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이제 막 1년 넘어갑니다.
...초기에는 바쁜 와중에도 kldp에 들려서 이것저것 둘러보고..소스도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ㅋㅋㅋ 말뿐이네요.
소스도 잠깐만 봐도 많이 어려워서 역시 최소한의 공력은 어느 정도 있어야 IT무림계에 들어갈 수 있겠다 싶은 생각 참 많이 했습니다.;;;;
이 정도면, 일이나 공부 따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무협만화나 무협소설만 무지하게 읽었구나 라고 생각하실 눈치 빠른 분들도 계시겠네요.
하고픈건 해야하는 삐형이라기 보다는...워낙에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고쳐 먹어야 겠는데, 동기는 충분한데...의욕이 그다지 없네요.
아직까지 그다지 '큰일'이랄 만한 것은 당해보지 못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지난 한주간동안은...
팀장님의 엄명으로 jsp로 웹페이지 수정하는데...html이나 java script나..java나..
첨으로 팠습니다. 왠걸요.
어느 정도 볼줄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오늘은 다른 팀원들과 파견근무를 했는데...
웹을 맡은 사람이 저이기 때문에...
아무리 다른 동료들이 팍팍팍 일을 진행시켜도,
제가 더디 나가니 다들 힘들어 하더군요.
정말 식은 땀 나더이다.
작년에 부산에서 APEC 시연때...잠깐 외부업체와 웹작업을 했던 적이 있는데,
웹작업을 하셨던 분이 - 참고로 그때 저는 갑이여서..이것저것 주문만 했었더랬습니다. - 한페이지 수정/작성 에는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정작 조임을 당하니...
처음 맡는 웹작업을 이번 주 5일 동안 4개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고,
세개의 페이지를 고치고 했네요.
과장님 한분이 얼마전 마지못해 참여한 술자리에서 그러시더라고요.
웹작업...어떠냐? > 의도인 즉슨 그것해서 벌어먹고 살 수 있겠냐.
요즘 웹은 많이들 하지 않냐. 뭐 이런 식이었더랬죠.;;;;;
제가 뭘 알겠습니까. 그저 재밌다. 할만하다 뭐 이랬드랬죠.
마소를 보니...웹2.0인가가 뜨더이다. AJAX인지 뭔지...
웬지 웹작업을 하게 되는데 또 이것도 건들여 보고 싶고.
근데 아직 KLDP에 있는 소스 하나도 제대로 보질 못했고..
그렇다고 리눅스 커널 소스도 한번 제대로 본적은 절대 없네요 ㅜㅡ
커널 컴파일...젠투덕에 좀 보긴 했습니다만...
에효...
것도 쉽지 않고.
왜이리 의욕이 안생기는 건지...
한국의 프로그래머 수명은 7-8년 이라더군요.
죽을 때까지..'백발이 성성한 '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데 말이죠 =3==3
1년 차입니다. 서버관리도 쪼끔 해보고, 디비 쿼리도 마지못해 -...뿐만 아니라 조잡했죠. ㅜㅡ - 해보고...
이젠 웹도 해봤네요.
비쥬얼 쪽만 안 다뤄봤네요.
vi가 그립다.
뭔 소린지...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카테고리에 세상사는 이야기, 또는 잡담, 또는 프리... 뭐 이런건 없길래
없음으로 했는데...등록이 되려나 몰겠군요.
참. 영어공부에 충분한 동기가 유발됐습니다.
때를 잡아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ㅡㅡ;;;; 성격상 바로는 안되요.
남들은 바로 해야 한다지만, 더 기다렸다가 하네요. 그냥 일부러요
조엘이라...
...
해외취업이나....ㅋㅋㅋ 영어도 안되는데 쥐뿔...해외는....
그냥 적어 봅니다.
익명의 사이버세상에 말이죠...
댓글
저도 KLDP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지요.
어서 빨리 해커의 경지에 오르셔서 많은 가르침 부탁합니다! ^^
님 글을 읽고 덕분에 저도 잠시 지금까지 해온 것을 되돌아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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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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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sound7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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