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독자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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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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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협력업체 모임인 하이닉스협의회(회장 이완근 신성이엔지 사장)는 25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학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하이닉스 매각은 국내 반도체산업 인프라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하이닉스 매각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려대 민석기 교수는 “하이닉스의 마이크론 매각은 20년간 공들여온 반도체산업과 그에 관련된 인프라를 미국에 고스란히 내주는 격”이라며 “마이크론이 자체 비용으로 하이닉스를 살리는 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들어와 한국 자본으로 살려보겠다는 논리에 채권단이 동조하는 데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대 김형준 교수는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산업의 덕택”이라며 “하이닉스 문제는 정치·금융 논리로 풀어서는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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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랜 기간을 끌어온 하이닉스 반도체 처리 문제가 최근 마이크론과의 MOU 체결로 인해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 가고 있는듯 보이는데 매각이냐 독자생존이냐를 두고 상당히 말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하이닉스반도체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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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하이닉스와 은행5개 둘 중 하나를 살려야 한다면
어느쪽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난 IMF때 은행 살리려고 퍼 넣은 천문학적 공적자금은 여러분이 낸 세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메꾸고 있고요.

대한민국 재벌들 정부에 대고 틈만나면 사업하는데 딴지 걸지 말라고 하는데, 사업 자금은 은행서 대고, 망하면 언제까지 정부가 뒷처리 해줘야하지요? 회사가 망할때 그 많은 개인 재산 중 일부라도 떼서 회사에다 왜 내놓지 못하죠?

여러분은 친구가 사업하는데 어렵다면 자기 집을 담보 잡혀가면서 도와줄 수 있나요? 근데 왜 은행은 기우는 회사에다 고객돈을 퍼 넣어 줘야 한다고 믿지요? 정말 하이닉스를 위한다면 지금 용산가서 메모리나 좀 팔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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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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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나 한번 더 모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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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한테 팔기는 뭐하고, 그냥 공중분해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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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사람을 쉽게 말해 "매국노"라는 것입니다. MOU를 부결시킨 하이닉스 이사회의
멤버보다 하이닉스를 잘 아는 전문가 있으면 나와보십시요. 그 사람들이 맞다면, 그리고,
당신이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반론을 제기할수 없다면 그 사람들이 맞고 옳은 것입니다.
누가 장난하나요? 이런 진지한 자리에서 나라의 미래가 걸린회사를 공중분해시키자니...
그냥 묻닫아 걸고, 플밍에나 전념하세요. 그리고, 이런 진지한 자리에 글을 적으실려면
나의 발언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고 글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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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는 겁쟁이 님같은 나라사랑의 뜨거운 가슴이
우리나라에 IMF을 불러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기업일 뿐입니다.
공중분해시키는것이 마이크론에 파는것보다 더 전략적으로 이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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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쇄이 혹시 쩍발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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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님 같이 서늘한 가슴을 가지면 IMF가 없단 말씀이십니까? IMF는 우리가 좋든 싫든 서방에서 우리 나라의 자본을 그들의 예속하에 두겠다는 철저한 준비하에서 계획적으로 자행된 것입니다. IMF는 어떤 나라라도 장사가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잘모르신다면 좀더 공부를 하신다음에 변론하세요. 같은 IMF를 당했는데, 말레이시아는 그들의 국부를 팔지 않고, 지금은 잘 돌아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잘나간다는 기업은 다 팔렸죠? 이를 두고 이코너미지의 말처럼 "영혼을 팔고 떡고물 얻어먹는 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중분해라니... 철모르는 어린 아이가 아닌 다음에야... 혹시 삼승 끄나불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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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이 주식을 13.5:1로 감자후 2조9천억의 채권을 출자전환하여 주인이 된 다음 매각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데 제 생각에는 매각만 빼고 상기의 계획을 추진하신다면 하이닉스는 인피니온과 마이크론을 확실히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이크론같은 경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 하이닉스를 인수한다?
지나가던 개도 웃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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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을 읽다가 인피니온이 난야와 함께 공장을 짓는데 13조 투자한다고 합니다.
만약 하이닉스에서 같은 규모의 시설을 만들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기존시설에 30%미만의 자본 투입으로 같은 증산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몇조 투자가 겁이나서 팔아버린다?
미친새끼들
지금 하이닉스같은 회사를 다시 만든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할지 생각해보지는 않는가?

문제의 핵심은 비리인데 왜 그것을 모르고 지엽적인 문제에 매달리나.

최규선이가 권노갑 하수인이였고 권노갑아들이 GE직원이고 대중이 아들 홍걸이가 미국에 장기체류한다.
그러면 그림이 안 떠오르나?

FX사업에서 비용의 삼분의 일은 리베이트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정도의 금액이 장성 몇 명의 손에서 처리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합니까

마찬가지로 뻔히 보이는 손실을 무릅쓰고 하이닉스를 팔려는 정부의 행태에서 뭐가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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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들도 빛이 많은데 무려 100억불을 차입해서 시설투자를 하게 되면 부채가 얼마나 될까요?
하이닉스에 20억불만 투자하면 그네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식으로 정부에서 하이닉스를 흔들면 충분히 경쟁업체를 퇴출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가 오히려 퇴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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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정은 잘 몰라도..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mou 맺었다고 할때 미국신문에서 일제히
"마이크론 땡잡았다~!!" 이런 투로 보도가 나왔던걸로 봐서

결렬된게 잘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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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이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마이크론 요구조건정도의 부채탕감과 설비융자면 시장퇴출은 마이크론이 되어야 하지 않을지.

그리고 은행권 대손충당금이 이미 80%가 쌓여있는데 하이닉스가 망한들 은행하고 무슨 상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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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손충당금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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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준 돈 못받음" 이라고 장부상에 처리해 버리는 거죠.
따라서 앞으로 못받더라도 상관이 없죠. 이미 비용으로 다 처리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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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이 가능하면 살려야 하는데

독자생존하는데 들어가는돈이 장난이 아니고

부채는 점점 늘어갈거고 지금도 이익을 겨우내고 버벅대는

이유는 엉청난 이자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닉스 부도나면 크헐 은행권은 자동 폭삭

커다란 공룡이다보니 팔자니 아깝고 산다는놈도

거져먹을라고 하고 가지고 있자니 폭탄 안고있는 느낌이고

자세이는 모르겠지만 라인도 한단계정도 늦은단계인걸로

압니다 반도체 특성상 엉청난 시설투자를 해서

이익을 얻어야 하는데 자꾸 돈집어 넣어서 공룡을 키우니

파는것도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하다가 이지경이

되었는지 아마 어쩔수 없이 매각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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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하이닉스의 헐값매각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마이크론의 인수조건
이 현금이 아니고 주식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들이 평가한 자기 주식의 가격이 자국내의 시
세보다 30%가량 높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더하여..
채권단에게 부채삭감까지 요구하니.. 결국은 거저
먹겠다는 심사지요.

여기에 일조를 하는 것이 현정권의 정치적인 입장
입니다. 구조조정을 외치기는 했지만 정작 하이닉스
를 어쩌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지요. 차기대선이나 미국과의 관계를 생각해
서라도 하이닉스를 무조건 팔아야 한다는(그것도
외국에) 정권의 이익에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이닉스의 독자생존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느 전문가가 오더라도 확실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문제에 기분나쁜 것은...
왜 제값을 못받느냐는 것이지요. 뻔히 보이는 손해
를 왜 꼬집지 못하느냐는 것이죠.

참고로
기술과학계의 입장은 기술을 썩힐 수 없다...
(현재 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은 세계 최상위
입니다. 삼성과 대등하거나 우위라고 봅니다. 여기서
마이크론은 쨈도 안됩니다. 그리고 마이크론의 인수
방안도 웃기는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정부의 입장은 .. 팔아야 한다.. 무조건.. 팔아야한다.
(왜? 내가 약속했으니까. 하이닉스를 여기서 종결지
어야 다음에 문제의 소지가 생길여지가 없으니까..공
무원씩 발상입니다... 최선의 효율보다는 행정적 처리
에 골몰하는 것입니다.)

하이닉스의 입장은 우리는 살 수 있다..
(지금 현재의 메모리가격만 유지된다면 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반도체공정을 위한 자금투입을
지원해달라.. 면목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 쫑입니다..

김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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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를 정상화하는데 당장 1조원정도의 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 기술개발에 자금이 필요하니 이래저래 수조원의 돈이 필요할것 같군요.
문제는 하이닉스 반도체를 정상화시킨다해도 독자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램값이 하이닉스 반도체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정도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불명확하잖아요.
하이닉스 반도체가 독자생존에 실패했을 경우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으로 남게되고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위기에 처할수도 있게 되거든요.
일본의 10년 불황의 원인이 금융권의 부실채권때문이잖아요.
까딱잘못하다간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금융시스템의 불안으로 인한 장기불황에 빠질수도 있게 되지요.
그러니 정부에서 하이닉스 반도체를 어떻게든 매각하려고 하는것이고 근데 하이닉스를 인수하려는 업체가 마이크론밖에 없다보니 제값을 못받게 되는 상황이 되는것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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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융위기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아는 바는 이렇습니다.
일본이 한창 황금기를 구가하던 시기 ( 그런때가 있었나요? 돈 많은때는 있었죠 ^^ )
에 미국의 자존심인 록펠러 센터랑 영화사들을 사들였죠. 그 돈의 원동력이 바로 자국의 부동산 가격이었습니다. 동경 시내의 부동산 가격이 엄청났으니까요. 그래서 그 부동산을 담보로 일본은행에서 돈을 빌려 이 돈으로 미국에서 땅을 샀죠.
쉽게 생각하면 동경땅 1평 담보로 은행에서 돈빌려 미국땅 100평 사는 식이죠.
그러다가 부동산 경기가 거품으로 끝나자 은행에서는 담보로 잡은 땅들이 형편없이
떨어져서 가치가 없어진거죠. 즉 동경땅 1평 = 미국땅 0.5평..
그러면서 기업들이 도산을 하고 일본 금융기관들은 일본 부동산 담보만 쌓였죠.
잘 나갈때는 장부상에서 몇백억엔이던것들이 몇억도 안되는 가치로 떨어지니까 은행이
엄청난 부실이 된거죠. 빌려준 돈은 몇백억엔인데 남은건 얼마 안되는 땅이니까요.
그래서 최근 부동산 경기를 정부가 엄청 겁내면서 틀어막은거죠. 낮은 금리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이 대출을 해주면 일본짝 날까봐. 차라리 증시로 돈이 가는게 나으니까요.
하지만 하이닉스는 다릅니다. 하이닉스는 부동산을 담보로 잡아준게 아니고 관행상 정부에서 줘패서 (한때 현대가 잘 나갈때) 마구 돈을 빌려준 결과로 이제 고통을 받는겁니다
그걸 판다고 해결 안됩니다. 왜냐하면 마이크론 주식이 휴지조각 되지 말라는 법은 역시 없습니다. (마이크론 주식을 당상 팔수 없다는 조건이 있고 마이크론이 증자를 해도 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이크론이 당장 모든 주식을 두배로 무상증자하면 우리나라 은행들이 받은 주식은 거의 그 절반 가격으로 떨어집니다 )
그렇다면 은행이 당장 받는 이익은 장부상으로만 이익이지 굉장히 불확실해지는거죠.
다시 설명하면 전에는 하이닉스 보고 빌려준 돈을 그 절반만 되는 마이크론 주식을 담보로 담보만 바꾸자는 거죠. 물론 돈을 더 줘야죠. 마이크론이 더 빌려달라고 그랬으니까.
^^...
제가 하이닉스 살리자 말자 얘기할 처지는 아니네요. 괜히 돈이 더 들어가고 망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철저히 시장 논리에 맡긴다면 정부가 나서서 외국 기업에 주라고 등을 떠다밀수는 없습니다. 정부가 언제 도움을 준적 있나요? 대우차 매각할때도 정부 관계자가 나서서 GM에 팔려고 까불다가 협상에서만 더 불리해졌었잖아요?
우리 은행은 아직 정신 못차렸습니다. 은행에 공적자금들 들어간거 생각하면 그거 전부 국민들 주식으로 전환해서 국민들 개개인한테 돌려줘야지 지네들 퇴직금 다 해먹고 불쌍한 낮은 직급들 다 쫓아내고 이제와서 정부주장에 앞장서서 큰소리만 치는 바보 허수아비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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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협상이 결렬된 상태이지만 한참 진행될때 여러기사를 읽었습니다.
마이크론은 현재의 하이닉스를 인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남은 부채를 다 탕감해 달라는 것이고 거기다가 아주 저리로 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즉 자기들 주식 몇억 내놓을테니까 하이닉스를 부채 없는 회사로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반발한거죠. 즉, 은행에서 부채가 없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채무를 안받겠다는 겁니다. 그럼 지금 당장 그렇게 해 줘도 되지 않냐는 겁니다.
지금 당장 채무를 안받으면 하이닉스의 부채가 없어지고 단지 운영자금이 부족하겠죠.
그럼 마이크론과 똑 같은 방법으로 장기 저리(낮은 이자율)로 돈빌려주면 된다는 거죠.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은행도 또라이가 아닌데..
무슨 차이냐면 마이크론은 자기들 주식 내 놓겠다는 거고 하이닉스 독자 생존하면 그나마도 못받으면 어카냐 하는 겁니다.
즉 마이크론이 운영하면 살고 하이닉스가 독자 생존한다고 까불락거리면 죽는다. 그러니
순순히 마이크론한테 줘라 하는거죠.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지만 절대 은행장들
머리에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신문에 의하면 금감원에서 나와서 은행장들한테 지시하고
공문까지 내려보냈다는겁니다. 매각하는 쪽으로 가라고.
그러니 허수아비같은 은행장들이야 벌벌떨면서 그쪽으로 간거죠. 마치 자기들이 생각해서
그런것 처럼.
대강 이정도면 눈치를 대부분 채죠. 정부에서 억지로 팔려고 한다고. 뭐 시장의 큰짐을
덜어야 한다. 외국애들이 우리의 개혁의지를 의심한다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외국이 뭐가
답답해서 우리나라 개혁을 하라고 억지로 부추기고 그럽니까? IMF 이후 이익을 본 곳이 어딘지는 얼마전에 굿모닝 증권 매각 소식에서 다 보고 들었잖습니까? 지금 마이크론한테
팔면 운영하다가 실패하면 그냥 손떼고 가도 마이크론 손해 안봅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걸 우리나라에 되팔면 (그럴 이유도 없겠지만 ) 엄청난 이익을 봅니다.
그럼 누구나 생각을 쉽게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왜 그런 짓을 하는가?
정부에서 그런 짓을 하는건 당근 IMF와의 약속 때문이다 라고 처음에 핑게를 댔지만 이제는 안통합니다. IMF가 끝났다고 샴페인 터뜨리며 자축한 사람이 아직도 청와대에 앉아 있으니까요. 그럼 대외 신인도? 외국 평가기관들은 은행이 신인도에 전혀 영향 받지 않을거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들 스스로의 말대로 충분히 그정도를 예상하고 미리 돈을 다 쌓아 놨기때문에 하이닉스가 없어져도 갑자기 돈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럼 개혁의지의 시험대? 짱군가요? 올해말이면 대통령 의지 끝나는 마당에 무슨 개혁의집니까? 집안이나 개혁하지. 하이닉스 팔아서 잘되는 곳이 하나도 없는데 그게 무슨 개혁이겠습니까? 결국 두가지 정도로 요약이 됩니다. 무식한 사람이 ( 딴에는 경제학을 잘 안다고 후보때 그랬습니다 ) 그걸 해법이라고 고집을 피우는것이든지 또는 엄청난 배경 또는 음모가 있는거죠. 누가 말한것처럼 커미션이 엄청나든지 아니면 요즘 불거지는 집안 문제를 희석시키기 위해 그런 꺼리를 터뜨리려고 애쓰는거죠. 하이닉스 불발되니까 바로 북한 금강산 댐 얘기 나오네요. ㅠㅠ
전두환때 난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 두번이나 평화의 댐 성금 냈는데 이제는 공공연히 국민 세금으로 하겠죠?..ㅠㅠ.
아무튼 하이닉스 매각은 정말 웃기는 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전에 한 지방 은행 합병 얘기가 생각 나는군요. 그때 경남은행이 부산은행을 합병하니 마니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경남은행의 규모가 훨씬 작았죠. 하지만 부실채권 비율로만 따져서 경남은행이 더 튼튼하다는 논리로 튼튼한 새우가 병든 고래를 삼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부산은행은 여러가지 면에서 지방은행으로서는 선두로 나서는 중이고 경남은행은 큰 지주 은행에서 합병할수도 있다는 이상한 소문들만 무성하군요. 그게 정부와 은행들에서 내세우는 소위 논리라는 것들입니다.
이구 잘 모르면서 금융권에 있다고 까불면서 떠들었군요. 잡혀가면 부디 사식이라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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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실은 마이크론에 판다손 치더라도
채권단은 수조원의 추가자금을 투자해야 한다는것입니다.

현재 채권단에 가장 이익이 되는 조치는 법정관리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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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 MOU부결했답니다.

2시에 발표되었는데 15분만에 주가가 30% 올랐다고 하더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런 뉴스가 더 눈에 띄네요.

여튼, 개인적으론 팔리길 바랬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독자생존 잘하길 빕니다. 문제는 빨리 수조원대의 자금을 마련해서 차세대 생산공정에 투자해야 한다는데 역시나 총알이 문제군요.
사실 이 돈이 나올곳이 없어서 헐값에라도 마이크론에 팔려고 한 거였죠. 내비두면 결국 망하니까...
머 속는셈 치고 채권단에서 지원해주고 램값좀 계속 안정화되고 하면 살아나겠죠. 너무 낙천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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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결렬됬다네요.. :-)

나도겁쟁이.. ㅡ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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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지만 KLDP에 알맞는 논의는 아닌것 같네요.

주로 들어오는 사람 특성상 하이닉스 사태의 배경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몇몇 정치적인 논쟁만 계속될것 같습니다.
음, 이런논쟁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여기서만은 좀 쉬고싶은 개인적인 바램이 있어서요.

이미 올라온건 어떡하겠습니까만. 앞으로 지방선거, 대선을 앞두고 괜히 휩쓸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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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하이닉스 기술이 마이크론으로 넘어간다는게 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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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에 넘어갈 기술이 있습니까?
아사다 시피 마이크론은 하이닉스 보다도 기술이 뛰어난 업체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것은 하이닉스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이지
마이크론으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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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상황인지 모르면,가만히 있으면 2등으로라도 쳐주지. 마이크론이 하이닉스보다
기술이 뛰어나다니... 무슨 근거로 하는 소리입니까? 그렇게 뛰어난 기술이 있는 마이크론이 왜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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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문제가 아니라 생산량 문제죠.
넘어가면 마이크론은 시장점유율 40%라는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니....

jee1의 이미지

하이닉스는 매각 되어야 합니다.
하이닉스의 독자 생존은... 기술력으로 봤을때나... 영업력으로 봤을때나... 불가능 합니다...
뭐... 제가... 이쪽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하이닉스의 주력 상품은... 메모리 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하이닉스의 메모리를 돈주고 사는걸 못 봤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론... 하이닉스는 매각 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마이크론에 매각 조건이... 부채를... 탕감해주는 것입니다... 근데... 탕감해주는 액수가 너무 합니다... 거기다... 마이크론에서...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내는 돈은 터무니 없이 적더군요... 뭐... 그쪽 전문가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마이크론과 매각 협상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WidowMaker의 이미지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하이닉스(전 현다이)측과 기술적인 교류를 한번이라도 해 본사람은 하이닉스의 독자 생존력이 없다는데 공감 하실겁니다.

덧 붙여서 삼성쪽과의 비교도 하실 경험이 있으신분은 더 하겠지요..

삼성이나 현다이나 돈받아먹고 난리치는건 다르지만

알고 덤비는 놈이 있고, 모르는데 밀어부치는 놈이 있더라구요..

당장은 살지 모르나.. 뿌리가 없는데 독자 생존이 가능할까요.. 동네 편의점도 아니고 말이죠..

WidowMaker의 이미지

수정합니다,.

삼성이나 현다이나 돈받아먹고 난리치는건 다르지만

>>

삼성이나 현다이나 돈받아먹고 난리치는건 다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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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 가능합니다.
홍삼트리오 씀씀이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부자인지는 금방 알수 있잖아요
홍삼트리오가 그정도면 대중아저씨는 장난이 아니겠죠
그냥 대중아저씨가 최대주주하고 홍삼트리오가 이사 맡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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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하면 좋겠지만 생존을 위한 비용을 누가 지불하느냐가 문제인데, 채권단은 더 이상 돈을 내놓을 형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국민 세금으로 살려 놓아야 며칠이나 갈지 모르고
목소리 큰 분들이 나서서 자기 재산 내놓을 것 같지는 않고.

하이닉스 살리자고 하는 학계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구를 해 준적이 있나고 물어보고 싶군요. 산학 협동이란 명목으로 국가에서 자금 지원받아서 석사들 등쳐서 교수들 배만 채웠죠. 저도 그런 피해자입니다.

은행돈은 결국 여러분 재산입니다. IMF지원받을 때 은행 살리느라 들어간 공적 자금은 여러분이 낸 세금으로 충당 될 돈입니다. 하이닉스 살리자고 여러 은행을 위기로 몰아넣는 위험한 주장을 아무 대책없이 하는 것은 국가 경제를 위해 별로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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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마이크론에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더 얹어서 팔려하는
정부의 강압적인 태도입니다. 어제 YTN뉴스에서 보다시피 그들(정부)은 그들이 말하는
시장의 자유를 깔아뭉개고 그들의 의견을 관철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부결된 상황에서
억압적으로 찬성을 만들어 냈더군요.
현재 상태의 MOU체결로는 채권단은 한푼의 돈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돈을 더
내놓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자세한 상황은 하이닉스 비대위 홈페이지(http://www.hynix.or.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중파 언론에 제대로 방송되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제발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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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보니까 하이닉스를 독자생존시킬려면
돈이 어마어마 하게 든다구 하던데요.

가장 많이드는 비용은 그동안 투자를 안했던 개발비용이라는데 거의 조단위라구 하더라구요.

사실 망하는거 보다야 그래두 미국에 팔리는게 낳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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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들이 대부분 엄청난 액수의 비자금을 마련하고 퇴임했다는 것이 정설
예외는 김영삼 - 이 양반은 재임중 나라가 거덜나서
대중이는 어떨까?

상식적으로 볼때 3조 이상은 챙길 것으로 생각됨
왜냐구?
알다시피 엄청난 공적자금(150조) 퍼부었는 데 회수율이 반도 안될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이 공적자금중 엄청난 돈은 외국에 팔릴 기업에 퍼부어 졌지. 당연히 리베이트가 있을 거라고 보아야 되지 않을까?

이번 고물 전투기에서도 최소한 1조이상은 떡고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음
왜냐구?
미국의 대량구매가 끝나고 시설자금 회수가 끝난 시점(98)에 기체가격이 3110만불로 떨어져서 무장포함 전투기의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는 퇴출될 전투기가 1억1천만불이라니 이 가격은 이전 모든 시기의 평균적 구매가격인 8천만불에 비해서도 3천만불이상이 차이가 나고 오늘날 실질적 도입가격을 6천에서 7천만불로 본다면 4천에서 5천만불의 가격차이가 있음. 줄잡아 16억불에서 20억불은 바가지 내지는 떡값으로 보는 것이 옳음.

죽일 놈의 썩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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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아깝네요..!!
울 나라에다 팔면 안되나..
아에 국유화 하던가..!!
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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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사는게 가장 좋아보이긴 하지만... 하이닉스의 생산방식이나 기술이 삼성에 비해선 뒤떨어져서 별로 살 가치를 못 느끼나 보더군요. 그냥 망해버려서 디램과잉공급 없어지길 바라는 입장인듯 싶습니다. 그나마 사고 싶어하고 살 능력이 있는 곳은 마이크론밖에 없네요.(인피니온도 사고는 싶어하는것 같지만 능력이 안되고) 그러니(사려는 놈이 하나니) 제값을 못 받을 수 밖에요.

얄미운 삼성은 회사몇개(하이닉스 포함) 죽어나가길 바라고 덤핑공세를 주도했었지만 막상 하이닉스가 중국에 팔릴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중국측이 관심을 보이니깐 국가산업을 보호해야 된다. 중국에 팔면 우리나라 망한다 난리치더군요. 그러면서도 끝내 하이닉스 우리가 사겠다는 말은 안하고... 물론 삼성이란 회사로서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경쟁사 쳐내는거 딱히 잘못된 거 아니지만. 막상 자기들이 불리해지니 중앙일보를 필두로 "국가를 위해서는..."라는 식으로 나팔 부는거 정말 정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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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독자 생존한다고 얼마나 버틸련지..
램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엄청난 규모의 자본이 필요한데 하이닉스가 독자생존한다고 그런 돈이 갑자기 생길련지는 의문입니다..
독자생존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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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존 하면 기분이야 좋죠.

하지만, 국민여론에 밀려 하이닉스 계속 밀었다가 은행들까지 위험해지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면 책임지시려나요?
삼성자동차 유치만 되게 해주면 무조건 성공한다. 나부터도 한대 뽑아주겠다고 열내던 당시 부산시민들 중 누가 삼성차의 책임을 치럿는지 궁금하네요.

전자공학 전공한 입장이고 램사거나 컴조립해줄때마다 혹시나 하며 하이닉스 램만 고집했었지만... 98년의 그 위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왕이면 안전하게 돌아가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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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의 매각 주관사가 시티코프계열이고 여기에는 부시의 애비도 자문으로 관여되어 있음.

그러면 그림이 보이는 군

마이크론에게 손 놓도록 한 다음에 한국측 관리에게는 압력을 넣는다.

결과적으로 엄청 헐값인데 여기서 살펴볼 문제는 도시바의 매각과 같이 단지 설비만의 매각이 아니라 하이닉스가 그동안 축적한 특허와 핵심인력이 포함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임.
그러면서도 특허분쟁이 생겨서 패소하면 그 책임은 채권단이 책임진다는 계약조건은 가히 압권임.

내가 지금까지 체결된 매각조건의 불평등함을 일일이 예로 들자면 밤새워야 될 것입니다.
헐값 매각이 누구에 의해 주도 되었나를 살펴봅시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기업은 미국과는 달리 주식발행보다는 은행대출에 의해 설비자금을 마련하였고 이 은행들의 주인이 정부입니다.
헐값 매각을 주도한 인간들은 정부관리들이고 그런 관리들을 임명하고 관리하는 인간은 역사상 가장 부패한 대통령인 김대중.

FX사업을 포함해서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썩어빠진 대중이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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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가 썩어빠졌건, 가장 부패했건 간에 이유도 없이 미국에 헐값 매각하고 싶을까요.

"대중이는 썩어빠진 놈이기 때문에 무조건 우리나라에 안 좋은 일만 하려고 할 것이다"
혹은 "대중이는 빨갱이이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길 바랄 것이다"
혹은 "대중이는 전라도놈이기 때문에 결국은 나라를 배신할 것이다"

이런 논리때문에 김대중은 하이닉스를 헐값으로 매각하고 싶어하고 하이닉스 사태의 모든 책임은 김대중이라는 결론을 내신거라면...

에고 이거 마이너스 1점을 각오해야 겠지만 님 정말 흔히 말하는 꼴통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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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은 동감하지만 ..

역사상 가장 부패한 대통령인 김대중.
^^^^^

---> 이부분은 동감 하기 어렵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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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김대중을 죽도록 싫어하시는 분일듯.
전,노보다야 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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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이세요?
전,노씨 절정기에 대학생 이상이었던 분이 아니신듯 합니다.

민주화 운동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많이 듣기는 들은 모양이네요.

프로그램인지 관리인지 모르지만 이런 곳에서 어설렁거리지 말고 주위의 어른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겠네요.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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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이고, 누구한테 답글한건지 모르겠네요. 다만...

어쨌든, 몇살을 물어보고 전, 노때는 대학생도 아니었을것이다.
(토론에도 나이부터 찾는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민주화 운동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주워들었나 보다 (빈정거림)

어슬렁 거리지 말고 주위 어른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 (니가 지금하는 짓거리는 무조건 쓸데없는 짓거리다)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라 (무조건 니가 잘못알고 있는거다)

혹시 이런말들 하면서 부끄럽다는 생각, 맹목적이다라는 생각이 아주 조금이라도 안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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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만표.

저두 소액 주주입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얘들 장난하는거 같아서 열이 팍팍나네요.

저두 대중이 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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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얘기를 들어보고..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많은 분들이...
매각보다는 독자생존쪽에 마음을 주시네요...
그렇다면...뭐 거의 결과가 보이지 않나요??
매각되는걸로~ ^^;;;
원래..우리나라..국민의 염원과 실제적 이득과는 딴판으로
굴러가는게.. 전통 아니었나..ㅡ.ㅡ;;;
외국자본유입때도 그랬고...차세대 전투기 사업때도 그랬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경제논리로 따지면 매각하는것이 마땅합니다만,
문제는 적절한 가격에 매각했느냐는 것이죠.

이번 MOU는 정부의 압력에 밀려 마이크론의 요구중 90%이상이
수용되었습니다.
최악의 경우 채권단은 9억달러정도의 청산가치만을 얻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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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생각에도 매각 해봤자 우리가 가질 이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언론에서 하이닉스가 그렇게 된 문제의 본질을 잘못 짚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경영층과 정계 고위층의 문제가 섞여 있지만요..^^*
하이닉스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위의 이 두가지 문제를 떨쳐 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경쟁력 있고 세계적인 메이커로 발돋움 하기를 빕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매각안할것 같습니당~~~
지금까지는 메모리가 제가격을 못받았기에 매각쪽으로
협상이 진해되어온것 같지만 이제는 메모리 가격이 제
가격을 찾았기에 하이닉스는 독자적으로도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 마이크론이 메모리공급가격을 낮춘것도
메모리가격이 상승해 하이닉스가 경쟁력을 갖자 협상
을 유리하게 끌기위해 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한 마디로
지금상황에서는 독자생존도 가능할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하이닉스가 메모리분야를 마이크론에게 넘긴다면 하이닉스
는 가장 큰 무기를 잃는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것은
득보다 실이 많으것으로 생각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연히 독자생존합니다. 엄연한 작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 언론, 단체, 하닉, 정부, 채권단... 돌아가는 꼴/모양을 보세요.

설마 매각하겠습니까...

저의 말은 심증일수 있으며, 판단의 근거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댓글은 사양하고...

제눈에는 개미떨추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흠....

한상렬의 이미지

경제논리로 따지면...매각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하지만..지금껏..울나라 반도체를 이끌어온...(삼성다음으로...)울나라 제2의 반도체 회사를 미국의 반도체 회사로 매각한다는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성에서..인수한다는 말도 있었던것 같은데......쩝...
착찹하군요...어떻게..잘나가는 회사만 잘 나가고...이렇게 빈익빈 부익부..라고는 하지만...
하이닉스...고위층에 문제가 있겠지만..지금...그걸 따질때가 아니구...암튼...전...마이크론 사로 매각 되는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제2의 한보사태가 일어날수도있지만...그래도...반도체 시장을 이끌고있는 울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라도...매각 보다는 독자생존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단순한 경제 논리로 따질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거론되는
매각 금액은 터무니 없는거 같은데, 미국에서 슈퍼301조? 맞나요? 거기에 걸리는거
아닌가요.... 우스갯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