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g Vorbis 리뷰

권순선의 이미지

http://www.kbench.com의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오디오 데이터 압축기술인 MP3가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이 포맷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물론 이건 아주 오래된 얘기이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가?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고 리X지는 몰라도 MP3는 알만큼 가장 대중적인 디지털 음악 포맷이 되었음에 이견을 달만한 이유를 찾긴 힘들 만한 상황까지 왔다. 수많은 휴대용 MP3플레이어들이 난립하고 있는 현상이 같은 맥락으로 본 단적인 예다.

그러나 더 이상 재생능력 문제, 사용료 등으로 인하여 독주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먼저 한계가 있는 재생능력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서 128kbps로 코딩된 MP3파일은 귀가 조금이라도 예민한 사람에겐 그리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 못해 192kbps정도는 되어야 이제 좀 음악이 나오는가 보구나 라고 평가받는 게 사실이다. 또 다른 걸림돌인 사용료에 관해 선 사람들이 무료라고 생각하며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원래 MP3란 포맷 자체가 이것을 만들어낸 톰슨멀티미디어, 브라운호퍼 연구소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그들에게 로열티를 지불해야하는 유료기술이다. 엄연히 말해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불법복제해서 사용하고...."

오그 보비스가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써 줘야 하겠지요. MP3 플레이어 업계에서도 오그 보비스 지원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하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LGPL에 동의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군요. :-)

knight2000_의 이미지

이번에... MP3를... OGG로 바꾸어보았더니...
음을 보정해 주더군요.
좋다고 해야할지... 싫다고 해야 할지...

흠...
고음부가 매끄러워져서...
아무튼 귀는 즐거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얘기는 아니지만 DivX얘기가 나왔으니...

예전에 DivX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지켜봤는데
OpenDivX라고 해서 Open프로젝트처럼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접었더라고요...

그러더니 Divxnetworks란 회사를 투자를 왕창 받아서
만들더니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코덱 라이브러리만 공개를
하더군요....

특허 출원중이래나 뭐래나 나참 웃겨서.....

하여간, 공짜로 풀때는 언제고 이제는 좀 퍼지니까
'그래, 이제 쓸테면 써봐라, 안쓰고는 못배길걸....'
하는 식으로 들리더군요.

좀 괘씸한 생각에 투덜거려봅니다.

저도 ogg를 무지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프로젝트는
그냥 계속 open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mp3p+ogg player가 나오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디어 관련 코덱들이 모두 오픈소스로 진행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표준안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 오픈소스로 간다면 너무 중구난방식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기업의 특허권이 포함된 표준안이 마련된다고 해도 지금처럼 비상업적인 용도의 경우는 특허료를 받지는 않아야 한다는 가정이고, 그 표준안 자체는 공개되어야 하겠지요. 개인적인 용도의 인코더, 디코더의 개발을 막아서는 안되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penDivX의 core는 소스가 공개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일 날짜로 나와있는 4.0a의 소스를 받았습니다)
CODEC의 라이브러리만 공개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 다시 open되었네요... 위의 글 중 일부분 취소

제가 한동안 사이트에 들어가보지 않았었는데...
제가 한참 다닐때는 www.divx.com이랑 www.divxnetworks.com이 open할때 였었거든요.

그때 www.divx.com에서는 버전이 업된게 나와있는데...
www.projectmayo.com에서는 전혀 업데이트가 한참동안 안되어서 기분이 좀 그랬었고,

projectmayo의 포럼에 다른 외국사람들도 바가지로 폐쇄했단 소리를 하는 통에 진짜
폐쇄된 줄 알았었거든요...

님의 글을 보고 가봤더니 다시 open되어 있군요...

그래도 video codec소스만 있어서 좀 활용하기가 만만찮겠군요....(audio랑 합쳐서
system수준으로 향상시킬려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udio 쪽이 빠져있는 이유는 글쎄요...
Ogg같은 포맷들의 자체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즈음 영화를 배포하는 그룹들에서도 DivX+Ogg로 하는 그룹들이 있던데...
사실 비디오랑 오디오를 한 그룹에서 같이 관리하기는 힘들겠죠.
ProjectMayo의 경우에는 Streaming쪽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듯 하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논외일지도 모르지만, 오그보비스 비디오 코덱은 어느정도 까지 진전됬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날의 컴퓨터에서 꼭 필요한 미디어 관련 코덱들이 오픈소스로 모두들 대체되서 대기업들의 횡포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네요..

DivX는 현재 라이센스가 무엇인지도 궁금하군요..
오픈소스인줄 알았는데.. 블리자드에서 DivX코덱 라이센스를 받았다는 말을 얼핏들어서.. 했갈리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를 솔직히 우습게 봤습니다..

저번에 mp3와 wma를 ogg와 비교한걸 봤었는데,,

솔직히 약간의 과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런!!! 이제 ogg 듣다가 mp3 어찌 듣지!!! -_-;;

기술의 한계란 어디인가!!! 빨리 mp3P들아 ogg 지원해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일본음악 MP3를 약 100GB정도 보유 하고 있는데.. 모두 128kbps입니다.
이것들이 MP3가 아니라 다 OGG로 인코딩 되었었다면.. 더 좋은 음질도 음악을 들을수 있었을텐데...말이죠^^; 지금은 MP3음질이 싫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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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100G라!! 엄청나십니다..

저도 그 만큼은 안 되지만서도,, 몇기가는 보유하고 있죠 -_-;; (이럴때 새발의 피라는 속담이 생각나지요)

하지만 그 때엔 그 MP들이 마음의 안식이었는데.. 이젠 허~~ 기술과 더불어 인간의 욕심이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간데 없구나!!!

Prentice의 이미지

아, 최근 버젼의 libao, libogg, libvorbis는 이제 LGPL이 아니라 BSD라이센스를 따릅니다. 예제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GPL이지요.

Prentice의 이미지

libao는 예나 지금이나 GPL이군요; 음; 이건 ogg123에서 오디오 재생을 위한 것이니까 코덱이랑은 별 관련이 없을지도?

Prentice의 이미지

저는 데비안 sid에서 abcde로 ogg 파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abcde는 cd-ripping-shell-script인데.. "freedb쿼리+cdparanoia리핑+oggenc인코딩+vorbiscomment태그달기"를 한꺼번에 할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P3와 OGG를 들었을때...
OGG는 CD에 음질 그대로 CD를 듣는듣한 느낌이 나지만

MP3를 들을땐. 고음, 저음 나름대로 "왜곡"을 해서 인코딩을 하는거 같네요.
고음은 너무 튀고 저음은 뭉게지고..

MP3만 들을땐 몰랐는데
OGG듣고 나니까..-_-; 이런것들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ㅎㅎ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음에서는 아직 소리 구분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확실히 고음은 다르더군요.
같은 노래를 하나는 MP3로, 하나는 ogg로 xmms에서 플레이하고 스피커 볼륨을
높혔더니 고음부에서 차이가 납니다.
뭐랄까, 노래 부를 때 높은 음 올라가기가 힘겨워 보이는 사람과 가볍게, 그리고
시원하게 올리는 사람. 그 두 사람의 노래를 각각 듣는 느낌이랄까요.

뭐, 솔직히 귀로 뭔가를 듣는 능력이 별로인 제게도 들려올 정도니... 말 다
한거죠. 여튼, 차이는 확실하더군요. 이번엔 직접 인코딩 해볼 생각입니다:)

--
SOrCErE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 vorbis의 주파수 영역 (음의 표현 영역)을 잘 못느시겠다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느끼실수 있을거구요.
아니면 윈앰프등에서 이퀄라이저를 사용하면 바로 느낄수 있을겁니다.

백일몽의 이미지

저도 오그를 알고서 써보려고 하는데
용량대 성능비가 아주 좋던데요...

어느 분이 주파수 분석 자료를 올려 놓으셨는데
오그를 사용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더군요...

ogg 공유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것은 또 어떨까요??
헐...

아.. 요즘 나오는 2세대 mp3 는 오그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일단 까페에서 당나귀를 통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놀러오시져 :)

백일몽의 이미지

바로 가입했습니다...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까페소개가 안되어있군요 ;;
http://cafe.daum.net/oggwinmp3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 Vorbis만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