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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Java Microprocessor from SUN

김세권의 이미지
글쓴이: 김세권 / 작성시간: 월, 2002/11/25 - 6:11오후

Java Bytecode를 직접 실행하는 프로세서가 있군요. picoJava라고 하네요. (관련링크 참조)

이거 과연 얼마나 팔리고 있나요? 아니면 얼마나 미래가 있을까요?

Java OS를 누군가가 잘 만들어서 팔면 팔릴 것 같기도 한데... (Linux같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Java OS가 있기는 한가요? ^^;) Java Bytecode를 직접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프로세서가 만약 활발히 판매가 된다면 자바의 미래는 훨씬 밝아질 것이고, 활발히 판매되지 않는다면 자바는 항상 "실행 속도" 때문에 딴지가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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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5:10오후

picoJava는
망한 걸로 아는데요...

현재의 system들에서 VM으로 돌리는
자바보다 훨씬 더 느리게 돌아간다던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10:50오후

그거야..

현재 시스템은 기가급인데 반해 pico java 는 cache 16kb*2 (data,instruction)
이고 임베디드용입니다
아무리 vm 으로 느리게 돈다고 해도 몇십 헤르쯔 칩 보단 빠르겠죠 ^^
그리고 요즘 vm 은 hotspot 인가 먼가로.. 자바 바이트코드가 x86 으로 변환 되기 때문에 서버용 프로그램 같은거에선 c++ 보다 28배 빠르다는 소문(?) 도 있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2/11/27 - 9:17오전

JVM이 바이트코드 가져다가 x86으로
컴파일한 후에 실행한다고 하더군요

초기 기동이 조금 느리겠지만
서버용으로 쓰는 프로그램이라면
마치 네이티브 C/C++만큼 유효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처럼 한두번 테스트나 하는 개발자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얘기 입니다만... 자바가
알게모르게 기술적으로 많이 진보한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알게 모르게 진보한 관계로 저도 잘 모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10:02오전

picoJava는 IP 이름이고 그걸 사다가
칩을 만드는 것이지요.
1995년에 구 LG반도체(하이닉스)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칩 몇종류 발표하고
망했수다.
상용 제품에는 한개도 쓰인 예가 없지만
썬은 라이선스비로 꽤 벌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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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12:27오전

관련링크가 썬이군요. 역시나...... -_-;

썬이라면 오래전의 에피소드 한가지..
피코자바 이전에도 자바 프로세서가 있었는데..
아마도 망했을겁니다. (혹은 그놈이 피코로 이름만 바꿔 나왔다덩가..)
어째튼, 썬에는 자바 전용 프로세서가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것이지요.
프로세서에 걸맞는 보드라던지 주변기기 및 완제품이 발표된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시험모델이 나왔던가요? 가물가물..)

자바 프로세서는 버추얼 머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탄생했었지요. (VM에서 코드를 해석해서 실행한다는것은 아무래도 컴파일된 기계어보다는 느린 경우가 꽤 많이 존재하니까요.)

IBM에서 개발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가는군요. (자바 마케팅 결과 썬은 적자, IBM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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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6:12오전

프로세서로 유명한 ARM 에서도

임베디드용 자바 프로세서가 나옵니다.

그건 상당히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군여.

http://javastudy.co.k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5:09오후

Jazelle 를 말하는 건가요?

내가 알기론 그건
임베디드용 자바 프로세서가
아니라,
java 엑셀레이팅 기술인데...
ARM에서 java byte code 를 intruction set으로 처리한다는 건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2/11/27 - 9:20오전

어슬프지만 VHDL 반도체 조금 설계해 본 경험에 비추어
인텔같은 기술력 있는 대메이커라면 x86프로세서도 충분히
바이트 코드를 네이티브로 대응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하지 않을까요? MMX같은 이상 복잡한 명령어는 많이도
집어 넣어 CPU값과 온도만 올리더니...

혹시 MS의 태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2/11/26 - 12:20오전

하.. ^^

컴퓨터 구조시간에 picoJava 논문 보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참 흥미로웠지요 근데.. 정작 중요한건
picoJava 의 개발이 중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kvm 이런쪽으로 개발하고 있는거로 알고있구요
그리고 picoJava 는 임베디드 용입니다
그럼

rhimtree_의 이미지

글쓴이: rhimtree_ / 작성시간: 월, 2002/11/25 - 11:28오후

관련 링크에 가서 자료를 찾아 볼려고 했는데
아키텍쳐 자료만 있고 실제 제품에 대한 sheet
가 없더군요.
대부분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작업자들이 C나Asm
으로 작업하는데(물론 저도 C로 작업합니다.)
실행 속도만 괜찮다면 써보고는 싶은데 실성능이 과연 받쳐 줄런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2/11/25 - 10:51오후

재밌네요.. 그거 국내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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