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어 대단하군요.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0/11 - 1:02오전
제가 유행에 늦은 지는 모르겠지만, hitel에서 외계어를 처음 봤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거의 음독, 훈독, 뜻풀이를 겸해야만 겨우 읽어 내려 갈수 있습니다.
처음 통신어를 접하였을 때 (제가 90년에 BBS 접속해본 것이 처음 이었으니까)
통신어란 이름의 약어와 문자를 이용한 감정 표시를 처음 본 것 이상의
문화 충격입니다.
과연 이런 글을 제 사촌동생들은 읽어 내려 갈수 있을지 확인 해보고도 싶구요.
이정도 같으면, 군대에서 통신할때 사용하는 음어 수준은 되는 것 같군요.
특정 사이트 광고하기도 뭣하지만, http//www.idoo.net/campaign/index.php
에 들르셔서, 가장 위에 나오는 두 글을 아무 막힘없이 읽어 내려 가실 수 있으시다면
대단한 언어 감각과 함께, 한국이 아닌 다른 어떤 나라에 가시더라도 자연스럽게
현지 언어에 적응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샘처럼 드림
PS) 그런데 이글이 이 게시판 성격에 맞을까요? 갸웃^^;
Forums:

Re: 외계어 대단하군요.
언어파괴를 운운하기 이전에 우리나라 국어교육의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대로 가르친게 없으니 제대로 말할리가 없잖습니까?
Re^2: 외계어 대단하군요.
....
맞춤법 배우잖습니까?
언어파괴가 당연한건가요?
카르.. wrote..
언어파괴를 운운하기 이전에 우리나라 국어교육의 현실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대로 가르친게 없으니 제대로 말할리가 없잖습니까?
geekforum에 올렸습니다.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되어 geekforum에 올렸습니다.
한글날 전에 알았더라면 한글날에 맞추어서 올렸을 텐데.... -)
통신상의 언어파괴에 대해서는 geekforum에서 토론해 주시길~~
Re^3: 외계어 대단하군요.
언어파괴 현상엔 별 관심이 없지만,
그 외계어라는 것들을 보니까 그것들을 지어낸
이들의 독창성과 발상이 아주 독특한 것에
호기심이 가는군요.
^^*
Re: 저보다 고수가 존재하더군요.........
음.......아니................내가.........바로내가......
못 읽는 단어가 있다니...............
오늘부터 특훈이다.........
Re^4: 항상 모든일엔........
보수파와 개척파가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