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볼랜드포럼은 윈도 환경에서의
反 M$ Visual Studio 사용자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죠.
(볼랜드코리아에서 쥐꼬리 만한 지원을 받는 걸로 압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Borland C++Builder 사용자들이 많죠.
(저도 이게 최고의 개발툴로 생각하고 있슴다.)

가끔.. KLDP에 정보를 얻을려고 들어오는데 이런류의 글을 보면 정말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2/08/07 - 2:06오후

가끔.. KLDP에 정보를 얻을려고 들어오는데 이런류의 글을 보면 정말 언짢아집니다. 대부분의 Linuxer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유없는 적대감 같은 걸 느낄 수 있더군요...
데브피아가 MS의 자회사라고 한 근거는 뭔가요? 친 MS라고 또는 MS의 자회사라고해서 특별히 비난 받을 것도 없겠지만 Devpia는 Visual Tool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출발한 것일뿐 태생적으로 MS의 영향력 아래서 출발한 모임이 아닙니다.
또 MS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것도 MS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해서 문제를 제기할 만한 거리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Devpia는 경영난 때문에 여러 가지 수익 사업을 시도하려고 하고 있고 이것 때문에 회원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MS의 지원금을 얼마나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금액에는 턱없이 모자랄 걸로 생각합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M$ 개발툴만이 최고인것 처럼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 말은 상당히 불쾌하군요...
저는 다른 개발툴을 별로 사용해보지 않아 MS 개발툴이 우수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나는 너희들보다 뛰어나다' 라는 우월주의적 냄새가 풍기는군요... 어떤 개발툴이 훌륭한지는 개개인이 각자 판단하는 것이지 이 판단에 대해서 도덕적인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MS 개발툴 쓰는 사람들이 MS의 모든 정책을 지지하는 거는 아닙니다. 오히려 반 MS적인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군요... 지나친 논리적 비약을 삼가주십시오..

Devpia에 자주 가는 사람입니다. Devpia는 사실상 현 우리나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2/08/07 - 6:12오후

Devpia에 자주 가는 사람입니다.
Devpia는 사실상 현 우리나라에서 규모면으로는 가장 거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아주 잘하시는 고수
분들이나 많이 찾으시겠죠..

그만큼 비중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보면 일반회원이 아닌..
분들께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시는 글들을 남기신 걸 심심치 않게 본적이 많습니다.
(저만 찌푸려지면 다행이구여.. 참고로 제가 더구나 M$를 싫어하는 편이라소.. But, M$개발툴을 사용합니다 -.,-; 주툴은 아니지만..)

몇몇분의 글이 데브피아의 이미지를 흐려놓는 것 같네요..
물론 그런 글들이 없는 개발자 사이트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