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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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을 전공하고 회사에서도 같은 직종에서 몇해 동안 근무하면서 늘 아쉬워 하던 것이 손쉽게 업무, 즉 하나의 크거나 작은 프로젝트를 쉽게 모델링할 수 있는 도구 였습니다.

SE니 뭐니 하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은 많지만(많았겠지만..) 실상 업무에 들어가면서 디자인 또는 분석을 함에 있어서 굳이 책을 찾지 않고 쉽게 손에서 흘러 나오면서 생각을 도와주는 것은 별로 없네요. 겨우 쓰인다는 것이 중고등때 배운 플로우차트 정도입니다. 네트웍 작업을 하면서 프로토콜 스택을 구현할 때에는 간단한 스테이트 차트 정도나 더 쓰이는 정도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이런 식으로 업무가 진행이되다보니 매우 한심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거창하게 보아서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적인 조명 및 구성의 효과를 보겠다는 것도 있지만, 당장 내가 구상한 루틴의 동작을 가장 손쉽게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활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아쉬운 마음에, 틈이 있으면 여러가지 SE도구들을 찾아보고는 있지만, 딱히 손에 잡히는 것이 없군요. 특히나 이쪽이 말장난으로 먹고 들어가는 것들이 많아서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지 조차 않습니다. 또다시 플로우차트나 그리면서 작업을 하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업무관련하여 SDL 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호기심으로 이러저리 서치를 해보니 평소 원하던 스펙에 알맞아 보이기도 하고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용도구 (editor 및 source generator) 들도 시장에 나와 있더군요. 연구된 기간도 매우 오래되었구요. 관련하여 MSC 와 같은 간단한 차트도 있군요. 바라보는 관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당장 실업무에 전폭적으로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의견교환을 위한 도구라든지 생각의 진행을 돕는 방법론 정도로는 충분히 깊은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동시에 실용적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서적을 뒤져보니 기존 네트웍 프로토콜 또한 SDL로 충분히 묘사하여 뼈대가 되는 소스는 당장 generate 할 수 있을 정도라고도 하고요.. 이점은 눈의 확 뜨이기도 했습니다. 네트웍쪽으로 많이 작업을 하다보니 그려놓고 나면 핵심을 몇개 안되는 state와 transition 과 각 agent 들간의 상호작용일 뿐인데, 이걸 늘 if else 로 시작하려드니.. 밀려오는 짜증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흥미가 갑니다만, 이쪽의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자세히 파악은 안되네요. 이런 분야는 특히나 freeware 쪽은 거의 없고 대부분 상용도구로 존재하기때문에 쉽게 접해서 테스트해보기도 어렵습니다. 혹시나 그저 말로만 좋은 만병통치약 식의 기존 SE 썰~~ 중의 하나일까 하는 불안도 드는군요. 혹시 실 업무에 사용해보신 분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cavin의 이미지

Ruled white index card..

꼭 rose, plastic, jvision.. sw만이 모델링 툴이라고 볼 순 없겠죠 :)

실무에 아직 적용은 못해보고,

친구랑 둘이서 테스트 해봤는데

role을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어서 매우 좋더군요.

모델링을 하는 입장에서 모든게 명확해지고,

같이 카드를 주고 받은 사람은 관련 정보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더군요..

사실 좀 놀이처럼 재미도 있었고, 놀라운 경험이였습니다.^^

uml distilled, xp책에서 종이를 주고 받는게 뭐가 대수였나 생각했었는데.. ^^;;;

어쨌든 제목대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도구임에는

최적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 잡담이였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SDL(Specification and Description Language)은
전에 KT 프로젝트를 할 때 좀 써 봤습니다.
첨에는 정보처리기사 시험 같은데 볼 때 나오는 고리타분한,
문서화를 위한 기법인 줄 알았는데,
SDL 내용에 대해서 좀 알아보니
전체 시스템을 기술하기에 좋은 장점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통신(telco)쪽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았고요.

SDL 을 이용하면 전체 시스템을 서브시스템, 모듈 등으로 자연스럽게 모델링할 수 있더라구요. 그것들 간의 인터렉션을 정의하는 것도 자연스럽고요. End-user 인터렉션이 많은 경우 보다는 넷웍쪽 프로젝트에 더 나은 것 같았고요.
어떤 동작을 기술할 때도 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순서도 비슷한 그림이 나오더군요.

제 느낌으로는 architectural modeling과 behavior modeling 쪽에 강점이 있는 듯 합니다. 시스템 초기 설계시와 토의, 협의시에 나름대로 잘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프로젝트 때는
1. SDL로 서브시스템과 이들간 연동에 대한 것을 잡고,
2. DFD(엄밀히 말하면 순수 DFD는 아니고software architecture 랑 섞인)로 프로세스들 뽑아내고,
3. ERD (이것도 여러가지 표현법이 있던데요. ERD를 RDB의 테이블로 뽑고, 상호참조 관계를 표현한 것을 ERD라고 쓰더라구요.) 로 DB 테이블 잡고,
4. 수도코드랑 다시 SDL 로 수행로직 점검
하는 방식으로 했었습니다.

근데, behavior modeling 처럼 어떤 기능을 설명하는데는 SDL을 그렇게 유용하게 쓰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 순서도 같이 생겼고, 노가다도 많구요.
도형 갖다 붙이고, 선으로 연결하고, 말 써 넣고 하는것이 손으로 쓰지 않고 전자화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반되는 작업인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대신 timing 이나 async event 표현 등은 쓸만할 듯 한데, 써보진 못했습니다.
이런 것은 어떤 entity를 대상으로 명시적으로 별도 State Transition Diagram이나 State Diagram을 추가적으로 넣어주어야 할 것 같구요.

아래 다른분들 많이 얘기하신 UML은
좀 다른 식으로 썼었는데,
UML 중 sequence diagram을 시험절차서의 시험절차
기술할 때 쓰니가 쓸만하던데요.
클래스들이 노트북, 넷웍연결장비, 인증장비, DB 같은
것들이 되니 좀 이상하긴 했지만서요.

UML이나 RUP 는 좀 실제프로젝트 개발에서 써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책들을 살펴봐도 예제들이라서 그런지
수강신청시스템 같은 것도 toy problem 정도로 되어있고,
이게 실제 프로젝트와 같이 복잡도가 큰 시스템에도
제대로 scale up할지 좀 불안하긴 합니다.
참고로 전 99년에 UML 실습조교를 했었고, Rose 98부터
몇달전에 2001인지 Enterprise Edition까지 써 봤습니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도구는 음...
visio! (웃으라고 하는 소리입니다.. 안웃으시면.. -_-;;)
엄밀한 의미의 DFD 보다는 조금 아키텍쳐적인 면이 가미된
DFD가 사람들하고 쉽게 얘기할 수 있더군요.
프로젝트 최종문서에 그대로 넣어도 되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정규현의 이미지

전 프로젝트 하면서 플라스틱과 레셔날 로즈 98, 투게더 소프트의 컨트롤 센타, 이렇게 3가지를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툴 자체의 Usuability를 논한다는게
별로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RUP같은 프로세스가 프로젝트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프로젝트에
"이러이러한 첨단기법이 쓰여집니다."를 위해서
사용되어 지는게 대부분이다 보니, 실무 개발진에게
이러한 프로세스나 방법론이 부가적인 "짐"이상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구닥다리 방법이라고 여겨져서 요즘은 별로 거론되지
않은 제임스 마틴 정보공학 방법론도 잘 쓰면 대단히
효율적입니다. ( 전 UML을 사용하는 요즘도 종종
DFD를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

SI회사에서 방법론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기획이나 임원진에서 검토를 할것이 아니라
바텀업 식으로 먼저 실무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들에게
개발툴이 왜 필요하고, 방법론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걸 쓰면 뭐가 더 나아지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게할 기회와 동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서 로즈쓰라고 강요안해도, 개발진이 필요성을
느끼면 알아서 찾아 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려워요~~

물리적 시스템 모델링이랑

그래픽 모델링이랑

데이터 베이스 모델링...

또 뭔가 있나보네요 어려워요~~

역시 멀고도 험한 분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델링하기는 Max나 Maya가 좋은데...힛~ 죄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새로운 주제에 글을 적게 되는 군요...

모델링 이라고 하는 단어가 나오게 되는 배경에는 글보다는 그림이 사람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에 있겠죠.

그러나 그러한 모델링은 많은 지식과 실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모델링 도구만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모델링 도구라면 외산 제품에 Rational이 이겠지요. 국산에는 PLASTIC이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ational Rose라는 제품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제품이 무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LASTIC에서 사용하기 쉽다라고 하는 장점으로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외산 제품들이 있지요.

이러한 툴들은 여러분의 설계를 도와 줄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이죠.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객체지향의 시대를 지나 컴포넌트 시장을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설계라는 것이 등한시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산업계의 이슈로 UML이 떠오르는 이유일 것입니다.

분명 UML은 방법론이 아닙니다.
방법론 이라함은 표기법+프로세스를 포함해야 합니다.

UML은 방법론이 가져야할 표기법이라는 것이죠. 이것이 세계적으로 표준이 정해졌으므로, 이제는 회사 및 각 프로젝트에 맞는 프로세스만 정의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UML이 이슈화 되는 것이겠지요.

많은 이야기를 적을려다 보니 두서가 없게 되었네요.

PS)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PLASTIC SOFTWARE에서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더욱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위해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이 기대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줄시할 계획이라고 하니 소식을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URL) http://www.plasticsoftware.co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감합니다.
(저는 회사 때려치고, 대학원에서 SE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임다.)

제 주변에도 보면 UML을 외치고 다니는 분들이 계신데
정작 얘기를 나눠보면 UML이 방법론이라고 생각하고게신 분들이 많더군요.

RUP나, IUP, OOSE, OMT 같은 방법론을 따라가면서 하나의
기법이나 도구로 사용하는 UML이 아니라

그냥 UML이라는 것이 뜬다 라는 주변의 얘기에 술렁거리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식이라면, 당연히 "문서를 위한 문서"가 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 상급자 두고 어이없는 '최신 IT 키워드의 나열' 뿐인 실력을 가지고

잘난척 이빠~~~이 들어가면서 아랫사람으로 일할때.

거 참. 짜증나더군요.

조기태의 이미지

좀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지만 UML이나 방법론에 대한 논란은 항상 "그런거 써봐야 골치만 아파"하는 불평에서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XP쪽은 잘 모르지만 개발자 4-5명 정도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정석대로 산출물 관리를하고 UML로 문서화 작업을 한다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나머지 팀원들이 SE적인 배경이 취약할 때는 UML 다이어그램은 정말 "문서를 위한 문서"로 전락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일일이 다 설명해줘야할 판인데 공들여 클래스 다이어그램 그릴 필요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더 필요한건 OOP나 패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것만 가능하면 "그 부분은 팩토리로 처리하지" 라던지 "그건 따로 인터페이스를 빼는게 낫지 않을까?" 정도로 의사소통이 됩니다.

어차피 이게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UML 그려봤자 모니터 옆에 붙여놓는 장식용 그림밖에 안될 것이고, 4-5명, 좀 크게 잡아서 10명 안쪽이면 직접 이야기를 해도 크게 문제는 안되겠지요... (물론 이 경우에도 프로젝트 완료 후에 나중을 위한 문서화 작업은 별도로 진행합니다)

진짜 문제되는 상황은 SE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우격다짐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모든 모듈간의 인터액션을 "내가 이럴때는 DB 테이블에 'A'라고 입력할테니까, 입력값이 맞으면 0을 리턴해" 하는 식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한가지 예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UML이건 문서화건 간에 OOP 기초 교육이 더 필요하겠지요...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면 왜 여기서는 그림 그리는 얘기만 하고 있을까? 쩝...
속단이었군.... 지송.

조기태의 이미지

익명으로 툭툭 던지듯이 딴지거는 것도 기분나쁘지만,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려면 제대로 논거를 들어서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글 내용이나 제대로 이해 하시나요? 제가 열거한
툴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써본 이 있으면 디아와 비교
해서 뭐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언급한 툴 중에 ArgoUML을 제외하면 모두 역공학을
지원합니다. 디아 같은 단순 다이어그램 도구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그나마 UML 조차도 디아보다는 ArgoUML이 훨씬
강력하게 지원합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은 무슨 툴을 쓰면 좋은지 하는 내용과
관계도 없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토론에 끼어들어
잘난척하는게 보기 안좋군요.

진심으로 토론을 원한다면 진지하게 논거를 제시하던지
말싸움을 원한다면 최소한 이름이라도 밝히는게 예의라고
생각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ia!!

조기태의 이미지

자바를 하신다면 Together Control Center가 좋습니다. UML 다이어그램, 역공학, roundtrip-engineering은 물론 여러 IDE나 어플리케이션 서버와 연동 기능도 제공합니다. 제가 써본 다른 도구들은 순수하게 다이어그램을 그리거나 분석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는데, Together를 사용하면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것 만으로 코딩 -> 컴파일 -> 서버에 배포까지 전 과정을 다룰 수 있습니다. 설계작업만으로 실제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많이 쓰는 패턴들을 모아 놓아서 그 때마다 GoF 등을 참조하지 않아도 쉽게 적용할 수 있더군요.

단점은 무지하게 비싸다는 점이지만(그래도 Rational보다야... ㅡ.ㅡ) 비상업 목적이라면 일부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JVision이나 ArgoUML도 상당히 괜찮은 툴입니다. ArgoUML의 경우 Together나 JVision에 비해선 좀 떨어지지만 공개 소프트웨어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기 때문에 그나마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쪽에 쓸만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없는게 무척 아쉽군요.

Rational에서 제공하는 RUP(Rational Unified Process)의 트라이얼을 신청하면 RUP 방식에 대해 상당히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웹기반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산출물 관리에 쓰이는 워드/ HTML 템플릿만 모아도 프로젝트 진행시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도 항상 이런 쪽의 저렴한, 혹은 무료의 쓸만한 도구를 찾아다녔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런데 질문 좀 할께요.

GoF가 뭔가요? -_-;

그리고 reverse-engineering 과 roundtrip-engineering의 차이점도 알고 싶네요. (roundtrip 이란 단어에 이미 reverse는 포함된 거 아닌가요?)

참 안 어울리는 게시물이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겠습니까.

너무 타박하시지 마시고, 가르쳐 주소서.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GOF란??

Design Pattern에 있어 유명인사(?!) 4명에 대한 애칭이라고 할 수 있죠..

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son
John Vlissides

위 4명이 GoF(Gang Of Four)입니다. GoF Pattern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죠..
디자인 패턴을 공부한다면 위분들어 저술하는 책을 찾아보면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위 4분에 대한 철자가 정확한건지는 저도 모릅니다. 지송....

이만 들은 풍얼을 접습니다.

조기태의 이미지

Sorry I can't write Korean right now, for XFree86 4.2 screwed up XIM support :(

(1) GoF(Gang of Four) :
Famous book on design pattern by 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nson, John Vlissides.

(2)
# forward engineering :
model to code

# reverse engineering :
code to model

# roundtrip engineering :
code and model IN SYNC.

For details see :
http://www.therationaledge.com/content/oct_01/t_javaEngineeringWithRose_s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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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시는 분들이 헷갈릴것 같아서요..^^.. GoF는 Famous book(Desing Pattern) 이 아니고 그 Desing Pattern을 지은 저자들을 통칭하는 언어구요..4명의 저자들의 이름이 기니깐 그걸 Gang으로 표현하는것 같더라구요..전 무슨 나쁜 집단을 의미하는줄 알았는데 Gang이란 표현이 그런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는게 아닌모양인가바요 ..에고고..영어도 공부해야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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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분"보다도 제가 먼저 헷갈렸네요 ^^; 저도 SE 쪽은
하면서 배워가는 입장이라 자신있게 말할 처지가 아닙니다.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은 집에서 원도우즈로 쓰는 중... 쩝... X를 cvs로
받아서 컴파일하면 고쳐지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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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후배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두분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말 인터넷 상에는 극과 극인 사람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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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태 wrote...
> 이런 쪽에 쓸만한 공개 소프트웨어가 없는게 무척 아쉽군요.

이 님은 혹시 Dia를 어디에 쓰는지 그동안 몰랐던게 아닐까????
http://www.lysator.liu.se/~alla/dia/
http://yukon.genie.uottawa.ca/~lavoie/software/u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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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이 사람아... 글을 잘 읽고 써야지... --;;

지금은 다이어그램 얘기가 아니잖어...

조기태의 이미지

너무 속단하지 마세요. 저도 하루 종일 리눅스 쓰는
사람입니다. 디아라면 리눅스 판이든 윈32 용이든 다 써
봤습니다. 한글 지원 문제를 빼면 좋은 "다이어그램 툴"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모델링 도구입니다. 단순하
게 UML만 그리는 툴이라면 공개용도 널려있습니다.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DL 툴로는 신데렐라 라는 놈이 아마 프리웨어라기 보다는 공짜로 쓸 수 있을 겁니다. SDL 툴은 가격이 UML툴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서 도저히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살만한게 아니라서.. 저도 고생을 했던 기억이...-_-;

근데 SDL은 통신쪽에나 쓰지 보통 모델링하면 UML에 로즈 아닌가요. 저도 뭐 UML을 중심으로 개발하지는 않지만 초기 설계할때하고 도큐먼트 넘길때는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UML 툴도 OMG 홈페이지에서 뒤져보시면 freeware가 두서너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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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써놓고 보니 url을 하나도 안달았네요.
http://www.sdl-forum.org/Tools/Shareware.htm 하고..
http://www.objectsbydesign.com/tools/umltools_byCompany.html 보세요.

jee1의 이미지

저는 지금... 플라스틱 1.1 라이트 버전을 쓰고 있죠... :)
뭐... 더 상위 버전도 있으나.. 그것들은 돈 주고 사야 하는 거고...
제가 쓰고 있는 것은 지금 공짜로 뿌리는 거죠... 기능이 좀 미약하긴 하지만...
저같은 초보들에겐...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더군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UML은 많이 듣기도 하고 배우기도 해봤느데, 잘 머리에 들어오지 않네요. 게다가,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 이쪽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름대로 꽤 경력이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UML을 사용해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 했습니다. 실제로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진행하는 프로젝트중에서 UML을 이용하는 사례를 들은 적도 없고요..

솔직히 그 실용성에 대해서는 의심이 가는 군요.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UML관련해서 보시면 될거 같네요. 위의 분들도 답변을 해주셨지만 http://www.rational.com 에 가시면 Rational Rose 엔터프라이즈 트라이얼 버젼도 받아서 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 UML의 강력함은 함 뒤져보시면 아실 거구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도큐먼트만 봐도 대단해 보이더군요.. ㅡㅡ;
아참 그리고 국산 "마르미"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것도 좋다고 하더군요. 잘 찾아보시면 메뉴얼도 구할 수 있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I업체에서 일하는, 이제 2년차인 초보 SE입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프로젝트기간동안 저도 생각을 명확하게 해주고, 다른사람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가 있었으면하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저 역시 UML이라는걸 얼마전에 알았구요.
좀 짬이나면은 UML을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또 UML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관리나,
시스템분석에 도움을 주는 각종 표기법등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고 싶구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UML 지원 case tool을 고려해 보심이 어떨지요. 최근에 비쥬얼 모델의 많은 부분에서 UML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원하는 많은 툴과 도튜먼트도 있구요. 또한 OMG의 표준입니다. 대표적인 툴로는 Rational rose가 있습니다. 이 종류의 툴 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또한 많은 가이드 라인과 도큐먼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