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ummer of Code 2006

atie의 이미지

국내 제일의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자랑하는 kldp에 Google의 Summer of Code 2006 소식이 상당 기일이 지났음에도 안 올라오는 것은 어찌 이상하다. ;-)

올해는 일견해서도 작년에 비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면면도 다양할 뿐더러 대단하기도 하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작년에 좋은 결과를 보였던 모노 쪽은 Beagle을 들고 나왔고, GNOME과 KDE는 물론, 내가 무슨 결과가 나올 것인지 관심이 있는 Eclipse, 그리고 데비안, 프비, 페도라 등의 배포판 프로젝트에 더해 우분투도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관련한 우분투의 위키 페이지는 여기 입니다.)

학생 개발자들의 실력을 뽐내고 약간(?)의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구글의 이 행사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한 해 행사 중 손꼽을 만한 축제 형식으로 발전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여름 내 고생해서 작성한 코드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어느 곳에서 사용자를 위한 코드로 반겨지고, 이런 경험을 축적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융성해지고 그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데에 국내의 학생들의 이름들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으면 더욱 기쁘겠다는 기대를 해 본다. (10년만 어렸다면... ㅎㅎ)

hey의 이미지

다들 다른데서 봐서 그런거 아닐지; 저는 오픈룩에서 봤습니당

May the F/OSS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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