게임에 목숨걸지 않는 이상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회사 같은 모델군에서 400와트 제품과 350, 300와트 제품은 가격차가 제법 나는군요.

파워 품질은 대강 브랜드 네임 걸고 우리 회사 파워 잘만든다고 광고하는 업체들 정도면 충분할겁니다. 메인보드 고장을 경험하셨으니 이게 원래 메인보드의 특정 부품 (컨덴서같은...)이 문제였거나... 혹은 파워에서 보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던 것이 메인보드에 쌓였을 가능성도 0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왕 주문하시는 김에 보드 고장 예방하는 셈 치고 몇만원 더 쓰셔서 파워 하나 더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년에 다른 사람 컴퓨터를 하나 조립하면서 스파클 사 파워를 하나 써 봤는데 열 배출 잘되고 팬 사이즈가 크고 천천히 돌아가니 조용해서 좋고 지금까지 문제 없이 컴퓨터 잘 돌아가고 있다고 그럽니다.

이한길의 이미지

CPU : AMD 애슬론64 올리언즈3000+
메인보드 : ASUS M2NPV-VM
RAM : LG 하이닉스 DDR2 1G PC2-5200

이렇게 샀습니다.
전보다 속도는 당연히 빠르고... 아직까진 좋습니다..

가격을 30만원으로 맞출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만2천원초과해서 택배비까지 딱 32만원 들었습니다.

그런데 파워가 좀 문제네요..
위에 warpdory,linlin님의 조언을 듣고..
메인보드 메뉴얼을 보니 가능한데 시스템이 불안정할거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해보니까 일단 됩니다.

파워는 오메가꺼 300W짜리를 사용중이었고 일단은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전에 컴퓨터 살때 케이스에 딸려온 파워를 사용했었는데..
그게 250W였는데 전력이 딸려서인지 메인보드와 연결한 부분이..
열을 받아 조금 탔었습니다. 그리고 파워교체 후 지금까지(약 3년)는.. 잘 쓰다가..
얼마전 캐페시터 불량으로 이번에 메인보드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일단은 잘 돌아가는게 만족스럽지만...
약간 염려가 되므로 350W짜리 파워를 구입해야겠습니다.

조언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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