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다운시키는 음악CD

권순선의 이미지

소니뮤직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셀린느 디옹의 신보는 컴퓨터 시디롬에서는 플레이가 되지 않으며 만약 시디롬으로 플레이하려고 시도하면 컴퓨터를 다운시키게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이 시디가 시디롬의 펌웨어에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시디의 표면에는 PC/Mac에서 들을 수 없다는 경고가 찍혀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예전에 논의된 바 있는 여러 복제방지장치들이 하나하나 현실로 다가오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이번 셀린느 디옹의 신보가 MP3로 돌아다니는 데는 과연 얼마나 걸릴런지 (뭐 이미 돌아다니고 있을것 같지만) 상당히 궁금하군요. :-)

clasjazz의 이미지

제목에 cd가 pc를 잡아먹는다고 해서 들어와 봤는데...
주제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음질에대한 이야기 밖에 없군요... 허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44,100Hz에서의 음질문제는

22,050hz이상의 음을 표현하지 못하는데 있는게 아닙니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22,050hz이상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저는 확인해보니 16,000Hz정도가 한계더군요..)
cd에서의 음질저하를 느낄수 없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44,100Hz로 샘플링된 소스는 이론적으로만 22,100Hz이하를 재생 가능할 뿐 실제로 고주파쪽으로 갈수록 재생력이 떨어집니다.

아주 고급의 기계를 사용한다면 실제원음과 가까울정도로 재현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장비(일반 PC)로는
당연히 음질저하가 생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사운드 카드나 스피커에 의해
음질 저하가 생깁니다. 그리고 일반 콤포넌트에서도 마찬가지여서 LP와 CD의
음질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죠...

하지만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 장비에서
들을때는 당연히 음질 차이가 나겠죠...

그래서... 요즘은 dvd는 48000이나
96000을 쓰는것 같습니다.

아마 96000Hz정도면 정말로 LP와
차이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Prentice의 이미지

네.. 사실은 44.1khz 16bit PCM의 약점.. 에서 16bit PCM의 약점이라고 말을 했어야 하는데.. 제가 지식이 짧았습니다.

참고로 PCM의 경우 샘플링레이트를 두배로 하는것보다 16bit를 24bit로 하는것이 음질이 더 좋아진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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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복제가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라, 복제를 막기위해 구매자를 골탕먹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손모 회사에서 모데이 -_-라는 게임의 복제를 막기위해 정품사용자에게 엄청난! (물론 제가 생각하기에) 불편을 안겨주었던게 기억나는군요. 물론 복제를 막는다는것(가능할지는 불확실하지만)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것을 위해 실제로 구입한 구매자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주제와는 벗어나지만 LP가 CD보다 우수하다는 의견이 올라오네요. 이런것도 '오디오 미신'(칼럼으로 소개되서 유명해진 단어) 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LP가 아날로그로 만들어졌으니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당연히 재생해 내는 음질이 CD에 비할바가 아니겠지만 판상태가 그렇고, 바늘이 그렇고 어디 이상적인가요...

CD에 대한 LP매니아들의 반감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계속되어온 주제지만 결국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CD와 LP를 구분하지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간의 귀라는게 얼마나 간사한지 앰프, 스피커의 블라인드 테스트의 경우 볼륨을 반드시 같은 수준으로 해야 합니다. 볼륨을 다르게 하면 백이면 백 더 큰 쪽이 좋다고 해버리기 때문이죠. 결국 22K니 44K니 하는것도 사람귀에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생각합니다. -_-;;

2채널에 CD수준이면 음악감상 본연의 목적에는 이미 요구조건을 충분히 수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간이 듣는 가청 주파수로는 뭐 귀에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CD음질이 좋다고 하지만 LP만도 못합니다. 왜냐면 트랙의 일부분을 없애 버렸거든요.. 가장 높은부분과 가장 낮은 부분.. 그래서 깨끗하지만 풍부한 음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오디오에서는 MP3음질과 CD음질을 구분할수 없는거죠.. 특히 컴터로는 절대로 구분 못합니다. 몇천에서 몇억정도로 올라가면 조금 사정은 달라지죠.. 하지만 이런 시스템도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에겐 무용지물 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MP3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터블하게 음악을 듣는다면 이보다적당한것은 없죠.. 소니의 이번 사태는 어떻게보면 당연한 대안 이지만.. 좀 구리네요.. 뚤리겠죠.. 아니 벌써 뚤렸겠죠.. 그러면서 기술은 점점 발전하는거 아니겠어요?? ^^

장정호의 이미지

음악에 따라 다르겠지만 MP3와 CD음질 차이 구분은 막귀인 저도 왠만큼 되더군요 ;-)
특히 클래식 같은 경우 확실히 뭔가가 빠진 느낌이 나는...
128K도 모자라고 슬슬 256 정도로 올려야 할 듯.
뭐 클래식 mp3로 듣는 분도 드물겠지만...

Prentice의 이미지

CD음질이 LP보다 못한 것은 .. 44.1khz 16bit pcm의 한계상 22.05khz이상의 음을 표현할 수 없고, 작은 소리, 섬세한 소리는 살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60kbps미만의 'mp3나 ogg'와 '원본 CD'의 구분은 괜찮은 스피커만 있으면 쉽게 구분가능할겁니다. 5만원대 넘어가는 컴퓨터용 스피커만 되어도 구분 가능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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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간의 가청주파수는 20Hz에서 16,000Hz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에따라 다르지만.. 예민한사람은 16Hz에서20,000Hz까지도 듣는다고 알고있습니ㅏ.

20,000Hz를 넘어가면 초음파라고 그러죠.. 박쥐나 들을수 있는..

BlackSun님께서 말씀하신 22.05KHz는 이미 인간의 가청주파수를 넘어선 것입니다.

그래서 그이상의 소리는 인간의 귀로서는 구별하기가 힘들죠..

음질문제는 아마도 편견..이나..느낌일듯 싶으네요...

Prentice의 이미지

22khz이상의 주파수도 "전체의 소리의 균형"에는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들리지 않는 소리더라도 들리는 소리에 영향을 준다는 거지요..

그래서 DVD오디오는 샘플링레이트를 96khz로 잡아서 48khz의 소리까지 담는것입니다.

덧. 22.05khz의 랜덤한 노이즈는 인간의 가청영역을 벗어나지만, 고주파의 사인파같은것은 사람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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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듣기에 상당히 고음으로 느끼는 대역도 12KHz 정도 입니다.
20K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이 음질에 영향을 주는것은 고조파(고주파가 아닙니다)성분이 다른 느낌을주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인대, 이렇게 체배된 주파수 성분을 감지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dawnsea의 이미지

그런거죠. 뭐. 인간의 가청영역으로 미루어

스펙상으로는 어지간히 인코딩 된 MP3 나 OGG 가 별로

CD에 뒤떨어질 건 없을 것 같구요.

디코딩 -> D/A -> Amplifier -> Speaker 경로로 오는 과정에서

일반 오디오 제품보다 아직 많이 미흡하기 때문에 오는 음질 열화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DAC 만 좋으면.

음질은 많이 올라가죵...

Prentice의 이미지

제가 만약 음반업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위치에 지금 서게 된다면 CD를 서서히 단종시킬 계획을 세우면서 DVD-A 보급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사업가는 아니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거겠죠? ^^;; 이런 생각으로 돈벌긴 글렀을지도..)

CD-ROM 드라이브와 digital audio extraction이 너무 보편화된 지금 CD-ROM의 복제를 막는다고 해봤자 얼마나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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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외국년 음악하나 복사해서 듣자는데 왠 말이 이리도 많은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복제 방지가 절대로 안되면 머하나요

요즘 음향장비와 레코딩 장비가 좋아서요

디지탈로 실시간 녹음이 아주 잘됩니다.

마스터 CD를 만드는거랑 원리는 같다는 겁니다.

원본씨디에서 디지탈녹음은 오히려 더 좋은결과죠.

각종 프로듀싱를 따로 할필요 없으니깐요.

물론 원본에 음질를 넘어설순 없지만

거이 우리에 귀로 구분하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마스터 CD는 작업한 결과를 "용량을 낮춰서" 만드는 겁니다.

또, 소리를 디지탈 녹음하면 씨디를 디지탈 복사한것보다 음질이 떨어지면 떨어지지 좋아지진 않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국엔 뚤린거 갔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뚫는자 따로.. 뚫리는자 따로...

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이미 ogg로 인코딩 했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험할뻔 했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혹시 셀린디옹 앨범이 A New Day Has Come인가요?
소리바다에서 방금 확인하고 왔는데 벌써 떴는데요
그것두 192kbit로......보통 mp3 받으면 128kbit니깐
이정도면 상당히 들을만 하지 않나요?
물론 씨디보다는 못하겠지만 .......
--------------나는 겁쟁이가--------------

권오중의 이미지

디지털 음질저하 얘기가 많길래 한마디 올립니다.
밑에 다른분도 얘기하셨듯이 음악CD는 에러보정이 없고 컴터CD롬으로 재생할경우 진동이나 지터 등의 이유로 원래 데이터와 차이가 많이납니다. 다만 하이파이 오디오가 아닌 컴터스피커 갖고는 음질차이를 구분하기 힘들뿐이죠. CD롬은 고사하고 몇천만원짜리 플레이어로도 완벽한 원음 재생은 못한다더군요.

Prentice의 이미지

디지털 음질저하라는 말은 모순입니다. : ) 완벽한 원음을 위해서 겨우(?) 16bit짜리 CD를 듣는다는것도 말이 안되지요..

CD-ROM이 디지털 정보를 언제나 완벽하게 재생시키지 못하는것은 사실이지만, 괜찮은 CD-ROM과 CD라이터가 있으면 CD한장 말끔히 굽는것은 문제가 아니죠.

재생과 추출은 다른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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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지만 입력신호(?)을 가공한 출력신호(?)를 만들때는 음질저하가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친구중에 복사한 CD를 구별할 수 있다는 오디오 매니아가 있었습니다. 저와 친구 몇명이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내기를 하자고 했고 원본과 CD 라이터로 만든 1번 복사한 CD,
2번 복사한 CD, 3번 복사한 CD를 만들어서 바로 그 친구가 애지중지하는 기백만원짜리
오디오에서 blind test를 해 보기로 했죠. 결과는 오디오 매니아 친구의 참패였습니다.
몇번 실패하니까 오디오를 조정하고 난리를 피웠지만 원본과 3번 복사한 CD도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어쭙지 않게 CD 데이타는 디지탈이다라는 지식만 갖고 내기를 했었는데 그 때
많은 것을 알게 되었었죠.. 음악 CD에 애러 보정 있습니다. 밑에서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해 주셨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간의 귀라는게 뭐 그렇지요-_-;; 그래서 MP3같은 손실압축 방식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레코드하고 테이프 졸업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CD 음질로 부족하단 소리가 나오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위의 글을 쓰신 분은.. CD에도 에러보정이 엄연히 있어서 왠만한 복사 씨디는 원본이 안 부럽다라는 말을 하고 싶으셨던게 아닐까요. 손실압축이 가져오는 압축 artifact 때문에 큰 용량의 파일들만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또, 44.1khz 16bit stereo 형식의 CD에도 불만이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http://www.24bitfaq.org/
--
-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복제 방지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복제를 완전히 방지 할 수는 없을겁니다. 다만 조금 번거로워 질뿐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디오 시디는 원본에서 리딩할때
에러가 발생해도 그대로 사본으로
데이터를 날리게 되며
그순간 지터가 끼어들게 되며
원본에 비해 음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오디오시디는 디지탈이기는 하지만
파일이 들어있는 시디와는 기록되
는 데이터가 다릅니다.

gpdud의 이미지

허허...
샐린디온 신보.. 벌써 며칠전부터 당나귀에 돌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 복제방지가 걸린 것은 유럽쪽에 팔린거였을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제생각에는 요즘 CDP 보면....
MD 와 연결하기 위해서 광출력단자가 있고...
사운드 카드도 고급기종은 광입력이 가능한걸루 아는데..

이렇게 하면 음질손상없이 컴터로 음악을 옮길 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혹시 잘 아시는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광입력으로 디지털 신호를 받는다고는하지만.. 혹시 resampling을 거치진 않나요? 저보다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하면 문제없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그렇게 하면 문제없지요.
>
>광입력으로 디지털 신호를 받는다고는하지만.. 혹시 resampling을 거치진 않나요? 저보다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 이렇게 쓰려고 했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ony DADC가 개발한 Key2Audio라는 기법을 사용하는군요. 오디오 데이터가 저장되는 영역 밖에 Special hidden signature를 새겨넣는데 이는 CD-R/RW등으로는 복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불어 표준적인 CD/DVD-ROM, CD-R/RW로는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www.Key2Audio.com이라는 곳이 아마도 그것을 홍보하는 홈으로 생각되는데요 Sony DADC가 만든 것 같습니다. Sony DADC에서는 Key2Audio4PC라는 것도 만들어서 파는 듯 하군요..-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 때문에 그런거겠죠?..

cd to cd 도 위험하겠군요..

제 생각엔 별로 성공할 것같지 않네요..

다른 오에스에서 해도 되고...

그렇지 않은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운영체제가 틀려도 다운이 될까요? 혹시 윈도우만 그런거 아닌가.. 모든 운영체제에 적용된다면 시디롬에 무리가 가지 않을지. 원리가 궁금하군요 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ㅎㅎㅎ 잼있네요.
CDP이어폰잭과 PC사운드카드 라인인 꼽으면
레코딩 가능할거 같은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테레오 잭만 있으면 되죠. 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되면 디지털이 아니므로 원본과는 다르고 음질이 나빠지겠죠.. (뭐 오디오
매니아중에서는 복사한 CD는 음질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미친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요...)

제 생각에는 별로 대단한 장치를 한 것 같지는 않군요. CDP나 컴퓨터의
CDROM이나 구조가 별다를게 없는데요.

gpdud의 이미지

저기... 딴지 같습니다만...

적어도 PC의 CDROM에서 원본을 읽어서 일반적인 PC용 CD-WRITER에서

기록했을 경우에는 분명히 음질이 떨어집니다.

제 귀는 그 차이를 알아차릴 경지까지는 되지 않습니다만...

스코프로 잡은 파형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지터로 인한 양자화 현상이라나 뭐라나... 때문에 그렇다고 하던데...

Prentice의 이미지

지터가 걱정되시면 cdrdao 써보세요 cdparanoia를 써서 지터 없이 완벽(?)하게 CD를 복사해 줍니다.

지터만 없으면 오디오 데이타는 완벽하게 복사가능하지요.. 음질 저하는 없습니다. bit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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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un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딴지..^^

양자화 현상이라뇨..?

거거 아날로그 복사에서나 볼수있는....?

씨디는 디지털입니다...

아날로그의 복사는 음질의 저하를 가져올수있지만...

디지털복사는 에러가나면났지 음질의 저하는 없습니다.

이상..딴지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저도 겁장이임돠!

cdrom drive 가 사운드카드와 연결이 돼있지 않으면
음악cd 복사가 안되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안믿었습니다 -_-;)

나중에 어디서 들은 소문에 의하면 cdrom->cdromdrive->soundcard->sampling->cd-rw
라는 황당한 -_-; 소문도 들었는데요..

저말이 맞는다면 음질저하가 가능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질 저하 분명하게 있습니다.

데이터 시디의 경우는 "데이터+패러티"라는 데이터를 사본에 복사하기 때문에
원본에서 잘못 검출된 경우라면 다시 읽어서 복사하게 됩니다.
즉 원본과 사본은 100퍼센트 똑같다는....말이지요..

그러나!!!!
오디오 시디/ 비디오 시디는 "데이터"만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패러티 없는
데이터만을 가져오게 되고 그렇게 되므로써 원본 데이터가 깨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과거 이러한 원본데이터 누실 현상을 최대한 줄여주는 시디롬을 최고로 쳐주
었습니다. 티악이나 플렉스터... 요런거였지요..

오디오 시디와 데이터 시디의 한블럭의 크기는 다릅니다.

이부분은 완벽하게 정의된 부분이므로.. 더이상 논쟁할 이유가 없습니다.
'음악시디가 디지털이라도 읽어오는 데이터에서 손실이 생기며, 손실된
데이터를 사본과 비교하면서 레코딩하지 않는 이상, 그리고 음악시디에
패러티가 추가되지않는 이상 원본과 똑같은 복제는 힘듭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패리티가 아니고 ECC입니다..
오디오CD에도 에러체크가 있습니다..
데이타CD하고 틀리고 플래이어에서 체크를 안할 뿐이져..
오디오 추출기 중에 에러체크 기능이 있는게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군요..

님말씀은 알겠습니다..

근데 또 궁금한거..^^

저도 오디오시디와 비디오시디는 패리티없이 저장된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읽을때생기는 오류가 몇퍼센트나 되는지..

읽을때 생기는 오류는 정품재생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정품재생시 생기는 읽기오류도 어차피 '패리티'가 없으면 확인불가능할거 같은데...

거거 그대로 스피커로 들어간다면... 음질이 저하된음악을...

운이 좋아서 읽기오류없이 시디가 카피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음질은 ...같아지겠죠?

이상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D에 에러정정 코드 포함되어 있습니다.
CICR - 리드 솔로몬 부호, 잠깐 책 내용을 보니 패리티를 사용하네요.
오류정정이 유효한 범위내에서는 음질의 열화는 '전혀'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원본CD와 복사본 CD의 음질차이는 ????
개인적인 생각은 최소한 바이너리 레벨에서의 차이는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음질을 결정하는 다른요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ICR 에 대해 좀더 자세히 내용을 옮겨봅니다.
CD 방식에 채용된 오류정정부호는 CICR (서크, Cross Interleave Reed Solomon Code)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높은 랜덤에러 정정 능력을 가진 오류 정정 부호인 리드 솔로몬 부호(reed solomaon code)와 버스터 에러를 인터리브에 의해 랜덤 에러로 변환하는 수단을 조합한 것으로 CD 방식의 오류 분포에 대하여 아주 강력히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님의 말씀이 맞다면 음질저하는 당연히 가능하죠..

흠..

갑자기 생겨난 호기심...때문에..

직접해보기로 했죠..

저희집 PC가 OpenPC(?)라서..항상 뚜껑이 열려져 있다는...

일단, 사운드카드와 씨디롬에 연결된 케이블을 뺐습니다.

그러다 스친생각..이왕이면 확실히..

컴전원을 꺼고 사운드카드를 확 뽑아버렸습니다.

다시 부팅...

부팅이 다됐는데..30초 가량 멍하니..

헤헤.. 이거 매일들리는 소리가 없어서리..부팅 안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씨디 하나 뽑아와서... 복사시작...

참고로 야마하 4*4*16RW(아주 옛날거죠)에 네로 5.5.6.4버젼입니다.

그리고 복사된시디... 시디플레이어에 넣고 플레이...

헉스~ 놀랬습니다.. 어제 동생이 시디 들으면서 볼륨을 많이 높여놨나봅니다.

님의 말씀때문에 당연히 소리가 안나리라 생각했죠..

지금 복사한시디로 음악 듣고 있습니다(같은시디가 2장이 됐습니다)..

여기서 제가 내린결론.... 시디 -> 빈시디..

이렇다면 음질의 저하는 없겠죠...^^

흑..시디한장 날렸다..

하지만 호기심은 해결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겁장이 임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저도 그런 쪽으로 관계된 일을
하지만...) 레코딩 하고 읽는 프로그램과 상관 있을 뿐입니다...

백일몽의 이미지

일본에서도 mp3cdp 에서 플레이 불가능한 씨디를 발매하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일반 cdp 와 cd rom 의 하드웨어 구조가 약간 다른 모양입니다...
mp3cdp 는 씨디롬 형식을 사용해서 읽을 수가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