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우표제 첫날 700만통 판매!

권순선의 이미지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원 기사는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포털사이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천통이상의 대량메일에 대해 통당 10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온라인우표제 시행 첫날인 1일 온라인우표를 구입해 보낸 메일이 700만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정오부터 온라인우표제에 따른 과금을 시행했으며 오후 3시 현재 700만통이 통당 10원의 선불요금을 내고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들 대량우편에 대해 2주후까지 수신자의 피드백 메일을 받아 `정보성'이라는 대답이 70% 이상일 경우 전액 환불해 줄 예정이다.

다음 관계자는 "700만통은 다음이 예상한 수준"이라며 "이같은 선불요금보다 메일을 먼저 보내고 사후 정산하는 메일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700만통이라....개인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군요. 다음이 왜그렇게 온라인우표제를 밀어붙였는지, 그에 반대하는 업체들이 왜 기를쓰고 반대했는지 알것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음 이자식들 메일필터링두 제대루 못해놓구선

[광*고] 이것두 못 막는다 *마크쓰면 모든문자된다구 인식을 시켜야되는데. 다음 일부러 안 하는것 같다.. 스팸 짜증나 죽겠는데 스팸 막아준다그래놓구 필터링두 못하구..

그러면서 돈은 벌겠다구.. 으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용이 씁새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웅이아닌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재용이가 누군디...? 좀 갈켜주라... 혹시 볼때기 띵띵한 그노무...자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온라인 우표제 했어도 스팸메일 오던디...

다음 뭐여? ㅡ.ㅡa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YoungHee-
스펨이오면
[잘 읽었습니다. 자료 부탁 드립니다] 라는 제목과
[이제 그마 해라. 마니 묵었다 아니가...]라는 내용으로
답을 해줍니다.

가끔은 끔찍한 욕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 메일 받은 모든 사람이 거짓으로 답을 해주면 그걸 받는 사람은
일일이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단 1명의 고객이라도 더 확보하려구
아둥바둥이 놈들에게 거짓 정보들로 똥침을 놓아주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더이상 이메일 마케팅은 소용없어 라고 생각 할 때 까지 해보는건 어떨까요???

이제는 핸드폰으로 까지 헛소리 하는 사람이 생기더군요.
처음에 회원가입 할 때(97년??? ) 뭘 모르고 이곳저곳 회원가입을 해두었더니 그게 돌고 돌아서 인지... 자꾸 절 괴롭히네요...
그런 전화가 오면 이번에도 역시 바빠요 하고 뚝 끊어 버립니다. 그일 하는 사람이 짜증이나서 일그만두고 싶다구 생각이 들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면 일하려는 사람이 없응게 임금이 오르겟죠??? 그런 나쁜짓 하려는 회사는 좀더 많은 부담을 갖게 만들고 싶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의견을 보다 보니 잘못알고 계신 분들이 많군요.
좀더 꼼꼼하게 정보를 알고서 .. 상황을 면밀히 따지고.... 그리고서 토론에 임하는게 좋겠습니다.

1. 스팸메일 보내는것을 엄히 처벌하면 된다? => 스팸메일은 좋게 얘기하면 이메일 마케팅이구여... '광고' 라는 문구만 제목에 붙으면 합법입니다. 그러니까 광고메일을 백만건이건 수천만건이건 보내도 합법이라는 얘기입니다.

2. 피드백 70% ? => 요거는요 응답자의 70% 입니다. 그리고 응답자 비율은 1% 만 넘으면 됩니다. 즉 1000 명이 받으면 그중 10명이 응답하고 이중 7명이 정보성이라고 하면 그건 정보성으로 인정되는 겁니다.

3. 스팸이 안줄어들었다? => 실제로 대량메일에 대한 블락킹은 4/1 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전에는 막지 않았습니다. 그니까 정확히 4/1 기준으로 스팸이 그전에 비해 줄었냐 를 따져야지요. 전 확실히 줄었던데요. 일일 평균 7~10 건정도이던 스팸메일이 4/1 이후로느 1~2 건 밖에 안오네요. ( 권순선씨 ...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블락킹이 없었습니다. ^ ^ 4/1 이후로 정말로 스팸이 안줄어 들었는지 따져보세요. )

다음은 광고메일을 일종의 이메일 마케팅으로 인정하는 겁니다. 현재는 광고메일이 남발하니까 이걸 과금해서 줄이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광고메일 쳐부시자 .. 이게 아니라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뻥튀기의 대명사 한메일..

과연 한메일 사용자중 몇 % 가 사용자 일까요?

700만통이 판매되었다. 이건 또 얼마나 튀겨졌을까나..

음.

온라인 우표제 잘되길 .. 욕 먹지 말기를.(불안한 이유는 뭐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난 겜방에서 알바는 사람.
온라인 우표제하구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정말 우리나라는 아직도 e-korea 멀고도 멀은 듯..
누가 e-korea라는 말을 했는지..
쯧쯧쯧..
아직도 컴맹이 수두룩한 우리나라..
자기 아뒤와 패스워드도 모르는 사람들 바로 우리나라사람. (하지만 난 알고있다)

young_의 이미지

다음의 온라인우표제가 정상적으로 정착되었다면.

1. 광고성 메일은 오지않거나 적게 와야 한다.
2. 정보성메일(자발적 메일링리스트 등의)은 정상적으로 와야 겠죠.
3. 정보성 메일을 보내는 업체에서 불만(?)이 없어야 겠고..
등등..

그러나 비정상적(?)으로 정착된다면.

1. 광고성메일은 여전히 온다. (왜 돈내면 보낼 수 있으니까..)
2. 정보성메일이 잘 안온다.
- 사용자 피드백 의 미 참여로 인해
- 정보성 메일을 보내는 업체가 메일의 수를 줄인다.
(왜 돈이 없으니까..)
3. 업체에 상당수의 불만 사항이 접수된다.(왜 불만이니까..)

--

정상적으로 정착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의 파렴치(?)한 행동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음측에서 준비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성의없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더 다음을 불신하게 만들고 있구요.

남상협의 이미지

스펨 제일 열받을때는 바로 [Re]부탁하신 자료입니다. ㅡㅡ;;

요원의 이미지

스팸 젤 어이없을때는 바로 "[Re]답변입니다." 입니다.

스팸을 좀 그럴싸하게 보내려면 "[Re]질문입니다."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앞에 [Re]를 빼고 답변입니다라고 하던가

ㅡ.ㅡ;

순도 100%잡담, 주제와 관련없는 글이었습니다;;

slayer의 이미지

Re:글 잘읽었습니다
이런 것도 있다는..-_-;
답장 날라오는 게시판에 글 쓴 적이 있다면 깜빡 속아넘어가기 매우 쉽죠..-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돈 내고 보낸 그 메일 조차 난 받기 싫은데.. 그걸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것...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ahvohpuc의 이미지

다음의 온라인 우표제도가 시행되었을때 가장 우려되는점은 그것이 사용자들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역시 스팸의 악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나에게 보내지는 메일이 내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의해 차단된다는 것은 그다지 기분좋은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다음의 온라인우표제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가 아닌 돈만 내면 얼마든지 스팸을 보낼 수 있다는 일종의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온라인우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다음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을 때, 과연 무료 사용자들이 안전할 수 있을지가 걱정되는군요.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자들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과연 다음이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후에도 오랫동안 다음을 사용해온 무료사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지는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광고성메일 다음은 회원수가 10000명이 넘는 커뮤니티가 되지 않으리라는, 그리고 그다음은 메일을 한달에 500통 이상 주고 받는 네티즌이 되지 말라는 믿음이 안간다는 것이지요.

물론 다음측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임으로 수익을 내야한다는 기업의 존재이유를 외면할 수야 없겠지만, 이번 온라인 우표제의 실시는 다수의 네티즌을 볼모로 한 너무도 위험한 모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1위 포털 다음은 수많은 네티즌들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이만한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으면, 연구개발에 몰두하여 세계적인 경쟁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야지, 벌써부터 가입자 수를 무기로 뻔한 속셈을 드러내는 것 같아 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초창기에 무료로 뿌려대고, 어느정도 사용자들이 익숙해질만하면, 이를 볼모로 독선적인 유료전환을 해온 MS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의 무례한 마케팅 기법을 이제는 한번쯤 경고를 줄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정호의 이미지

MS는 무료로 배포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불법복제를 사용하신 모양입니다.
최근의 웹브라우저 미디어플레이어같은 제품은 경쟁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한 고도의 기업전술이지 결코 돈없는 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아래아 한글 배포했다가 감옥간 사람도 있습니다. 이도 무료로 사용하셨습니까? 빌게이츠나 이찬진이나 집에 돈이 남아 돌아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보신 적 없습니까!

다음은 뭘 먹고 살까?
다음은 무슨 돈으로 그 많은 웹서버와 콘텐츠를 개발 유지하는가?
다음은 땅을 파면 돈이 나오게 하는 재주를 가졌는가?

코리아닷컴외 다른 무료웹메일업체들이 더 좋은 조건으로 가입을 유도하는데 유독 다음에만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는가?
-> 제 기억으로는 다음에서 주고 받은 웹메일의 한글이 거의 깨어지지 않을 걸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다음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다음은 온라인 우표제로 떼돈을 벌려고 그랬을 것이다. 라는 것이 그대의 주장이라면... 흠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지금 다음의 입장에서 고객들(돈한푼 안내는 고객?!?!)을 놓치지 않고 어떻게 회사를 유지할 것인가가 골치거리다.

아마도 인터넷상에서 보내는 측에 돈을 달라고 함은 인터넷이 생긴 이래 있어본 적이 없다고 기억한다. 다음의 생존노력이 눈물겹다.그 많은 동종업계 사람들의 욕을 먹더라도 한 번 살아보자고 노력하는 그 노력이 눈물겹다.(어쩌면 인터넷의 속성상 실패의 길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차라리 다른 포탈이 추진하는 포로노 보여주기로 돈을 버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아니면, 카지노나 복권사이트도 괜잖다. 요즘 아바타로 꽤 돈을 벌었음직도 한데 이 유행이 얼마나 갈까?

내 호구지책도 못하면서 남의 일의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도 우습기는 하다. 아래는 요즘 제가 무료로 봉사하는 자카르타(아파치그룹 자바 오픈소스) 한글 홈페이지이다.
http://jakarta.ktech21.co.kr

보시면 알겠지만, 남의 기업의 한 귀통이에 조그많게 무료로 세를 내어 거칠게 공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돈받고 하는 일이 아니다. 그럼 나도 땅파서 돈을 만들어 내는 재주를 가진 것일까?

내가 돈이 많다면 다음에 100조원 정도 주고 회선도 넓게 뚫고 서버도 빵빵하게 들이고 나아가 오픈소스에 동참하라고 하고 싶다. 조그만 반도나라 한국이 살 길은 좋은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여 지성을 발달하는 것외엔 없지 않은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EO가 장가가더니 눈이 멀어서 그래요.

성현의 이미지

요즘의 스팸 메일 발신자들은 여러 개의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넷이 적용한 발신 메일 수의 제한 이하로 발송한다면 별로 문제될 것이 없거든요.
어떠한 사람들은 다음넷에서 돈을 목적으로 벌이는 일이라 불만을 표출하지만은 다음넷은 엄연한 이익단체입니다.
이러한 아성으로 흔들릴 이유가 없죠.

요즘 스팸이 늘어나는 이유도 소규모 다품종식이라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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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쓰래기들을 보내는 걸 미끼로 돈을 받는다'라는 생각

을 지울수 없네요.

김정균의 이미지

sendmail 의 cf 파일에서의 필터링에 한계를 느껴
procmail + perl 로 필터링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초판은 임은재님에게만 공개한 상태인데.. 소스 정
리하는 데로 공개를 하도록 하지요. :-)

제 서버에 설치하고 사용해 본 결과 일주일째 스팸
한통도 안들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에서 들어오
는것들 한두통 정도 하루에 들어오는 군요 :-)

인코딩 되어 있는 subject 와 mail body 모두 필터링
가능하게 해 놓았습니다.

단, 단점은 필터링을 순수하게 perl 의 정규표현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규표현식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
만 가능하겠네요 :-) 필터링 룰을 잘못세우면 들어와야
하는 메일까지 안들어 오는 경우가 있어서 ^^;

초보자를 배려 안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서버의 부하
문제 때문에 고려를 할 수가 없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쁜소식이네요. 정규표현식이 아무리 어려워도 관계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신 자주보내지는 스팸들의 정규표현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홈페이지가 마련되고 관리만 되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걱정인 스패머들도
그걸 보고 피해가는 방안을 마련하면 귀찮은 사태가 발생할까 걱정되네요...

권순선의 이미지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측이 온라인 우표제를 시행하여 스팸메일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면 온라인 우표제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메일링 리스트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받아보고 있는 메일들까지 막힌다는 점을 차치하고 "스팸메일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요금을 매겨 스팸메일을 보내지 않게 하거나 최소한 그 빈도수라도 조절해 보자."라는 뜻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스팸메일이 줄어들고, 그 다음 메일링 리스트 등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치를 강구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오랜만에 들어가본 다음의 제 계정에는 비슷한 시기에 동시에 가입했던 그 어떤 포털 사이트들보다 많은 스팸들이 제 메일박스를 거의 한계치까지 채웠더군요. 이것을 보고 나니 온라인 우표제도라는 것에 몇가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연 다음은 스팸메일을 막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만약 있다면 온라인우표제도에 기울이는 노력의 반이라도 시스템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스팸을 인식하고 막아낼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써 주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다음에 개설한 계정도 그렇고, 타 사이트에 개설했던 계정도 그렇고 모두 외부에 발설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유독 다음에만 스팸이 극성입니다. 더더욱 이상한 것은 온라인 우표제가 논란이 되면서 그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시범서비스를 행하던 시기에 스팸메일이 오히려 급속도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다음측이 스팸메일을 막아내고자 하는 의지가 과연 얼마나 있는 것인지, 온라인 우표제를 빌미로 스팸메일을 양성화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전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정보통신부 측에서 스팸메일에 대해 아주 엄격한 메일 헤더/본문 구조를 정의하여 약간의 procmail세팅만으로 이에 합치되는 스팸은 모두 걸러낼 수 있게 된다고 할때 과연 다음 측에서는 이를 막아내 줄 것이냐, 아니면 온라인 우표제를 여전히 적용하여 돈을 받고 사용자에게 발송해줄 것이냐....다음측은 부디 스팸메일을 근본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좀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음 ID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 ^^;;
가입한 커뮤티니 수에 비례해서 스팸이 오더군요.
하나도 가입하지 않은 ID는 스팸이 한 통도 안오고 있습니다.

박영록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돈을 받으면서도 스팸 메일 차단을 위한 다른 방법에 너무 무관심한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우표제는 찬성합니다만 스팸 메일 차단에서 효과를 거두려면 다각적인 방법이 병행되어야할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우표제 한다는 말이 나고부터 그나마 안오던(따로 쓰는 데가 없었으니) 스팸이
한메일에도 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런 상황에선 다음이 장사를 한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죠..
--
from [ke'izi] : where is [r]?

성현의 이미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죠.
우표제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저도 다음넷을 사용중이고 님들처럼 최근 스팸이 기승을 부리는 것을 사실입니다.
온라인 우표제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면 스팸 차단에 기여할 거라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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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근본적인 문제점은 제거하려고 하지않고 결국 돌아가는 방법을 택하는군요...

대체 왜 우리가 원하지않는 스팸을 받으면서 굽신거려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차라리 스패머들을 구속시켜버리던지 벌금 최하 1000만원을 때리던지...

개인정보 유출한 업체를 영업정지 3개월을 시키던지..

하는짓이 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스팸은 앞으로도 없어질것 같진않고..
근데 이메일 공개도 안했는데 어디서 스팸이 많이 오는지...
쯥...
내정보가 새고있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음같이 가입자 수가 많은 데는
영문자와 숫자를 아무렇게나 조합한 ID를 만들어서 그곳으로 스팸을
날린다고 하네요.
(예전에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특정 단어들만을 무식하게
집어넣는 dictionary attack과 비슷한 방법)
그렇게 한다 해도 워낙 ID가 많다보니
대부분은 들어갈 겁니다.

정말 짜증나는 스팸...

참고로 저는 필터를 글자 단위로 걸어놓고 씁니다.
예를 들자면 '[광고]'로만 필터링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4개의 글자가 다 나오면 버리는거죠.
요새는 변종이 많아서 아예 아래와 같은 방법을 씁니다.
'[' + '광' + '고' -> 쓰레기통
'광' + '고' + ']' -> 쓰레기통'<' + '광' + '고' -> 쓰레기통
...

물론 모질라나 넷스 메신저에서만 쓸 수 있는 방법. 웹메일은 이런
수법의 필터링을 제공하는 데가 드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현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조만간 정부쪽에서 제목에 광고 문구 표시하는 방법을 확실히 정할 것 같네요.
무조건 "광고"란 말을 적게끔 말이죠. 그러면 조금은 줄어들겠죠.
변종이 발생할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 정통부의 근시안적인 태도가 고쳐져 가겠죠.. 긍정적으로 본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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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광고'라고 적어야합니다. 띄어쓰기나 '광.고'나 '광 고', '홍보'다 안됩니다.
광고만 됩니다. 나머지는 불법이죠.

LikeJAzz_의 이미지

방금 다음메일을 확인해보니 그래도 오늘 하루동안 12통의 스팸메일이 왔군요 .

그리고 수신자의 피드백 70% 달성은 아무리 좋은 정보성 메일이라도 불가능할것같습니다 .

7% 만 피드백해줘도 많은거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용자들이 얼마나 참여할지..

한가지 문제점은 메일이 정보성인지 상업성인지 구별하려면
그메일을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제목으로 대부분을 지우는데.

이런경우 그 지운메일은 상업성이 되는지 정보성이 되는지.

우표제 취지는 좋은데 방법을 좀더 다르게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 =_=..
다음이.. 그만큼.. 스팸에 시달렸다는 이야기도
될듯.. 싶네요.. e메일이 워낙... 공짜라고들 생각하니까.. 막 보내는 거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10원은... 조금 비싼듯...

어떻든... IT하는사람들..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습니다..

orollo의 이미지

오늘부터 테스트중..
과연 스팸메일이 몇통이나 올것인가..
--
감.각.적.

감.각.적.

kils_의 이미지

솔직히 믿어지지 않는 군요.
말그대로라면 하루도 안되는 시간동안에 7000만원
이라는 현금수익이 있었다는 말인데, 거의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계산상의 의도적인 사기와 기타 인위적인 속임수
가 있을 것이 분명하군요.
아예 다음에서 지원금을 대주면서 만든 숫자일
수도 있겠군요. 처음에 바람을 잡아서 일반적인
성향으로 만들고 나면 얼마든지 그 수익을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할테니 말입니다.
차라리 천통당 백원정도로 한다면 바람직하겠지만
이런 식은 너무 노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700만통이 얼마나 믿을만한 숫자인지를 일단 모르겠네요. 다음에서 한 말일 뿐이니까.
더불어,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서 과금이 되고/안되고 가 구분되는데 예상 외로 사용자들의 반응이 저조할 경우 우표제에 호의적이던 업체들도 등을 돌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