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스족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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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월급도 잘안나오고 막막합니다. 그래서 집에서라도 부업형식으로 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템을 선정하면 막상 가능한지 의구심부터 들더군요

전 아직 초보 유닉스 프로그래머입니다. 여러분들은 대박은 아니더라도 용돈벌이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갖고 계신지요? 갖고 계시다면 공유점 하죠~~

* 관리자 코멘트(권순선):
회사에 다니면서 부업으로 별도의 수입을 얻는 사람들을 투잡스족이라고 한다죠? 어제 서점에 가보니 책도 나와 있던데 투잡스족 여러분들은 어떻게들 생활하고 계신지 얘기나 좀 들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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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돈독이 올라서 투잡스족을 제대로하려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

첫번째 인맥입니다.
두번째 회사에 얽매이다보니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대박을 바라지 마시고 작은 일 여러개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세번째 회사대 개인이거나 또는 개인대개인이므로 계약서를 확실히 작성해야합니다.
구도 계약 절대 안됩니다.

대부분은 아는 인맥을 통해서 일을하게 되므로 세번째를 간과하는데 이건 나중에 문제의 소지를 갖고 있으므로....확실하게 해야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일 하다보면...자기개발은 자동적으로 됩니다.

같은 소스 복사하시지 마시고...
항상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면서 개발하시면 자기 개발도 되고 돈도 벌고 좋을겁니다.

물론 힘들지요...
남의 돈 먹기가 쉽지가 않죠....^^

여러분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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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편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늦게 출근하고 퇴근하고 싶을때 퇴근하죠..
대신 월급이 적고 나오는 날일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병역관계로 회사 이동이 힘들고 그간 같이 해왔던 사람들과의 친분으로 싶게 옮기는 것이 힘들어. 생각했던것이 다른 일을 하는 거였죠.
참고로 전 원도우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으로는 좀처럼 자리가 없더군요. 또한 지방이라 더욱더..
그래서 아는 선배에게 연락을 해서 같이 일하자고 제의를 했죠.. 리눅스 프로그램으로..
경험이 많지 않아 한달에 30만원으로 시작했죠.
그리고 통신에서 열심이 찾으니 PDA쪽 프로그램어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쪽과 같이 일을 하게 됐죠.. 이쪽도 경험이 많지 않아 30만원에 시작했죠. 잘나갈 때는 두회사 100만원을 넘게 받았지만 지금은 하나는 그만 두었지요.
그리고 지금은 학원에서 강의를 하죠.
한달에 3시간씩 10일 정도 C++, COM을 가르치죠.

제 생각으로 이쪽 분야에서 투잡스를 하기 위해서는
1. 실력
2. 인맥
3. 자기 관리
무엇이 먼저인지를 상황마다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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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투잡스가 되려면 결국 자기 경력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돈 안주는데는 다시는 가지마시고, 일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해두어야 나중에 힘들지않습니다.
보통 돈은 적게 일은 더 시킬려고 하니까요.
약속했으면 손해보더라도 깨끗하게 마무리를 해야합니다.
하기전에 맡은 일이 쉬운지를 보고 하셔야하겠고요.
투잡스는 자기계발이 목표가 아니라 돈이 목표니까요.
손해 안볼라면 해본 것 또는 쉬운 것으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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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문서가 대충만들어져 있는 프로젝트는 하지 마세요. 글구 꼼꼼히, 정말 꼼꼼히 살펴보세요.

구석에 1줄 있던 내용 때문에, 끝났다고 생각한 프로젝트가 2배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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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들이

X 같은이유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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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인하대가 무시당한다 ㅜㅜ

인나중이래;

그 변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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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엉뚱하게 투잡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쪽 일을 더이상 안하려고 조그만 레스토랑를 인수했는데...
어쩌다보니 투잡이 되버렸습니다.

현재는 레스토랑내에 인터넷 깔고, 컴퓨터 설치해서 기존에 하던 웹프로그램 일을 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이라고 대단하시게 볼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방이라 뭐 딱히 개념이 없습니다.
소주도 팔지요. :-)

일을 해보니 손님 들어오고 음식나갈때만 잠깐 바쁜지라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돌아다닐 시간이 없어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간단하데요. 가게로 사람 부르면 되더군요.

혹시나 결혼을 하신 분이라면 조그맣게 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간에 같이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구요.
(오히려 마이너스인가요? 전 아직 결혼전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

컴퓨터를 하시는 분들이 투잡을 생각하시면..보통 컴퓨터쪽의 일을 하나 더 딴다는 걸로 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취미를 연결시키라는 말씀을 드려보고 싶네요.
저도 발단이 그것이었구요.
그렇다고 요리가 취미는 아니었지만....:-)

돈도 좋지만, 두가지 일중 한가지는 내 맘에 드는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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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산쪽은 아니고... 통신쪽(선로)에서 일하는데요.

저또한 지금 투잡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찍끝나는 편이라...

단지 돈이 적은 편이라...

야간에 음식배달, 또는 새벽에 신문배달,우유배달 같은것도 생각해봤는데... 밤늦게 회사에서 부르면 또 달려 나가야 하는 처지라...

혹 이런것 말고 특별한 기술이 없이 오후~새벽사이에 비정규적으로 할수 일(알바)은 없을까요?

위에 글들은 대부분 전산쪽 관련된 글이라 저한테는 잘 들어오지 않는군요...

전산쪽 말고... 다른 아이템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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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안나와서 부업을 하신다는것은 위험한 생각인듯 합니다. 냉정히 보면 부업이 아니라 생계유지수단(본업?)이 되는것이겠지요? 주객전도도 예측이 되고요.
가급적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하고요. 다른 직장을 다니시면서(마음의 안정을 구하시고) 부업을 고려해 보심이 순서에 맞을듯합니다. 마음이 불안한 시점에 부업을 하면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며, 자칫 프로젝트(?)의 실패로 전이될 수도 있고, 이는 개인에게 치명적인 경력이(?)될 수도 있음이기 때문입니다. 부업은 말그대로 부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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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스라...에고..돈만 있으면....

두번째 수입원으로 길목좋은곳에 가게나 하나
차렸으면....
그보다 더 좋은 투잡스가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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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투잡이라... 이거 시켜두 보고 해보기도 했지만 정말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사회생활을 월급재이(?)로 시작해본사람은 정말 더 어렵죠. 저야 원래 프리로 시작해서 지금이야 반월급쟁이 이니깐 그럭저럭 가능은 합니다만 역시 두개의 일을 동시에 하기는 정말로 힘듭니다. 비교적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어도 일의 마감이 가까워지면 시간이 시간이아니죠^^

어째든 만약 2가지일을 동시에 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개인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이정도의 일은 시간이 어떻게 분배되며 비용을 얼마를 받을것인가? 문제발생시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서 문제란 여러가지입니다.) 고용주와의 관계(업무)는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제가 일을 시켜보면 대부분 옆에 있으면 금방처리될 문제를 1~2일정도 지연되게 됩니다. 즉 일을 설명을할때 본인의 의도를 적절히 설명을 못한 죄도 있지만 기술자들은 보통 모르는 문제는 질문을 안합니다. 아는 문제는 질문을 하죠^^; 하지만 모르는문제 또는 아리송한것은 확실히 하는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이왕 할거면 당당히 하십시요. 회사에서 걸릴까 전전긍긍하느니 회사일하는 시간에 회사일하고 근무시간외에는 분명히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여기서 스스로 할 수 있는일의 역량을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고 저도 예전에 실수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일할때 주변의 사람들을 적절히 이용(?)하십시요. 이른바 공동작업이 되는 것일겁니다.
아마도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활성화 하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적절한 비용의 산정문제인데 이것이 보통쉽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제일 난해한곳이거는요^^; 일례로 모회사에 근무하는 엔지니어가 내가 이일을 순전히 혼자서 3개월걸려서 만들고 이회사에서 다른 회사로 3000만원에 납품을 했다고 치면 개발자들중 다수가 난 월1000만원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회사를 나와 조그만 사무실하나 차리고 곳 망하는사람들 많이 봅니다.
그 1000만원에서(순수소프트웨어작업의경우) 실질적인 인건비는 아마도 200~250정도 일겁니다. 물론 다를 수도 있지만 대개 그럴겁니다. 그것도 반은 회사몫이죠. 아마도 회사를 운영해본경험이 있으신분들은 아실것입니다만 보통 직접지불하는 임금의 3배정도가 회사에서 지출된다고 보면 될겁니다.

어째 이야기가 엄한곳으로 흘른것 같은데 만약 이 업계에서 투잡을 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다음에 투자를 하세요.

1. 사람을 많이 만날것 - 전문분야 외의 사람
2. 할 수 있는 일의 목록을 작성할것
3. 일의 단가를 정할것
4. 일단 시작할 것!!!!!
한달에 만원이 되더라도 시작이 중요합니다.
언젠가 백가지가 되면 백만원이 되고 경험이 축적되면 만원짜리가 백만원짜리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방송계에서 자리잡는데 10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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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스 원하시는 분들만 한 100분모여서 온라인 계를 부으면 어떨까요,
온라인 계 용 서버를 같이 만들고요,추첨용 모듈을 올린다음
당첨되면 윌입금*100 으로 월중 한명씩 한 2년 즐겁게 해주는 거지요,
그리고 자리 잡으면 상품으로 팔아도 되구요.
(대박이나 용돈 벌이용 아이템 이 안되나요)
본인이 차이밍이 좋으면 내년봄안에 투잡스*투잡스 는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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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투잡을 하려고 여러가지 고려를 해봤는데요.
저녁이나 주말에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인맥이 좋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은 지금 다니는데서 야근안하고 개인적인 공부만 할 수 있어도 머지않아 투잡에 버금가는 수입과 만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결국 지금 당장 처해있는 현실의 굴레(?)를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우선 야근하고도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려면 운동을 해야겠는데 이게 며칠하다보면 회사에서 날새는 일이 생겨버려서 원상복귀 내지는 오히려 더 후퇴한다는....

딸린 식구만 없어도.... 내 업보지뭐.

신세한탄이 되버렸네요.

뭐든지 열심히 하면 잘 될거라 믿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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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약 20명 남짓한 벤쳐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하더가 회사의 자금 사정이나 그런것들 또 그리 뛰어나지 않은 실력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으로 인해..

지금은 100 명 규모의 코스닥 상장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 회사완 다르게 좀 자기 발전이 가능한 일 같지는 않습니다. ( 현재 입사 2일 되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쇼핑몰 운영입니다.

하루 1 ~2 시간 그리고 주말을 투자해서 한달에 50만원 이상 순수를 올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쇼핑몰 운영 하시는 분이나 그런 분들 계시면 한번 열띈 토론을 해보고 싶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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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약 20명 남짓한 벤쳐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하더가 회사의 자금 사정이나 그런것들 또 그리 뛰어나지 않은 실력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등으로 인해..

지금은 100 명 규모의 코스닥 상장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 회사완 다르게 좀 자기 발전이 가능한 일 같지는 않습니다. ( 현재 입사 2일 되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쇼핑몰 운영입니다.

하루 1 ~2 시간 그리고 주말을 투자해서 한달에 50만원 이상 순수를 올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쇼핑몰 운영 하시는 분이나 그런 분들 계시면 한번 열띈 토론을 해보고 싶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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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두개 올라 갔네요 죄송 ~

혜진의 이미지

제가 수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투잡을 한다..... 하면
대개 과외로 뛰더군요.

인천에서 이나대는 여전히 못나가는 학교는 아니라서요.
이나대 수학과 출신, 과외경험 풍부!로 밀어붙여
과외하는 친구도 몇 봤고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나대? 처음들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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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중 탁구부인가는 있지 않나요?

왠지 어디선가 본듯한 중학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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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하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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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터 회사 다닌지 이제 한 11년 되니깐 그동안 파트 타이머로 다른 잡을 가져 본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결론은 하지 말자였는데 그래도 몇가지 요령이 생기드라구요. 다른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골아픈 일은 하지 않는것이 철칙입니다. 분명 그것이 자신의 수입원이 될수도 있지만 대부분 회사 vs 회사의 계약이 아니라 제대로 가치를 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질에 대해서는 그 이상을 요구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게 되고 서로 마음상하게 되고...... 쩝..

1. 내가 지금 하고 있는일하고 아주 유사한 일을 합니다. 만약 서버를 주로 만들어 오셨다면 이일을 하는것입니다. 그동안 만들어 오던일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접근할수 있겠죠. 이거는 자신의 경력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2. 스크립트 같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수 있는 일을 한번 도전해보세요. 예를 들면 컴파일러를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면 PHP/ASP/JSP등 그리 어렵지 않게 시도해보실수 있을겁니다. (만만한거라는 뜻이 아니니 애호가 여러분 너무 반응하지 말아 주세요). 의외로 이쪽 일이 간간히 들어 올것입니다.

3. 돈은 확실히 받을곳을 선택하세요. 일부터 시작하지 마시고 서류만드는 일부터 하세요. 정상적인 업체라면 서류 만드는데 인색하거나 엄한 소리 하지 않습니다. 비정상적인 곳에서 꼭 그렇습니다. 나중에 되도 않는 일을 요구하고 이것 저것 다 해달라고 심지어는 컴퓨터 고장난거 고쳐달라고까지 합니다.

제 친구는 ASP를 이용해서 대부업체(사채업자) 홈페지를 만들어 주는일을 했는데 이게 그 업체 업무가 그 업무고 하니깐 하나 만들어 놓고 주욱 복사해서 그런데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는데 돈받으러 갔다가 삽가지고 산에 가자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않한다고 합니다.(실화)

4. 돈이 정말 궁하지 않는다면 두가지 직업을 갖는것 보다 경력 관리를 하는것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 월 60만원 고정수입이 생긴다는 가정하에 일주일이나 이주일 혹은 그 이상 고생해야 된다면 저라는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 볼것입니다. 그것이 더 큰것을 얻을수 있을것 같거든요. 예를 들면 영어 공부를 해서 외국인 회사 들어가서 일을 하거나 혹은 컨설팅 회사쪽으로 눈을 돌려 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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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다른 아르바이트들을 조금씩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 것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거죠.

일단, 부업도 엄연히 돈을 받고 하는 것이니만큼 어느정도의 품질은 보장이 되어야 하고, 그 품질을 맞추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그런데, 낮에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클라이언트와의 정상적인 협의가 불가능하고, 이런 상황에서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이 문제가 없을 수가 없겠죠.

결국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하여 수시로 프로그램을 고치게 되고, 이렇게 지저분하게 일이 진행되다 보면 될대로 되라라는 나쁜 마음(^^)도 들곤 하죠.

이렇게 만든 프로그램은 버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 버그에 대한 fix요청은 사용자가 많은 낮에 주로 들어옵니다. 그러면 직장에서 눈치보며 그 내용을 고칠 수도 없고 애가 타죠. 환장하는 겁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 없이 부드럽게 잘 처리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 경우와 제 옆의 대부분의 경우는 위에 말씀드린 것 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게다가 아주 안 좋은 것은, 이런 프로그램에 클라이언트가 돈을 주려하지 않을 때도 발생한다는 겁니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아주 악질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재수없게 브로커와의 애매모한 관계 덕에 자기가 덮어쓰는 경우도 생기고요.

결론적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이나, 간단한 시스템 감시 데몬(복잡한 감시 데몬도 위험) 등의 종류가 아닌 어느 정도의 협의가 필요하고 사용자가 좀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그런 부업은, 시간이 나고 낮에도 가끔씩은 시간을 운용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니면, 자살행위라고 봅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들 의견처럼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개발에 더 힘쓰시던가,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돈 몇푼 알바에 앉아서 바보되고 있는 이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습니다.. 브로커와의 애매모호한 관계.. 저두 피함봤습니다. ㅜ.ㅠ
지금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마감이 언제나 늦어지고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에혀~ 자자 다시 집중해야지...

체스맨_의 이미지

저는 근래에 투잡스를 슬슬 해보고 있습니다만,
실력, 시간 배분 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고 보면,

인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인맥... 중요합니다.

우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중요할 것이고, 구한 일자리를 통해 표내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보안을 유지해 줄 인맥은 중요합니다. 괜히 돈독 올랐다는 소문부터 시작해서 업무태만이라는 고용주의 핍박을 피하려면 인맥은 더욱 중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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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누라는 결혼하기 전에 저질러 논 일 때문에 돈벌어야 해서 한 1년 반동안 투잡스 족이었습니다. 원래 다니는 회사가 공기업이라 시간내기 만만한지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었죠. 결과요? 경험도 부족하고 고집도 세서 1년 반 운영하고 나니 남는 것 하나 없습디다. 장사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저는 원래 잡다한 글쓰기를 좋아해서 회사 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기고를 했었죠. 가끔 컴퓨터 잡지에 월 1~2회 정도 원고를 주기도 했구요. 뭐... 글쓰기 아르바이트를 한 셈입니다. 원래 엔지니어는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큰 노력없이(시간배분도 별 필요없이) 한달에 50~80만원 정도를 벌어서... 용돈은 되었지요. 지금은 다시 글 쓰기와 책을 써볼까 싶은데요... 물론 저는 기술 서적은 쓰지 않구... 거의 신변잡기적인 글을 씁니다. 음... 그래도 뭐... 한달 정도해서 원고지 1000장 분량의 글을 쓰면... 대략 5~7백만원 정도의 원고료를 받거나... 아니면 매출에 따른 수익 배분을 하기도 합니다. 엔지니어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편이죠. 나중에 제가 쓴 책이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음냐... 어쨌건 투잡스 족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확보입니다. 현재 매일 야근에 새벽 출근이시라면 회사를 옮기거나 업무를 바꿔서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실제 업무 때문에 친구 만나서 술 한잔 할 시간도 없는데 투잡에 대한 욕심을 부리시면 마음 상하고 몸 힘든 상황이 계속 될 겁니다.

우겨_의 이미지

> 요즘 회사월급도 잘안나오고 막막합니다.

조금 냉정한 이야기 같지만, 1달이라도 월급이 안나오면 바로 다른 직장을 구하심이.

월급이 안나오면, 다른곳으로 갈수 있는 능력있는 인재들이 1순위로 떠나갑니다.

핵심인력이 회사에 남고, 나머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야 그마마 회사에 좋은 경우인데.
거의 대부분 업체에서는 반대로 됩니다.

핵심인력이 있어도 살릴까 말까인데, 별 볼일 없는 사람들 위주로 회사에 남게 되고
월급은 월급대로 나가게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한달-두달 지나다 보면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서라도 그 회사에 더 있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금 당장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GG, G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투잡 중에서 가장 만만한게 기술번역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제가 번역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헌데 요즘에는 번역보다 영작의 수요가 많아서 영작연습 많이 하라고 하더군요..(전 학생..)

번역 알바 하시는분들..경험담좀 올려 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술 번역 몇번 해봤습니다.

가끔 골치아픈 노가다(말 그대로 노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 *들인만큼* 결과가 나오고,

뒷끝이 프로그래밍 알바하는 것에 비해 훨 깨끗하죠.

돈은 타자 알바 두세배 정도 되는 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번역할 때 한 구절을 어떻게 번역할까 두고

여러번 생각을 해 보곤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거, 번역 알바에서는 쥐약입니다.

마감 시간은 바득바득 다가오고, 다른 본업(?)도 있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피 말립니다.

그래서 정말 매끄럽게 번역이 잘 나와도 별반 티가 나는 것도 아니고.

이쪽 일은, 완벽주의자나 그에 가까운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절대 비추입니다.

주어진 시간에 퀄러티야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을 마칠 수 있는

분들이 하시면 (자기 개인에게는) 좋습니다.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숙제 나왔을 때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돈 받는 일도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몇개 회사와 거래를 했었는데, 어떤 회사에서는 정말 돈 안주더군요.

번역료 떼먹은 걸로 고소하려고 법원갔더니 회사 등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상업등기소 갔는데, 그 회사 이름이 안 나와서 포기했지만,

현재도 아직 그때 쓴 (고)소장 가지고 있습니다. 이젠 좀 누렇게 됐네요.

법원 근처 법무소 갔더니만 친구들 몇명 가서 책상 한번 들었다 놓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던데.. 그렇게까지는.. ㅡ.ㅡ;;

계약서 확실히 쓰시고, 다른 번역하신 분들에게 물어봐서 시세를 좀 알아보셔서

(한 워드당 얼마로 계산하는지, 아니면 번역된 바이트수로 계산하는지,

건당으로 계산하는지 등등) 네고할 때 확실히 하시고요.

암튼, 제게는 맘 편한 알바는 아니었습니다.

학생이라면 더더욱 그럴꺼구요.

영작은 번역보다 더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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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땐 두잡보다는 원잡 + 자기계발
을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더 좋은 곳에서
자기실현도 하고 연봉도 높이는 곳이
제일 이상적일 듯....

자신에게 투자하는게 가장 높은 수익
을 얻을 겁니다.ㅎ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답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개발자라면...

일 하나 하는데도 일정 맞추랴 회의가서 쌈질하랴 하다보면

밤잠 못자고 골머리 썩는데 저녁때 퇴근해서 또 밤새 디버깅하려면

아침에 사람꼴로 출근 못합니다. --;

그리고 꼭 일은 한꺼번에 터져서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아주 거지같은 일이 반드시 발생합니다. 어렵게, 힘들게 하나를 이삼일

연기시켜놓고 보면 절대로 이삼일만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지금 일 터지면 이삼일만에 문제가 해결되는지...?

그때는 지금보다 더 시간이 없는데... 그렇게 해결될지...

그러다보면 애써 인맥끌어서 받아온 일 틀어지고 인맥도 엉망되고...

좋은 소리 못듣고 몸은 망가지고... 뭐, 그게 종착역인거 같습니다....

아직 미혼일거라고 생각되는데, 저녁때 책이나 보세요...

책보면서 한두번 두들겨보시고...

낮에 피곤한 일 있었으면 게임 좀 하고 (게임 하면 정신 산만해져서

곧바로 자기 힘드니까) 원서 두어권 보고... (머리맡에 이런 용도로 볼 수

있는 베게책 놔두면 좋죠. ^^;)

한때 PS2 사서 리눅스 돌리구 어쩌구 하는 꿈을 가지구 있다가...

"평생 개발이나 해라"라는 선배말에 충격먹고... 열심히 겜질하고 있는

넘의 제안입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정상적인 전산 교육을 받은 분들이라면
자기 개발해서 기초 기술하나 확실히 잡으면 투잡 뛰는 것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투잡이라는게 미국처럼 시간제 작업 개념이 확실하고 시간당
급여가 그럭저럭 괜찮은 나라에서나 되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몸도 약한 동양인이 야근에 철야도 모자라서
투잡을 뛰는 것은 약값도 안나오는 일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주5일 근무제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미국처럼 크리스마스 방학이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형편이 어렵더라도 흔들리지 마시고
온게임넷을 보시고 "가난한 저그 홍진호"를 보면서 깨달음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jee1의 이미지

흠... 저도 궁금합니다...

경력은 한 2년 되는데...

실력은 아직 초보 인지라...

2년중에 한 1년은 회사가 공중에 붕 뜨는 바람에 거의 놀았군요... --;

요즘들어 나두 부업을 함 해볼까 하는 생각이 강하네요...

월급은 그대로... 빚 갚는데 들어 가고...

생활비는 벌어야 하니... 부업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