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사용하라는 상부의 압박에..

dgkim의 이미지

제가 얼마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바빠서 들락거리지 못하였습니다.)

직장을 옮겼는데, 리눅스가 메인 OS로 정착된 저에게 난감한 사정이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서 하는 솔루션이 어쩌다가 ActiveX일색의 아주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잘 버텨오고 있지만(with VMWare), 갈수록 상부에서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때, 참 골치아픕니다. 되도안한 윈도우를 쓰느냐..(MultiBooting) VM으로 계속 버티느냐..

사실 Windows쓰라곤 하지만, 소프트웨어(XP Pro도 안줌..)는 전혀 제공되지 않는 상황이지요...

Mail도 POP3전용시스템이라 fetchmail로 긁어왔고..
여타 잡다한 시스템을 PC에 구성한 상황에서, MultiBooting은 참으로 불편한 상황이리라 생각되는데...

일반적인 업무에선 더욱 생산성 높은 환경을 가졌는데..
(ssh도 바로 되고, x도 바로되고, 스케일러블한 시스템인데..)

어쨌든 향후 몇년동안만은 ActiveX를 쓰고, 빨리 AJAX 혹은 Java환경으로 방향을 틀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JAVA기반 솔루션도 있는데.. 이것 역시 IE전용이라는..)

환상경의 이미지

힘내세요 ^^

젠투여 영원하라......~!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khmirage.do

==================================================================
정체된 일상....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BLOG : http://khmirage.tistory.com/

n13800의 이미지

소프트 불법으로 사용하는거 봐놧다가
직장 나올때쯤 쓰윽 고발해버리고 나오는(법으로 불가능하다면
제조사에 몰래 메일을..)방법이...(농담입니다.)
얼마전에 FTA이야기도 그렇고 한차례 피바람 불듯 하네요.
정부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yuni의 이미지

처음 윈도우 안 쓴다고 할때만 해도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위에서.
점차 문제가 많이 생기더군요. 지금 제가 가진 몇몇 리눅스 박스들만 통제권밖에 있습니다.
잘만 몇년 버티시면 좋은 시간이 올껍니다.
안녕하세요? 인간이 덜 영글어서 실수가 많습니다. :-)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
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lovian의 이미지

뭐 업무 분야가 그쪽이라면 윈도우즈를 사용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도 ActiveX 사용하지만, 저는 그 쪽 담당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어디 서버 하나 찜하셔서 원격으로 사용하는 등의 꽁수만 생각나는군요. :)

사실, 저는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있는데, live cd로 플렛폼 전환을 고려중입니다.
-----------------
한글을 사랑합니다.

-----------------
한글을 사랑합니다.

aaaaaaaaaaa의 이미지

컴터 두대 놓고선, 리눅스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쓰면 됩니다. putty, winscp, vnc, freenx, tortoisesvn, x server 기타등등...

그나저나 OS와 개발 툴킷 정도는 회사에서 제공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Visual Studio 없이 어떻게 Active X를 개발하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