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어떤 식으로 참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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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맘으로만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분석해보자고 맘 먹고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전부터 공부했었던 gtk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오픈소스 플젝 활발한 것 중에서 간단한(?) 플젝 몇개 골라서 소스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저는 참 당황스러웠습니다.주석조차 안달려있는 프로젝트도 있더군요.가끔씩 짧은 멘드가 전부더군요.학교나 회사에서의 프로젝트처럼 상냥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소스만 있을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은 오픈소스플젝에 어떤식으로 참여하시나요?처음부터 막무가내 소스부터 보시지는 않았을꺼 같네요. 혹시 여러분의 오픈소스 분석법이나 , 처음에 접근하기 쉬운 플젝 있으면 소개 시켜 주세요.현재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흥미가많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제가 이런 글 쓰기엔 내공이 부족하지만...

오픈 소스 운동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대의를 위해 참여하려면 많은 힘이 드실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필요한 것을 만들어 보는 것.... 일단은 그게 제 목표 입니다^^

life is only on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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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딩후에 문서로 정라히는 것이 귀챃은 것은 누구나 마찮가지지요. 대부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조직화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팀처럼 체계화된 문서를 제공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름이 알려지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은 프로젝트들은 그런데로 개발자 introduction 문서로 모듈별 역할과 구조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이 메일링 리스트상에 언급이 되어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결국은 자신이 실제적인 코드를 보아야하는데요, 아무래도 고차원 언어로 씌여진 코드일 수록 구조화 되어있고 분석하기 휩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수 C로 만들어진 소스들은 웬만큼 체계화 된 규칙을 가지고 작성되지 않은 것들은 제 내공으로는 알아보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티니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참여할때에는 코드를 한번 훑어 보고..
참여자중 아무개와 연락을 시도해봅니다. 그리고 모르는건 물어보죠..

사실 저 또한 주석 다는것이나 문서 만드는게 매우 귀찮아 하는 종족인지라..
회사에서 진행되는 개발 프로젝트가 있을때도 주석 2줄로
내부회의 끝내본적도 있습니다.
제가 게으른건지 됨됨이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주석다는거나 문서 만드는건.. 강제로 하라고 하지 않는이상.. 거의 안합니다 ^^;;
으히히.. 귀차니즘 만세? 랄까요...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feanor의 이미지

문서화 정도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주로 파이썬 쪽을 봐서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와 Twisted(http://twistedmatrix.com/trac/)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Twisted는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입니다.)

cwryu의 이미지

학교나 회사 프로젝트의 문서화 수준도 프로젝트마다 천차만별이지요..

학교나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다짜고짜 소스코드를 읽어나가면서 모든걸 이해할 필요는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고칠 점 개선할 점을 찾아나가면서 익숙해져 나가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