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jkstra 작고

권순선의 이미지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Professor Edsger Wybe Dijkstra, a noted pioneer of the science and industry of computing, died after a long struggle with cancer on 6 August 2002 at his home in Nuenen, the Netherlands.

Dijkstra was born in 1930 in Rotterdam, The Netherlands, the son of a chemist father and a mathematician mother. He graduated from the Gymnasium Erasmianum in Rotterdam and obtained degrees in mathematics and theoretical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Leyden and a Ph.D. in computing science from the University of Amsterdam. He worked as a programmer at the Mathematisch Centrum, Amsterdam, 1952-62; was professor of mathematics,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1962-1984; and was a Burroughs Corporation research fellow, 1973-1984. He held the Schlumberger Centennial Chair in Computing Sciences at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1984-1999, and retired as Professor...."

알고리즘 책에서 자주 보이는 이름이죠? 이분이 남긴 업적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cs.utexas.edu/users/EWD/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하늘나라에선 엄청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 프로젝트명이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참여한 기술자의 이름 일부가 공개되었다.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으로 유명한 W. Richard Stevens
Ping으로 유명한 Mike Mooth
RISC의 체계를 정립한 John Cocke
Short Path하고 Semaphore로 유명한 Dijkstra

가까운 몇십년 안에 Knuth도 참여할거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쩝....
걍... 재미로 써본건데...
위대한 별이 또하나 졌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분의 이름을 어떻게 부를지에 대해서 다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저희 회사에 직원 중 한분이 미국에서 학교 다녔던 분이 계신데 학교 건물중에 컴터공학과 건물이 이분 이름으로 되어있던 건물이 있었다는 군요.. 미국 얼라들이.. '딕스트라'라고 불렀다고 하더군요..

여하튼 이분 이름이 저희 회사 사내 게시판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딕스트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사람이 존재했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시는 게 참 많군요.

부럽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flame은 아니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도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저는 전산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컴퓨터 알고리즘쪽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작년에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다익스트라(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Computer Science의 거의 전 분야에 업적을 남겼는데,
그 업적들이 엄청난 이론을 성립한 것이나 혁명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었다.
Computer Science 전 분야에서 고만고만한 알고리즘을 많이 만들어냈다.
당시는 컴퓨터가 그리 널리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누구라도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그 정도의 기여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그 당시처럼 Computer Science 분야의 연구가
척박한 상태에서 다방면에서 걸쳐 많은 연구를 했던 것은
그가 천재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실 Semaphore나 Shortest path를 구하는 알고리즘...
그렇게 혁명적인 연구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든 이론이 그렇지 않은가 생각 합니다..
후대의 사람들이 생각할때 나도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저런 이론 생각해 내지 않았을까 생각을 많이하죠..
시대를 잘못 타고 났어.. 등등..

역으로 생각하면 내가 지금 후대에 무엇을 남길만한 것을 하고 있는가 생각하면 답이 금방 나오죠..^^

그냥 제가 대학원 다닐때 술먹다가 한번 생각해 본거 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혁명적인 연구라고 하면 조금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도 뛰어난 연구들이 많이 이뤄지고 있기에......

그러나, 콜럼버스의 달걀은 우리에게 뭔가 생각하게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산학의 대부께서 돌아가셨다니 놀라움과 아쉬움과 비통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다방면에 천재적인 분이셨는데,......
전산학중 가장 어려운 분야(?!)중 하나인 운영체제의 체계를 세우신분이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마포어(Semaphore)를 아는 사람은 다들 그분이 어느정도 업적을 이뤄냈는지 아실텐데.
세마포어가 없었다면, 현존하는 운영체제가 있었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근데, 고인께서 네덜란드셨다는 것이 새삼 대~한민국 전산인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꾸벅.....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책에 자주 보이던 이름이었는데...
그 분 이름을 발음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C++ language 만든 분도 발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에구 스펠링도 잊어버렸네요. B어쩌구 S저쩌구였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ijkstra 교수와 Donald E. Kanuth교수 그분들의 업적들로도 많이
이야기 되는데.. 학생들 사이에 그 분들의 이름을 발음하는 것으로도
많이 이야기 된다고 하는군요...

보통 '다익스트라', '카누스'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c++언어를 만든 Bjarne Stroustrup은
'얀 스트로스트럽'이라고 발음하네요..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대단한 분이시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세상을 조용히 들었다가 놓고 가시는 님께...

서주형의 이미지

W. Richard stevens 님 작고 하셨을때,
교통사고 맞나요?
그렇게 들었었는데...

아쉽군요...

그런 도움되는 사람들은 오래오래 살아야 하는데,

그래야지 네트워크 관련책도 많이 쓰고,

왜 도움되는 사람들은 오래 못살았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명복을 빕니다.. 그렇게 제 속을 썩이시더니..
-_-; 나는 언제 저렇게 되어볼수 있으려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저도 빕니다..

이제 진짜 역사책에서 뵙겠네요...
훌륭히 다시 환생하시어....

이렇게 말하면 싫어 하실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그러나 저러나..빕니다..

lovehis의 이미지

놀람... 당혹...
이제 Knuth의 라이벌은 존재하지 않는군요...

개인적으로 많이 존경하는 분이였는데...

이제 영원히 semaphores를 만든분을 볼 기회가없다는게... 전산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 불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
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권순선씨 당신 조선일보요?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을 "나는 겁쟁이" 로 만들어
놓고 방구석에서 혼자 키득키득 거리면서 웃고나
있지는 않은지 상상하게 되고 있소이다.

조선일보가 욕먹는 이유가, 수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비관적으로 만들어가고
혐오감을 가지게 하는 등, 가능한 최선을
다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을 열등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데에 있는거는 아쇼? 일제시대 헌병대의
조선국토 말뚝박기의 뜻을 방씨일가가 이어 받아
수십년간 해먹던짓이 그나마 인터넷 덕에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 말이오.

권순선씨 원래 의도가 인터넷포럼에서 음지의
의견을 양지로 몰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고, 그 시도가 실패 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무의미한 바보만들기
행위는 중단 해야하는 것 아니요? 별다른 의도가
있지 않다면.

수많은 국내외 커뮤니티 중에서도 이런식으로
참여자를 비하시키는 극약처방으로 활성화방안을
만들어 진행하는 것은 본적도 없거니와 그 효과
마저도 뚜렷하지 않은 마당에 계속 진행되는 것을
보다보다 너무 눈에 거슬려 한마디 안 할수가

권순선의 이미지

이에 관련된 내용은 http://geekforum.kldp.org/stories.php?story=02/07/23/2305172 에 올려 주십시오. 본문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므로 -1점으로 조정합니다....
--
WTF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정말 할짓 없는 사람이군요. :(

"나는 겁쟁이" 규칙이 얼마나 고심 끝에 탄생한 것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 때 관련글을 전혀 읽지도 않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신과 같이 인신 공격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런 처방이 벌어진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크누스 아저씨 돌아가실까봐 조마조마.. -ㅅ-
그 양반 책은 다 쓰고 돌아가셔야할텐데.. -_-)a

aw2310_의 이미지

맞아요... 지금 책이 3권까지 나왔나요?

아직 시간과 여력이 않되서 못보고 있지만...

언제 한번 그 분의 책을 다 보고 싶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는 73년도부터 쓰기 시작한 책을 도대체 언제
끝낼거야... 아마 5권까지 쓴다고 그랬나요? 도대체 쓰긴 쓰고
있나 모르겄네...
--
?

?

slayer의 이미지

크누스 의외로 젊습니다..
38년생으로 아직(?) 60대죠..-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다이스트라 아니었나요? k가 묵음인줄 알았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타깝군요...
컴퓨터 역사에 환획을 그으신 분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김용욱_의 이미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Lit.
동명이인이신 분이 계셔서 닉으로 합니다.

L.I.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아직도 Dijkstra를 어떻게 발음 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겟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익스트라

산들바람_의 이미지

정말 이름만큼이나 어려운 알고리즘으로 나를 괴롭히던 분이 가시는군요.
우리 나라에도 컴터 분야에 이런 분이 계시면 좋겠는데... 앞으론 나오겠지요?!

아무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튜링이나 폰 노이만 같은 사람이 컴퓨터1세대
였다면 이분은 2세대쯤 되는분인데..
슬슬 2세대도 한 둘씩 저세상으로 가는군요.

UNIX network programming등 유명한 저서를
남긴 W. Richard stevens씨도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는데 그분이 작고하셨을땐 의외로 조용하더
군요. 예전에 DNS의 뼈대를 이루신 어떤분이
돌아가셨을때도 조용했었고..

하여튼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던 사람들은
큰 소리없이 조용히 세상을 떠나시는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tevens도 좋은 책을 남기신 분이긴 하지만

Dijkstra와는 비교대상도 못되겠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저는 stevens를 심정적인 은사로 생각합니다 :)
학교에서 배운것보다 이분 책에서 얻은게 더 많은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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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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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layer의 이미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사람이었는데..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빌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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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작자 드디어 가는구먼...ㅋㅋㅋ
저놈땜에 얼마나 고생했는뎅...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keizie의 이미지

제목을 '작고'로 고치면 좋겠습니다.
--
from [ke'izi] : where is [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분의 이름을 못읽어서 고민했었지요.
이제는 읽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이직스트라...라고 하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덜란드어에서는 ij가 '아이'와 비슷하게 발음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다익스트라..가 맞겠죠.

'다익스트라'와 '다이크스트라'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같은 것 아닌가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제 생각인데, 네덜란드어가 독일어와 영어의 중간 쯤 되는걸로 봤을때,
그리고 현재는 독일에 더 가까이 있으니,

'디이크스트라'나 '디익스트라'

가 될듯하군요,

i가 '아이'로 발음되는건 영어 뿐이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덜란드 사람이니 히딩크 감독에게 물어 보면 될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영어로 읽으면 j가 묵음이 되어서 다익스트라가 될 것 같습니다만...

그나저나...... 정확한 발음은 저도 잘... -_-;;;

지역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짐작됩니다.

이호연의 이미지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세상에서 극락왕생하시길...

한정훈의 이미지

라우팅 알고리즘에서도 나오더군요.
다익스트라의 알고리즘 vs 벨 알고리즘.

그리고 알고리즘 과목에서 봤습니다.
학교 시험범위에도 나왔던 걸요. "다익스트라의 알고리즘부분은 꼭 봐둬라!" --;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est In Peace, Edsger Wybe Dijkstra.
You are REAL "G"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Rest in Peace 겠지요...

정인기의 이미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컴퓨터 이론서를 볼때마다 언제나 빠지지 않으시는 분이셨는데.....

남십자성의 이미지

지금까지 살아 계셨다면 좋았을 텐데

houyhn의 이미지

이분 이름 발음에 대해서, 얼마전에 저희 과목 교수님(핀란드인)이 정확히 설명해줬습니다.
Dijkstra는 네덜란드어로 "덱스트라"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네덜란드어를 아는 사람은 전세계에 얼마 안되어서, 대부분 "딕스트라" 또는 "다익스트라"라고 틀리게 발음하고 있다고요. 특히 "다익스트라"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대부분 영어권 사람들입니다. 제가 있는 독일에서는 "다익스트라"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다들 "딕스트라"라고 하죠. 물론 그것도 틀린 거지만.
아무튼 원래는 "덱스트라"가 맞답니다.

--
http://dongsupark.de/

namo의 이미지

다익스뜨라 쪽에 더 가까운듯 싶어요.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8/85/Dijkstra.ogg

dalmagi의 이미지

아 10년전 글이왜

화이팅(fighting) 말고 화이트닝(whitening) 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