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코딩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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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줄 정도 코딩하세요? 프로그램 짜는 방법에 따라서 사실 좀 애매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설계나 스펙 작성하고 있을때는 코딩을 전혀 하지 않을테고, 문서화 작업이 끝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코딩에 들어가면 코딩만 할테니 그런 사전 절차 없이 머릿속에 넣어놓고 하는것보다는 빠르겠죠? 비주얼 씨뿔뿔 같은 툴을 쓴다면 툴이 만들어주는 기본적인 코드가 있을테니 그런건 빼고 사람이 만들어 넣는 코드만 생각해서 그냥 편하게 얘기해 봅시다. 다른 사람들은 과연 하루에 몇줄이나 짜는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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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몇 줄해.. ?
생각보다는..
설계나 잘 하세요...
저는 아직 한번도
제 프로그램의 라인수를 세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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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요청해서 프리랜서 두고, 둘이서 스파이크 솔루션 만들고 있는데요.. 한 4주 지났나요? 뼈대 잡고 있는 중인데, 500-600라인이네요..^^ 모듈테스트합하면 한 900라인 되려나..

바로바로 그때그때 리팩토링하다보니 코드가 늘었다 줄었다, CRC카드 하나 구현해놓으면, 코드가 늘어나고, 또 만지작하다보면 또 줄고, 계속 고민해보니 개념 개선해야 한다고 또 마이너스.. ^^;;

5-600라인을 짜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만한 implementation도 많이 했다고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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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macro을 아주 많이 활용하죠.
win32환경에서는 API을 호출하여 assert하고 trace 구문을 항상 넣어서 처음 경우
하나의 function을 호출하면 그것을 체크하는데 약 5-8line이 붙게 되죠.
하지만 이것은 상용 프로그램에서 필수이고 debug시간을 줄일 수 있죠(debugging application이라는 책에서..)
그러나 이렇게 하면 코드의 양이 실제 하는 양보다 길어저 가독성이 떨어지고 일을 지치게 만들죠.
그래서 return 값 검사나, pre condition check같은 경우 assert, trace, return을 하나의
매크로로 만들어 사용해 버리죠.
단 1-2라인 정도면 처리 되어 버리고 가독성도 놓아지고 안정적인 코드를 만들 수 있죠.
전 프로그램은 게을러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리하게요. 어떻게 하면 적은 코딩 및 시간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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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니 1000줄 5000줄 하시는데..

코딩할때 책은 거의 안보시나여?? 저 같은경운 코딩을 할때 거의 옆에 책을 끼고 코딩을 하게 되던데..오늘 같은경운 UI에 쓰일 리소스들이 다른팀으로부터 안넘어와 그냥 멍하게 앉아 있다 책만 보다 문서 만들고 왔는데..

1000줄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는 구나..나는 뭔가..하는 생각 이 드네요..

어떤 기능을 구현하더라도 오래전에 한건 책을 보게 하는데 다른 분들은 책을 보고 안하시는지 아니면 대부분의 것들을 알고 계신지..

하여간 감탄하면서 아직 부족함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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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에서 이런 조사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하루에 얼마 만큼의 코딩을 하게 되는지?

전문 프로그래머의 경우
하루에 코딩 라인은 10줄 미만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전체 프로그램 라인에서 프로젝트 일 수를 나누어서 계산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Design이 전제되었고 처음 작성한 코드가 나중에는 쓸모 없게도 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같은 일을 하는 함수나 class를 누구는 10줄에 끝내고 누구는 100줄에 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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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모든 필요한 객체 혹은 함수들을 만들어 가면서 그 것들을 조합하는 구조로 프로그래밍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소스 활용도가 높아져서 라인수는 별로 안되더라도 간결하게 짤 수 있게 되죠. 사용자 등록이 귀찮아서 겁쟁이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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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히

재미있으니깐 하는것이 아닐까여 ?

"fun and enjoy"

이게 아마도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볼수 있는 짧은 문장이

아닐까 하네여

재미가 있으니깐 즐겨라 ~~~

하지만 즐기기엔 너무나 많은 업무의 부담과

그리고 그런것으로 우리들은 길들여져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코딩의 속도라 ?

속도는 결국의 오더와 그리고 우리들의

업무와 비례하겠져 ?

빠른 속도로 코딩해주고 그리고 에러 없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

이런것을 하기위해서 늘리고 그런것의

작업속에서 우리들이 길들여 진다는것이

슬픈 현실인듯 한네여

조금은 주제와 벗어난 저의 감히 몇줄 적는

엉투당투 하지 않는 그런 말이지만

길게 코딩하면 어떻습니까 ?

짧게 코딩하는것은 어떻습니까 ?

하루에 많은 시간을 코딩에 투자하면 ?

어떻습니까 ?

그런것이 자신의 명함의 직함이 되고

그리고 그런것이 소위 애들을 데리고

일을 할때 힘들면 어떻습니까 ?

즐긴다는것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처음 자바를 접했을때 막연함 두려움이

지금 기억속으로 접어드네여

그때는 미친듯이 소스를 외울정도로

코딩을 해봤는데

그것이 과연 제 자신의 제가 창출한 산물인

듯이 하지만 지금은 조금 변한듯 하네여

내 자신이 하고 싶은 방법으로

남들이 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모라구 하더라도

내 자신의 방법으로 내가 표현하고 싶은것으로

표현해 볼까 하고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을 보고 그것에 대한 토론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계 그것이 과연

내가 생각한것일까 ?

하는 그것도 한 인간의 산물인듯 한데 .....

모르겠네여

그냥 재미있으니깐 즐겨라

리눅스 개발 정신 을 생각하고

그리고 나름대로 부족하지만 즐기다 보면

속도 ?

코딩량 ?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네여

프로그래머라면 영화 감독 ?

예술가 ?

그들처럼 우리도 나름대로의 우리자신의

생각을 콘솔에 표현하는 제2의 예술가로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적어서 죄송하네여

그럼 이만 가볼께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네 읽다가 뒤쥘뻔 봤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자바라서 그런지 50줄 정도면 간단한 채팅 클라이언트가 만들어지네여.

물론 간단한....

보통 소스가 길어지면 에러도 같이 늘어나죠.
최대한 짧은 소스에 안전하게 필요기능을 구현하는게 가장 좋은 소스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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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대한 짧은 소스에 안전하게 필요기능을 구현하고 싶지만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때는 철저하리만큼 에러 대응을 못하면 엄청 깨지죠. 소스가 엉망이 되어가는 것을 알면서도 어떨수 없이 자꾸 에러 대응 코드를 추가하게 됩니다.

에러가 나는 것은 용납이 되어도, 에러 대응을 못해서 멈추거나 오동작이 일어나면, 컴의 경우는 소프트문제로 끝나지만, 디바이스의 경우는 불량품 소리를 듣게 되겠죠. 최악의 경우는 몇십만대 리콜이라고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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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처리는 소스를 엉망으로 하는거라고 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예외처리되지 않은 소스가,

잘못된 소스죠.

sharefeel의 이미지

5000 줄이면..
많이 잡아서 10시간 코딩한다고 치면 한시간에 500줄...
분당 10줄 정도.. (대충 계산하죠..^^)

소스 한줄당 다섯단어라고 치고,,
한 단어가 다섯 글자라고 치면..
5단어 + 4스페이스 + ; + enter (indent는 무시하죠..)
한줄에 31타가 되고 1분에 310타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군요..

분명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 하면 하루에 순수하게 10간이나 코딩하긴 힘들텐데..
그저 놀라울뿐..
혹시 드림위버로 코딩하시나요?

===============
Vas Rel 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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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ation이 목적인 프로그램들, 즉 맨처음에 파라미터 받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쭉 실행만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이런 것은 아는 알고리즘대로 또는 생각대로 코딩하면 되지요. 즉 시간당 코딩량이 Constant한 경우입니다.
Event-Driven 방식의 경우(Control이라 불리는 Interface를 이용)는 Message-Pumping과 이에따른 직렬화 개념이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맘내키는대로 코딩을 할 수 없습니다. 리눅스 사용자의 경우는 Event-Driven 방식이 대개 필요치도 않고 익숙하지도 않기에 고려안해도 되겠습니다.

혹시 병렬 프로그램 코딩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또는 N-노드 분산 프로그램 코딩을 해본적이 있습니까?

해보면 아시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코딩 속도나 코딩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제대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가가 늘 문제꺼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소스의 량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소스의 질이 증가하는 것이지요.

하루에 난 500줄 코딩한다느니 5000줄 코딩한다는니 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하루만에 5000줄을 코딩하였다면 그 코드는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코드는 어떻게든 그 후에 손을 보아야한다든가 아님 버그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아님 필요없는 Routine이 많다던가.

분명한 것이겠지만 코드에서 중요한 것은 양보다 질입니다.

Code 가격을 매길때 아직도 Line 수로 측정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그러하다면 이것처럼 무의미한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PM이라면 오늘 몇줄을 코딩했는가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결했는가가 중요하며, 그 각각으로 구현된 것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잘 조화시키느냐가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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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서 대로 쭉쭉 뽑아내는 것은 쉽다.

슈도 코드대로 뽑아내는 것은 더 쉽다.

난 에디터라는 캔버스위에서 자유롭게 작문을 하고 싶은 것이다.

남의 함수를 쓰는 것은 두렵다.

그러니 나는 소프트웨어 공학을 신뢰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공학의 새로운 산출물들 보다는,

각종 삽질 짬밥 보유자들을 데리고 우수한 짬밥의 PM의 지휘아래 짬밥적 설계로 개발하는 것이 더 안심된다. (그것이 최신의 소프트웨어 공학으로 하여금 "주먹구구"라고 비판 받는 것일지라도)

난 그래서 로우레벨 개발이 더 안심된다.

난 일체의 설계안 없이

막연히 빈 에디터 창을 쳐다보며 공상적 설계의 나래를 펼치는

것을 좋아한다. 나의 창의적이지만, 공상적 아이디어라고

비판받는 설계안이,

노가다적 설계서에 짓눌릴때 나는 참담하다.

나는 때때로 R&D 에서 D가 99%라는 것을 깨달으며 절망한다.

나는 R을 하고 싶은데.

나는 그간 만들어왔던 산출물들을 가지고 카피앤 페이스트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스케쥴 차트에 의하여 그것은

막판에 자행된다. 금요일 오후나, 월요일 이른 오전에.

카피앤 페이스트 없이

그냥 새로 짜는게 때때로 편하다고 생각하나, 곧 후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빈에디터 창을 쳐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겁장이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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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말하는게 SE다

ps.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맞출려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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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저요!!!

-영희-

tiffang의 이미지

Quote:
난 일체의 설계안 없이

막연히 빈 에디터 창을 쳐다보며 공상적 설계의 나래를 펼치는

것을 좋아한다. 나의 창의적이지만, 공상적 아이디어라고

비판받는 설계안이,

노가다적 설계서에 짓눌릴때 나는 참담하다.

멋지네요..
맘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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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줄!!!!

Pseudo code한줄로 무려 1000줄의 의미를
담아 놓지요.

다음날 조금 개념을 늘려서 20줄, 조금더

그 개념을 정립한 후에는 진짜 코드를
짭니다. 이렇게 짜면 이틀정도 걸려도
거의 버그를 잡을 필요가 없지요.

즉 하루에 많은 줄로 짜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의미있는"코드인가가 중요합니다.

실제 STL이나 NRC같은 라이브러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1000줄로 할 것을 2줄에 끝낼
수도 있으니까요.

프로그래머들 힘내요 힘!!! 우리도 4강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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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뭐 중요한가요.. 프로그램 마다 틀리죠

예전 초보시절 자바로 하루에.. 한 250라인 정도?

허나 요즘은.. 20줄 코딩하는것도 벅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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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통일 하면 날샐일 없다.

날새는거는 초보자들이나 하는일이다.

모듈화 시키면 가장 쉬울듯하다.

참고로 메모 습관도 많은 일을 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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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속도를 하루에 몇 줄인가로 판가름 하는건 좀 무리가 있어 보이는군요.
개발 초기냐 중반이냐 후반이냐에 따라서도 엄청난 차이가 있지을 수 있을테고...

또 사람마다 코딩 스타일이 틀려서 어떤사람은고뇌 속에서 나중에 구조적인 수정이
필요 없을만큼 코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천줄을 코딩 하고 몇 일
뒤에 대부분을 다시 수정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제가 아는 분은 모듈 하나를 만들때 머리속으로 생각한뒤 컴파일도 안하고
코딩을 해서 한개의 워닝도 없이 소스를 만드는 분이 있었죠.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하니까 많이 만들어보면
다 비슷비슷한 내용들이라 그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이런분은 디버깅까지 해서 하루에 천줄 이상은 만드시는듯...
저 같은 경우는 초기 구조 잡을때는 한 500줄 정도? 완성이 되어 갈수록 그
수는 현격히 줄어 듭니다. ^^;

아고 엉뚱한 방향으로 말이 이어지네요. ^^;;
다시 말해서 개발 속도라는건 얼마나 구조를 잘 잡아서 디버깅 시간을 단축시켜
단기간에 일을 끝내느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다 따져봐야 코딩 속도라는게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뭐~ 인간의 능력이란 비슷비슷해서 하루 코딩량도 의미가 있다고 하실분이 있으시겠지만...
제가 볼때는 경험의 정도에 따라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던 것 같군요.

장선연의 이미지

누군가 그러더군요. 코딩실력이 없으면 타자라도 빨라야 된다고. 그래서 빨리치고 에러내고, 다시 수정하고...
전 그렇게 빠르진 않아요..그리고 프로그램 할 때는 종이를 많이쓰져..확실하다고 생각하는 알고리즘을 만든 후에 테스트하고, 코딩에 들어가니까..
하루에 짜는량이 가장 많았을때가 300라인정도?
적져? 그래도 느리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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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line이면 많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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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속도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코딩속도보다는 내가 생각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이고 확장성이 있게 빨리만들어 내는가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요?

어떤사람은 코딩속도는 느리지만 알고리듬을 잘세워 몇줄 코딩안하고 빨리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알고리듬은 별루지만 코딩속도가 빨라 빨리 만드는 사람이 있겠죠 .

코딩량과 속도같고 그사람의 능력치가 높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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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혹시 남들이 짠 10만 라인이 넘는 코드 더미들과 씨름 해보신적 있습니까?
(2) 혹시 실시간으로는 디버깅이 안되는 장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신적 있습니까? 눈으로만 디버깅을 해야한답니다.
(3) 혹시 서로의 업무가 엉겨 있어서 버그가 있어도 고치지 못하고 적당히 땜질하고 넘어가 보신적 있으세요?

앞의 조건들이 만나면 거의 절망적인 코딩 속도가 나온답니다.

님의 의견대로 단순히 vi띄워놓고 빈화면에서 코딩을 시작한다면야... 그건 정말 일도 아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말이 님말인데

내의견에 긍정인가요 부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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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는 몇일에 한번코딩하는대 한기능 한기능 구현을 할때 보통 1000라인으로 잡으면 하나의 코딩한 소스를가지고
첫날은 1000라인 둘째날은 500라인 3째날은 250라인으로 만들어놓으니까 결국 250/4가되내여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겁장이 입니다.
코딩 속도는요,
저는 visual-c 와 delphi 를 반반씩 섞어서 하거든요
처음 프로젝트 시작하면 하루에 1000줄씩은 반드시 니가지요.순순히 내가 넣은 줄로만요.
그리고 한 1주일 하다가....
디버깅만 또 한 2주일 하니까 ..
평균 하루에 300줄정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달에 20여줄.. 생각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음..

앙..~~

스카리의 이미지

지난 한달동안 작업한 코드를 출근일수로 나누어봤습니다.

하루에 250라인이 조금 안되는군요..
뭐.. 하루종일 머리 싸매고 고민했던 날이랑
놀았던 시간을 제외하면 좀 더 늘거 같습니다.

참고로 C 코드이며 fltk를 사용하는 X윈도용
어플리케이션인데 fluid 같은 코드생성툴은
사용하지 않았네요..

이 프로그램은 설계를 한참 동안 (지루할만큼!!) 했던거라
설계문서도 잘 만들어져있고,
스펙도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쉽게 코딩했던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문제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런 설계없이 머릿속으로 대충 그린다음
바로 코딩하는것보다는 속도가 많이 빠르군요..

SE의 중요함을 알게 된 계기가 되더군요..

그렇지만 아직도 SE는 제가 싫어하는 분야입니다 :-)

까막_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일단 문제를 잘게 나눕니다.
잘게 나눈걸 정리해서 프린트한다음에
모니터 앞을 떠나 흡연구역으로 가서 담배를 피우며 고민합니다.
열심히 고민하다보면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겠죠?
가차없이 적어둡니다.

한 반쯤 떠오르면
주저없이 담배를 끄고 모니터앞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서는 드디어 "코딩"을 시작합니다.

잘게 나눈 파트중 하나가 완성되면
해당 코드중 다른데서 쓸만한건 밖으로 뺍니다.
(Eclipse에선 Externelize Method인가? 하는 기능이 있어 편하더군요.)

그런식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하루에 많으면 6~7개의 아이디어를 구현합니다.
해당 아이디어당 적게는 50줄에서 많게는 6~700줄의 코드가 나옵니다. 평균적으로는 200~250줄 정도인거 같군요.

그러면 1200~1500줄 정도라는 산술적인 계산이 가능합니다.

물론 컨디션 좋고 머리 잘돌아가고 모니터에 담배연기뿜어도 되는 환경에서 맥주한잔과 피자한판이 옆에있을 경우에는
하루 5000줄 이상도 해봤습니다 ^^;;

아이디어 하나가 구현되면 돌아가는지 체크를 합니다.
전엔 System.out.println이나 printf를 이용한 디버깅을 했었는데.
요즘은 Eclipse 디버거로 브레이크 포인트 걸고 변수들을 주욱 보고
체크합니다.
특히 요즘 하는 작업의 반정도가 XML을 Object로 변환하는 거라서 그정도로 충분하죠 ^^

요즘은 코드를 짜면 에러없이 잘 돌아가는 편이라서 행복하답니다 ^^

ps. 한국에서 eXtream Programming을 다룬 사이트는 없나요?
ps2. 자바에서 XML Scheme로 Class 자동생성해주는 녀석은 없나요?
ps3. 가장 능률이 좋을때의 주변환경은 어떤가요?
--
^^

Let's be engineer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번 - 여기저기서 조금씩 다루는데, 실제로 xp하나에 대해서 커뮤너티, 논의되는 사이트는 거의 없더군요..

2번 - xml data-binding에 관한 부분은 castor, jaxb, zeus를 보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작년초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일이 적었고, castor, jaxb등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때에 따라서, reflection을 남발했던 기억이 나네요..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국내 모인소프트라는 곳에서 XML스키마를 자바 패키지로 자동 생성하는 툴을 만들었어요... 이름이 i-Converter..
http://www.i-converter.co.kr

조기태의 이미지

>>자바에서 XML Scheme로 Class 자동생성해주는 녀석은 없나요?

Castor를 말씀하시나요? 체크해보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s3. 가장 능률이 좋을때의 주변환경은 어떤가요?

>> 화장실(좌변기가 아니라 가장원초적인 자세를 요구하는)에 앉아서
>> 담배를 필때...
>> 몇일전에는 백여라인의 코드를 십여줄로 줄이는 성과를 얻었읍니다.
>> 바로가는 길을두고 빙빙둘러갔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오 능률이 좋은 환경! 괜찮은 토론거리라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요즘 능률이 너무 떨어져서...

개인적으로 코드 라인 수보다 더 괜찮은 주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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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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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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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속도라 ... 작업하는데 참 중요하죠.
그런데 코딩속도는 하나의 작업을 끝나고 얼마나 정리를 해두느냐에 따라 더 좋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로직을 짜는 경우에는 코딩속도나 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 하지 않나요. 이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치고 정말 말도 안되는 황당한 실수로 몇시간씩 혹은 며칠씩 고생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한번 만들어 놓은걸 잘 활용하는 것과 한번 경험한 실수는 다시 하지 않은것등이 코딩속도를 향상 시켜주는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제 코딩 속도요? 제가 생각하기에 한심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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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도 기말 프로젝트정도되면...
몇천라인 넘어가죠....^^;
아예 포기하고 보고서만 내는 사람두 있구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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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속도는 뻔한 코딩할 때는 빠르고( 잘 나가면 하루에 만줄도)

알고리즘을 요할 때는 하루에 열줄

잘못 된 것 고칠 때는 -1000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고치다가 좋은 생각이 탁 떠올라서

코드가 사정없이 줄여지면 기분 좋지 않나요?+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쩔때는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코드가 0라인부터 시작할때도 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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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4일 날밤 까서..
간단한 direct-x게임. ..
4500라인짜리 ... 만들었는데..
물런..순수한 내 프로그램은 아니었고..
내가 공부하는 책에 있는 소스 였음..
한 500라인 수정하고.. 1000라인 정도
집어 넣은 것 같음.. 그리고 보니
별로 한게 없었네.. ^^
그림 바꾸고.. 하하..

panthere의 이미지

음냐...

솔직히 코딩이라는게 방법을 찾으면 금새 짤 수도 있고 또 방법이 생각안나면 하루종일 디버깅만 하느라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라인수로 업무평가하는곳도 있던데(95년도 모회사에서..^^;;) 그당시에 비주얼베이직으로 짜다보니깐...라인수는 별로 없고 화면만 많아서..-.-;;;

저는 요즘에는 VC++로 짜고 있는데... 코딩 양보다는 어떻게 구현하는가와 이게 정말로 잘되는가에 시간을 다 보내고 있네요..^^

특히나 MFC안의 내용 찾아보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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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질보다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접한 10000라인 프로그램을 몇 백라인으로 줄이고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소스가 너무 길면 오히려 디버그만 힘들구요...
고급스러운 코딩을 하루에 많이 한다면 자랑일 수는 있겠지만 제가 볼때 대부분의 코더들은 카피 엔 패이스트 내지 허접하게 짜더군요..
전 사실 10만라인 가까이 되는 파싱프로그램을 단 1000란인으로 줄여서 짠적도 있는데..한라인짜는데..하루 걸린적도 있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파싱 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는데
전부 10일만에 10000라인을 만들었다고 가정하고, 이전에 3달동안 컴파일러 책만 보고 있었다면, 하루에 100라인 정도네요.

예를들어 다음에 비슷한 파싱 프로그램을 만들경우 책을 보는 시간은 아끼는 셈이니까 이론상 하루 1000라인 정도의 생산성이 되는군요. 뭔가 이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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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말슴하실려고 한게 '양보다 질' 아닌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질을 좋아하시는군요!!!!!!

WidowMaker의 이미지

한라인에 하루면..

차후에 디버깅이나 재사용에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보기엔 타이밍크리티컬한 몇몇 작업 외에는 늘여서 쓰는(다시 말하면 가능한 한 쉽게 쓰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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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최적화(코드 다듬기)를 미리하면 아픔이 크죠.

경험적으로
코드는 양이 많아도, 그렇더고 줄여놓아도 문제가 되죠.
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에서 코드를 만드는 것이 좋은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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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별로 나누면 그나마 좀 편하지 않나요?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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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파일 하나에 1000개가 넘는 함수를 보고 "과하면 부족함보다 못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참고로 이말은 리팩토링에도 자주 인용되는 표현이죠. 너무 잘게 쪼개지 마세요~라고.

예를들어
exsort안에는 mysort가 있고
mysort안에는 fx_mysort와 gx_mysort가 있고
fx_mysort안에는 exfx_mysort가 있고
gx_mysort안에는 exgx_mysort가 있으면
머리에 땀나죠.

결국에 exfx_mysort를 고칠려고 했더니, 상위의 fx_mysort를 허락도 없이 누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럴때는 exfx_mysort를 고칠수가 없는 모순에 빠져버리죠. 따라서 ax_fx_mysort와 ax_exfx_mysort함수를 다시 만드는 수 밖에 없죠. 이런경우 차라리 처음부터 모듈화를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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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모두는 그냥 sort일 뿐이잖아요?
적당한 형태로 묵어두고 외부에서 필요 한 것만
보여 주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같은 클래스나, 화일이라면 내/외 부 접근 구분을 두는게
가능할거 같은데... 아직은 저도 잘 몰라서 모르겠네요.

-영희-

neonatas의 이미지

저는 시간당 12만 라인 작성의 속도를 내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코딩하다가 엔터키에 손을 올린채로 존적이 있었는데.. 15분쯤 졸았던 것 같은데.. 대략 3만줄 정도가 작성되어있더라구요.. 저장하고 나와서 컴파일 했더니 컴파일도 잘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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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세미콜론을 누르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
회사에서는 세미콜론 수로 라인수를 평가하니까요. :-)

munggo_의 이미지

python은 세미콜론사용을 하지 않아요 크크 -_-;

neonatas의 이미지

아.. 그렇군요.. 잘못된 코딩 습관에 또 한번 한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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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한 3달 정도 기본설계하고 상세설계해서 1달만에 프로그램 끝네고 지금은 디버그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설계서가 있으니깐 코딩하는데는 문제가 별루 없더군요.. 설계하면서 어떻게 코딩을 해야할지를 미리 다 생각해 놓구선 설계를 해서 그런지 코딩하면서 막히는 부분도 별루 없구요..
전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코딩한 라인은 하루에 50라인도 안될거 같은데.. 거의 대부분 복사해서 붙이고 수정하고 로직 바꾸고 그런 작업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직정 몇천 라인씩 코딩을 하면 그건 아마 워드작업이지 안을까 생각해 봅니다.

Lo빈의 이미지

음..저는 모바일 회사에서 일하는데요...

지금 거의 2달 아니 3달되도록 하나만 붙잡고 있는데 대충대충 설계 2~3일 해서 ... 한 3주동안은 기능구현(서버, 클라이언트 동시 ㅡㅡ;;) 하는데 하루에 500라인정도 한거 같네요... 지금 소스가 클라는 거의 만줄정도 되구요 서버는 장난아닙니다 ㅡㅡ;;...

지금 디버깅하는데 한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코딩은 역시 완벽한 설계후에 시작해야된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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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자주자주 리팩토링을 해주는 게 좋지 않나요? 어차피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를 하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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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C로 짜면 하루에 만줄도 거뜬하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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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C로 코딩하면서, printf("나는 겁쟁이다\n"); 를 cut & paste로 하면
하루에 100만라인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 물론 에러도 하나도 없이. -.-
뭐, 이건 MFC와는 전혀 무관하지만.

뭐, 프로젝트 마다 다르겠지만, 단순 노가다성 프로젝트는 코딩 라인수는
많지만, 하는 일은 단순하겠고, 머리 많이 굴려야 하는 프로젝트는 라인수는
적어도 하는 일은 복잡할 것 같다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FC로 만줄 힘든데 ^^;;

WidowMaker의 이미지

// start test 0618 jjk
printf....
// stop test 0618 jjk

코딩하는 시간보다는 디버깅 코드 넣는 부분하고 RFC문서 찾아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아아.. 포팅의 세계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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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깅 하실때 컴파일 옵션 사용하는 법도 좋은 방법일겁니다.

#ifdef _MY_DEBUG_
debug_code....
#endif

그리고 파일의 앞부분이나 공통 헤더파일에 코더 추가~
#ifndef _MY_DEBUG_
#define _MY_DEBUG_
#endif

파일의 앞부분에 추가한다면 하나의 파일에만 효과가 있을테고
공통 헤더파일에다 넣으면 모든 파일에 공통으로 효과가 있겠죠.

산들바람_의 이미지

저의 경우에는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방법론이고 뭐고 없이) 코딩할 때에는 하루평균 200~300줄 정도 했는데 요근래에는 20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디버깅하면 하루 1줄도 못짜지요. ㅋㅋ
당근 스크립트나 SQL은 훨 더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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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코딩하면 500라인....
c 로만 코딩하다보니..

정작 사용되는 코드보다 디버깅을 위한
ifdef ~ endif 부분이
약 60%가 넘내요.....

아래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남발하는 포인터로 인한 가독성이 문제더군요..

머리속으로 생각한거 코딩할때는 하루에 1000라인 이상도 넘어갈때가 있지만 사전 설계를 하고난후 코딩하면 500라인의 한계를 넘기가 힘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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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론 주제 왜이래요?

코딩속도에 대한 주제는 자바속도 만큼이나 의미없음...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은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적용될수록 코딩의 속도는 줄게 마련이고 소스의
품질을 늘게 마련 아닐까요.

위의 답변들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좋은 토론 주제 많은 텐데.........
관리자님의 실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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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무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순한 타이핑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 매일 평균 10줄을 짜다가 어느날부터 20줄을 짠다면
회사 입장에서보면 생산성이 2배로 올라가는 경우죠.

10줄, 20줄... 장난하는것 같지만, 실제 이런 회사 많답니다.
예를들어 100만라인 소스에서 10줄 고치는게 과연 쉬운일일까요?
이런 유치찬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 이름도 거창한 OOP, 디자인 패턴, 리팩토링등등이죠.

lovehis의 이미지

동감....

기준이 있을수 없죠... ^^*
--
늘...

서지원_의 이미지

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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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끝나고 말씀대로 코딩만 할때...
하루에 10k씩 C로 만들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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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학생인데 미친듯이 하루 종일 코딩하면 하루에 1000줄 이상이라는 기현상이 벌어지곤 하더군요.

그런데 전 오히려 라인이 많이질수록 제 코드에 실망을 느끼곤 합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구나... 하고...

무엇보다 코드의 재사용이 거의 없이 새로 코딩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러리라 짐작됩니다. 거의 미친짓이죠. 비슷한 내용의 코드를 프로그램 바뀔 때마다 새로 짜다니... 좀 더 일반화해서 라이브러리로 만들면 될텐데...

또한 각종 포인터들이 난발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독성도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마구 코딩하다보니 모듈화가 덜 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버그는 말할 것도 없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같은 내용을 프로들이 코딩한 것을 보면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아직 코딩으로 돈벌기엔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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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가 되면... 그냥 회사에 출근했다가 코드 쳐다만 보다가 퇴근하는 일도 자주 있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 동네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그룹도 이 모양이랍니다. 소프트웨어는 커지면 커질수록 생산성이 극도로 낮아지죠.
(소프트웨어 크라이시스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천줄이라... 혼자서 짜면 그정도는 어려운 일은 아닌데, 공동 작업 들어가면 그정도의 생산성은 절대 나오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C/JAVA계열은 코드가 백줄이 넘을 때와 천줄이 넘을때, 만줄이 넘을 때 소스가 달라보입니다. 단일 프로젝트에 10000줄이 넘는 파일이 100개가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저도 석달동안 상업용으로 25000라인 정도 짠적이 있는데, 디버깅하는데 석달 정도 걸렸습니다. 제일 힘들었던것은 새로 만든 엔진과 기존 코드와 인터페이스 맞추는 일이었습니다. 아웃룩으로 사방에서 버그 리포터 올라오는데 몇천개 고쳤죠.

프로들이 짠 눈물나는 코드는 ... 예외적인 겁니다. 저도 TCP/IP소스 보고 눈물흘린직이 있지만, 그건 어디싸지나 <판매용> 공개 소스예기고, 비공개 소스는 쓰레기가 꽉찬 쓰레기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별게 다 있죠.

포인터 남발 ... 우습죠.
컴파일 옵션 남발... 어쩔수 없는 것이니 참을수 있음.
10단 if문 ...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음
함수안에 함수 ...쫒아가다보면 화가 나죠.
상태전이 ...상태값을 알수가 없으니 짐작만 할뿐
전역 구조체 ...어떤것을 동시에 세팅을 해줘야하지?
구조체 안에 구조체...전혀 구조적이 아님. 죽이고 싶음
전역 변수 ...도데체 왜 만들건까?
버그 있는 함수 ...고치면 남들 루틴에서 버그나 튀어나오겠지?
비슷비슷한 함수 ...개발자수에 비례해서 갯수가 증가한다.
함수의 포인터 ... 도데체 어떤함수를 부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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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2000 입니다.

흠... 제 소스가 그렇지요.
10단까지는 아니지만... 6단까지는 되더군요.
switch와 case문을 싫어하다보니...

모두...
if ( 0 == Var1 ) return true;
이런 코드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는 없습니다만...

흠... 좀 내용이 복잡한 코드는 어쩔 수 없이 스위치와 케이스문이 나와야겠죠.

라키시스의 이미지

푸하하..
10단 if 문은 좀 ... 심하네요...
^0^

라키시스의 이미지

:D
동감합니다.
가끔 "판매용" 공개 소스 --> 소스코드를 파는 거 말씀하시는거 맞죠?
에도 웃긴거 종종 있습니다 :D

후후후후
전역변수와
함수 포인터는 정말, 주석과 자세한 매뉴얼 없이 제공되면
화가나려고 하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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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먹고 삽니다...
신규 코딩 자체는 하루에 10줄 정도 랄까요?
대부분은 기존 코드의 수정 및 재사용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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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핸폰 회사에 다니세요?

knight2000_의 이미지

지금 짜는게... 이제 1212라인이네요.
이제 약 1/4 정도 짰다고 봐야 하나요?
사칙연산과 기타 연산을 구현하는 라이브러리인데... 덧셈과 뺄셈을 거의 다 구현했습니다.
골치 아픈 부분은 곱셈과 나눗셈인데, 특히나 나눗셈은 ㅡ.ㅡ;

템플릿에서 반환값을 void로 넘겨주는 것이 귀찮아서 클래스를 템플릿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평균 20줄이 못되는 군요.
실제로 코딩한 날짜는 5일 정도이니까... 약 200줄 정도네요. 이게 최고 속도입니다. 이전까지 이렇게 빨리 짠 적 없거든요.

하루평균 10줄 정도... ㅡ.ㅡ;
실제 작업한 날로만 따지면 100~150줄 정도...

redbaron의 이미지

백수입니다..앞분이 "학생인데요...."로 시작하셔서..

자동생성 프로그램 없이(찾아볼 시간에) ASP 코딩합니다.(요즘들어 하는짓입니다.) 순수 코드를 치는 시간만 한 2시간입니다. 그러면 1-2가지 기능은 완성되어 있죠.(물론 디버깅까지 완료입니다..)

학교가끔놀러가면(휴학생이라성...) 친구 or 후배들이 코딩숙제 가지고 옵니다. 간단한거는 밥한끼에 후딱(한 20분?) 해줍니다.(로직만 짜줍니다.)

아무리 내가 3-4일 동안 헤메면서 100줄 넘게 짠 코드가 한 5-6줄이면 해결될때...도 종종 있습니다.

전 아무리 많이짜도 하루에 100줄 이상은 절대 무리입니다. Copy & Paste 가 아니라면..ㅡ_ㅡㅋ

(횡수군요..ㅡ_ㅡ;;)
--
Get the Money, Get the Fucking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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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요.... 숙제한 것을 대충 살펴보니....

자동생성 프로그램 전혀 없이 C 코드(임베디드) 짜고 디버깅하는데 8시간만에 1200줄정도?

저번학기에 몇가지 자료구조... 자바로... 8시간만에 한 1400줄?

게임프로그램... 1500줄 정도 코딩+디버깅에 20+시간-_-;; (디버깅삽질)

일반적으로 짜는 시간의 두세배 정도를 디버깅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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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학부생 이신지, 대학원생 이신지..
설마 학부생 이시면 어느 학교이신지 상당히 궁금하네여..
음.. 글케 힘든(제가 내용은 잘 모르지만) 숙제를 내주는데가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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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부생입니다.
그런데 보통 숙제 다 그렇지 않아요?
1학년때는 1000줄 정도..
2학년때는 2000줄...
3학년때는 3000~5000줄 정도 되는것 같아요.
물론 ^^ 개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아직 3학년이라 4학년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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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생인되요.
저희 학교랑 무자게 수준 차이 나네요 혹시 서울대 아니가요.
아니면 4년제와 전문대의 차이인가요. 아무튼
자바나 C로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든다고요.
후 ~~~~ 엄청단 수준차이네요 어디에서 님의 학교랑 저의 학교랑 이케 차이가 날까요. 전 인제 2학년인네 sql좀 asp좀 하고 있는되요. 후~~저두 열심히는 해왔는데 님보니까 아직 갈길이 멀게만 느겼지네요. 음 대단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