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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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참 잠자는게 힘드네요.
원래 불면증이다가.
그게 어느 정도 고쳐져서.
큰 어려움 없이 잠이 들긴 하는데.
잠을 자고 나면 4시간 반만에 항상 눈이 떠지더니.
점점 짧아져서 어제는 두시간 까지 줄어버렸네요 ㅡ.ㅡ
두시간 만에 눈뜨면 당장은 그리 피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침에 피곤하기에.
눈을 붙이려고 누우면. 그때부터는,
생각을 하다가, 생각하던걸 꿈으로 꿉니다.
거의 꿈이랑 상상이랑 구분이 안가는 듯..
하여간 한번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면,
거의 꿈만 꾸고, 계속 깊은 잠을 못드는듯 합니다.
꿈꾸다가는 모기소리에도 몇번씩 깨니까요..
그렇게, 깨었다가 다시 생각하고, 또 그 꿈꾸고,
그러다가 매일 지각할때쯤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 거죠 ㅡ.ㅡ

지하철 손잡이에 매달려서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그게 점점 더 생생해 지면서 또 꿈을 꿉니다 ㅡ.ㅡ
완전히 비몽사몽한 상태라 할까요.

하여간 이런 상태가 꽤 지속되고 있네요..
한달은 넘은것 같은데. 몸은 피곤하고
매일 졸리고 하네요. 쩝.
머 꿈을 많이 꾼다는게 좋기는 하지만요.


혹시 저말고 이러신분 있나요?
이건 과다수면으로 분류 해야 하는건가요 ㅡ.ㅡ
어쩌면 진짜 수면에 필요한 시간은 두시간인데..
괜히 꿈꾸다가 더 피곤해지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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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 보세요.

이것도 병의 일종으로 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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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계인 취급하는 정신 병원을 없나요 ㅡ.ㅡ?
우주선 만 안뺐겼어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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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스 내가 왜 정신 병원이라 쓴거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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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릴때는 안자면 됩니다.
2년전에 4시간 수면법이란 책을 보고 나서 거의 1년동안 해보았는데
그거 와땀니다.
서점 가셔서 4시간 수면법 책 찾아 보시고 생활에 응용하세요.
광명이 옵니다.
근데 사실은 1년동안 디아블로 하느라고 하루 4시간씩 밖에 안잤다는...
호곡...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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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끄럼...

뭔가...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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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