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삽질.. 어디까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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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하나 설치하는데 약 30시간 걸렸네요..

좀더 정확히 말하면 실행 파일 만들어 내기까지 전체과정의 3분의 1정도..

이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환경을 만드는데 들어간 시간이 3분의 1정도..

환경 만들면서 에러난거 고친다고 들어간 시간이 3분의 1정도..

아.. 위의 시간은 밥먹고 책상에 퍼질러 잔 시간을 포함한 시간입니다. ㅡ.ㅡ;

정말 비효율적이죠? 윈도환경에선 그냥 뚝딱~ 뚝딱~ 깔려버리는데요..

그렇지만, 프로그램 설치하면서 배우는 엄청난(?) 지식(?)들..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친목도모(?)(IRC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많이 배웠네요.)

그리고 무엇인가 하나잡고 늘어지는 끈기를 배운 것 같아서 그 시간들이 아깝진 않군요..

(앗.. 시험..이 있었군요.. -_-;)

이상.... 그냥 잡설이 되어버렸군요.. (;--)

ps. 이정도 시간을 들이고 나니까 그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싶더군요. -)

ps2. 바론님, 저 하이 디벨로퍼 아닌거 확인하셨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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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