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XP(휘슬러) 그리고 redhat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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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는(win XP) 이미 제품이 나오기 오래전 베타 버젼을 설치 해봤었습니다.

요즘엔 컴퓨터에 설치되어서 같이 판매를 하더군요. 컴퓨터를 새로 장만한
사람이 있어 구경삼아...이것 저것 손을 봐 주었습니다.

결론 "전부 지워 뻔지고 리눅스 써라....." 제가 한말은 그말 였습니다.
컴 새로 산 친구 왈 "리눅스는 어렵잖아..." 그래서 사무실로 끌고와
한컴리눅스를 보여 주었습니다.(조금 쉽게 보이라고 한컴 리눅스 설치한 컴을..)

와 ~!! GUI 네....이친구는 헤커들이 하는 이상한 코드 같은 영화에나 나오는
그런것이 리눅스 인줄 알고 있었습니다.(사실은 그런데........)
결국..내일 XP 를 날려 버리고 배포판 리눅스를 설치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XP 문제점
1. 비교적 설치 할때 이것 저것 각종 드라이버를 잘 찾았으나 설치후
2. 프린터 드라이버는 허우적 대었으며 결국 설치 포기...
3. 3D 그래픽 께임이 정상적으로 동작 하지 않고 멈추는 현상발생....
4. MS 측에서 말하는 부팅시 속도 개선은 그런데로 빨랐으나
"엠병할.....펜티엄 시피유 1.7기가에 램이 512메가면 어떤건 안빨러....."
5. 설치하는데 완전히 세월임...물론 어떤운영체제나 비슷하겠지만...
특히 포맷하고 처음 사용자 설치시 짜증 납니다.
설치 도중에 MS사에 온라인 연결 실제 사용자 인증을 하기 때문에
개인 신상이 노출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뎃7.1은 펜티엄 133 메가
에서도 팡팡돌아간다. 실제 제가 그렇게 쓰고 있으니까요.

오늘 ftp.redhat.com 에서 Redhat 7.2 첫번째 장을 6일 만에 다운을 완료하였습니다.
두번째 장도 오늘부터 다운중........
그리고 그 친구에게도 다운한 파일을 보여 주었지요.
리눅스 사용하는 사람이 왜 몇일씩 걸려서 파일을 다운할까 ?
짜샤 너두 한번써봐 ! 왜 그러는지 알게 될꺼야.....

지금 막 첫째 장을 씨디에서 구워서(초고속 삼성 RW 2 배속_ 한장 굽는데
45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부팅을 시켜 보았습니다.
처음 부팅시에 마치 미지 리눅스를 설치 하는착각을 하였습니다.

작고 귀여운 팽귄 한마리(미지에선 잠자리 였음) 그리고 설치시에 굵은 글씨의
폰트가 자자른 이쁜글씨로 바뀌었으며.....설치 순서에서 한글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방갑고 고맙던지.....
수많은 자원봉사자 Korean 리눅서들 때문이겠지요.....

제가 전에 설치한 레뎃 7.1은 완전 영문이였습니다. 그러니 방가울수 밖에...
글씨체의 한글이 삐죽삐죽 이였으나 못읽을 정도는아니였음...

아쉽고 서운한 점이 있다면 ftp.redhat.com 에서 다운하려고 보니
fr..en..jp..등의 리눅스는 있는데....그놈의 kr..... 이게 없었습니다.

** 이글은 ms 를 비방하자고 쓴 글은 아닙니다.
소비자의 불편한 점을 이야기 했을 뿐이며 저는 윈도우도 쓰고 리눅스 또한
즐겨 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팅시에 LiLO 에서 리눅스를 선택 할것인가 윈도우를 선택
할것인가 ....순간적인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리눅스를 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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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이 무뎌서.. XP 한번 깔아 놓고 그냥 씁니다..

에러네.. 클릭.. 안되네.. 안해.. -_-;

이런식으로 살고 있죠.. -)

글구 레뎃7.2는 깔끔한것이이쁘데요..

GUI가.. - _-; 레뎃은 점점더 무거워 지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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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p.nuri.net 에서 비교적 빠르게 받을수 있습니다-.-

rh7.2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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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 FTP디렉토리 잘 보면 일본것만 빼구 전부 링크입니다)
전부 en을 가르키고 있죠. 물론 일본것은 따로 있다고 좀 짜증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레드헷 씨디를 보시면 재밌는 것을 발견할 수있어서 조금은 위안은 됩니다.
그게 뭐냐면, README나 RELEASE-NOTES둘 다 번역된 것이라는 거죠.
또한 한국어 환경이라고 세팅해놓구 설치 끝나서 보면 한국어 맨페이지에, 아미,
한텀(이건 설정파일의 오타 한 글자로 처음엔 안 뜹니다 ㅡ.ㅡ)에 백묵글꼴도 있고
(이건 또 옛날거라 글꼴이 좀 안 좋습니다. 그래도 대우 고딕이나 뭐, 그런거보단
좋죠 ㅡ.ㅡ), 한글판이라 해도 괜찮을 정도의 환경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담달즘에 정식으로 한국 레드헷이 생길텐데, 또 한글판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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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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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와 휘슬러는 다른 제품 아닌가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MSDN을 받아보고 있는데,
전혀 다른 제품으로 오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