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forum을 당분간 폐쇄합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잠정적으로 본 사이트(geekforum)를 폐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식적으로 사이트 운영 재개를 선언하기 전까지 새로운 기사는 올라오지 않을 것이며 기사를 올리시더라도 승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올라와 있는 기사내용에 대한 답글은 지금처럼 자유롭게 올리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토론 기능은 그 대신 http://bbs.kldp.org 에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그곳에는 geekforum에서와 같은 moderator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게시판과 똑같습니다. 고로, 저의 moderator로서의 역할이 필요치 않습니다. 제가 원하던 바이지요. :-)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고 그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집자(moderator)를 모집하기 위해 공지를 냈었습니다만 적당한 분을 찾지 못했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관심을 보여주신 분이 *아주 조금* 계시긴 했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의 반응이 없었고, 연락하신 분들도 그분들이 moderator로서의 역할에 적당한 분들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몇 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었으므로 편집자를 찾으려는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간 셈입니다.

그동안 geekforum을 애용(?)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p.s. 일정 시점이 지나면 답글을 더이상 달 수 없도록 readonly로 설정을 바꿀 계획입니다. 현재 이곳이 스패머들에게 노출되어, 각종 광고들이 답글로 대량 등록되고 있기 때문이죠. 아래 관련 링크를 참조하세요.

관리자 주제: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격다짐!

내가 누구게?

세계 최강 미국군대 니나노 병장이야.

내가 한국에서 있었던 재밌는 얘기 해줄게.

군생활 좀 편하게 해보려고 한국에 왔지.

근데 한국 사람들은 좌측통행 우측통행도 모르는 거야.

탱크 몰고 지나가는데 내가 어쩌겠어. 알아서 피할 줄 알았지.

근데 안 피하더라구.

탱크가 센가 자기 몸이 더 센가 실험한 모양이야.

그래서 중학생 두 명이 죽었더라구.

웃기지? 웃기잖아?

그래서 부대로 돌아왔지.

내가 뭘 잘못했는 재판을 받으라는 거야. 기가 막혔지.

그래서 재판장에 갔더니 배심원들이 다 친구더라구.

제임스도 있고 마이클도 있고. 오제이심슨도 있더군.

친구들이지만 아주 공정한 놈들이었어. 당연히 무죄지.

그럴 때 보면 한국은 참 좋은 나라야.

친구들에게 재판 맡겨 주고. 웃기지? 웃기잖아?

내 재판은 고스톱이야. 가끔 짜고 치지.

음. 분위기가 다운됐군.

그 뒷얘기 해줄게. 내가 제대를 앞두고 있다는 건 다 알지?

그래서 제대까지 연장해가면서 재판에 응해줬잖아.

당연히 재판 끝났으니 제대해야지. 안 그래?

한국 군인보고 제대하고 다음날까지 보초근무하라고 해봐.

아마 돌맹이 날아올 껄.

그렇게 성의껏 재판에 응했는데도 제대한 나를 보고 한국사람들은 욕하더라구.

웃기지? 웃기잖아?

오~분위기 탔어. 좋아.

한국 사람은 호동왕자야.

맨날 뒷북치지.

오~아직 이해를 못했군.

내 얘기는 끝까지 이런 식이야. 지금 이해하지 못하면 끝까지 이해 못해.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얘기해줄게.

이 나라는 대통령되려면 우리나라에 와서 인사해야 한다는 거야.

부시 형님 5분 만나서 사진 한 장 찍으려고 몇날 며칠을 기다린다는 거야.

진짜 웃기지? 웃기잖아?

됐어. 여기까지.

분위기 다운돼도 한국엔 안 돌아온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헛소리 말구 일이나 해!
프머는 도구야 알어?
짱나네 증말
싫음 딴 직장 알아봐
무슨 지네끼리 포럼이야 앙?
노조도 없는 것들이말야 영원히 만들지도 못할 넘들이말야
왜냐구 너흰 개인주의적인 넘들이잔아
그러니 헛소리말구 이런 포럼에 글 남기지두 말구 일이나 해 알았어?

porco의 이미지

조금은 당황스러운 공지였습니다. 순선님이 아주 많은 일을 하고 계신것 압니다. moderator를 모집하신다고 해서 '지금까지 받아 보기만 했지만 내가 조그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moderator신청을 했습니다. 사실 moderator 신청서를 제출하고 그 이후로 geekforum에 오지 않았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사정이지요. 회사일때문에 조금 바빴답니다.
greekforum은 제게는 쉼터입니다.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제게는 특별한 곳이지요.
순선님의 기대에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할 뿐입니다. 마음이 이미 굳어졌다란 생각이 들어 아쉽다는 생각이지만 kldp.net에서 보면 되지요. ^^;

쭉 남겨진 글을 읽어보다가 100명의 moderator를 두어서 자유롭게 운영을 해보자란 의견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괜찮은 생각입니다.
엄선되고 내맘에 꼭 드는 토론주제가 항상 있을수 없다는것을 인정하고 브레인스토밍 처럼 우선 moderator를 늘려 운영해보고 가닥을 잡는 방법은 어떨까요?
하지만 kldp.net에서 노는것도 좋습니다. 헤헤 ^^

권순선의 이미지

moderator의 숫자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명이든 100명이든 실제로 활동하게 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며 숫자가 늘어날수록 명목상의 moderator대 실제로 활동을 하는 moderator의 비율은 더욱 줄어들 것입니다. 숫자는 말 그대로 숫자에 불과할 뿐 그것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저는 오랜 경험을 통해서 체득해 왔고, 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두 명 정도의 moderator를 생각하고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만 결과는 잘 아시다시피 실패로 돌아갔지요.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단 한사람이지 이름만 올라가 있는 사람들, 말만 앞서는 사람들은 100명이 있다한들 실제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양상원님도 moderator을 자원하시는 행동까지는 보여 주셨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하실 생각이 있으셨다면 제가 다시 보내드렸던 메일에 최소한 답장 정도는 주셨어야지요. 물론 그정도만 해도 뒤에서 말없이 안타까워(?)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나, 자기가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사이트 폐쇄를 비난하는 어이없는 사람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

이곳은 제가 다시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폐쇄 상태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moderator의 수를 많이 늘리면 잘 되지 않겠냐구요? 그럼 차라리 그냥 보통 게시판처럼 moderation을 완전히 없애고 올린 글은 모두 기사로 채택되도록 하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100명의 사람들이 모두 제각각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터인데 어떻게 올라오는 기사의 성격과 주제를 최소한이나마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이곳은 등록 사용자보다는 익명 사용자가 훨씬 많은 상황이므로 moderator 선정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선정 자체도 매우 어려우며, 아래에도 간략하게 적었습니다만 지금까지 답글을 올리는 사람들에 비해 기사를 제출하는 사람은 극히 적고, 그나마 실제로 기사로 채택될 만한 글을 올린 사람은 더욱 적기 때문에 moderator를 할 만한 사람의 절대적인 인원수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
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잘 없어졌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IT의 현실을 너무 잘 전달돼기 때문임.
즉 값싼 프로그래머을 부려먹기 어려워짐
그냥 창조자라고 자위하는 그대들은 그대들 나름대로 저임금에 착취만 당하면 되지. 무슨 지네들끼리 월 수입운운하며 지랄인가
그냥 부리면 부리는 데로 일만하면 돼. 알았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럼생긴지 몇년만에 진짜 옮바른 글 첨본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진짜로 당분간만 입니다..
권순선님..
빨랑 돌아오세요...

돌아와~ 나에게 돌아와~
돌아와~ 나에게
모두 내가 잘못했어..
더 이상 망설이지 마~알~고.

권순선의 이미지

http://bbs.kldp.org 에 올린 글입니다만, 여기에도 복사해서 올립니다. 전후 사정은 http://bbs.kldp.org/viewtopic.php?t=319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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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forum의 부활(?)에 대해 이틀동안씩이나 답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지금이 적절한 폐쇄 시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moderator가 상주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의 특성상 사용자들이 모자란 부분을 메꾸어 주어야 하는데 사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그런 형식이 되지 못하고 매일 기사 선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기사로 제출되는 글의 갯수가 우선 절대적으로 미미했고, 그렇게 제출된 글들 중에서도 그나마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또 적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하루에 한 개의 기사가 올라가기도 어려웠고, 어떤 때는 심하면 일주일 넘게 새로운 기사가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최근에는 기존의 기사들을 리포스팅하는 단계에까지 갔었습니다만 그렇게 되어 가는 도중에도 관련 웹사이트를 뒤져 이슈가 될만한 내용을 제출하는 적극적인 사용자의 비율은 여전히 미미했고 올라오는 글의 대부분은 개인적인 상담이거나, 리눅스 설치/사용에 관한 단순한 질문들이었습니다.

그러니 관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글을 선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작업에 대해서 방문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힘들어지게 되는 거지요. bookworm님도 답글은 많이 올리셨지만 실제 기사거리를 제출하신 적은 많지 않은 걸로 압니다. (물론 이는 bookworm 님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비슷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그러므로, 사이트 방문자들의 근본적인 사용 행태가 바뀌지 않는 한은 이번과 같은 결정은 이미 예상된 일이었다고 할 수 있으며, 사이트 방문자들이 다양한 기사거리를 제출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폐쇄한 것입니다.

자주 방문하시던 사람의 입장에서는 분명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겠으나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bookworm님과, moderator역할을 자원하셨던 또다른 한 분을 이곳의 게시판 관리자로 지정해 두었으니 시간이 좀 지나면 아마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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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곳이 폐쇄가 된다는 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해서 의견을 하나 낼려고 합니다.

권순선님은 그누/리눅스에서의 토발즈 역활을 하시고(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니), moderator를 한두명이 아닌 100여명정도를 두는 것은 어떨지 합니다.

rms같은 굵직한 Free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을(moderator) 구할려는 노력보다는, 혼자 많은 일을 하진 못하지만 (수많은 리눅스 개발자들처럼) 여럿이 힘을 합치면 큰일을(이곳의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선님은 각각의 moderator를 결정하는것과 관리하는 것만을 하면 되겠지요. 또한, 관리를 위해 따로 moderator의 활동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로 부터 신고?(불만? moderator로써는 좀 부적절해 보인다는 신고)가 오는 경우에 권순선님의 확인을 통해서 계속 moderator를 하게 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moderator를 많이 둔다는 이런 생각이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의견이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울하군요.......

사이트 폐쇄가

당분간 이길 바랍니다...

눈내리는 밤입니다.

Be happ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감정적이고 의도적인 폐쇄같습니다..
geekforum은 운영자 개인의 것이 아닙니다..(이런말 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의지만 있으시다면 moderator 구하는 것은 어려운일이 아닌것같은데요.
왜 폐쇄하실려는 거죠?? geekforum에 대해 뭔가 큰 실망감을 느끼신듯..그래도 감정적으로 이러지는 마세요..

그래요 저는 겁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분간이라면 한달 ?

Supermania의 이미지

조금은 갑작스러운 폐쇄 소식과 그 아래에 달린글들을 쭈욱 읽고 찹찹한 심정으로 글을씁니다.
먼저 그동안 좋은 site힘들게 운영해주신 권순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참 아끼는 site중에 하나기때문에 극단적인 폐쇄만은 다시한번 재고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개인적으로 미쳐 moderator모집
공고를 보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기에 글 쓰시는 그런 고수분들에 비하면 정말 실력도 보잘것 없고 아는바도 별로 없지만
moderator라는 일이 그렇게 기술적인 지식을 많이요구하지 않는다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다같이 geek를 살려나갈수 있는 건설적인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ㅠ ㅠ) 토론을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가 인내하는 만큼 나는 내꿈에 다가서고 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 wish you a grater success in your work from
bottom of my heart.
north korean.

권순선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아직도 한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셨나 보네요. 빠른 시간 내에 한글 문제를 해결하시고 http://bbs.kldp.org 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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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ish의 쓰임 - 이루어질수 없는 소망을 간절히 나타낼때. (부정적의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건 가정법으로 쓰일 때에 한해서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 wish your merry Christmas!

권순선의 이미지

http://bbs.kldp.org 에 게시판 구조를 수정하여 토론, 토의 게시판을 신설하였으니 geekforum을 대신해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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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김기오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하나의 사이트를 운영하는 입장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인지 저도 동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좋은 사이트가 중단된다는 것이 정말 슬픈일이지만요

요즘 이런 개발자 사이트들이 점점 문을 닫고 있습니다.

데브처럼 상업성이 아닌 공개적이고 자유스러운 사이트들이

스패머들과 가명을 이용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극성때문에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슬플 뿐입니다.

아무리 취지가 좋은 사이트일지라도 그 운영이 쉽지는 않다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좀 쉬세요.

bigrock의 이미지

이게 무슨 일입니까? 허허.. 처음으로 실명으로 글쓰는것이 이런 답글이라니.. ..통탄할만한 일이군요..

밑에도 글이 있었지만.. 기간이 너무 짧은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권순선님께서 개인적 사정이 있고.. 또 느끼시는 바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저도 무척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였는데.. 주말에는 안들어오구요.. 저번주 목금 2일 안들어오고 어제도 바뻐서 못오고..
3일 결석하고 4일째 왔는데 폐쇄까지 가다니..
너무 이른것 같습니다.. 조금더 기다려 주시면 안될까요?

하나둘씩 지쳐서 사라지는 사이트들 보면..
저도 지치는것 같아요 예전의 초창기의 순수했던 동기들도 같이 사라지는것 같은 기분이..
가슴이 아프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또 한곳의 좋은 장소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금하기 어렵군요. 그렇다고 제 자신이 moderator로 나서겠다고 할 용기도 없으니..

순수 ROM족으로 오랜동안 지내왔지만, 또다시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야 하는 철새로서, 그동안 따뜻한 장소를 제공하여 주신 순선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천 드림

RedPain의 이미지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
moderator....제가 신청했어야 하는 건 데...
지금도 "나는 바빠서 안돼.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부끄럽군요.
많은 분들이 이상한 말들을 해도 이 곳에 자주 오시는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곳을 운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
--
Don't believe.(유수영, 2003)
http://myhome.hanafos.com/~yootiong/
msn : yootiong at hotmail dot com

munggo_의 이미지

geekforum이 폐쇠된것을 모르고 아침에 출근하자마자...geekforum에 올라온 토론을 보려고 무의식중에 이쪽으로 와버리는군요....
좋은 의견도 많이 있고 말다툼도 있지만...참 재미있게 봐 왔는데...폐쇄는 좋지 않다고 봄니다. 조금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관리자를 구하는것이 어떨런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헉..ㅡㅜ

안되요~~~~

그동안 greekforum을 보면서 얼마나 좋았는데~

이 좋은 곳을 폐쇠하시다니~~

안되요~~~~

공동운영이란 묘책도 있잖아요~~

그것이 점 누더기 일지라도~~

리눅스가 그러하듯 붙이면 되는일을~~~

왜 혼자하시려고만 생각하시는지~~~~

안되요~~~

절 대 안 되 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은 기획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됬는데...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순선님 고생 많이 하셨네요.

gicosuy의 이미지

에거..이런...
조금은...아니 엄청 서운하네요..
참 좋은곳이었는데..ㅜㅜ
권순선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계속이었으면 하지만..머 다른 좋은분이???
아니면..권순선님이 다시 돌아오기를 ;;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가지마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쓸모가 없어서, 운영자 권한으로 폐지한댑니다.
뭐 의견은 좋지만, 무성의하다느니 생각이 짧다느니 하는
비방은 맙시다. 꼴사납네요.

그런의미에서, 장난협회 만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댓글 주~~욱 봤습니다.
운영자님 좀 무책임 하시군요...
너무 주관적이시구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만은,
여러사람이 애용하는곳을 이렇게 빠른기간안에
폐쇄해 버린다는것은, 저로선 이곳이 그동안 '권순선님' 개인의 것으로 여겨졌었었다고밖게 생각되어지지 않네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라 뭐라 할말은 없네요. @.@

Paladin의 이미지

전 애용자이긴 하지만, 그냥 있으면 있는대로 주면 주는대로 글을 쓰는지라. ..

그런데 폐쇄한다하니 한입 베어 먹힌 사과마냥 뜨끔합니다. 이내 곧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도처(노는 바닥이 다른)의 긱(geek)들을 이렇게 모으기는 쉽지 않은 일일텐데.

머 어떻든 긱들은 천성이 긱인지라 자기가 놀만한 물을 스스로 찾아가서 물을 흐리는지라(!?) 큰 걱정은 없다지만, 긱들에게 꼬투리 잡거나 오다가다 한마디 던지는 분들은 글쎄 어디로 갈런지. 이런 분들도 있어야 긱들도 나름대로 신나는건데.

아무튼 안타깝습니다.

9th Paladi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 좀 자리가 잡아가나 했는데...
그 전에는 이전의 자유게시판이 사라짐(링크 없어짐)이 몹시 아쉬웠는데,
그러다 이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보고
음~ 운영자가 원하는게 이거였구나 하면서
감탄했는데...

뭐, 이전같이 자유게시판의 형태로 간다니
옛날같이 재미난 닉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가끔 옛날같이 지저분한 논란도 보겠지만...

수고 하셨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다른 누군가가 할줄 알고

물어보진 않았는데..

이 곳에 자주 오는 사람으로서

정말 아쉽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려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고하셨구요.

근데 아쉽습니다.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하루의 낙(?)이었였는데 아쉽네요~

운영자님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박순철입니다. 겁쟁이 아니에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 메일과 geek forum 글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었는데, 폐쇄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순수 rom 족으로만 활동해서, 사이트 발전에 기여를 못 했다는 사실이 참 부끄럽습니다.

주인장님 힘내시고, 수고하셨습니다.

orollo의 이미지

단순히 moderator만 구한다는 공고만 나갔지.
기준이 없습니다. 대충의 기준을 세워야지 신청을 하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moderator구한다고 하면 망설여지지 않을까요?
--
감.각.적.

감.각.적.

권순선의 이미지

이 얘기는 moderator 구한다는 공지에 대한 답글로 올라왔어야 할 내용 아닌가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세부 기준에 대한 문의를 답글이나 메일로라도 보내 왔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moderator 선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답글이나 메일로 문의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 곧바로 지원 의사를 밝힌 몇몇 분들 외에는 없었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기준을 자세히 기술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했으면 지원자가 늘었을까요? 제 생각엔 아닐것 같은데요....
--
WTFM :-)

jGuru_의 이미지

휴... 아쉽네요.
그동안 타인(?)에게 위안을 받기만을 고집했던
제가 아쉽네요......
커뮤니티의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기에
더욱 미련이 남습니다.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짧게 제 생각을 적는다면...

원하시는 것이 사이트의 폐쇄인지, 관리자를 구하는 것인지 한 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군요.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좀 따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을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시기가 왔을 때 이럴 때 쌓아둔 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수고하셨습니다.

씨엔의 이미지

아쉽네요.

나름대로 고충도 많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만 있다면 신청이라도 해보았을텐데요. 훌륭한 사이트가 잠정적으로 폐쇄한다니 아쉽습니다.

PS: 몇몇 분들의 글은 무시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러분 우리모두 운영자를 비방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장난하나...

운영자 삐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냐.. 열라 무책임하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정말 아쉽군요.
처음 리눅스에 대해서 배우면서 가장많이 참조한 두 사이트 중 하나가 이렇게 된다니 너무 아쉽군요!
제가 좀 능력이 있으면 도와드리고 싶은데
아직은 초보라서.....
음 빨리 고수님들의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순선님이 참 애쓰시는데.

때때로 고마움을 잊을 때가 많았네요 ^^;

힘내시고!! 더 발전하시길!!!

.dawnsea.

bookworm_의 이미지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아침에 조금은 충격적인 내용을 읽고, 글을 씁니다.

편집자를 원하는 글이 16일에 올라왔고, 오늘이 20일입니다.
geekforum이 소그룹을 위한 곳이 아니기에 이곳의 편집자를 뽑는다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고, 중요함에 비례해서 다소 시간을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견으로는 적어도 적절한 기간 동안의 의견 교환 및 서신 면접
or 오프 미팅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편집자에 관심있는 - 저를 포함해서 - 사람들에게도 지원하기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이 되기에는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순선님 개인적으로 부족한 반응에 크게 실망하셨으리라는 것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관리자라는 것이 항시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에
실망하며 사는 것이 숙명이 아닐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Bookworm

Bookworm

권순선의 이미지

요즘 같은 시대에 4일은 충분하고도 남을 만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편집자를 지원해 오신 분들 전부가 17일 오전에 메일을 보내 오셨었고 그 이후로는 연락을 주신 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나마 연락을 주신 분들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의견 교환이나 일종의 면접(?)이라 생각하고 편집자를 맡게 되었을 때 운영 방안이나 기존에 이곳 혹은 다른 곳에 올린 글이 있으면 좀 알려 달라고 했더니-그래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알수가 있겠지요-그 뒤로 묵묵부답이더군요. 물론 그 분들은 최소한 자기가 해 보겠다는 제안이라도 해 오셨으니 그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생각할 시간이 짧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군요.
--
WTFM :-)

bookworm_의 이미지

저와 그 부분에서 다소 의견 차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최소한 이정도 규모의 사이트의 관리자에 지원한다고 하면 나름대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즉흥적으로 '아! 한번 해볼까?'라는 판단 내리는데 5분 이상의 시간이
들지 않겠습니다만, 심사숙고 해 본다면 준비하고 판단하는데 몇일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시간 내의 판단은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적어도 관리자에 지원하려고 했다면, 향후 운영 방안이나 기본적인 정책
등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런 것은 하루 이틀이 쉽게
준비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한시간 정도 고민해보면 대충의 그림은 나오겠지만, 그 질은 10분씩
6일동안 생각한 것에 따르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좋은 코드는 다음 날 다시 봐도 고칠 것이 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처럼 제대로된 방향은 몇일을 고뇌해도 더 이상
바꿀 것이 없을 때 나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리자가 된 후에 고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식의 운영은 결국 안 좋은 결과만을 가져왔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일주일, 한달, 일년 후에 생각해 보아도 훌륭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신중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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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worm

Bookworm

권순선의 이미지

결과적으로 제가 내린 결론은 geekforum이라는 사이트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충성도(적당한 말이 없네요.)가 높은 방문자는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bookworm님은 예외인것 같고요. :-)

moderator 지원자가 적다는 것은 그 한가지 예에 불과할 뿐이죠. 사이트 폐쇄 공지나 편집자 모집 공지에 올라온 답글의 수를 한번 보세요. 답글의 수가 방문자의 충성도를 측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대략적인 분위기는 파악할 수 있겠지요.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결국은 사이트 운영자가 계속해서 운영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현상유지"라도 가능할 텐데 운영자가 의욕을 잃은 상황에서는 더이상 어렵지 않나...하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운영이 좀더 잘 되었더라면 사이트 운영자가 없더라도 방문자들 스스로가 사이트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겠지만 moderator시스템이다 보니 근본적으로 일반 사용자 이상의 권한을 가진 필터링의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항상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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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dyaus의 이미지

작년에 moderator 모집공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그때 지원해서, 몇개 글들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이트가 한번 개편되면서, moderator page 로 가는 링크가 사라졌더군요. 한동안 왜 사라졌을까 생각하다가, 개인적인 문제로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moderator 모집공고가 나와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분명한것은 moderator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필요하고, 또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사이에서 어느정도의 공감대가 정리되야 하는데, 그런것이 쉬운듯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초기에 시작하지 않으면, 일정한 방향을 유지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것이 관리하는 사람을 힘들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다시 moderator모집 공고를 보면서, 다시 해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어떤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보니 망설이게 되더군요. /. 과 비교가 종종 나오는데, 현재 geekforum 의 방향이 /.의 방향과는 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고민하던 시간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eekforum을 자주 들락거린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운영자의 노고를 잊고있었네요.

끝나는 마당이 되어서야 알게되다니..

고맙습니다.

이종현의 이미지

geekforum의 운영을 바라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moderator지원을 하지 않은 이유중 가장 큰게 귀찮아서 입니다.
이런 종류의 일을 해본적도 없어서 망설여지기도 했구요.
moderator를 지원하기가 좀 망설여지니까 답글올리기가 좀 그렇네요.
누군가 해주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다니 당혹스럽습니다.
좀 늦은감이 있고 내가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moderator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둡니다 :)

ps. 순선님 그동안 고마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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