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al Business Linux
전자신문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칼데라인터내셔널, 수세리눅스, 터보리눅스 등 전세계 주요 리눅스업체들이 IBM의 지원 아래 리눅스 배포판 표준 포맷 개발작업에 나서 주목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칼데라인터내셔널과 IBM은 본사 차원에서 그동안 각 업체들이 공개 소스인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개별적으로 개발, 판매해왔던 상업용 배포판 제품을 단일 제품으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현재 표준 배포판의 명칭은 ‘UBL(Universal Business Linux)’로 잠정 확정됐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통합 제품에 관련된 사업을 총괄할 별도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칼데라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UBL 표준 포맷 개발은 배포판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업체들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별도 업체가 배포판 사업을 담당함으로써 개별업체는 표준 포맷에 맞춘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IBM이 UBL 진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임에 따라 향후 IBM이 i, p, z 서버 시리즈 등에 UBL을 우선적으로 채택할 것인지에...."
IBM 과 몇개의 리눅스 배포판 업체들에서 배포판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뉴스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RedHat 이 빠진것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궁금합니다. 아마도 대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개인 사용자보다는 기업사용자쪽으로 추측됩니다.
그런데, 참여업체 중에서 레드햇은 안보이는 군요.다른 업체들이 표
그런데, 참여업체 중에서 레드햇은 안보이는 군요.
다른 업체들이 표준화한다고 해봐야, 거의 리눅스의 산업표준인 RedHat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배포본이 '레드햇 기반' 아닌가요?
'리눅스계의 공룡'인 '레드햇'이 빠져 있고, UNIX의 사례처럼, 결국 이러한 표준화 노력은 실패하게 될 겁니다.
별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죠.
비즈니스용 표준배포본을 만들겠다는 말인가요?그거 괜찮네요
비즈니스용 표준배포본을 만들겠다는 말인가요?
그거 괜찮네요
데비안은 쭉~~~ 데비안이죠~표준리눅스라~~ 성공하기 힘들겁니다~
데비안은 쭉~~~ 데비안이죠~
표준리눅스라~~ 성공하기 힘들겁니다~
리눅스 표준 또는 통합의 기사는 여러번 보았습니다만(LSB와 같은)
리눅스 표준 또는 통합의 기사는 여러번 보았습니다만
(LSB와 같은)
아예 배포본 수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설치
프로그램이나 관리 프로그램까지 통합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군요(앗 그렇다면 리눅스에 smit가? 앗싸~).
아무래도 AIX5L로는 만족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고...
어떤분이 회사 주도의 통합은(그것도 메이저급이 아니라
마이너급이 뭉쳐서) 바람직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시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지금의 혼란상을 극복하려면 어느정도 통일된
배포본 체계를 유지하는 것도 바람직할 거라고 봅니다.
만약 Redhat(점유율1위)/Debian(완전공개)/UBL(그나머지)의
3강 구도로 통합될 수 있다면, 사람들의 선택이 아주
쉬워지겠죠. 대신 지금까지 유지해 왔던 "다양성"이라는
관점은 사라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의 선택이란 아무래도 Oracle과 같은 상용
어플리케이션을 잘 깔 수 있는 환경을 원하기 마련인데,
IBM이 그런 면에서(그들은 뭐든지 갖고 있으므로 - DB,
개발도구, 자바, WAS 기타등등...)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진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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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흐흐흐~~제가 보기엔 정말 잘됀일 같습니다.가령 리눅스
흐흐흐~~제가 보기엔 정말 잘됀일 같습니다.
가령 리눅스 설치만 하더라도 모든 배포판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스템관리툴들도 모두 제각각이구요......
이런 많은 차이들을 하나의 배포판을 통합함으로써 쓸데없는
개발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또 효과적인 개발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남는 시간을 또 다른 리눅스 킬러애플리케이션이나
솔루션들을 개발하는데 사용한다면 정말로 더 좋은 일 아닐까요???
저는 이런일에 ibm이 적극 나서준다는 것이 매우 잘된일이라 생각
합니다. 명분과 실리를 다얻을수 있는 정말 좋은 전략아닙니까??
역시 IBM입니다. 요즘 점점 경쟁력을 갖추면서 살아나는 것 같군요.ㅋㅋㅋ
아예 ISO로 배포를 하는게 -_-IBM 제품용 ISO (통으로
아예 ISO로 배포를 하는게 -_-
IBM 제품용 ISO (통으로 깔껏)
IBM이 리눅스 서버를 계속해서 판매할 생각이라면, 여러 배포판을 전전하
IBM이 리눅스 서버를 계속해서 판매할 생각이라면, 여러 배포판을 전전하는 것보다는 자기들이 스스로 하나 만들든가, 아니면 배포판 업체를 하나 합병해 버리든가 하는게 좋겠죠.
RedHat+AOL의 합병설이 한때 고개를 든 적도 있지만 IBM이 리눅스 쪽에 깊숙히 발을 담그는 것을 보면서 제가 해본 생각은 IBM이 RedHat을 합병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고 상상해 보니 그것도 꽤 재미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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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레드햇이 빠졌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게 느껴지는군요. 레드햇
레드햇이 빠졌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대단히 크게 느껴지는군요. 레드햇이 얼마전 RedHat Advanced Server 제품을 출시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고가의 배포판을 만들었는데 UBL이 겨냥하는 시장과 거의 일치하는 것 같네요. 레드햇은 자기들 고유의 제품이 이미 있으니 굳이 UBL에 관심을 가질 필요조차 없었을 테고 칼데라 수세, 터보리눅스나 모두 공통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렵거나 예전에 어려웠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회사들이군요. 결과적으로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세 회사 모두 재정적인 면에서 레드햇에 (겉으로는) 많이 밀리는 것이 사실이므로 개인적으로는 그 결과에 상당히 회의적이네요. 칼데라의 좋지않은 소식이 전자신문에도 났네요. 참고하세요.... 레드햇도 뭐 썩 좋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지만.... 모두들 돈도 잘 벌고 사업도 잘 되면 좋으련만.... :-(
대표적인 리눅스업체 중 한 곳인 미국 칼데라에 8일(현지시각)은 우울한 날이였다.이날 칼데라는 오는 29일 마감하는 2분기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보다 훨씬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함은 물론 미국·독일 등 사무실 두곳 폐쇄, 최고기술임원(CTO) 사임, 전세계 인력 15% 감원 등 나쁜 뉴스를 잇따라 양산해냈다. 칼데라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1510만∼1550만달러로 추정돼 1분기보다 300만달러가 적은 동시에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는 1700만달러에 크게 못미칠 전망이다.
그는 “기업들의 IT투자 부진으로 데스크톱 및 서버 OS 판매가 부진, 세계 인력의 15%(73명)를 감원할 것”이라며 “매사추세츠에 있는 켐스포드와 독일에 있는 에르란겐 사무실을 폐쇄해 연간 700만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http://www.etimesi.com/news/detail.html?id=20020509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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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
UBL이 가지는 가장 큰의미는 Oracle, DB2, WebSphere같
UBL이 가지는 가장 큰의미는 Oracle, DB2, WebSphere같은 어플리케이션이 UBL에 맞추어
져서 나올 것이라는 거죠. 지금 솔직히 RedHat을 쓰는 데 중에는 싫어도 이런 것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는 곳들이 많습니다.
LSB는 뭐고 UBL은 뭘까요? 전부다 LSB에 참여한 회사들인데..
LSB는 뭐고 UBL은 뭘까요? 전부다 LSB에 참여한 회사들인데..
LSB는 배포판에 포함해야할 기본 컴포넌트들(라이브러리따위)의 정의에 대
LSB는 배포판에 포함해야할 기본 컴포넌트들(라이브러리따위)의 정의에 대한 규약이라면
UBL은 Redhat이나 Debian 처럼, LSB+app관리 환경 이 아닐까요. ;;
레드햇이 제외된게 아니라..지들이 실타구 했다 합미다..-- -
레드햇이 제외된게 아니라..
지들이 실타구 했다 합미다..
-- -- 레드햇 없이
표준화 작업을 한다는 것에대해
실효성이 있을까 생각합미다..
칼데라 측이 표준을 만들라고 주도하는거 같던데.. 레드햇하고 데비안은 일
칼데라 측이 표준을 만들라고 주도하는거 같던데.. 레드햇하고 데비안은 일부로 뺀건가? 아님 래드햇쪽에서 거부한건가?
전자라면.. 시장점유율뺏어먹겠다는 생각일테고.. 후자라면.. 레드햇측에서 시장 안내주겠다라는 뜻일텐데..(물론 자신들의 레드햇이 이미 표준인데 무슨 표준을 개발하느냐 라는 생각도 할테고..)
결국은 자리빼앗긴가?
이걸보고 IBM이 지원을 한다는 이야긴 이걸로 돈벌이가 된다고 판단했다는 증거고..
절대로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 이런일을 할 기업들이 아닌이상.. 자리싸움이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요즘 실제로 데비안과 레드햇이 거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거 아닌가?
요즘 실제로 데비안과 레드햇이 거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거 아닌가? 사용자 층에서는.......
데비안과 레드햇이 제외된 업체들이라...
무슨 생각일까...
서버용 표준 리눅스를 만들어서 서버 팔아먹으려는 생각인가...
아범은 머신 가격이나 내렸으면 좋겠는데...
리눅스계의 MS = 레드햇;)
리눅스계의 MS = 레드햇
;)
LPI 기관 만드는데 IBM이 기부를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LPI
LPI 기관 만드는데 IBM이 기부를 많이 했다고 들었습니다
LPI 시험 보는데 레드햇하고 데비안을 기준으로 하죠
이제 이 배포판이 나오면 이 시험도 UBL로 되겠네요
데비안같은 배포폰은 이번 표준 포멧에 포함이 안된것 같네요.제데로된
데비안같은 배포폰은 이번 표준 포멧에 포함이 안된것 같네요.
제데로된 표준을 만들려면 여러 배포폰에서 참여해야 하는데 중요한 레드헷과 데비안이 빠졌다는것은 좀 그렇습니다
표준을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려는 제스처 같군요 그래도 IBM 에서 참여했다고 하니까 리눅스가 본격적으로 상업 서버시장에 진입할수있는 토대는 마련됬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의 배포판의 출현인가요.... @.@
또하나의 배포판의 출현인가요.... @.@
"표준"은 또다른 분열을 만들 뿐입니다. (Chaos이론을 생각하면 금방
"표준"은 또다른 분열을 만들 뿐입니다. (Chaos이론을 생각하면 금방 이해가 되지요. UNIX만 봐도 그렇습니다. 표준화의 시도가 여러번 있었지만, 결국 표준화는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공룡기업인 IBM이 리눅스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결국 그들의 이익에 부합할 경우에만 움직일 것입니다. 그리고, IBM은 아시다시피 공룡 독점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결국 GNU에는 별 도움이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 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주 중요한 것인데,
칼데라인터내셔널, 수세리눅스, 터보리눅스 등은 모두 "독점 소프트웨어 기업"들입니다. GNU의 Free Software에 자신들의 독점Software를 끼워서, "끼워팔기"하는 독점소프트웨어 기업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GNU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도 GPL을 따르지 않는다는 오명과 의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기업들입니다. 그들은 GNU와 Free Software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들은 오히려 GNU 해커공동체에 "분열"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으며, GNU Free Software 정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Universal Business Linux" 라고 한것을 봐서
이름을 "Universal Business Linux" 라고 한것을 봐서는 IBM 에서 수행하고 있는 일련의 Enterprise Linux를 시장에서 키우겠다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IBM 에서 나오는 제품명들에서 Universal 이란 단어를 종종 봤던것 같으니, 실제로는 IBM 에서 배포판 시장에 직접 개입하기는 싫지만, 배포판들에 영향력은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인듯 싶습니다.
IBM에서 생각하는 기업용 서버 플랫폼으로서 배포판을 생각하는 것이라면, 어느정도는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무엇을 표준화 하겠다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패키징 포맷? (R
정확하게 무엇을 표준화 하겠다는 것인지가 궁금하네요. 패키징 포맷? (RPM? DEB? 혹은 둘다 포괄하는 새로운 포맷?) 아니면 기본적인 시스템 구성 요소?
패키징 포맷의 통일 노력이나 RPM, DEB을 둘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는 전에도 있었고 기본적인 시스템 구성요소, 특히 라이브러리를 통일해서 바이너리 실행파일만 제공해도 그 규칙을 준수하는 배포판에서는 해당 바이너리 실행파일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 역시 이미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실질적인 성과는 무엇이 될런지 대단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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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F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