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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게... 가끔은 술 못마시는 사람이 손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군요. 뭐 사교적인 어려움 이런거 말고 말이죠 이런거 있잖아요

술 마시면 취한척 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 무턱대고 토해내고 그런거요.

가령 예를들어 친구사이에 맨정신으로 정색하고는 말 할수 없는 서운한거나

기분나빳던 이야기 같은거요, 술취한 사람은 술취한척하고 해버리면 되지만

술 못마시는 저같은 사람은 어찌할까요. 저도 분명히 서운한게 있는데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더더욱 맨정신으론 말해버리지 못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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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마도 최대 주량이 소주 3병, 많이 먹을 때 2병, 평균적으로 1병
먹는 것 같습니다. 남들 먹는만큼, 먹는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여간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 개인적으로 어떤 일에 술의 힘을 빌리는
걸 무지 싫어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술먹고 어제 한 짓 기억 못하는 사람도 싫어하구요.

전 기분 나쁠 때보단 기분 좋을 때 술을 마십니다. 술의 힘을 빌려서
나쁜 기분을 달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모든 의미 있는 일들은
맨정신에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뒷탈이 없죠. 저도 소심한
편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싫은 건 싫다고 면전에서 말합니다.
나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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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마셨습니다.

사실은 우울한 기분 달랠려고 마셨죠.

음...... 하지만.. 제 주도로 이상한 자리가 되어서.. -)

대구에 있는 사람들을 몇분... 그래서 술 마셨는데.. 혼자서 기분 좋아한것 같아요.

술이라는건 정말 기분 좋을때 마시는게 좋을듯.

그리고 술의 힘을 빌려서 말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정 하고 싶으시다면 술 취한척하고 전화한번 하시던가요 -_-;;..... 안 드셔도 취한척이야.. --;; 노력하면.. ^^;;

아뭏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술은 기분 좋게 맥주나 한잔 -) 먹고...

대화하고...

그리고 깨끗한 맨정신으로 집에가고~ ^^

그게 좋은것 같아요.

무슨 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맨 처음에 글 쓰신분...

화나는 일은 감춰두면 점점 나쁜감정만 쌓이게 됩니다.

그런것들은 풀어버리세요. 어쩌면 아주 사소한 일이거든요. 사람들은 오해를 잘 하거든요.

좋은 감정이라면........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 말하는게 더 좋겠죠? ^^ 헤헷~

그래야 가벼워 보이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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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전화할때..

술 마시지도 않았는데 "너 술마셨냐?" 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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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먹은 술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전 술을 먹으면 이틀정도는 시체가 되지요.

물론 저녁부터 시작해서 새벽3시에 끝나는 동아리 술자리때문이기도

하지만요. ㅜ.ㅜ

그래서 술먹는일이 큰 부담이 됩니다.

but 너무 재미있어서 안 먹을수도 없습니다. ㅠ.ㅠ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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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게 먹는 술은 풍경 좋은곳에서 혼자 여유롭게 마시는 술이랍니다.
가장 맛없는 술은 윗사람 눈치 보면서 마시는 술이고요..
가끔 한잔 생각 날때 미니카세트랑 맥주 한캔 육포 한조각 들고 우리집 옥상에
올라가 달을 보며 쭈욱 들이키면.......^^
배경음악은 동방불패 OST에서 천지취라는 임청하가 부른 노래로 합니다.
하늘도 땅도 취한다. 음주시 배경음악으로는 최고죠.
아직 mp3를 못구했는데 가지고 계신분 연락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술먹고 주정부리는 주사파들에게 한마디....
술 아까우니까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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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을때 주로 마시니, 술을 잘 안마시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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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거참..

"아이고~ 아까운 술!"

하는 사람들에게 써 먹으면 좋을것도 같다는.......

"아까운 술을 먹다니! 먹지마!"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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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에서 히코 세이쥬로가 얘기하는대로 아닐까하는(콜록)..

봄에는 벚꽃
여름엔 별
가을에는 보름달
겨울에는 눈

그것만으로 술은 맛있는 법이다

그래도 맛이 없다면..

그것은
자기자신이 어딘가 병들어 있다는 증거다.

애니판하고 만화하고 좀 다르네요. 대사가.. ^^;
애니판에선 여름엔 축제(마쯔리라고 하던가요?), 가을엔 비였던가.. ^^;

암튼 곡주는 맛있지만 증류주는 좀 별로라는..

--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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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보내드렸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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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의 앵두같은 첫 잎술 !

히히... 텨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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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고(?) 싶다--;..

-_-;. -_-;..

배고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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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들어가서 ... 훈련 받다가 몰래 마셨던 캔맥주... 가 ...
가장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갑지도 않았고, 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아니었지만 ... 최상이었죠.

- 탈영한 거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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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술 안주면 훔치세요 !

운 좋으면 모유를 먹을수 있을지도....

재수 없으면 귀싸데기......

키키....몰매 맞을라....토까 ==3==3==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