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좋은 책좀 알려주세요ㅜㅜ

마냥의 이미지

이번학기에 확률및 랜덤프로세스란 과목을 듣고 있거든요.. 교재가 Probability and Random Processes for Electrical Engineering 이예요.. 물론 이 책도 좋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이 책만으로는 공부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고등학교때도 확률, 통계부분 잘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간신히 수업은 따라가고 있지만 도무지 개념이 안잡혀요.

어디 좀 이해하기 쉬운 책 있나요?

서지훈의 이미지

정석은 어떠신지 ㅋ
같이 병행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ㅋ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beer.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ㅡ,.ㅡ;;의 이미지

수학은 기초부터... 고등학교때 이해안간부분을 다시보고 넘어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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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siz의 이미지

일단 가장 기초적인 확률/통계를 공부하고자 하신다면
Hogg and Tanis의 Probability and Statistical Inference, Prentice hall 또는
Hogg, McKean and Craig의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Prentice hall를 추천해 드립니다.

두번째 책이 좀 더 구성이 잘 되어있고 내용이 충실한데, 첫번째 것보다는 조금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역시 두번째 책이 현재 6판까지 나와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예전 5판이 더 공부하기 편하다는 생각이구요.

에..앞에 소개해드린 책은 확률/통계를 처음 시작할 때 보면 좋은 책이구요. 지금 배우고 계신 과목과 병행해서 보시기엔 부담이 있겠지만, 어느 분야든지 기초적인 통계지식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니까.. 이참에 구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기초는.. 말하자면 확률과 통계의 컨셉을 심어주는 책은 Dimitri P. Bertsekas and John N. Tsitsiklis의 Introduction to Probability, Athena Scientific이 있습니다.
이 책의 뒷부분에 Poisson Process나 Markov Chain과 같은 확률과정론에 대한 기초이론이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이 책 보셔도 좋겠네요.
참고로 이 책은 MIT에서 확률통계 강의교재로도 사용되는 책입니다. 딱딱한 수학적 유도보다는 말로써 개념을 이해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음..전자공학을 공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정확히 어느 분야를 공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신호처리 분야에서 wavelet transform 등 확률 모델이 무척 많이 쓰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을 공부하셔도 앞으로 좀 더 깊이 공부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기초적인 확률/통계 지식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니까 이참에 차근차근 공부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지금까지 제가 그냥 봤던 책들 몇개 주워섬겨 보았습니다.^^;

Anonymousddd의 이미지

Quote:

Hogg, McKean and Craig의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Prentice hall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책 좋습니다. 저 역시 한카피 구매할 생각입니다. Prentice hall이면 한국에서 사면 international edition 싸게 살 수 있겠군요.

nike984의 이미지

위에서 언급하신 bertseka 책은 워낙에 유명한 책이고 그외에 또 보실수 있는건 Leon Garcia가 쓴 책이 있습니다. garcia책은 얇아서 빨리 읽고
개념 잡는데 좋을거고 berseka책은 개념 하나 하나를 자세하게 설명
해놓고 있고 게다가 해답집이 인터넷에 공개 되어 있기에 문제를
같이 풀어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단 그 문제들이 상당히 어려워서 답보고도 이해가 잘 안가는게 흠이지만 ㅋㅋ

p.s. 수업 시간에 따라 갈 정도라면 정석 보고 있는건 시간낭비입니다.

kjw2048의 이미지

저는 그 책 보기전에 Ross 책부터 봤습니다.

예제가 많아서 좋더군요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97028&CategoryNumber=002001026002

(-_-)/

Anonymou의 이미지

외국책은 왜그렇게 비싼걸까요??

미국인들은 책살 돈이 없어서 공부못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아님 공공으로 사용가능한 책이 다양해서 문제 없을까요.

푸쉬의 이미지

책도 공부 열심히 했지만 수업대 교수님 말씀하시는거 한마디 한마디에 깨달음이 금방 됐습니다.
책에 내용에서 core적인 내용을 우린 못 잡아내니까요..

someone의 이미지

한때 확랜 A+ 맞고 기뻐했던 과거를 자랑하고 싶어서 =_=

댓글을 남기자면... 쿨럭쿨럭

일단은 정석이 최고입니다.

어짜피 1차 시험 정도는 정석에서 완전 커버가능하고

2차도 pdf니, pmf니 하는 것들 말은 어려울수있지만 정석 내용만 잘 머리속에 정리되어있어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3차 (혹은 4차 까지)정도에는 정석에 나오지 않는 새로운 개념들이 조금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이때쯤되면 다들 정신을 못차리기 때문에 수업만 잘들어도

어느 정도는 점수가 나오더군요,...

user를 향해서... +_+

user를 향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