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학원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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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을 보다가 놀라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떤 대학에서 교수가 대학원 학생들을 구타했다는 것이죠. (고등학생도 아니고 대학원생을요...)

이 토론주제가 프로그래밍이나 컴퓨터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이공계열일테고 또한 과거에 이공계 대학원에 다녔거나 지금 대학원에 적을 두고 계신분들도 많을 테니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신문기사에서야 'MT가서 영어만 쓰라고 지시했는데 영어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때렸다고 하지만, 중요한 문제는 구타한 이유와 상황보다는 대학원에서 교수와 대학원생의 관계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군대에 안가는 대신 대학원에 입학한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이 노력의 정당한 대가를 받기는 커녕 착취당하는 사실이야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공계열의 특성상 교수와 대학원생의 관계는 중세시대의 장인(Master)과 도제(Apprentice)사이와 비슷하죠. 특히 많은 경우 이 관계가 비민주적이고 폭압적으로 유지된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실제로 주위에서 보고 들은 경우도 많고요. 이 기사처럼 직접 때리지만 않았지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사실 '만족스럽지 못한 대학원'이라는 문제가 우수한 학생들이 국내대학원을 기피하거나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 원인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일에 대한 보상이 정당하지 못한데다 교수와 대학원생의 관계도 이처럼 비정상적이니까요.

정녕 이와 같은 이공계 대학원 문화는 바꾸지 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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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곤란한 예기인데 제가 보아온 대학의 경우 교수들 실력 정말 없어요. 그런데 학생들 지금 몇년째 지켜보는데 그런 교수를 넘어서는 학생들이 없더구만요. 참나...
제발 비난의 글로 보지 마세요.
전 장말 안타까운 심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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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쪽에서는 여자들 교수에게 몸한번 주는건 예사라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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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으면 교수랑 같이 짱떳을것같은데

교수가 쌈꾼이었나???ㅡㅡ;

같이치고받으면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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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랬다면 우리나라에서 교수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연구소라고 해도 소문이 퍼지면 별로... 해외로 뜰 생각이라면 그래도 되겠죠. 그러나, 해외로 나갈려고 해도 교수추천이 필요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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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인간적으로 미숙한 교수들을 보아왔습니다. 또한 실력은 없으나 인간성 좋게 보이는 교수들도 몇몇 보아왔습니다. 교수도 인간이고 우리나라 교수수준이 그 모양인것을 이사건을 통해 또 한번 압니다. by m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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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저 대학원 다니는 학생입니다 ㅡ.ㅡㅋ

구성원도 작은 저희학교(대학원만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에서 저런 일이 생겨서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렇지 않은 랩들이 훨씬 많은데 말이죠. 참고로 저희 랩은 교수님과 농담따먹기도 합니다 ㅡ.ㅡ;;;;;

저 랩의 경우는 교수님의 권위주의가 너무 팽배한 나머지 발생한 일인것 같네요. 아래 님들의 말씀데로 우리나라에 교수님의 너무 권위주의적인 나머지 학문을 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자유로운 사고가 되지 않아 좋은 논문이 많이 안나오고 있는 것 같은 생각입니다. 랩의 분위기나 교수님 눈치 안보면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 껏 하는 게 최고의 연구실이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죠.

자유로운 연구분위기를 존중하는 몇 교수님들을 보면 그만큼 아래 어느 분이 이야기한 것처럼 정년이 다 되가는 나이에 솔라리스 세팅하고 OpenGL 에다 c++코딩까지 조교 안시키고 직접 하는 교수님을 저는 참 존경합니다. 물론 논문지도도 잘 해주시는 것 같구요.

물론 모든 교수님들에게 이런 것 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학자로써의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사건이 발생한 랩 같은 경우는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무시한 교수 자신이 기본원칙(학생의 인권 무시)을 무시해 교권을 자기 스스로 포기해 버린 안타까운 결과죠. 다른 대학원의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이같은 이들이 표면으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학원이 학자가 되기 위한 기본소양을 쌓기 위한 곳이지 교수들의 자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곳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런 연구실에서 창의적인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을 확률은 너무도 많으며 연구결과가 기대되지 않는 연구실의 존재가치는 무의미하겠죠.

ps> 수업과 세미나때만 영어써도 되는데 MT가서까지 영어를 쓰라니 ㅡ.ㅡ;; 놀러가서 까지 그렇게 해야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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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는 인권이 (있었던 적이) 없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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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이야기는 잘 읽었습니다.

의외로 이상한 교수분들이 많은듯 싶네여...

저희 학교는 교수가 절반이 방산이여서리 -_-;;

그렇게 돈 밝히는 교수가 적었거든여... 여기서 그렇게 몇푼 버는거

자기가 미국이나 외국에서 벌던 돈이 비하면은 조족지혈이여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지만여,, 하지만 일반 교수분들의 반은 그런것 같더군요

심지어는 일반 원생 말고도 학부생 까지 불러서 2-3달 동안 몇억짜리 프로젝트하고 거기서 챙긴것도 많이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학부생은 돼지 갈비 회식에 10만원짜리 수고비 봉투하나.. -_-;;

원생은 그보다 쪼메 더 주는 교수가 있는데...

제가 좋아했던 술친구 같은 교수분 한분(이분은 자기 공부도 정말로 열심히 했었습니다 프로그램 전공 교수인데 제기 지금 짜는 프로그램은 거의 이분한테 배운거 ^^* )은 정말로 사비 까정 털어서 수업료에

생활비까정 대 주는 교수도 있는데...

여기 글 보면은 정말로 저희과에 2명의 악덕 교수가 많은걸 보니..

가슴이 아프네여...

울나라도 언넝 학교가 좋아져야 하는데.... 쯔쯔쯔..

여기 있는 원생이 및 박사과정 분들 모두들 힘내시고

님들이 나중에 애들 갈치게 되면은 그렇게 하지 마세여,,

그리 많지는 않지만 좋은 교수님들 처럼 제자들 잘 양성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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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원을 다니고 계시는 여러분..
좋은 교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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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게 얼만데 본전 뽑아야지.
학교에 상납한게 얼마인데 본전 뽑아야지.
나도 먹고 살아야지.

기타 이러한 이유로 ...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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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내 대학원만 나와서 교수 쉽게 되나요?
결국 교수가 추천하는 외국 대학원 또 가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갔다 와도 쉽게 되지 않는거 아닌가요?
결국 칼만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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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여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원생들이 윗대분들의 나쁜부분을 받아서는 안되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지금 원생분들은 지금 교수분들의 횡포를 당하면서 나중에는 본인도 그럴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뭐 나중에는 이러한 시스템이 존재 할지 안할지도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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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람들 마다 느끼는것.. 혹은 연구실 차이 아닐까요...

저역시 대학원 생활을 했었지만... 뭐 아래 글을 쓰신 분들처럼 불공정한 처우를 받았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믈론 프로젝트 때문에 크리스 마스 이브에도 밤세며 코딩 한적도 있었지만,
프로젝트 기간중에 잠깐 말없이 사라져서 해외 배낭 여행도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명분이 있었습니다.

항상 상대적인것 같네요...

여기 쓰여진 글들처럼 대학원이 그렇게 썩어 있고, 한심한 곳이라면.... 그 많은 대학원 생들이 목 놓고 있지는 않겠지요.

다 사람 나름이고... 연구실 나름 인것 같네요...

분명히 말하지만... 실력있는 노교수님들도 많이 계심니다.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나.

국민 학교 3~4학년 때 부터 컴퓨터를 만져서 한 20년 가까이 하고 있어 수많은 프로그래머 들을 봤지만,
아직 제 대학원 지도교수님(73학번임) 보다 최소한 C 코딩을 잘하시는 분은 못봤습니다.

물론 너무나 실력 없는 교수님 들도 계시지만...
여러분들도 나중에 5~60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Maurice j. Bach가 토발즈(철자가...^^;;) 보다 UNIX Kernel을 더 잘짤수 있다고 생각할수는 없고,
J. Gosling이 여기 계신 여러분 보다 JSP혹은 Applet으로 WEB Program을 더 잘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함니다.

단지 그런 전대의 고인 들은 보이는 실력 보다는 깊은 학문적 철학을 가지고 계신 것이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대학원 에서는 실력, 혹은 능력을 배운다기 보다는, 좀더 깊게 생각 할 수 있는 철학하는 법을 배우는 곳 같습니다.
(뭐 이것에 대해서는 오해에 소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단지 제 생각 임니다.)

아참! 이건 딴얘기 지만.... 전 최소한 프로그래밍에 관해서는 만일 스승이 좋은 경우(인각적 으로나 실력적으로도) 도제 시스템이 최고의 교육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어깨너머로 배운다" 정말 ^^* 바람직한 도제 시스템을 한마디로 표현 한 것이 겠지요... ^^*
--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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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숭실대학교 유X우 교수님 아니십니까? -_-;;
프로그래밍의 달인..~

lovehis의 이미지

^^*
유X우 교수님 맞습니다... ^^*

달인 이시죠...
--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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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로서 한마디 쓰자면 귀하는 참으로
사랑스러운 학생임에 분명합니다.

교수도 대학원생에게 불만이 많이 있고
학생도 교수에게 불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서로 인간들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렇지만 제가 대학원 다닐 때 제 지도교수님에게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일년에 한 두번 뵙지만...

저도 귀하같은 제자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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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분명 교수님 제자들도 교수님을 존경하며 교수님을 따를겁니다.

그맘 변치 마시길.... 오늘도 전 이제야 집에 왔습니다...휴..오늘이 추석이군요....모두 추석 잘쉬세요..추석쉬고..또 랩에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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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학생로서 한마디 쓰자면 귀하는 참으로
훌룽한 교수임에 분명합니다.

교수도 대학원생에게 불만이 많이 있고
학생도 교수에게 불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서로 인간들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렇지만 제가 대학원 다닐 때 제 지도교수님에게는
불만이 있어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섬에 팔려가지 않은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일년에 한 두번 뵙지만...

저도 귀하같은 스승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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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학원생의입장으로써 써있는 글들이 정말 가슴에 와 닿는군요..
어쩌면 저렇게 한국의 대학원이 똑같을까라고요..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많은 교수들이 저렇게 동일하게 행동하는지두요........
혹시 교수교육을 따로 받는건아닌지..
학위 받은학교는 거의다틀릴텐데...
전 그래도 행복하다고 할수있겠네요...
교수님이 다른 일은 못하게 하고 공부만 하게 해주니까요..
그래도 뭔 잡일이 많은지...
학과의 잡일은 원생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완전 학과의 순돌이 아저씨죠..
교수한테 잡일하다 걸리면 핀잔듣고.. 그래두 원생 아니문 누가합니까.. 나중에 학과에 뭐 고장나구 수업에 지장이 있으면 또 욕먹을텐데..

여기에 글 적어놓으신 원생분들 그래도 원생이라는 것 하나때문에 그리고 석사 학위 하나때문에 그렇게 고생하시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 라고 몇번이나 이야기했는지.. 저두 사실 없습니다만...
정말 요즘 같아서는 원생들 처우 개선을 위해서 데모라두 하구 싶네요...

학교 다니면서 정말 전학가구 싶다고 같은 원생들한테 이야기 한적도 많구 지금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다녀야겠네요..
다른데도 똑같을텐데........
여러분들 힘냅시다.......
석사가 힘든게 아니라 사람들이 힘들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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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3학기째입니다.

젠장...얼마전에 학부생 수업하는데 LCD 프로젝터가 안된다고 교수가 내려오라고 한다며 학부생이 왔습니다. 가서 보니 헉.... 엉뚱한곳에 비디오 연결선을 꽂아두고 있더군요..그래서 얼른 바꿔주고 나왔습니다..그런데 강의실 문을 나서는 순간 학부생 여자애 하나가 그러더군요...얘 저사람 젊은데 학교에서 일하는 잡부니? 우씨...... 갑자기 인생의 회한이 들더군요...고개를 숙이고 랩으로 올라가는데 어느 교수님이 부르시더군요... 어이 XX 잠깐와바...이거좀 복사해줘... 그리고는 두꺼운 책을 한권 주시더군요... 다은날 학부생들 교양기초과목용으로 쓸거라고 책에서 표시된 부분 300부만 복사해줘 하더군요...

우씨 책 복사해보신분 아시겠지만 책잡고 복사기 윗판 들고 해야하잖아요..

그날 하루종일 복사했답니다. 눈은 토끼눈 되고,,, 한 참하는데 아까 그 여학생이 지나가다 보더니 하는말.... 어...아저씨 저기 쓰레기통 꽉찼어요..비워주세요...그리고 바닥에 누가 콜라 엎질렀어요....그거도 좀 닦아주시구요...

우씨 ....참자...다음날 제가 첨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하게됬죠...흑....

실습 수업이지만요....옷도 정갈하게 양복으로 입고...머리도 빗고 세수도 두번 했답니다. 스킨도 뿌렸죠...그리고 강의실 문을 열고..한손에는 교재 잔뜩 들고...한손에는 노트북 들고 들어셨답니다...헛 그 여학생이닷....ㅎㅎㅎ

너 주것어...하며 교탁에 올려놓는 순간...그 여학생 왈 "아저씨 빨리 나가세요 곧 수업 시작이에요"...하면서 옆에 학생이랑 잡담합니다..."얘 요즘은 학교 잡부도 양복 입고 다닌다...킥킥킥"....옆에 있던 우리과 학생회장의 얼굴이 회색빛으로 변하더군요....어쨓거나..원생이들은 학교의 잡부로 밖에는 안보이나 봅니다...교수님들에게나 학부생에게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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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드셨군요

똑같은 글을 이리많이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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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2학기 째인데, 아직까지는 맞은 일도 없고, 교수님의 개인적인 일을 처리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관련된 영수증 처리는 한 번 해봤습니다. 하지만 서류는 교수님이 직접 작성하십니다.
그런데 같은과 다른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들은 교수님 집에 있는 컴퓨터 A/S 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쩝...

처음 대학원 합격하고 학과에서 가장 젊은 교수님 연구실에서 들어오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갔는데 지방대에서 왔다고 무조건 5학기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싫다고하고 다른 연구실을 선택해서 그당시 관심도 없었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젊은 교수님 연구실에 있는 박사과정도 제가 학부에서 배운 만큼도 모릅니다. 알고보니 교수님이 미국에서 박사 받았다고 혼자 자랑만하지 학생들 가르키는건 꽝이더군요. 자기가 글로벌 스탠다드라나 뭐라나 하면서... 그리고 제가 수업들어가서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 저런 엉터리 같으니라구...

하여간 지금은 대학원생활이 좋다 싫다 말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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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날이 가면 갈수록 교수들의 위선이 심해지는걸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학부생에게는 따뜻한 듯한 미소를 보내던
교수들이 그 위선의 폭이 더 넓더군요..
가장 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을거 같은교수가
그나마 (인정적이지는 않지만) 사리판단이
분명하다고 하더군요..
당장 자신앞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을 믿을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그것도 사제지간에 말입니다.
하여간 저는 이런 이유로 다른 학교로 가려고
합니다.
가봤자 국내 대학이지만..
암것도 모르고 시작하면 당분간은 속이 좀
편할것 같을거 같은 기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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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골탑...
그건...
울나라 사우스 코리아에서 더 마딘는 밥 먹기 위한 간판...대다수가...
네온싸인이라도 달린 간판이면 손님 눈에 잘 띄여 장사가 잘 될테고...
팔자로 벌린 입간판으로는 밤에 장사가 잘 될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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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교수의 경우이지요.

정말 존경할 만한, 학문에 대한 내공이 쌓여 있고,

또한 인격적으로 훌륭한 교수님도 많으십니다.

어느 교수님과 함께 공부하느냐 하는 것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이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므로

그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사전 조사를 잘 하시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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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니까 겁쟁이를 욕하기 그렇지만
저는 이런 분들이 싫습니다.
대부분이 그렇다라고 성토를 하는데
갑자기 성인군자처럼
"일부가 그렇다"라고 ....
혹시 교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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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질문좀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SI업체를 다니고 있는데, 최근에
공부도 더하고 싶고 더 좋은 조건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을 진학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거기
다가 전공도 RTOS 같은 분야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나이는 29이고요! 회사도 다 때려치우고
대학원을 갈려고 하는데 나이가 너무 많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년에 가면 30인데요..
그리고 정말 대학원이 학문 중심을 두는지도
궁금하고요! 마지막으로 대학원을 나온거하고
안나온거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가고 싶은데 주위에서 말리는 사람이 많
더라구요! 니가 이 분야에서 일을 할수
있는 나이는 길어야 40이고 보통은 35~38이면
끝인데 시간을 거기가서 소비할 필요가 있냐
는 말이 많던데, 참 갈등이 생기더군요!
경험자 분들이나 아님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의 많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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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학문연구를 하려는것이 아니라면 지금에와서 대학원에 가려는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것같습니다. 차라리 더욱 확실한 실력을 갖추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것이 더 좋을듯싶습니다 어차피 이쪽분야는 실력이 더 대접받으니까여... 그러한 방법으로는 전분 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는건 금전적으로도 투자를해야되고 잘 선택해야합니다, 물론 잘 알아보시면 저렴하게 좋은곳에서 교육받을수있는 기회가 있을겁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곳에가서 교육을 받는다 하더라도 자신스스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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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아니라도 일하다 보면 문득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 듭니다.
님은 아니신지 모르지만 저도 문득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고 혼자서라도 하고 싶지만 어짜피 혼자하는 공부는 강제성이 많이 부족하고 함께 또는 지도를 받아가면서 큰 틀을 잡아주는 곳이 있으면 합니다.
어떤분은 32에 국내 유명 SI업체 땔치구 미국가서 AI공부하시는 분도 계시고 친구넘도 30때 결혼하고 유명 컨설팅회사 땔치고 나와서 미국 가서 역시 AI공부합니다. 늦어다고 생각할 때가 젤 빠를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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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래서 더 졸업장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어디가나 졸업장이 든든한 간판이 되어주리라는건 무시못하죠.
더구나 40대 이후엔...

단순히 코딩만하는 개발자라면 대학원 졸업장보다는 코딩 실력이 더 중요하겠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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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같은 대학원이라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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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고

더러운 사람이 없겠습니까?

제가 미국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데

제 매니져는 Texa A&M 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죠.

근데 하는말이 대학이 가장 지저분 하다는 겁니다.

뭐 한사람이 말한다고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이사람은 교수가 될지 일반회사로 갈지 심각하게 고민했던 경우라 어느정도 수긍은 가죠.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미국 교수라고 학생 이용해 먹고 싶은 마음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실력이 있으면 학비생활비라도 더 데준다는거 뿐이죠.

저도 대학원 합격 했지만

지금 다니던 회사에 눌러 앉을지 심각하게 고민중입죠.

학부대 교수와 상당히 않좋은 경험이 있어서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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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대학원을 다니가 위의 원인들로 하여금 그만 두었습니다. 정말 가서공부하고 싶었는데, 맨날 자기 자식자랑이나 하고, 자기가 자바는 세계톱이라구 맨날 얘기하면서, 자기가 쓴책이 국내에서 가장 잘팔린다고나하고, 자기가 쓴 책을 교재로 잡고, 또 부교재루 교수집까지 사라고 하구선, 어느날엔가 제가 부교재 안가져 왔다구 막 신경질을 부리면서 제 책상을 발로차더니 앞에 나가선 얼렁 학교 그만두라구 하는 것입니다. 교수와 원생의 관계가 우리나라대학원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는 참았지만, 그런 사람에게 학점따서 졸업해야 한다는게 넘 짜증이 났습니다. 공교롭게두 그날은 제가 교통사고가 난 다음날이라, 병원에서 링거 맞다가 목 보호대와 허리보호대를 차고 택시를 타고 간날이었습니다. 수업중에 목보호대는 좀 위화감이 조성될까봐 하지 않았지만, 링거 바늘을 아직 뽑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업에 참여 하였는데도, 왜 부교제인 자신의 교수집을 가져오지 않았는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휘갈겨 동기생들앞에서 책상을 차고 면박을 주더군여.. 구래서 수업이 끝난후 복도에 따라 나갔습니다.(사실 이날 수업시간에 1시간30분이나 늦게 온건 제가 아니라 교수였습니다.) 구래두 제가 복도로 따라 나간건 다 아시겠지만, 교수와의 관계가 좋지 않는한 졸업은 물건너 간다는 사실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정이야기를 하고 증거로 팔을 걷어부쳐 링거바늘을 보여줬건만 자신의 언행을 미안하다하기는 커녕, 자기가 인정못하는것은 인정못한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전 정말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돌아와 병실에 누워 오래 생각했지만 결론은 그만두는쪽에 기울었습니다. 등록금을 400만이나 내었지만 자퇴 한후에 제가 환급받은건 200만이 채 안되었습니다. 너무 열이 받더군여...
이래서야 교육이 설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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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책이나 팔아먹고 살라고 하십시오. 아픈 몸 이끌고 수업 들어온 학생에게

무슨 개같은 짓인지.....

누군지 뻔히 알겠다...

그 교수 이름 확 여기서 말해버리고 학교 게시판에 좀 올려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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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로 뭘 해봐야 거기서 거긴데..
전문대도 아니고, 대학원에서 자바가 톱이라니 이게 무슨 의미인지..
PL의 입장에서 봐도 자바가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SE에서 봐아도 그렇고.

그리고 그 부교재라는 것이 대체 뭔지 궁금하지만 부교재 안가지고 강의실에 있다고 저지랄 하다니 이건 미친 분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요.

초등학생도 아닌데, 교재 검사를 하다니.

우스워서 배꼽이 간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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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자체가 세계에서 '톱'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 교수님 자신이 자바 쪽에서는 세계 '톱'이라는 자랑인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톱'이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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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교수님이 아니고 자바 강사님이시군요!
원생 = 학원생
교수님 = 자바강사님
^^

그분은 미국 솔라리스 대학에서 유학을 하신 강사분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자바 강국이 되는 날까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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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단한 건 뭐지요? 자바든 C든 알고리듬이든 다 대단한 사람은
대단하게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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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C가 무슨 학문적 가치가 있는건지 원..

컴퓨터 공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건 단지 그냥 도구로써 치부될만한 것입니다. 게다가 내가 아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자바나 C로 뭔가를 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군요. 하다못해 간단한 프로그램 조차도 직접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학부생 애들이나 자바,C 이런 것에 관심이 있지 진짜 컴퓨터 공학이나 전산학 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보다 더 어려운 수학적/논리적 이론을 주로 연구하는 걸로 압니다만. 뭐 밥먹고 죽도록 코딩만 하는 부류도 있겠지만..

물론 PL이나 SE 연구 하시는 분들은 자바의 적용 특성을 더 발전시키는 뭔가의 연구를 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자바로서 그런 것 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쨋든 제임스 고슬링처럼 자바를 만든 사람이라면 그 바닥에서 일인자라고 해도 달리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 외의 사람들이 자바에 대해 나름대로 내세운다면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단지 책한권 지어서 많이 팔린다고 내가 최고다라고 주장한다면 지나가던 새가 웃을 일이지요. 게다가 대개 외국 책 빼끼거나 인용을 많이 하지요. 외국 저명 출판사에서 나온 것외에는 대개 허접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옳으신 말씀입니다.
문법책 몇권 팔았다고 내가 최고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가던 개(또는 새)가 웃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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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학문적 가치가 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훌륭한 교수는 코딩하는걸 못봤다구요?
그건 우리나라 교수들의 사고방식이 잘못된겁니다.
아니 그 훌륭하다는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네요!
단순히 학벌 좋은 교수면 훌륭한건지.....
외국의 탄넴바움 교수는 OS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위하여 자신이 MINIX라는 OS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위 OS나 컴파일러론을 가르치는
교수중에 이런 교수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수학적/논리적 이론을 성립하는것도 어렵지만
그걸 실제로 구현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OS의 이론을 알고 울나라 교수중에 OS를 만들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도 말로는
OS도 만들고 컴파일러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고슬링처럼 자바를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그 자바를 이용해서 다른 훌륭한 걸 만드는
사람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학문적
가치만 따지니까 기업체에서 대학에 프로젝트를
안줄려고 하죠.... 확립된 이론을 체계적으로
구현해가는 사람이 없으면 이론 백날 세워봐야
필요 없습니다! 프로젝트 할때마다 PM 이나 소위
컨설턴트 또는 교수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개발자에게는 공허한 메아리로 들리는 이유가
뭘까요? 물론 그 사람들도 개발자들이 하는 말들이
공허한 말로 들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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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저도 탄넨바움 교수를 매우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대학원은 이론을 배운다. 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공학이 그 근본이 무엇인지요? 공학은 이론을 체계화해서 써먹을수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구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구현을 하다보면 이론을 더 깊고, 더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 대학원연구실에서 이론을 보면서 그 공식을 하나하나 구현한 기억을 잊을 수 없군요.

현업에서 배운다는것보다, 몸으로 이론을 생각한 사람의 사고영역을느끼는것은 구현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린 공학자입니다. 수학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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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연습문제 몇개 더 풀 줄 안다고 교수해먹는 인간들 많습니다.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OS나 컴파일러
아니 프로토타입 만이라도 가지고 있어야죠.
근데 없죠.

저도 왜 이런것 없냐고 게시판에 올렸다가 욕만 먹었는데
저희 지도 교수님처럼 열심히 공부하는게 표시나는 분도 계시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개구라 교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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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이란 이론을 위한 곳이 아니겠습니까? 실용적인 내용은 오히려 현업에서 배워야 할 것 입니다. 근데 그 이론이나 제대로 하지 못해서 문제가 아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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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병장들이 아무리 놀고 먹어도
일 시키면 이등병보다는 잘 합니다.
근데 대한민국 교수들중에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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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병장이 아닙니다. 장교거나 장군이겠지요. 병장도 병일 뿐입니다.
단지 일, 이병에 비해서 선임일 뿐이지요. 그리고 대학원은 학문이 제일
목적입니다. 실무에 관한 기술은 현업에서 할 일이고요. 회사에서 학교로
프로젝트를 잘 안주는 것은 회사에서 원하는 것은 싼 임금의 개발 노동자
이지 학문적인 성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마 회사의 기준으로는 기술
개발 보다는 기술 구매가 더 단기적으로는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반 기술에는 잘 연구지원도 없고, 회사의 연구소에서 그런일을 하면
짤리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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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도 학문적 연구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어떤 교수도 자바에 대한 논문 몇편 쓰던데..

그리고 컴퓨터공학이란게.. 원래 응용하기 위한 학문 아닌가..

뭐 대단한 수학 공식을 만들지 않아도.. 자바 마이크로칩 자체개발 이런걸 한다면 가치가 있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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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에서 생활하다 휴학하고 사회생활한지 2년되가는데,...
사회 나와서 보는건 Java라는 기술에 대해 말은 많지만, 어딜가든
그 말만큼이나 큰 효과나 큰 성과가 없거나 안나오더군요.
뭐... 기술이나 노하우, 등의 이유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저위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요즘 쏟아지는 Java관련 책들이나 이런저런것들
다 썬에서 억지로 짜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그리고 님께서 자바 마이크로칩 얘기를 하셨는데,... Java를 만든 Sun에서 마져도 자바코드로 돌아가는 MGJC칩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보었으면서도 실패한걸보면,... Intel호환칩도 겨우겨우 만들어내는 우리나라에서는 힘들듯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얼마전 TV 에서 방영한 것 중에 미,일,중 3국과 우리의 외국의 명문대학을 취재대상으로 한 것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감명 받은 것은 미국의 명문대학의 경우 10여명이 교수로 들어와서 다 짤리고 현재 자기만 정교수로 남았다는 한 한국인 출신 교수의 말과 어느대학인지 40세 여교수가 하루 12시간을 자신의 랩에서 일하는 데 보수가 별로 없으니 재미라도 있어야 이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반문과 중국의 노교수가 아직도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많은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사실을 ...

제가 하는 일이 본의 아니게 대학과 가까이 있어서 조금은 들여다 보게되는 데 참...
교수들 한번 전임에 임명되는 거의 100% 정년퇴임합니다.
여교수들 집이 타지역이면 일주일에 3일이나 출근하고 나머지는 자기의 집으로 갑니다.
남교수들도 역시 퇴근시간 의미가 없지요.
그들이 가르치는 공부는 원서번역이 가장 중요한 공부같습니다.

전 정말 대한민국에서 대학원을 간다는 것은 이런 구조에서 취직을 위한 것이지 공부는 아닙니다. 더구나 얼마나 좋아요 줄 좋은 박사만 따면 일감 잘 딸수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행정체제 에서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별 마찰이 없고, 일도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요. 사실 실제로는 엉망일지라도요.

갖은 수단을 써서 줄 좋은 박사를 따십시요.
그러나 그들처럼 되지는 마십시요.

SHeeP_의 이미지

흔히 교수를 괴수라고 부른다죠?

이런 저런 이야기듣고 한국에서 석사나 박사과정하려는 생각 저버렸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석사 과정 없는 대학교는 학부생도 갈구던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움..제친구말을 빌자면 석사학위 수여하고 나서 박사 학위 따야 되지 않냐고 물어보면..
그건 대학원생들에게 욕이라구 그러더군요.

그만큼 교수와 대학원생사이의 갈등을 점할 수 있는데...

그나마 존경받는 교수가 칼퇴근하는 교수라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반화의 오류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는걸 보니, 저런 경우가 단지 덜떨어진 교수의 특수한 상황이라고는 보지는 않는 것 같군요.

솔직히 때리고 맞고 하는 관계는 좀 지나치다 싶지만 머 좀 얻어 맞는다고 신체 불구가 되는것도 아니죠.

폭력을 썼다는 것보다는 폭력을 행하는 분의 파쇼적 생각이 거부감 들게 만듭니다.

교수님들이 강조하는 생각들과 행동 규범은 따지고 보면 그 자체가 나쁜건 아닐테지요. 그러나 그런 것 다 할려면 머리 두개라도 모자랍니다.

대학원생들중에서도 때로는 그렇게 하는 놈 들도 있고 마치 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놈도 있고, 안하고 버티는 놈들도 있고, 아예 반항하는 놈들도 있지요.

반항하는 놈들의 최후는 비참하기 그지 없죠. 6개월이나 1년 늦게 졸업해야하는걸 각오해야하고 졸업 하고 나서도 취직 어렵습니다.

대학원이라는 것이 학점만 따서 졸업하는 구조가 아니라 지도 교수님 방에서 죽도록 일해서 논문을 만들어야 졸업할 수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비참하게 되지 않을려면 비굴하게 복종해야합니다. 옳고 그름을 생각하는건 사치입니다. 민주적 이라거나 하는 이따위 것은 질서에 대한 도전이지요. 이 경우에는 졸업도 못합니다. 단지 수료일뿐이지요.

교수님께서 이사를 간다하거나 하면 누가 뭐라고 말하지 않아도 대학원생들이 알아서 모여 열심히 일을 돕지요. 사실 물론 이 경우에는 스승님에 대한 도의로서 돕는거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한국인의 가치관으로는 이런 도움은 비단 교수님뿐만아니라 친구가 이사를 가도 도와 주지요.

그러나 교수님 방을 청소한다거나 심부름을 한다거나 하면 이것은 좀 생각해봐야 하죠. 만약 진짜 바빠서 즉 몸이 두개로 분리되지 않는한 일처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심부름도 할 수 있고 도와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카이스트같은 부유한 대학원에서는 교수님마다 비서가 한명씩 있어서 저런 일을 대학원생이 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대학은 저런 실정이죠.

그나저나 뭐 심부름 좀 하고,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청소하는게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가끔 하는것이라 별로 문제 될건없습니다.

중요한건 결국 학문 증진에 대한 것인데,

대학원이 대학원생의 학문을 증진시키는것인지 아님 대학교수의 연구를 증진시키는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즉 대학원생의 학문 수준을 증진 시키기 위해 교수가 존재하는 것인지 아님
대학 교수의 연구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학원생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하다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후자 같군요. 그렇다면 차라리 학비 무료라면 더 반항하지도 않겠습니다.

게다가 진짜 후자라면 대학원생이 학비를 내야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나 대학교수가 저임금이나마 지불하는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석사/박사 학위증은 하나 받겠지만 요즘은 국내 석사/박사 실업자도 많고, 게다가 기업체에서 자 인정도 안해주는 형편입니다. 기업이 하는게 특별히 석사나 박사가 가지고 있는 학문을 요구하는 것도 없으니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교수님밑에서 굴절된 학문만 받아 들인 사람들이 기업의 새로운 요구를 즉각 받아 들이는 것도 무리죠.
결국은 이래저래 손해를 보는건 대학원생뿐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역시. 비서가 없어도 자기가 할일은 자기가 해야겠죠.
교수가 팔다리 없습니까 머리가 남들보다 나쁩니까?
대학원생을 팔다리로 쓰다니... 무슨 합체 로봇인가?

elanoia의 이미지

저도 대학원 나왔습니다
맞고 다니지는 않았습니다만....

교수님이(님자 붙이기도 싫지만 통념상) 얘기 하죠 "내가 대학원 다닐때는 교수님이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도 했다"라고...

그리고 자기가 시키는 일 안 한다고. 온갖 잡일 + 논문 제출 + 프로젝트 보고서 쓰기 + 영수증 맞추기 + 기타 등등의 일을 하고 때론 집안일에 불려 가기도 하죠...

밑에 글쓰신 분 말대로 좋은 교수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전에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지도 교수 책임하에 모든 일을 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있게 만들고 철저히 공부 시키죠. 대신 절대적인 권위와 그를 따르는 분위기라고.서양은 자유로운 대신 자신이 하지 않는한 아무것도 없다고.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 두가지의 나쁜점만 모은 교수가 된다고 하더군요.
권위만 있고 학생에 대한 책임은 전혀 없고, 실력은 기르는 일은 냅두고 자기 잡일 만 시키는 그런 교수가 되죠.

예전에 후배 누나가 그랬다는 군요.
"너희 교수는 그래도 돈 가져오라고는 하지 않잖아" 라고...

음... 이제 부터 생각해 봐야겠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예전에 누가 그랬다는 군요.
"너희 교수는 그래도 몸 가져오라고는 하지 않잖아" 라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_-;;;

식은 땀이 흐르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희 교수님은 너무 많은 것들을

공부하라고 시키시는 편이신데...

어찌보면 저희가 행복한 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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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다니는 제 친구는...
그 소식듣고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래도 난 행복한거야..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게 행복한걸까? 하고..
돈 내고 그만큼 하고.. 잔심부름하고..(교수 저녁 배달..커피 배달..)

대학원 가서 공부해 볼려 했는데..
그런 얘기들으면 그냥 돈이나 벌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조금 더 행복해져도 좋습니다.
조금 더 편안하려 한다고 죄가 아닙니다.
더더욱, 그것이 본분에 맞는 거라면, 거기서 주저앉으면 안됩니다.

미필적 고의 -
자신의 후배들에게 그 짐을 물려주게 될 것도 생각을 하면 좋을텐데요....

물론, 강요는 할 수 없습니다만, 안타까워서 적어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그 기사를 봤습니다만.. 저는 좀 다른 관점으로 읽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이유가 있으면 맞아도 된다라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폭행 사실만 언급하는 것으로는 모자라다고 생각하여, 자신들이 비록 잘못은 했지만 정황상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려는 듯이 보였습니다.

누가 아무리 잘못을 했다더라도 성인이 다른 성인에게 맞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학원 가고, 군대 가고, 회사 가고 그러면 그럴 수 있다는 거 알게 될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대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불만은 그거더군여. 뭐냐면 프로젝트 진행중에 자신은 그것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물어보면 인터넷에 있느니 찾으면 된다느니 해보라느니 하면서 대답을 해주시는 교수말이져. 공부하지 않는 교수들말입니다. 책만 사는 걸로 만족하고 목차한번 훑어보고 그냥 책장으로 가는 책들을 보면 정말 책 값이 아깝더군여.

ihavnoid의 이미지

저도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외국 대학원은 상황이 어떤지 좀 얘기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 대학원도....흠...
맞는건 없겠지만, 불합리한건 어디나 있게 마련이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 대학원은 워낙 그 차이가 다양하고 큽니다.
미국을 예로 들어도 미국이 워낙 큰나라고 대학이 많다보니..
우리나라처럼 비슷한 저런 분위기로 통일되 있지 않습니다.

이름 알려진 명문 대학교의 대학원은,,
제가 듣고 아는 학교는 caltech 입니다. 켈리포니아공대죠. 동부의 MIT가 있다면 서부엔 칼텍이..

절대 뭐 저런 비합리적인 교수와 학생의 관계란 없죠.
대신, 공부 못하고 실력없음 칼같이 짜릅니다. 졸업생수가 몇명이 되던 관계없습니다. 학위 받을 사람이 없던 있던, 한명이 되던,, 그만한 사람이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학기마다 짤르는게 아니라 교수 마음으로 학기중에도 가능성없고 안될거 같음 짤라버립니다.

왜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연구중심의 대학원이 주가 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철저한 학문적인 목표를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졸업은 그 학교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건데, 교수들은 그책임을 지는거죠.
아무튼 한국처럼 무슨 교수가 학생한테 이삿짐 날르고 심부름 시키고,, -_-
그런건 절대 없지만, 오로지 공부만을 위해 존재 한다는것을,, 아시길,,

특히 미국 명문 대학의 교수님들은 정말 존경할만한 실력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 교수님 밑이라면 뭐 그런 대우받아도 사실 불만없겟죠 ^^

이종현의 이미지

맞고 산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군요.
사실 전 대학원 다니면서도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물론 교수님이 젊으셔서 ^^ 다른 찌든? 교수들하고 달랐거든요.
그렇지만 제 주위 다른 연구실 사람들은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이공계 대학원 문화는 교수님들이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중에 정신좀 차려야될 교수들은 정신차리기 전에 빨리 퇴직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많은 교수님들이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 오신걸로 아는데 그 서양식의 공은공, 사는사의 사고방식에 우리나라의 인간관계를 더해서 최악의 경우가 되는 사람도 많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느 대학원이 좋습니까 추천 바랍니다. 대학원 갈려고용..:)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 추천을.. 소프트웨어 공학 대학원이나 랩 중에

이디 추천할 만한 곳 없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소프트웨어공학이라면 KAIST가 가장 좋지요.. 가장 가기 힘들듯. ㅎ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군대에 안가다뇨....
요즘은 다 군대 갔다와서 대학원 갑니다.
군대 안갔다와서 다니는 사람수가 훨씬 적죠....

white23의 이미지

음... 흠흠흠...

님께서 언제 어디 대학원을 말씀을 하시는지는 몰로도...
저희 연구실 같은 경우에도 군대 갔다온 사람들 보다 군대 안간 사람이 몇 배 많은것 같은데...
뭐... 저희 연구실이 좀 특이하게 이렇게 구성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봐도 대학원을 생각을 한다면은 군대를 가는것 보다도 학부 졸업 후 대학원으로 바로 진학 하는것이 더욱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런 사람들은 일단 군대 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공부를 게을리 할 수도 없겠구...
이런 분류의 사람들은 이 분야의 공부가 좋아서 적성이 맞아서 들어가는 경우일테니...
제 생각엔...-_-a

_ 信
--
_ 信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 It's Now or Nev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부탁 드려요 보시고 의견 달아 주세요

정말 술자리시중에 노래부르고 자기 전공도 못하고 돈벌이만 돕다 나오나요?

semmal의 이미지

다 다릅니다.
그런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뒷돈 받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공부 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돈버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하나 확실한 건, 어떤 대학원에서도 공부시켜주는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공부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지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야 어디서든 뭔들 못할까요.
주위 환경만 탓하는 건 그리 좋은 생각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학원에 가는 목적이 공부가 아니라면 또다른 이야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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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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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c0d3h4ck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이전 글들의 사례는 정말 과장된 것 같습니다.
특히, 들은 이야기들은 더 과장된것 같구요. 특히 요즘 바보 교수들은 찾아 볼 수 가 없습니다.

우선 요즘 교수 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공대에 경우 대부분 능력의 인정을 국제 컨퍼런스나 저널을 통해 공신력 있는 검증을 받기 때문에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실용적으로는 약간 모를지라도 대부분 이론에 대해 석학들이며 똑똑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교수될 사람 능력보다도 성격과 인간관계를 우선으로 봅니다. 왜냐면 기껏 뽑아놓은 사람이 자신들과 부딪치는건 바라지 않거든요. 따라서 위에 예처럼 이상한 교수들이 많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원 가려고 할때 미리 교수님들을 잘 알아보고 미리 컨택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조금만 적극적이라면 수소문 해서 해당 학교의 교수님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대학원 학비가 너무 비싸요.

semmal의 이미지

카더라 통신 말고는 사실일껄요?
제 후배중에는 교수들 파벌 싸움에 말려서 대학원 졸업도 못하고 그냥 수료한 녀석도 있습니다.
다른 파벌 교수의 제자는 졸업 안시켜주는거죠.
교육자로써 자질이 없는 사람 생각보다 많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자세히 알아보고, 물어보는 건 기본입니다.
쪽팔릴지 몰라도 인생이 달려있거든요. 얼굴에 철판깔고 교수나 대학원생들에게 꼼꼼히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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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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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d3h4ck의 이미지

저도 역시 현재 대학원생이고..제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님 말처럼 교육자로써 자질이 없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간혹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요지는 이거구요.
하지만 위의 말들을 보면 대부분의 교수들이 악질 처럼 묘사되었더군요. 님도 동의 하시나요?

참 그리고 '다른 파벌 교수의 제자는 졸업 안시켜주는거죠.' <- 이 말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최소한 제가 있는 대학의 대학원생의 졸업은 지도교수의 재량입니다.
다른 교수가 졸업을 못 하게 한다니요? 이해가 안되는데요?
혹시 왕따 교수였다면 모르겠네요..
조금 더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semmal의 이미지

각자 나름대로의 시스템이 있겠죠.
대부분의 교수가 악질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수가 훌륭한 분인 것도 아닙니다.
전 좋은 교수님들과 생활했었지만, 제 후배의 경우나 제 예전 직장의 교수들을 살펴봤을 때, 나쁜(양심이 없거나, 자질이 없고 의지도 없는) 교수들도 많이 봤습니다.
윗님의 경우에는 다행스럽게도 그런 환경이 아닌가 보군요. 그럼 그걸로 된 것이죠.
저희 학교에서는 졸업 논문을 심사할 때 몇 분의 교수님이 평가를 내립니다. 모두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졸업 논문을 인정받죠. 졸업 논문을 인정 못받으면 당연히 졸업이 안됩니다. 후배의 학과에서 파벌이 다른 교수들끼리 아주 심각할 정도의 싸움이 있었는데, 그 해에 졸업할 예정이던 학생 몇몇이 졸업 논문을 인정받지 못하고 그냥 수료했습니다. 이해안되죠? 저도 이해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인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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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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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pdory의 이미지

꽤 여러번 본 현상이기도 합니다.

84 학번(94 학번도 아님..)이 올 2월달에 겨우 겨우 학위 받는 것도 목격했죠.
그것도 그 지도교수(라고 쓰고 괴수라고 읽습니다.)가 정년퇴직하면서 선심쓰듯이 도장 찍어줘서 겨우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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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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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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