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정말 아무거나 써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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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초보며 경력은 화려한(-_-!!) 리눅서입니다.
허탈과 무력감에 참이슬먹는 기분으로 몇자 적습니다.
아마도 끝날때까지 횡설수설이니 운영자께서는 내용중에 약기운이 돌면
즉시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리눅스의 자유와 도전 이라는 깊이스며든 매력에 끝내
삽질용 곡괭이를 내려놓지 못하고 5년째 푸고 있는 한국인 입니다.
(그러고보니,정말 곡괭이로 풀수 있을까)
아마도...아마도 ,국내에 소개된 왠만한 배포본은 한번즈음 설치해보았을거고,
눈에 밟히고 지나가는 왠만한 데몬은 한번즘 올려보았드랬습니다.

때문에 너무 챙피한것은 울집에 꽂쳐있는 리눅스책은
'초보'라는 글자가 않들어간것 거의 없고,그렇다고 같은 버젼에
같은 배포본 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anyway, 얼마전부터 욕심을 조금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만, 하드쪼개고 깔고 엎고 는 그만하고 ,실무에 적용해보자고
말입니다. 아참 저는 실무로는 win2k 와 각종 winX(X=3.1 ~ XP)
로 주루룩 버물려놓고 일을 치르고 있습니다.
얼마전 불법카피 단속이니 머니 해서 테헤란부터 날이시퍼렇게 선
그시절,결씸을 했죠.이제그만 쌈박하고 당당하게 꽁짜로 운영하자
누가오면(?) ,고개를 돌려 눈알을 맞춘후 '전 리눅슨대요' 라며..쪼개는 나자신을
정말 식은땀을 흘리며 여러번 머리속에 그려보곤 했죠.
과장 하나 않하고 3000만원 절약되더라고요.(실행을 했더라면요)
(정말 그런식으로 욕하지 마세요,시바.. 본론이 바로 들어간다구요..)
<본론>
그래서 현재 돌고있는 win2k용 서비스를 하나씩 리눅스로 이식하면서
그때마다 속으로 속삭이곤 했죠(우욱.. 이백 굳었따)
그리고 저는 직원앞에 펼치고 작업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씁니다.
일부러 모니터/부지에이카드/키보드/마우스 를 빼고 달랑 랙위에
올려놓은다음 이게 '써버다'라고 말입니다.그래야 전문가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나가는 말로 흘렸죠.
'너거들 이제 웹이면웹,ftp면 ftp,sql이면 sql,이메일이면이메일 ..
꽁짜로 빵빵하다.이제 만판이다.이래 세상이 좋은데 어떤 빙X 이 돈쥬고
윈도우 쓰노, 윈도그다 윈도그,저거 뜨더서 니들 다 가져가라..'
그리고 '정말요?' 하는놈을 한대 갈겼습니다.
난 원래 너무 진지한놈(=진실한 놈)은 실커든요.

문제는, 내가 그런 자위(--!) 를 한지 일주일이 않되쓸 때입니다.
' xx님, 텔넷이 안떨어지는 데요.' 직원중 아까 그놈이 말했습니다.
'와..? 와 안떨어지는데..' 하며 보니까 'log on 메시지가 그놈 노트북에
버졋이 떠있지 않습니까? '떴잖어?!!'-> '5분만에 지금 뜬건데요'
그리고 ftp 는 아예 안떠요..'
'떨말고, 새로 부팅해라 쨔샤. 니 처묵고 똥안싸나.. 너거들이
신기하다고 하도 피씨붙여가 쪼믈락 거려서 쓰레기가 싸인기라..
' --> '가비지 콜렉션이 없는가보네요 xx님' (<-- 저는 특히 개인적으로
말끝에 직함 붙이는것을 시러합니다,그리고 그놈은 뭔가 꼴때 꼭 끝에 붙입니다
잘보일땐, 앞에 부칩니다)

'니놈 자바는 하는거가뜨만,아무거나 가비지 콜렉션이노..?
잘들어라 , 이건 커널이다.커널 짜슥아.'(같이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팅을 아주 여러번 해봤뜨랬습니다.
물론 그놈은 바뿐일로 외근을 나가꼬,제가 직접 스위치를 누릅니다.
그리고 속으로 말했습니다.'이건 모두 추억이 될꺼야'

그리고 저는 내 방으로 들어와 노트북을 열고 아무대나 휘졌고 다녔습니다.
주로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본데요 텔넷이 왜 지연되나요<..>좋은답변부탁합니다.20000'
아주 애교를 떠는거죠.현재 한껀의 리플도 업슴다.
미루어 짐작하시겠지만,이거 제가 마니 해본거라서 리플업어도
절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치 낚시하는 기분으로
아무거나 걸려라..(오해 하지 마시길) ...

근데,문제는 쪼금 짜증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은 아닙니다. 애도 있습니다.그리고 저는 월급 주는 사람입니다.
요점은,필요하다면 이제 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꽁짜는 왜 이렇게 꽁짜 티가 납니까?
돈주고 물어볼래도 원래부터가 꽁짜라 물어볼때가 없습니다.
그리고 왜 리플이 업냐고 분위기 잡으면,즉시 올라옵니다.리플이;
'씨바.. 메뉴얼좀 일거봐요 '
'에고..버젼이 홀수시네요..안정버젼 쓰십쇼.아저씨'

저처럼 돈있는사람은 메뉴얼좀 안일그면 안됩니까?
저번처럼, 만약 이럴때 윈2k 에서 안됐다면,전 거기 매장가서 누웠을겁니다.
'내돈 내놔. 아니면 가서 잡아줘 ..'
저처럼 돈있는 사람은 꼭 윈도우 가튼거 써야 됩니까??


제가 아는건 업지만, 문자한번 쓰겠습니다.
항간의 용어중에 '엔터프라이즈 버젼'이 라는 게 있습니다.
사전적인 해석을 하자면(??) '이제 이거 쓸만한 물건이예요' 아닙니까?
리눅스에는 언제즘 엔터프라이즈 버젼 나옵니까?
왜 있잖아요.씨디 케이스에 종이로만든 금박리본 세로로 묶여서 나오는거,
북..하고 뜯고서 꺼내는거요.


이글을 일그시는 많은분들중.. 앞으로 10년은 더 구르라면 구를수 있을 수도
있지만요. 저는 이제 그럴 배짱이 업슴니다.
제가 다운받고 셋업하고 콤팔 인스톨하면 돌아가야만 합니다.
아직 제가 꿈은 야무져서요,꽁짜 서버위에 비싼데이터 돌립니다.
더이상 제 고객의 데이터를 저의 모험심과 삽질에 좌충우돌 하게
방치할수 업슴니다.

자 이제 저의 횡설수설도 지겹네요.끝낼께요.
자 함 봅시다.
저처럼 보통사람들 어디 겁나서 리눅스 쓰겠습니까?
더이상 공짜라는거 매력없습니다.
아까 제가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공짜래서 리눅스 쓰는거 아닙니다.
리눅스가 정말 좋아서 쓰는겁니다.
왜 아시죠 미국 화이트하우스 공식 웹서버가 리눅스 에 아파치 잖아요.
그거 왜 그런지 전 알것같애요.
윈도우는 쏘스가 업으니까 백도어 가튼거 묻어있을수 있잖아요.
하지만 리눅스는 소스라인단위로 검증이 가능하다 이겁니다.
실력이 바쳐주면 안심하고 쓸수 있는 유일한 대안입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기능보증' 이라는 영역이 허약합니다.
이런식으로라면 정말 곤란합니다.
돈받고 컨설팅해주는 사이트 있으면 기꺼이 가입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애 아빠라서
해커도 실코요,개발자도 실코요 착실한 유져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컴퓨터 조립하기도 실어서 완제품사다씁니다.
만약 저와같은 정신태도가 리눅서에 안맞는다면
다시 비싼 윈도우써야지요. 저는 돈이 많으니까요
한달에 집에 가져가는돈이 백만원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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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혼자 다 내신것 같군요....

그럼.. 믿을 수 있는 리눅스 회사에 정식으로 돈주고 사시고 지원을 얻으시면 되겠군요.

너무 공짜 좋아하시면 대머리가...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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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어본 텔넷 엡티피 접속 지연의 원인은 네임서버의
문제였는데요. 접속하는 클라이언트 컴의 reverse domain을
관리하는 네임서버가 죽어 있으면 그렇게 되더군요.

보면 텔넷이나 엡튀피 서버는 로그인 프롬프트를 띄우기 전에
접속 시도하는 클라이언트의 아피를 reverse lookup 해보는데
해당 아피 영역의 리버스 네임 정보를 가진 네임 서버가 죽어
서 응답이 없으면 응답이 있을때까지 무진장 기다리다가 한
1-2분 지나도 응답이 없으면 결국 포기하고 그제야 접속 프롬
프트를 띄우더군요. 아마 텔넷이나 엡티피 설정에서 리버스
룩업 해보지 않고 즉시 프롬프트를 띄우는 방법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느냐의 여부는 기업의
입장에선 무척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마 리눅스를 기업 환경
에서 많이 쓰게 될수록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많이
생겨나겠죠. "리눅스는 일단 공짜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고 생각할 수는 이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라나 하는 비싼
유닉스들보다 더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쓸만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질만큼 강력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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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verse zone에 masquerading 되는 사설ip의
정의가 빠져 있더군요.저는 서버입장에서는 masq 시킨 다음의
동적으로 할당된 포트만 틀린 자기 ip 로 이해할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관련자료를 모두 읽어서 배웠습니다.
fish 님..부디 큰 고래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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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시는 분이군요

자신의 무기력함과 좁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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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ldp.org/script/bbs/read.php?table=qa1&no=840&o[at]=s&o[sc]=n&o[ss]=%C1%B6%BC%BA%C8%A3&o[st]=m

이건 어떤분이 질문하고 자신이 알아온 답변을 단겁니다.
질문/답 란을 잘 보시면 원하는 답이 얼마든지 나올 수가 있죠.참고로 저는 집에서 용돈 타다씁니다. (170만원씩 꼬박꼬박 같다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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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있으시면 리눅스 업체에 유지보수 계약을 하시면 됩니다. -)
그럼 메뉴얼 안읽어도 되죠. 메뉴얼을 보라는 얘기는 리눅스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한하는 말입니다. 리눅스라는 것이 원래
파고 들어가면 갈수록 재미있는 놈이고, 그 재미있음을 공유하고
싶어 그 경지에 이르도록 문서좀봐.. 하고 강요(?) 하는 겁니다. ^^;

그리고 리눅스도 엔터프라이즈 버젼있습니다. ^^;
Redaht 도 있고 Turbo 도 있고 왠만한 배포본들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님께서 공짜라는 것만 생각을 하셔서 그런겁니다. 리눅스는 내가 스스
로 할때 공짜이지 할 생각이 없으면 돈내고 하시면 되는 겁니다. 이것이
MS 및 상용제품과의 차이 입니다.

다들 리눅스는 공짜라서 유지보수 할데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수많은 리눅스 업체들은 그럼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접속 지연현상에 대한 글입니다. 접속 지연 현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tcp-wrapper 를 조작하는 방법이고
또하나는 named 를 운영할 경우 reverse zone 을 적절하게 속이는 방
법입니다. 2번째 방법은 아래 성호님의 글에 링크가 되어 있고요.

1. TCP-WRAPPER 조작하기

강제로 소스를 수정해서 reverse lookup 을 하지 않게 하는 방법
입니다.

소스의 Makefile 중

HOSTNAME= -DALWAYS_HOSTNAME

부분을 주석 처리합니다. 그리고 컴파일을 합니다. 만약 컴파일중
에러가 발생하면 Makefile 에서

CFLAGS = -DFACILITY=$(FACILITY) $(ACCESS) $(PARANOID) $(NETGROUP) \
$(BUGS) $(SYSTYPE) $(AUTH) $(UMASK) \
-DREAL_DAEMON_DIR=\"$(REAL_DAEMON_DIR)\" $(STYLE) $(KILL_OPT) \
-DSEVERITY=$(SEVERITY) -DRFC931_TIMEOUT=$(RFC931_TIMEOUT) \
$(UCHAR) $(TABLES) $(STRINGS) $(TLI) $(EXTRA_CFLAGS) $(DOT) \
$(VSYSLOG) ${HOSTNAME)

부분을 찾아서

CFLAGS = -DFACILITY=$(FACILITY) $(ACCESS) $(PARANOID) $(NETGROUP) \
$(BUGS) $(SYSTYPE) $(AUTH) $(UMASK) \
-DREAL_DAEMON_DIR=\"$(REAL_DAEMON_DIR)\" $(STYLE) $(KILL_OPT) \
-DSEVERITY=$(SEVERITY) -DRFC931_TIMEOUT=$(RFC931_TIMEOUT) \
$(UCHAR) $(TABLES) $(STRINGS) $(TLI) $(EXTRA_CFLAGS) $(DOT) \
$(VSYSLOG)

로 수정을 하신 다음 컴파일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수정된 tcp-wrapper
는 ftp//mirror.oops.org/pub/Linux/UPDATES/ 에서 RH 6.x 용과 7.x 의
rpm package 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oops.org/SERVICE/jsboard/read.php?table=jsboard_oopsFAQ&no=89
에서 발췌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보기에는 리눅스를 잘 이용하시는 분 같은데요.

열정도 있고, 단지, 오로지 꽁짜라서 사용하는 것만도 아니고..

돈 받고 서비스 제공해 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