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설치에 대하여, 그냥 투덜거림.....

bubicom의 이미지

리눅스 설치에 대하여, 그냥 투덜거림.....

비windows를 GUI스타일로 설치하여 웹서핑,한글입력,은행이용... 단지 원한건 이것뿐인데..
게시판에 잘 이용하고 있다는 분들도 많지만........ 잘 설치하고. 잘 쓰고 있다는 글들만..
제 아내도 비MS의 GUI를 이용하는데 찬성했지만........ 윈도우처럼 설정해서 쓰는 건 제겐 너무 어렵네요.

우분투, kubuntu breezy -> dapper
페도라 5, centOS
BSD Desktop 1.0

설치만 각각 수차례,
검색도 수십시간
새벽3시이상 못잔 것도 몇번..

이제 지쳐서 당분간 쉬려합니다.

제겐 너무 힘든일이네요.

딱 한번 어찌어찌. ubuntu breezy이것저것설치 후 dapper로 올리니 한글입력이
파이어폭스에서만 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scim을 이용해서요. 보통워드에서는 안되더군요.
어디선가 gtk기반에서는 한글입력되고, qt는 안되더라 하는 글도 본적이 있습니다만...

i18n-korean,skim,scim,nabi................ 웅.. 머리아픕니다.

프비로 실무 3년차(이나 웹및 간단한 서버운영 쉘스크립트 간단히 짜기...뿐..)
간단한 서버관리도 하고 있고......
fdisk.exe는 메뉴나 설정 특징 몽땅 외워서 했을 정도....
에디트플러스->울트라->이클립스 바꾸는 것도 도전, 적응하고..
두벌식->세벌식(특수문자와 받침때문에 다시 두벌식으로)
새로운 언어나 설정, 문서등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이는 편이라
생초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껍질 하나를 못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한가지 놓치고 있는게 있지 않나...

순전히 묻어 가려는 생각이지만.. 누군가 "이렇게만 쭈욱~~ 따라하면 된다."라는 문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거나,
웬지모를 이 패배감이 지워질때까지 쉬렵니다.

이래서 한컴리눅스나,부요가 낫네요.(그냥 느낌상 싫어하지만..)
아 방금 글쓰다 보니 이게 새로 나왔네요.
Ubuntu 6.06 LTS (Dapper Drake) Beta 를 한번 설치해보고... 단번에 안되면... 쉬렵니다.

아래문서를 바탕으로.. 나아중에 다시 정신이 맑아지면 다시 시도 해보겠습니다.
http://www.ubuntu.or.kr/wiki.php/InstallingInputMethods

웅. 짜증납니다. 배포판마다 조금씩 다른것도 짜증나고,
"단번에 쓸 수 있게 설치되지 않는 점." "몇가지만 고쳐서도 쓸만하게 되지 않는 점" 등이 짜증..

잘 사용하고 계신분들 좋겠네요....

업무시간 지난지 꽤 되었습니다.

일할랍니다.

Anonymous2의 이미지

한소프트리눅스를 한번 설치해 보시는것은 어떻습니까?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좋더군요.

한소프트리눅스가 적어도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한글 입출력 문제 때문에 골머리 썩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그래도 삽질은 줄어들지 않겠지만, 적어도 삽질의 절반은 줄어들겁니다.

dude7853의 이미지

리눅스를 사용하시는 목적이 비 MS-windows 계열을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한소프트 리눅스를 사용하시는게 맞는듯합니다.

한소프트 리눅스야 말로 말씀하신 "단번에 쓸 수 있게 설치되지 않는 점." "몇가지만 고쳐서도 쓸만하게 되지 않는 점"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배포판이니까요.

페도라나, 우분투를 많이들 추천하시지만, 사실 그 배포판들의 목적이 쾌적한 한글 환경이 아닌지라(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지만, 배포판이 한글 리눅스 한경을 지향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니까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는 불편함이 참 많습니다.

한소프트 리눅스같은 국내산 리눅스를 꺼려하시는 인상을 받았는데, 몇몇 버그들이 있기는 하지만, 좋습니다. 꼭 한번 사용해봐주셨으면 합니다.

http://jungjun.net

bubicom의 이미지

설치해서 사용해봐야겠네요.
삽질 자체를 싫어하거나 번거로워 하진 않습니다. 다만.. 알아보고-해봐도-원하는게 안되니까...................... 성질나는 거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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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감사합니다.
http://bubicom.winmir.com

rx78gd의 이미지

한 7~8개의 배포판을 심심풀이로 깔아보았지만 특별히 한글환경을 셋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생각은 전 안들더군요. 몰라도 구글 뒤지다보면 참고할만한 문서도 튀어나오고....

혹, 우분투를 사용하실꺼면 SCIM 말고 우슨 나비로라도 셋팅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http://rx78gd.egloos.com/846122 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씀들어오면 저보다도 훨 리눅스 사용경험이 많으신듯 한데..음..-_-;; 뭐, 이쪽 세계가 삽질의 연속이 아니겠습니까..^^ 하다하다 안되서 잠시 미뤄보다 보면 우연히 해결책들이 톡톡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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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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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nonots의 이미지

얼마전 윈도 엑스피가 맛이가서 새로 깔기는 귀찮고..
컴퓨터 안쓸수는 없고..
.
지난번 한소프트리눅스 세미나에서 나눠준
리눅스 데스크톱 2.0 라이브 시디 로 부팅해 봤는데..
괜찮더군요.
..
네트워크 바로 잡고.. 한글입출력, 폰트 깔끔하고.. KDE 쓸만하고..
..
리눅스 설치 세팅이 골치아프다면 이런 라이브시디도 추천합니다.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ge의 이미지

대퍼 깔아쓰는데
한방에 별탈없이 말씀하신거 다 한거 보니 (뱅킹등은 vmware로 --V)
전 삽질 내공이 좀 되나보네요 ㅋ
물론 쓰면서 잔잔한거는 설정해 가며 쓰지만요 ^^
리눅스 사용경력 거의 10년째 (간간히써옴)
만에 첨으로 리눅스 온리로 스는중입니다. 가끔 IE전용 홈페이지만 vmware로 샤샥~
알짜 6.0나올때부터 리눅스 알게 됐는데 그때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이제 거의 불편함없습니다.
프린트도 샤삭 잘되고 아이좋아
예전엔 한글 프린트 하는 거 가지고 몇시간씩 삽질했었는데ㅋㅋ
이젠 설치시 기본입니다.
리눅스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o^;

doodoo의 이미지

딱 한번 어찌어찌. ubuntu breezy이것저것설치 후 dapper로 올리니 한글입력이
파이어폭스에서만 되던 기억이 있습니다. scim을 이용해서요. 보통워드에서는 안되더군요.
어디선가 gtk기반에서는 한글입력되고, qt는 안되더라 하는 글도 본적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scim-qtimm 을 설치 하지 않아서 인것 같네요
저도 어제 알았습니다.

bubicom의 이미지

Ubuntu 6.06 LTS (Dapper Drake) Beta 를설치해서해결했습니다.
skim이란게 있던데.. scim-qtimm은 확인해보니 이미 설치되어있구요.
scim을 새로 설치해서 실행,설정해서 사용하니 잘 되네요. ^^;

글꼴이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만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음단계로 나가야 겠습니다. ^^

속 시원하네요. (잘 되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페도라,젠투,BSD 로 데스크탑 세팅하는 것 꾸준히 해보렵니다.~~~~, 새로 밀고 하는건 아니라.. 다른 파티션에 연습삼아서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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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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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의 이미지

scim 때문에 삽질을 좀 했습니다..
fedora + gnome에서는 그냥 한방에 되었는데..
arch + kde에서는 skim이 작동을 안 해서..

환경변수(?)을 어디에 해야 하는지..
profile, xsession, xintrc, xinput.d 등등..
위키 등의 글을 봐도 제 각각이고..

어디 하나가 딱 정해져 있으면 좋은데
여러 곳 중 한곳에 적어도 되다보니 도려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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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s Blog
http://rinapc.com

doodoo의 이미지

근데...mystory 님....
ALIAS 맞죠? 그림에 있는거...그게 모죠?
영화인가요?

rainbird의 이미지

이중 첩보원 이야기인 미국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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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oo의 이미지

재미 있나요?

오늘 링크를 보니 하우스 라는것도 재밋는거 같던데...
요즘 젤 재밋는 드라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golden의 이미지

수세리눅스가 조금 어렵다고 알려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하고 편하였습니다.
9.3 부팅디스크를 사용하여 ftp 설치하였는데, 하는 일이 별로 없이 알아서 설치를 마치더군요.
소리가 나고 한글(스킴한글)도 이미 설치되어 있고...........

놀란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파티션이 15기가, 23기가로 나누어져 있어서, 나중 것을 지우고 파티션을 새로 만들어서 거기에 설치할 예정이었는데, 23기가 파티션을 12기가로 줄이고 여백에 설치하여도 좋으냐고 묻는 것입니다. 오케하니 파티션 사이즈 줄이는 작업을 하고 그 다음은 알아서 설치하기 시작하더군요.
여러 배포판을 돌아다녀 보았으나 이런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놀랐습니다.

doodoo의 이미지

처음에는 nforce4 SLI의 마더보드에 설치를 했었읍니다.
하지만 이놈이 글쌔 x1800xl과 궁합이 안맞았지요 IL-2에서 화면이 무지 튀더군요
그래서 결국 rd480을 쓴 ati 칩셋을 쓴 마더보드로(둘다 abit 꺼 -_-;;)로
갈아 탔지요....근데...문제는 여기서 부터....

amd64 x2 3800+ 시피유를 사용하는데.... 듀얼 시피유가 안잡히는 겁니다.

이후부터 최신커널을 모두 테스트 하면서 kernel.org에 눌러 살았었고....
현재 2.6.16.14에 눌러 있기까지 무지 많은 컴파일과 부팅옵션...
(acpi=off, noapic, nolapic,noirqbalance등등등...모든 조합들...)
을 경험했지요....

듀얼로 잡히는 경우는 딱 두개가 있는데...
acpi=off, 과 acpi=ht가 있는데....off상테일때는 키가 마구잡이로 눌러지는..
그러니깐 w키를 입력하면 www,혹은 ww, wwww, wwwwww등등이 터미널에
나타나는 겁니다....이걸로 ht옵션을 알아낸것도 바로 엊그제이군요....

지금은 다 끝나서 이렇게 한 번 나두적어야지 하고 적고는 있지만...참...
쉬운게 아니였죠....검색..무지 했답니다....그러면서..내가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죠....

어쨓든 지금도 완벽한게 아니지만.(시스탬 부하 평소 0.45 ㅠㅠ...)
반응은 무지 빨라 졌으므로 그러려니 하고 쓰고 있습니다....
kernel.org에 버그 리포팅하는 것도 영어가 짧으니...힘들겠네요...

저도 한번 주저리 해 봤습니다...ㅠㅠ

doodoo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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