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시위, 효과 있나

ihavnoid의 이미지

최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때문에 참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면 특정 서버에 대한 \'사이버 시위\'라는 것을 하게 되더군요. 하나의 서버에 대하여 일제히 여러 네티즌들이 무차별적인 request를 보내도록 하여서 그 서버를 다운시키는 것이 목적인 듯 한데요, (Distributed DOS 공격) 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이 사이버 시위의 골자인 듯 합니다.

여기서 의문이 들게 되더군요. 일단, 이번 http://www.saltlake2002.com에 대한 공격에서 보면, 결국 한국 측에서의 접속만 block되지, 미국 내부에서는 서버에 대한 접속이 매우 원활하게 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어떤 ISP는 접속 가능하고, 어떤 ISP는 접속 불가능하고 식이었습니다). 제가 해 봐도 미국측 gateway에서 패킷이 drop되는 듯 했습니다. 즉, 어떤 \'방어수단\'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그리고, 만일 성공했다고 하면, 그 시위가 \'의사를 알리는\'데 있어서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언론에 \'어떠어떠어떠한 것에 대하여 사이버시위를 하여서 서버가 다운되었다\'는 기사가 오르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시위의 목적 자체를 알리기도 마땅치 않겠죠.

오히려 대한민국 인터넷의 전체적인 속도저하만 초래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정확한 기술적인 것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이버 시위에 대하여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논의를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밑에 글은 딴지일보의 사이버시위에 대한 글인데요
음 암튼 제 생각도. 본문에서와 마찬가지로
더욱 효율적인 시위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생략을 했는데.

백만이 서버 다운시킨다고 아까운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보다 한명의 실력있는
해커가 홈피에.. oh no!!! fuck you!!
한줄 남기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다구
생각합니다.
그런 해커는 한국에 없나요?

전체글보기 ============중략=============

가장 간단한 사이버 공격의 형태로 DoS를 들 수 있다. 시바스러운 미국의 언어로 Denial of Service이며, 울나라 말로 억지로 같다 붙이면 서비스 거부 공격이다.

역시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딴지 서버가 있다. 이 서버는 1초에 100명의 클라이언트에게 페이지를 제공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즉 1초에 100명, 1분에는 6000명 정도의 딴지 독자들이 이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근데 어떤 시바스러운 놈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이를 스티브 류, 줄여서 류라고 부르겠다. 류가 총수의 콧수염이 너무 추하다는 이유로 불만을 가지고 자신의 컴퓨터에 100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띄워 놓고, 1초에 1번씩 계속 '새로고침'버튼을 누르는 거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4급 판정 받은 허리로 고난이도의 땐스를 구사했던 놈이다. 이정도는 가뿐하다(물론 실제 해커들은 이러한 작업을 자동적으로 반복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딴지 서버가 제공할 수 있는 성능을 류 혼자 독차지하게 되고, 다른 선량한 딴지 일보의 독자들은 딴지 서버가 제공하는 웹 페이지를 받지 못하거나, 아님 웹 페이지를 보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된다. 만약 류가 150개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띄우게 되면? 딴지 서버는 자신의 성능을 초과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헥헥대다 뻗어버리는 수도 있다. 즉 다운되게 되는 것이다.


불이 나게 키보드를
누른다 해도...

그러나 이러한 공격은 아주 원시적인 형태이며, 서버 입장에서는 쉽게 막아낼 수가 있다. 딴지 총수가 우연히 보니 어떤 ip주소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웹 페이지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서버 컴퓨터에서는 이런 것을 쉽게 알아낼수 있는 기능들을 아주 많이 제공한다). 딴지 총수는 간단히 그 ip의 컴퓨터에서는 자신의 서버에 접속하지 못하게 조치한다(서버 컴퓨터는 이런기능 역시 아주 많이 제공한다. 그리고 아주 간단하다). 그리고 다시 수염을 정성스레 다듬는다.

이때 류쪽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서버 컴퓨터에 접근 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가 발생한다. 이 메시지는 공격이 성공했을 때 나타나는 메시지와 동일하므로, 류는 자신의 시위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욱 신이 나서 새로고침 버튼을 반복적으로 누른다.

필자처럼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사람들을 류가 처한 상황을 가리켜 전문용어로 '삽질하네'라고 일컫는다.

이제 여기서 보다 발전한 형태인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에 대해서 알아보자. 역시 예를 들겠다.

기뻐하던 류는 딴지 서버의 상황을 보다 면밀히 조사하다(실제로 해커들은 자신이 공격할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자신이 삽질을 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이에 격분, 방법을 바꾸어 바이러스를 만들어 배포하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으며, 실제 하는 일은 딴지 일보의 서버 컴퓨터에 반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즉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컴퓨터들이 갑자기 딴지일보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딴지일보의 서버는 헥헥거리기 시작한다.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로부터 공격이 이루어지므로 딴지일보 쪽에서는 자신의 서버가 공격 받는다는 사실조차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제 총수는 수염을 다듬을 틈도 없이, 자꾸만 다운되는 서버를 되살리는 일에만 매달리게 된 것이다.

위의 상항이 지금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이버 시위'의 상황이랑 유사하다. 바이러스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작금의 사태에 분노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시위에 참여하게 되고 이는 곧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격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이제 시위의 대상이 된 서버들이 뻗는 일만 남은 것이가?

불행히도 택도 없는 일이다. 우리의 시위로 www.saltlake2002.comwww.msnbc.com 의 서버 컴퓨터가 다운된다면 파리는 새다.

일단 서버측의 상황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좋은 서버 컴퓨터들은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컴퓨터와는 다르다. 일단 생김새부터 우왁스럽게 생겼고 크기도 냉장고만한 것들이 많다. 게다가 그런 컴퓨터에는 CPU가 4개, 6개 혹은 많은면 12개에 메모리 용량도 몇 기가바이트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이런 컴퓨터로도 1초에 만개 이상의 요청을 처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사실 웬만한 컴퓨터로도 1초에 몇 백 명 이상을 처리하는 것은 무리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클러스트링과 로드 밸랜싱이다. 쉽게 얘기해서 컴퓨터 여러대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딴지일보가 나날이 발전해 1초에 500명 정도의 방문자가 생겨버렸다. 기존의 서버로는 이런 처리량을 보일 수 없으므로 서버 9대를 더 구입해서 이를 연결해 처리하는 것이다. 하나의 서버가 100명을 처리할 수 있다면 10대의 컴퓨터를 클러스터링 하면 500에서 800명 정도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여러가지 이유로 10대를 연결했다고 해서 성능이 x10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x10에 근접한 처리량은 보이게 하는 것이 바로 기술력이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한 두 대의 서버 컴퓨터가 다운 되더라도, 전체 시스템은 아무런 이상이 없게 된다.

당연히 www.msnbc.comwww.saltlake2002.com 은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 것이다. 거기다 이들은 이런 사이트 운영에 대한 많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nbc와 msnbc 사이트를 처음 만들었을 때 이런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9.11 테러 사태등을 수 없이 거쳐 이런 폭발적인 접속량의 증가에도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만만한 놈들이 아니며, 마이크로 소프트도 이런 자신감이 있었기에 이번 동계 올림픽 주관 컴퓨터 회사로 나온 것이다(기억해 보면 알겠지만 그동안의 올림픽은 쭉 IBM이 담당했었다.)

사실 이런 대규모의 사이트에 지금 우리가 하고 있듯이 접속량만을 폭발적으로 늘여 공격하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실제 해커들은 서버 시스템의 약점을 찾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수법을 쓴다.

예를 든다면 우리가 서버 컴퓨터에 웹 페이지를 요청할 때, 실제 인터넷망으로는 '누가' '어떤 페이지'를 요청하고 있다는 정보가 전송되게 되며 이를 패킷이라고 한다(사실 네트웍을 통해 전송되는 정보는 모두 패킷이라는 형태로 날라간다). 해커들은 서버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들의 논리상의 오류(버그라고 한다)를 분석해내서 이들 패킷을 비정상적으로 변경시키는 것이다. 즉 정상적인 패킷의 경우 초당 10만 개를 처리할 수 있는 서버이지만, 특성한 정보를 조작한 비 정상적인 패킷에 대해서는 이를 잘 처리하지 못해 초당 만 개 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이럴경우 비정상적인 패킷으로 공격을 감행하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서버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공격하는 방법 외에도 전체 서버 시스템의 구성중에서 약한 부분만을 찾아 그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약한 부분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처럼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는 절대 아니다. 생각해 보라. 한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는 가장 접속량도 많을 뿐더러 그 사이트의 얼굴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당연히 메인 페이지를 처리하는 부분은 온갖 최적화와 오류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있는 그 사이트의 가장 강력한 부분이다.


1대 18로 패싸움이 붙었다. 물런 내가 1인 시바스러운 경우다. 당연히 약한 놈 한 놈을 골라 그 놈만을 죽도록 패야한다. 근데 우리는 약한 놈이 누군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사실 상대편이 18명인지 100명인지도 모른다(즉 시위 대상이 초당 몇 개 정도의 웹 페이지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다). 그냥 무턱대고 주먹을 휘두르는 꼴. 바로 지금 우리가 하는 사이버 시위의 모습이다.

사이버 시위가 삽질인 이유는 이뿐이 아니다. 아까 DDos가 DoS에 비해 효과적인 공격이 되는 이유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격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근데 사실 우리의 사이버 시위는 불특정 다수에 의한 공격이 아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특정 다수'에 의한 공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버측에서는 우리 쪽에서 시답잖은 공격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된다. 당연히 서버측에서는 대한민국에 속한 IP에서 들어오는 접속을 막아버리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실제로 무조건 막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에도 스티브 류같은 인간이나 좃선 같은 선량한 꼴통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접속마저 무조건 막을 순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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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제 들은 이야기인데...언중유골의 뜻이 있길래 몇자 올립니다.

그러더군요...
스티브 유 (유승준)은 좋겠다.
자기나라가 금메달 추가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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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자신이 나서서 뭐 하나라도 하지 못할 일이라면,
손가락으로 F5를 누르는 사람보다 잘난것은 없다고 봅니다.

저기~ 높은데 앉아서 "탁상공론"이나 해대는 금뻇지 아저씨들과 뭐 뾰족한 대안하나 제시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시위하는 사람들에게 무식하다고 욕하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르겠습니까?

열은 받는데 본인이 나서서 하기가 싫거나,
나서서 할 실력 없으신분들은 그냥 찌그러져서
작성하시던 소스나 마저 작성하시구요.,.

우리나라 살기가 서러우면 "스티브 유"처럼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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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은 누가 작성한건지 모르겠지만 맥도날드 안가기 양담배 안피우기 등이 우리나라 인터넷 망만 다운시키는 사이버 시위 보다 훨~~~ 좋아 보이네요.

-------- 인용문 -----

.. 미국이 우리나라를 무시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원작은 일본 신문기자가 썼습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보복이 없는 나라다. 일제시대 36년을 겪으면서, 임진 왜란, 병자 호란을 겪으면서, 한국의 많은 여자들이 위안부로, 많은 그들의 어머니 할머니 들이 강제징용 갔다가 돌아 왔을때, 한국인들은 적국에 보복하기 보다는 그들의 어머니, 할머니 들을 화냥녀로 매도하였다," 그렇습니다..우리는 쉽게 잊어먹고 보복조차 하지도 않고 내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너무나 쉽게 잊어먹고 있읍니다. 지금 많은 수의 한국인들은 "김동성"선수일로 분노하고 있지만 또 많은 수의 사람들은 맥도날드를 애용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컴퓨터 앞에서는 욕을 할지언정 돌아서서 맥도날드로 갑니다.그게 한국민족입니다. 혹은 인터넷으로 공격을하면서 던힐담배를 핍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국에서 일본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그들의 경제규모가 아닙니다. 일본은 국민들 스스로가 미국물건에 불매운동을 하여 한때는 일본 총리가 방송에 나서서 수입물건을 팔아 달라고 판촉행위를 한적도 있지만 국민들이 안사는데 미국이라고 어쩌겠습니까. 미국이나 일본및 다른 외국에서 제일무서워 하는것이 불매운동입니다. 얼마전 부시가 방한하기전 일본에 있을때 까지 부시는 "악의축" 국가들에 대한 공격위협을 하여,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 시켰습니다. 그 것은 미국의 군수자본들의 로비에 의한것이었읍니다. 그렇게 해야 무기를 많이 팔아먹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는 상당히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한반도 전쟁없다'라고 선언했습니다. 혹자는 이를 두고,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적노력의 결과다. 혹은 국내 반미시위대를 의식했기 때문이다 등등의 말을 합니다. 물론 다 타당성 있는 말입니다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것은, 한국에 진출한 또는 한국 증권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미국계 자본가들의 압력입니다. 이는 부시가 한국에 와서 한말 "한국에 이렇게 많은 미국 자본이 진출해 있는지 몰랐다" 라는 말에서 증명이 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던, 한총련이던 우리의 노력으로 그의 발언을 유화시킨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자존심 상할지 모른지만, 부시가 과연 누구의 눈치를 보겠습니까? 맥도날드 불매운동하면 아마 맥도날드 본사에서 부시 정부를 압박할것입니다. 자본가 천국 미국이란 나라가 그런나라입니다 지금 외국에서는 한국 네티즌들을 제일로 무서워 합니다. 이젠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에서도 대한민국 우리의 힘을 보여 줍때 입니다. 맥도날드 갈고싶을때, 롯데리아 가고, 요새 많이 생긴 김밥집 가면 됩니다. 양담배 피고 싶을때, 국산 피면 됩니다. 이것은 왜곡된 국수주의 가 아니라, 미국의 횡포에 대한 자본주의적인 저항입니다. 여러분 이 글을 한번 볼때마다. 적어도 다섯군데 이상의 계시판에 복사해 올려주세요, 각 대학교 고등 중 초등학교, 각 학부 계시판 각 직장 계시판, 정부부처 계시판, 시민사회단체, 청와대, 각정당, 노동단체, 각 동호회, 각카페, 방송, 신문사 어떤 곳이던 사람들이 이 읽을수 있는곳에 가져다가 뿌리세요,, 그리고 자기가 아는 모든 이메일에 뿌리세요, 자기가 가는 모든 인터넷 싸이트의 계시판에 복사 해 붙이세요, 피라밋 조직처럼 퍼뜨려 나가세요, 살아있는 암세포처럼 무한증식 하게 하세요.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네티즌 모두가 이글을 보게 하세요, 이것만이, 무기 강매와 악의축, 그리고 금매달 강탈의 한을 조금이나마 푸는 길입니다. 인터넷에서 길길이 떠들기만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미국 코미디 프로에서는 '김동성'보고 집에가서 똥개나 잡아 먹으라는 막말을 해댈 뿐입니다, 한국인도 밟히면 꿈틀거린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한번볼때마다 5군데로 옮겨뿌리기 운동 , 이메일 보내기 운동시작합시다. 언제까지 하냐구요? 적어도 공중파(kbs.mbc.sbs)뉴스에서, 이런 뉴스가 나올때 까지 입니다. "부시대통령 악의축 발언과, 쇼트트랙 편파판정으로 인한 반미감정이 불매운동으로 번져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 맥도널드 불매운동으로인한 매출 급감......점장인터뷰" 전년에 비해 매출이 50% 이상 감소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때 까지 합시다. 꼭 보여 줍시다. 왜 맥도널드 냐고요? 맥도널드의 상징성과, 소비재로서 쉽게 참여할수 있고 또 대체제(롯데리아, 김밥집, 용우동, 선우동등등) 가 풍부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디아블로 안하기, 스타크래프트 안하기.......ㅡㅡ;
조금 제게는 고통이군요......
아 참고로 워크3 안사기........(불법복사하기)

그래도 한번은 우리나라도 불매 운동을 하면 이렇게까지 될수 있다라는걸
보여 줬으면 합니다...비록 우리나라가 미국 시다바리 국가라고들 이야기하지만은............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경제 식민지에 있다라는걸 자각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만 봐도 그런 얘기와는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말입니다.....저두 저 먹고 살기에 바쁘니 말입니다.....일제시대때 독립운동가들이...정말로 존경 스럽군요......

shad0w의 이미지

밑에 여러분께서들 얘기가 있으셨는데요..

결론적으론 이글의 주제인 사이버시위의 정당성과 그 효력인데.. 충분한 정당성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가지 의문을 제기 하자면.. 네티즌들이 사이버 시위하는것에 대해 정당성을 따지는게 좀 의문 입니다. 네티즌들의 사이버 시위가 과연 정당하다와 바람직하지 못하다로 나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네티즌들은 대 한 민 국 국민으로서 우리 자신 한 사람도 무언가를 표현 할 수 있다는걸 작게나마 보여주었을 뿐입니다.
만약 우리가 시위를 하여 효과가 있다면 그건 당연히 시위 목적달성을 했는거겠죠 그리고 그 효과라는 범위도 애매모호하네요. 파급이 미치는 정도라.. 저흰 이 파급이 그냥 이대로 없어지든 아님 이걸로 인해 한미 양국의 관계가 악화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흰 다만 특히나 공정해야 된다는 올림픽에서 또한 결승전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김동성 선수가 4년간 피와 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물론 선수들은 그 종목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과정)는 것에 대해 같은 민족으로서 그 피와 땀의 성과를 다시 찾아주고 싶었다는 겁니다.
이건 저희가 김동성과 같은 민족이기에 가능한겁니다. 만약 오노가 그런 오심에 의해 실격처리 되어도 우린 사이버 시위를 할 생각도 없고 하지도 않을겁니다. 단지 우리 민족이라서 김동성이란 선수가 안타깝고 불쌍해서 저걸 어떻게 구재할 수 없나.. 내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없을까.. 하고 한게.. 바로 우리 네티즌들의 의사표시 사이버 시위죠.. '시위'라는 단어가 꼭 나쁘지만은 않잖아요..
우리가 속으로 '아 저건 잘못된거다' 라고 생각만 할뿐 표현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저건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위에서 알아서 하겠지 속상하지만 추후를 지켜봐야지' 이게 올바른 생각입니까?? 양쪽다 옳다 그르다 라고 흑백으로 가를 순 없잖아요.. 저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전쪽을 택한겁니다. 어느 누구도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말을 할순 없어요..
아~ 우리 네티즌들은 컴퓨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적어서 기술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p.s 후후~ 여기에 글 쓰는데 무척 고민하게 되네요.. 여기 많은 분들이 언변술을 구사하고 계셔서.. 조금이라도 틈만 보이면 공격을 퍼부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헐...ㅋㅋㅋ 싸이버 시위에 대해 말이 많군요...

단지 어처구니 없는 말들이 여기 써있더 군요...

뭐 '비단 스포츠일 뿐이다'...'헷짓거리다..'

한마디로 화나네요...그렇죠, 우리는 약속구 민족이죠..

맘대로 감정표현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또 이걸로 인해

강국의 눈치를 보고...

사이버 시위는 어찌댔건 간에 '한국민의 감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컴퓨터 전문가가나 강국의 입장에선 헷짓거리지만, 시위를 하는 대다수는 그런것 알바 아닙니다.(물론 알지도 못하겠죠) 다만 그들도 알껍니다..
요거이 한국사람도 흥분하고 꿈틀할 줄은 아는구나...그전까진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거의 대외 정치 만큼은 너무나도 작은 나라였기에..

솔직히 제가 화난것이 이번김동성 편파논란이 너무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그전까진 그런대로 '조용히' 나쁜짓을 하던 국가가 이젠 '대놓고' 하니까요.

그리고 '단지 스포츠...'라는 것에 발언에 대해선 약간 말이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네들 이런짓에 대해 많은 국민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 밀가루 사건도 아실테죠...좀 관심있는 분이라면...그런 나라란 거죠..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란 것이 있습니다. 미국은 이걸 지키질 못했죠...결국 그네들을 내가 어찌할 수는 없을 껍니다. 뭔가 해먹어도 적당히 해야지 눈감아 주지 저렇게 눈에 튀면 그네들도 나름대로의 고립을 당합니다.

갠적으로는 아시아도 나토같은게 있었으면 합니다. 뭐 이론이 바탕된 발상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새삼 평화와 양심을 사랑하는(?)한다는 강국의 이면을 보는 요즘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엔 제법 많은 수의 동남아 출신의 불법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환경과 처우는 대부분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여성인 경우에는 사실상 성폭력이나 성추행에 무방비 상태이고 그런 부분이 상당히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한국에서 영어선생을 하는 미국인들은 받을 돈 다 받고 챙길꺼 다 챙기는데, 동남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은 소위 말하는 개취급을 받으며 일을 해야 합니까?

흔히들 하는 소리로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쪽바리" 라고들 하는데, 이러면 우리가 그 쪽바리와 다를게 무엇이며, 우리를 개취급하는 양키와 다를것이 무엇입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ㅋㅋㅋ 우리나라의 부조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그렇군요...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아니라 우리나라와 동남아 출신(불법 체류 노동자)를 말씀하시는군요. 그리고 익명으로 쓰셨기에 호칭은 '발제자'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4단락의 글중 2번째 단락의 글은 사회현상의 문제점을 나타내시고 3,4단락이 질문이군요, 2번째 단락은 제가 사회현상에 대한것은 제가 잘 모르고 뚜렷한 발제를 잘 몰르겠구 너무 광범위 해서 답을 해드리긴 곤란합니다.

그럼 저의 답을 발표하지요

3단락의 답 : 그들이 하는 일이 물론 고액도 있지만 그들중 대부분은 순수합니다. 여행이 목적이죠, 혹은 미국에서 일자리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땐 자력적 능력 보다는 타고난 능력이죠...아시겠죠? 갠적 관점으로는 그들은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고 우리나라에 별로 해가 될 사람들은 아니랍니다.
재물의 소유욕이 동남아 권보다 상당히 약합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구요.그리고 누구나 일을 하면 돈을 '챙기'지요. 개중엔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제3개국 강사도 있죠.전 그런 사람에게 영어를 받았었지만^^

그리고 발제자 님이 말하시는 동남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저는 "불법 체류 노동자"라고 재정의 하겠습니다. 저의 정의에 벗어나는 '동남아...는' 이 논점에서 관계없는 대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법의 보호 아래 있지 않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외국인 노동법이 있지 않나요? 그게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고쳐야 합니다. 그들은 인간이긴 하지만 무법천지에서 일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당신이라면 일할까요? 하지만 그들은 일합니다. 인간적인 대우보다는 돈을 위해 일을 한답니다. 조건이 성립하지요...너무 냉정하지만 할 수 없습니다. 결론이구요. 다만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아시겠지만 법아래에서도 많은 피해를 당하는게 우리나라 서민들 입니다. 어쨋건 저는 '권력'자들을 별로 조아하지 않는다는 사견입니다. 완벽한 답안은 아니지만 이러한 현상을 간단하게 표현정도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4번째 단락 답: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한국)사람'이란 문장으로 바꾸어도 되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에 '엄청난 피해'를 준 장본인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재정의한 '강자...'란 말은 마치 일반적인 인간 군상을 표현한 말이지요...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버리는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다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성공하려 하고 있죠. 위에 서기 위해서. 그중 몇 안되는 행복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을 흔히 '바보, 순둥이, 뭘 모르는군, 커서 뭐될런지...'라고도 많이 부르지요.
여기까지 문제에대한 배경이었구 문제를 다시 보지요,

(중략)...., 우리를 개취급하는 양키와 다를것이 무엇입니까?
3번답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다른건 이미 아셨지요? 경우가 다르죠?
규칙의 헛점을 이용한 심판의 월권 판정과 규칙(법)을 벗어난 행위와의 차이는 아실겁니다.
전자는 아시겠지만 숏트렉 규정에 심판의 입김이 너무 셌다는 것이죠, 규정이 자체가 애매하기도 한걸 이용한 것이지만, 후자는 아예 규칙에 벗어난 행위라는 것이죠..근데 이건 거의 코에 걸어야만 함에도 귀에 걸어버렸다는 것이죠.
아시겠지만 흑백논리로 판결이 힘든 게임을 흑백으로 가리는데에는 판사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판사가 팔이 안으로 굽을순 있을순 있겠지만 제생각이나 국민들 혹은 세계 스포츠 인들이 생각하기를 '팔이 안으로 굽긴 했는데...한봐퀴쯤 더 굽었어' 라는 식이지요
그리고 외국인 부분은 제 3국 비자제도를 완화시키거나 외국인 노동법에 대해 개정을 해야 겠지요...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있습니다. 너무 굽어있으면 보기에 싫겠지요..^^ 별로 싫은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대답은 이만 된것 같군요....
참고로 제가 이 글 쓰면서 별로 알지도 못하면서 추측성으로 쓴 부분이 많이 있을껍니다. 저의 무식함이 드러난 부분이라 널리 양해 바랍니다.

[일본사람을 아직도 이런 포멀한 공간에서 쪽바리라고 부릅니까?이글을 읽는 일본인도 있습니다. 얼마나 한심한 민족이라 생각할까요...비유맞추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생각을 키워가고 세계의 틈바구니에 끼워 크려면 이러한 발언을 하지 말아주세요. 생각만 하시던지, 아님 북한처럼 멋지게 독선노선을 걷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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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짧게 쓰는 능력을 좀 기르세요.
3번째 단락의 경우,
동남아권 불법체류 노동자들은 인간적인 대접과 돈을 기꺼이 trade off했다고 하셨는데,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기서 문제되는 thread는 '왜' 같은 불법체류자이면서 백인 앵글로 색슨계 놈들은 편하게 돈 잘 벌어가고 동남아계는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느냐는 '원인'을 되짚어 보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자는 것이지 동남아계는 그것을 감수하고 왔으니까 어쩔 수 없다라는 식으로 끌고가면 안 되죠. 원글을 쓰신 분도 그것을 꼬집으신 거구요.
4번째 단락의 경우 그게 모든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셨는데 원글을 쓰신 분 이야기는 한국인은 그런 성향이 너무 노골적이고 강한 것 아니냐...라고 문제점을 제기하셨거든요..역시 동문서답되겠습지다.

결국 현학적으로 잔뜩 길게 쓰시긴 했는데, 논리도 없고, 극히 주관적인 느낌에 근거한 동문서답만 쓰신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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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길게 썼죠..쓰다보니 말도 앞뒤가 많이 생략된 시같군요...ㅋㅋㅋ
먼저 별루 대답할 가치는 없는데...할일도 없구 해서 말씀 드리지요..
저는 그들이 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지도 모르면서 글을 쓴다면 엄청난 '바보'겠죠...그런 사회적 현상은 아마 사회학 관련 전공자 아니면 쓰기 어려울 겁니다. 어짜피 여긴 사회학적 논쟁을 다루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러한 질문에 대해 '근본적' 원인 분석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저는 가장 큰 핵심만 말씀드렸을 껍니다. 제 지식 안에서의 적당한 대안점을 내놓았기도 하죠.어짜피 뉴스에서 떠드는 얘기는 매우 '표면'적인 표현일 뿐이고, 상당히 편파적일께 눈을 보듯 뻔하니까요. 매스컴이 사람 속이는 것은 아주 우습죠...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미국 매스미디어(인터넷)에서 '김동성과 오노'의 8장 스틸사진을 보면 '심판의 결정에 동의하지않는 매너없고 파렴치한 한국 스포츠'인으로 나오져..마치 태국기를 땅에 던지는 듯한...ㅋㅋㅋ...어짜피 님도 그런 매스미디어의 단편을 보시고 하신 말씀이겠죠...아님 똑바로 알고 쓰시던가...참고로 말씀드리지만 저의 관심사는 아니니 접어주시기 바라네요.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자구 했는데...열심히 돌아보세요...어짜피 경우가 다르니, 비교의 선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리고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라 표현했는데...그것은 특정한 관계의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인간의 본성이 맞는진 모르지만 개인이던 국가이던 대부분 어떠한 목적을 갖고 있지요...바로 '이익'이지요...어짜피 뺏으려면 약자것을 빼앗아야죠...강자의 것을 뺏으려다간 쪽박찰수도 있지요...
대개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이익을 취할때...그 방법이 어느정도 비열할 지라도 '국민'들은 대부분 잠자코 있죠...그리고 대부분 국가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잘산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강자에게...'라는 말은 당연하다는 겁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는거지요..미국이 테러 맞은 것 처럼...단독, 혹은 집단 이지매를 맞는 겁니다.

이러한 근거하에 썼고, 어느정도 생략해 가며 썼던 내용입니다. 원래 이런 부분도 쓸려다가 약간 '제 자신의 생각에 근거한' 것이라 논증의 여지가 부족하여 쓰지 않은 부분입니다. 뭐...이정도면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 쓰신후에 괄호하여 한글을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부탁드립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여 문맥안에서의 '단어' 캐치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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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쓴글같습니다...머리로...처리하시지 마시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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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딴지걸어가면 걸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잘못을 한번이라도 저지르면 입닥치고 살아야 겠군요. 님도 항상 옳은일만 하고산건 아니잖습니까.

저도, 그런모습들을 보면 짜증납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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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나도 남을 대접해 줘야겠죠.
우리가 강대국에게 제대로 대접해주길 원한다면 우리도 약소국을 제대로 대접해 줘야 합니다.
강대국 놈들이 '니네도 그렇게 하잖어'하면 뭐라고 말하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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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마찬가지지만...동양계 외국인 근로자들과 ....
이번 사이버 시위와의 관계는 비교의 선이 다릅니다.
우리나라가 약소국 암만 제대로 대접해 준다고...그들은 잘 대접 안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동양계를 깔봐서 미국이 금을 '엿'으로 바꾼건 아닙니다.
중국이나 일본이 암만 우리나라를 깔보던 미국은 중국이나 일본 안깔봅니다.
아무리 F-15사주구 주한미군 눈치보고 있는 아양 다 떨어도...
프라임 타임 뉴스에...'개고기 잡아먹는 민족..한국'이라고 떠들어 댑니다.
아시겠지요?

맨 밑줄에 질문이 있죠? 여러분은 뭐라고 말하실 껀가요.

"쓰앙, 당연한거 아냐? 귀찮게 묻지마" ....그리고 당연한 얘길 가지고 묻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한거 가지고 다음부턴 묻지 마세요. 물론 열받겠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지요.

물론 일말의 희망은 있지요...유럽의 쬐끄만한 국가들...할일 없어서 떼거지로 조직(EU) 만든건 아닙니다. 그나라 들이 못살아서 그런것두 아니구...옆에 러시아가 무서워서 그런것도 아님니다. 다만 경제 대국 '미국' 에 대항하기 위함이 아닌가...싶네요...뭐 이것도 원래의 취지는 여러가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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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당연한거라면.
당연해서 귀찮은거라면.

당신은 강자앞에서는 무지 약해지고.
약자 앞에서는 무지 강한척 하려는 족속이겠네요.

당신은 이번 사건들을 보고 흥분하지 않으셨나요?
고개숙인 우리의 주권에 울분하지 않았나요?

당신의 그 "당연한" 논리대로라면. 금매달 사건도 당연한거에요.

한국인이 자기집에서 술주정부리다, 미국경찰의 총에 맞아죽어도 당연한거구요.
우리의 여대생들이 미군들에게 강제로 짓밟혀도 당신의 그 "당연한"논리에 따르면
당연한 일이니 귀찮다 뭐 이런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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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식님의 글을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그 글을 일부분을 가지고 확대해석하는
모습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는 것 같군요.
정님의 글은 결코 강자에게 약한모습을 보이라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는 뜻으로 저는 해석하였습니다.
윗분의 말처럼 우리나라는 미국으로부터 불합리한 처우를 받은 것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큰소리는 내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약해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으로부터 여러부분-정치, 경제, 기술력, 군사력 .. -이 종속되었기 때문에 ...
다른 깡패(자국의 이익을 최선하는 우리나라 이외의 국가)한테 안맞으려고
힘좋고 덩치좋은 깡패(미국)한테 기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능력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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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기득권 계층의 권력은 안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겠군요. 자신의 권력을 위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외부의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라나기를 희망하는 젊은 무리들을 꺽어버리거나 자신의 무리로 회유하지요. 이런 상황에서 자립이란 어렵습니다.
(이야기의 성격이 자립이란? 국수주의적이고 다른 국가에 배타적인 것 같이 느껴지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의존에 배타되는 얘기로, 다른 국가와의 관계에서 의존적인 것이 아니라 대등하게 관계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뜻입니다.)
덧붙여서 약하다고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에 강력히 저항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벌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벌(꿀벌을 예를 듭시다.)과 일대일로 싸워서 지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릴 건드리면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을것이란 걸 보여야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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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서버가 다운먹어야 하는겁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결력이 많이 약해진 우리나라에서

이번 싸이버시위는 우리나라를 단결하게 해 줄 좋 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우리나라사람들을 서로 욕하다니요

아무리 무식한 방법이네 어쩌네 해도

서버를 다운 준다는 것 보 다 우 리 가 서 로 단 결 하 여 무 언 가 를 해 따 는 것 에 더 큰 의 의 를 두 어 야 하 지 안 케 씀 니 까

까비_의 이미지

그 '단결'이라는게 누군가 짜둔 프로그램을 받아서 깔고 주소 넣고 띄우기만 하는 일 아니었습니까?
(게다가 정당성을 인정 받지도 못하는...)

클릭 몇 번으로 자기는 위안을 삼을 수는 있겠지만 그 시간에 해외 네트웍을 통해 일을 하던 사람들은 죽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결도 좋고 우리나라 선수가 올바른 위상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 떠도는 방법으로는 앞으로도 영영 자기 위안에 그친다는 비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
ㄲ ㅏ ㅂ ㅣ T o D y

ㄲ ㅏ ㅂ ㅣ T o D y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곳에서는 그러한 시위가 효과가 없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지 그 누구도 원색적인 비방이나 욕설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시위의 효과가 왜 없는지에 대해서는 이곳에 충분히 합리적으로 설득력을 얻을 만한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온라인 시위로 저를 포함하여 해외의 자료를 검색하지 못했거나 반대로 해외에서 국내의 자료를 검색하지 못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고 봅니다.

누가 뭐래도 사전에 충분한 고려나 계획 없이 많은 사람들이 충동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취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미국의 식민지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스포츠 경기에서 주최측이 필요 이상으로 농간을 누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일 뿐입니다. 이 일에 대한 당사자는 경기 주최측과 우리나라 선수단 입니다. 여러분이 무슨 행동을 한들 제 3일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행한 사이버 시위는 독립운동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제 눈에는 평소에 국내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미국쪽에 사이버 시위라는 형태로 공격을 가하여 해소하는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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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어떨까요

webzip 이나 그런걸로 홈페이지 전체를
반복적으로 긁어오는 겁니다.

그럼 그 쪽 디스크 부하나
캐시 부하가

감당 못하지 않을까요.

눠 흔히 ftp 운영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응용한
건데 말입니다.

아시는 분 해설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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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도 없는 사이버 시위 왜 하는지 모르겠군요.
http://www.18usa.ce.ro 이 사이트에서도 시위하자고
프로그램이라고 만들어 논게 고작 Dos로 패킷 과부하를 주자니.. 헐 그게 통할리 없잖아요?

사실 효과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우리만 경제적으로 물질적으로 손해보는 짓을 왜 하자고 선동하는지... 이럴때일수록 경제적으로 미국에 대해 실리를 취할 생각은 안하고 손해보는 짓만 하고 있으니 다른나라에서 보면 참 우습겠다..
부추기는 사람들이 말끝마다 인터넷 강국의 힘을 보여주자는데.. 도데체 머가 인터넷 강국인지..ㅡ.ㅡ?
인터넷을 쓰는 실사용에 대한 원천기술들은 대부분 미국이 가지고 있는데...초고속 통신망 하나 깔린것 가지고 너무 유난 떠는군..ㅡ.ㅡ 사실 그것도 보면 케이블 모뎀도 모토롤라니 머니 미국꺼 쓰면서..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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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공격이 나을 듯..

검색 필드가 있는 곳을 찾아서

CGI를 짜서 랜덤한 문자열을 계속 생성해서

계속 던지고 TCP 세션 끊어버리고 하는게 적당할 것 같은데요. (일단 검색 쿼리 먹은 디비는 돌테니깐)

글구 캐쉬서버 있으니까 계속 랜덤 문자열 던져야 되여.

머 그냥 적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DoS 공격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싸이버 폴도 어이없는 이야기라는 주의고요 (그래도 이번 건에 다 참여했어요~ 이율배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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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스 8을 받을려구 이틀째 www.sun.com에 접속 시도 중인데 -_-; 접속이 안되네여.
제가 사용하는 회선이 두루넷인데, 두루넷에 전화를 해보니 trace를 해보면 잘 가다가 sun전단에서 타임아웃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ping해보면 340ms로 반응은 오는데 http가 안됩니다.

회사에서는 낮에 접속해봤는데 잘 되더라구요.(회사망은 하나로 전용선입니다)

이것도 사이버 시위 때문일까요?

빨리 받아서 깔아봐야 하는데.. 손이 근질 근질합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현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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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루넷 사용자 입니다.
www.slashdot.org
www.sun.com
등등 접속이 안되고 있습니다.
www.slashdot.org에 중독이 되나서리 지금 매우 갑갑합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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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계올림픽이라면 우리는 이번에 월드컵 치루지요.
그때 철저하게 보복을 해놨으면 조케는데.

미국 선수단들만 강원도 산골로 보낸다든지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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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 리자준 스럽거나, 오노틱 해지는건 별로 보고싶지 않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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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소한' 우리는 그런 비열한 사람들이 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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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게시판에 글을 쓴다거나...메일을 발송하는 것은 효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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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몇해전에 야후가 당했던 기초적인 해킹이 더 나을 듯 하군요....
제가 알기로는 그 때 썼던 해킹방법이 최종단에 있던 라우터를 잡고 몇시간동안 모아놓은 패킷들을 한 번에 쏟아 부음으로서 서버에 과부하를 걸어 다운 시켰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괜시리 우리의 국외로 연결되는 망만 다운되는 짓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른 국내 사용자에게도 피해가 가니 말입니다.
물론 저도 김동성선수의 일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격분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력 좋은 우리의 해커들도 잠자코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분풀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기다리고 있는 것일 겁니다.
우리도 실력을 키워 그때 한 실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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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서버 구축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님니다. 10 ~ 20 여개의 L4 스위치와 10 ~ 20 여개의 캐쉬서버가 돌아가고 있죠. 웹서버도 1 대가 아닌 10 대 정도가 될테죠. 서버 farm 측에서 소화 할 수 있는 정상트래픽만 아마 5~10 기가 정도 될겁니다. 이런상태에서 F5 를 사용한 단순시위는 손까락만 열받는 한심한 일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hois하고 traceroute하고 nslookup 하고 써서 확인해 보니..
뭐 그렇게 많은 서버를 쓰는 거 같지는 않았고, 근데 서비스 하는 업체는 엄청 거나한 업체였고..역시나 route는 국내 거쳐서 가는 거고 (뭐 이건 당연하지만)

김정균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whois하고 traceroute하고 nslookup 하고 써서 확인해 보니..
> 뭐 그렇게 많은 서버를 쓰는 거 같지는 않았고, 근데 서비스 하는 업체는 엄청 거나한 업체였고..역시나 route는 국내 거쳐서 가는 거고 (뭐 이건 당연하지만)

L4 뒤에 사설망으로 붙어 있다면 당연히 안보이겠죠.
또한 리얼망으로 붙어 있다고 해도 L4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면
대표 IP 즉 우리가 whois 나 nslookup 으로 보는 정보들은 서버가
아닌 L4 같은 장비들의 ip 를 볼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망 관리자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폭주 한다면 원할한
망 관리를 위해서 해당 망을 제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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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기엔 웹서버가 다운됬다고 하던데요?

ihavnoid의 이미지

다운 된 것은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홈페이지가 아니라 IOC 홈페이지일 것입니다.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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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슴 벅차지 않습니까..

가만히 앉아있는것보다..

그 억울함 정말 풀 길이 없어서..

가슴 답답할 뿐입니다..

저희 인터넷 강국 입니다..

미국따위가.. 우습게 볼 나라가 아닙니다.. 제길..
[충분히 우습게 보이겠지만..]

아~~ 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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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터넷 파워 세계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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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시위 이런것 할것 없습니다.

미국을 악의 축이라고 지정하구...

걍 미국을 초토화 시켜야 합니다.

말할필요도 없이 작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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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공격은 더이상 먹히질 않겠죠. 네트워크 트래픽중 일정비율이상의 핑 리퀘스트가 나타나면 중간에서 씹게 할 수 있으니까요.

HTTP request도 같은 IP에서 잦은 간격으로 같은 리소스를 요청하면 무시할 수 있겠죠. 분석은 좀 힘들겠습니다만...
시위용 툴들이 보통 초기화면만을 리퀘스트 하니 공격하고 있는 IP를 구분할 수는 있겠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초기화면으로부터 링크된것들을 따라서 리퀘스트를 계속 보내는 툴이 효과적이겠죠.

뭐, 이번공격이 이를 대비해서 막았다기보단 아시아쪽 망이 먼저 다운된 거에 불과하지만 앞으로야 서비스 거부공격 방식이나 막는 방식들이 점점더 지능화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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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홈페이지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지난 나가노올림픽과 아틀란타올림픽의 웹서비스는 IBM이 담당했는데 전세계 IBM센터에 흩어져 있는 수천대의 SP2를 사용해서 분산 웹서비스를 했다고 하더군요.
위에 분 말대로 괜히 애꿎은 해외망 라우터만 죽입니다. 아니면 자기기계가 다운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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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잘때기 없는 일입니다.

그런 시위는 하나마나 입니다.

아까운 통신료,전기세,정력 낭비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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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라도 해야죠.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그리고, 시위의 목적이 의견개진도 있겠지만, 내부단결이란 목적도 있긴하죠.

영어좀 되면 미국게시판에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이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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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필요없냐면, 백날 해봐야 꿈툴도 안할 정도로 탄탄하기 때문이죠.
허접한 국내 사이트 하나 보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생각으론 수천명이 난리 치는것보다는

중국처럼 소수의 뛰어난 해커가 전세계 ISP를 거쳐

해당 서버의 메인 페이지를 점령하는게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러가지 정황을 검토해 볼때 그렇게 하지

않는게 나을듯 해서 않한듯 보이내요

구냥 ... 슝====

우겨_의 이미지

중소ISP운영자입니다.

김동성선수의 경기가 끝난 직후인 21일 13시부터 22일 02시까지 몇달동안 없었던 해외망의 폭주가 있었습니다. .

(이건 저희쪽 ping모니터링 http://my.dreamwiz.com/shconf/ping.png )

해외망이 충분하게 확보되지못한 ISP에서는 동계올림픽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사이트 이용이 원할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이버공격을 할려면, 미국내에 있는 사이트에서 공격을 하든지 해야지, 국내에서 외국 사이트를 공격하는 것은 별 실효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설픈 공격시도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다른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의 불편만 가중시켰을 뿐입니다.

국내에서 그 홈페이지가 안뜬다고 해서 죽었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사용하시는 해당ISP의 해외망이 맛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