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이 RedHat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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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shdot.org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링크를 참조하세요...

"AOL Time Warner Inc. is in talks to buy Red Hat Inc., a prominent distributor of a computer operating system, an acquisition that would position the media giant to challenge arch rival Microsoft Corp., according to sources familiar with the matter.

Red Hat, a publicly traded firm based in Durham, N.C., sells products and services based on the Linux operating system, the freely available software developed collaboratively by volunteers. Linux is designed for a wide variety of gear, running corporate computer servers and consumer devices such as personal computers, cell phones and video games."

AOL이 유수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사들이더니 RedHat 마저 사들이려는것 같군요. slashdot에 많은 답글이 올라와 있던대 여러분들은 이 소식에 어떤 생각이 드세요? http://slashdot.org/articles/02/01/19/041215.shtml 에서 slashdot에 실린 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늘 리눅스 디바이스 사이트에서 보니 레뎃이 아올에 넘어가면 앨런 콕스는 레뎃 관둘거라고 났더군요... --;;

권순선의 이미지

On Saturday, the Washington Post reported that the media giant was near to cutting a deal with Red Hat in a competitive strike against Microsoft.

Sources familiar with the situation emphatically insisted the two companies are not near an acquisition deal, nor have they discussed one.

Representatives for AOL Time Warner, Durham, N.C.-based Red Hat and Microsoft declined to comment.

Still, even if the two companies are not considering a merger, AOL Timer Warner could license Red Hat for use on PCs or other devices for use with its online service. The AOL service currently is available only for Windows and the Macintosh, although the Netscape browser supports Linux.

Linux is a popular Unix derivative developed in 1991 by Linus Torvalds. Like Windows, Linux runs on Intel-based PCs, but uses a different licensing mechanism. While Microsoft controls the source code to Windows and charges a fee for every copy sold on PCs, Linux uses an "open source" model, where companies also have the right to install as many copies of the operating system as they wish.

On the surface, competing with Microsoft in the operating system market would seem to make sense, especially as AOL Time Warner increasingly knocks heads with the software giant in the market for Web services leveraged off the desktop.

Gartner predicts that next year 80 percent of companies developing platform software, such as operating systems, will support Web services architectures.

But Linux, which has some traction in the server market, has negligible share on the desktop, making the acquisition of a company like Red Hat a potentially long-term losing strategy, analysts warn.

"Linux in the desktop market in the U.S. is basically a non-starter," said Chris LeTocq, industry strategist with Sage Circle. "The applications in the U.S. apart from servers tend to be OEM set-top boxes. For desktop or set-box use in the U.S., it makes more sense to get an OEM license. There's no need to purchase a company....

http://news.com.com/2100-1001-819578.html?legacy=cnet&tag=pt.msnbc.feed..ne_8551983

lamp의 이미지

권 선생님이 유용한 정보를 찾아서 링크해주셔서 저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AOL서비스가 넷스케이프만 사용가능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글만으로는 합병여부가 불투명하군요. 미국의 시장이 셋탑박스로 비중이 옮겨가므로 기존의 데스크탑과 셋탑박스에서 OEM 라이센스를 얻는 것이 현명하다는 분석가의 경고도 이해가 갑니다. 허나 그 사람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있습니다. 셋탑박스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받는 부류는 컴퓨터 자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에게는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경쟁력이 있던 없던 무관합니다. 컴퓨터 유저 계층에서는 AOL이 리눅스에서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데스크탑업체와의 OEM라이센스에서 비용절감을 이룰수도 있습니다. 가령 기존에 데스크탑 벤더는 운영체제 가격을 MS에 지불고 AOL에게서 라이센스 대가를 받아왔지만 리눅스에서 오피스프로그램이 사용가능하고 AOL 서비스정도만 받을수 있다면 소비자가 리눅스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데스크탑 벤더는 리눅스를 장착하게 되어서 비용지출을 없애거나 아니면 기존의 비용에 비해 저렴하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AOL은 라이센스 비용으로 벤더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던 관계에서 오히려 운영체제 라이센스 대가를 받거나 못 받더라도 최소한 기존의 라이센스 비용을 없애게 되니 금전적 이익이 막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리눅스에서의 AOL서비스가 불가능했던 것이 미국에서 리눅스 확산에 하나의 걸림돌로 작용했을 수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는 군요. 라이센스만 무려 33000000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이용자는 ? 아마 전체인구의 반?

그리고 전문의 말미에 언젠가 제가 "자바 vs C#"에서 올린글과 비슷한 글이 있군요.
그때 저는 운영체제로 먹고 사는 회사(MS)가 그 이상의 어떤 것(운영체제를 떠난 서비스)을 추구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고 했던가요
이글에서는 "MS가 데스크탑을 떠난(독립적인) 서비스를 추구할 수 있는 동안은 AOL에 대해 이점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이 말은 서비스가 완전히 플랫폼 독립적으로 정착된다면 MS가 유리할게 없다.

참고로 저는 C#을 공부합니다. 책에서는 운영체제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 데 저는 이거 배워서 리눅스에서 쓸 겁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밑는 구석이 있어서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MS는 망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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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은 좋은 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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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의 성능도 문제지만 선의 CEO를 도저히 신뢰하지 못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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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있는 기업이 우군이 된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리눅스를 사용하는 데 가장 어색한 것중의 하나가 웹브라우저의 괴상한 화면배치와 글꼴입니다. 이것은 운영체제 자체에서 지원하는 글꼴이 윈도우와 다르기 때문인데 웹브라우져만 제대로 만든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그리고 이것은 넷스케이프가 브라우져 시장에서 밀려버린 결정적 원인입니다. AOL의 레드햇 인수결정은 현명한 것입니다. (제 말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윈도우 폰트를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포팅하여 웹브라우져의 글꼴을 마이크로소프트 폰트로 변경해주십시오 그러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이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에 어색해 하는 점이 자연스럽지 못한 웹브라우져 화면때문이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컴에 계신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컴리눅스에 보면요 한양폰트인거든요...
그것만 슬쩍 FTP에서 받은 다음에...
깔아쓰면 웹화면 이쁘게 나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원하는 글꼴이라 ㅡ,.ㅡ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글꼴과 '지원하는' 글꼴을 오해하신것이 아닌지요?
운영체제라 하심은 커널을 말씀하시는 것인지도 궁금하군요.
게다가 윈도우 트루타입 폰트를 X 윈도에서 쓰는데 무슨 포팅이란 말이 필요한가요? 그냥 깔아 쓰면 되는데.
괴상한 화면 배치라는 것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그것이 넷스케이프가 밀려난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말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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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폰트를 그냥 복사해서는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상에서는 넷스케이프에서 별짓을 해도 IE에서 같은 칸에 보이도록 제작된 글자열이 다른줄을 차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화면불일치는 과거에는 윈도우에서도 흔했습니다. MS에서 넷스케이프를 견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런정책을 폈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계셨습니까? 그러면 이번기회에 알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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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화면 배치란 말을 웹브라우저의 UI로 오해했군요. 하지만 포팅과 사용 가능하게 한다는 말의 뜻은 확실히 조금 다르죠(적어도 일반적인 이해에서).

일단 폰트 부분에서, MS 폰트를 그냥 복사해서 설치하는 것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볼때이지, MS윈도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약간의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윈도에서는 그것을 수동으로 해준다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되겠네요. 적어도 lamp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지원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또 웹브라우저를 언급한 부분에서, lamp님이말씀하신것처럼 화면 불일치가 MS의 정책이었다고 할지라도, 그것때문에 넷스케이프가 시장에서 밀려났다고 볼수는 없죠. 그때는 이미 어느정도 밀려난 상태였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IE가 감히 그런 짓을 할수는 없지 않았겠습니까?

이상입니다.

lamp의 이미지

윈도우에서도 넷스케이프 에서 폰트를 모두 Arial Unicode MS 로 설정할 경우 글씨가 깨끗하진 못하지만 화면깨짐 현상은 피할 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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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도 모르는 분들이 무조건 비난부터 하는데 제발 그러지 마시오. 리눅스 개발자도 하루세끼 끼니는 해결해야지 일할 수 있을 것 아닌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게 따진다면 우군과 아군의 편가르기가 왜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lamp의 이미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데요.
운영체제 사용하는데 AOL에서 돈 받을까봐서요? 가입을 해야 돈을 받지요. 레드햇의 경우도 정식으로 구입해서 지원받으려면 공짜 아닙니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요? 한심한 양반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나 위에 편가르기가 왜 필요하냐고 물은 사람인데, 이는 돈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오, 이 철부지 없는 양반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침부터 이러지 맙시다. 재수없게스리..
이봐요, 레드햇이 은제 aol로 넘어갈지 레드햇 창사 초기에 예상이나 했겠소?
뭘말하고 싶은 거냐고? 아군과 적군이 왜 필요한 지 물었수다. 그 질문도 밥 떠먹여주듯이 일일이 떠먹여줘야 시원하겠수?

ps> "한심한 양반아" ??? 이런 띠불.. 욕제공은 댁이 먼저 했수다.
말이 어케 심하게 갈지는 댁이 자제하는가의 여부에 달렸소.

lamp의 이미지

배고파 밥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널려쓰
퍼무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마도 이분 관계자인 듯한 냄새가..
그러면 더 욕먹을 것 같은데요

버미.의 이미지

AOL은 미디어 그룹입니다. 이들은 절대 리눅스가 좋아서 리눅스의 가치를 존중해서 협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MS가 죽도록 싫어서거나, 기존의 인수했던 넷스케이프를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일껍니다.. 돈이 남아도는데 뭔들 못할까요.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AOL은 거의 망해가는 업체들만 인수해왔습니다. AOL인수 당신 넷스케이프는 더이상 비젼이 없는 우둔한 기업이였져. 그때 당시 이미 브라우져 시장은 M$의 익스플로러가 장악하고 있었구여..

또 얼마전에 WCW를 미 프로레슬링계의 M$같은 존재인 WWF에게 헐값에 팔아 넘긴적도 있져.

WCW인수 할 당시에도, 프로레슬링이 하향곡선 그리고 있을당시에 사놓고는 인기가 삭그러 지니깐, 걍 팔아버리고,

아무튼 이놈의 기업은 왜이리 돈이 많은지 못써서 안달난거 같습니다.

또 한가지 항상 AOL은 anti M$의 선봉에 서 있는데,
이거조차도 웃깁니다.

AOL과 타임워너 단순히 컨텐츠 팔아서 돈챙기는 업체가 OS를 만드는 M$에 뭘로 반기를 드는건지..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깐, 레드핫을 인수해야 명분이 서는군여.ㅋㅋ

두서가 없고 지져분 하지만, 이번에 겨우 적자를 면한 레드핫은 혼자 살아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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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누가 레댓을 먹던 그건 리눅스 배포판과 기술을 판매하는 하나의 리눅스 회사를 먹는 것이지 "리눅스"를 먹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AOL이 인수하던 말던 그것은 RedHat이 단지 회사 이름만을 바꾸는 것과 엔드유저 입장에서는 달라질게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외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토론해야 할 분명한 방향은 얼마나 힘을 실을지 아니면 합병후 희석되어 상직적 의미를 띄던 레댓이라는 이름이 허공에 떠버릴지 등에 대한것이어야지 리눅스 그 자체가 죽는다던지 개발자들이 AOL에 흡수되는것이 아니고 리눅스의 정신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AOL의 레드햇 합병이 좋은 선택인것 같아 보입니다. 다른 자세한 정보가 없어 생각이 단편적일 수 밖에 없지만 AOL이 먹는다고 변질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변질된다면 대다수의 리눅스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묵과 하지 않을것입니다. 레드햇이 뛰어나서 이렇게 커진 탓도 있겠지만 많은 리눅서들의 지지가 커서였습니다. AOL이 설마 이런 지지기반을 무시하고 경영하지는 않을것 같아 보이거든요.

물론 슬래쉬닷의 여론들처럼 AOL이 합병해서 좋은 결과 나온걸 못봤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자본과 동떨어진 리눅스는 결국은 공산주의가 아닌한 힘들지 않습니까. 만약 리눅스가 상업적인 지지(IBM, Oracle 의 제품 등등)가 없었다면 마치 데스크탑시장에서 빛을 볼 수 없는것처럼 서버시장에서도 작은 소규모 사업장 정도에서 밖에 사용되어 지지 않았을것입니다.

리눅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더래도 중요한 기업이나 큰 업무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작은 사업장, 개인, 학교 같은데서 빈도는 높을지언정 트래픽으로 보자면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하는 결과가 생길것입니다.

리눅스와 자본의 결탁을 야합이라고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스톨만처럼 데비안만을 고집한다면 발전속도는 점전 더뎌져서 다른 오에스와의 격차를 줄일 수가 없을것입니다.
초창기에는 남들이 수십년동안 만든 프로그램의 80%까지는
1년안에 쫓아갈 수 있어도 나머지 20%를 쫗아갈래면 10년이 걸리고 그동안에 또 다른개념으로 도망치게 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리눅스는 항상 옳은 길을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기업이 리눅스로 그른 길을 간다 하더래도 이는 리눅서들이 있는한 항상 바른선택만이 생존을 결정짓는게 아닌가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쪼금 아래 '운용체게'에 대해 딴지 걸었던 놈이온데 글쓰고 돌아서니 기냥 '데비안'에 대한 신뢰가 물밀듯이 밀려오누만요.

어서 데비안에 익숙해져야겠당.

권순선의 이미지

전자신문 기사입니다. 조금 부풀린 감은 있지만 생각이야 뭐 마음대로 할수 있는 거니 참고하세요....

인터넷에 이어 운용체계(OS) 시장에서도 AOL타임워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간 일대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http://www.washingtonpost.com) 등 주요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각) 세계 최대의 미디어 업체 AOL타임워너가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분야 선두업체 레드햇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세계 정보기술(IT) 업계 최강자인 AOL타임워너와 MS가 앞으로 OS시장에서도 한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AOL타임워너는 인터넷 등 각종 네트워크 운영 측면에서 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OS가 필요하다고 판단, 리눅스 제품 및 서비스 업체인 레드햇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회사는 인터넷 운용을 위해 레드햇의 기술을 이용해 오다가 회사를 인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에 이르렀다.

AOL타임워너는 현재 윈도에서 구동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를 레드햇의 리눅스에서만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AOL타임워너의 레드햇 인수가 추진되면서 AOL타임워너와 MS간 경쟁은 인터넷 서비스, 인스턴트메시징(IM), 웹기반 비디오·오디오 재생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록·인증 등에 이어 OS시장에서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도 AOL타임워너의 레드햇 인수가 MS를 직간접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AOL타임워너는 레드햇 인수에 성공할 경우 리눅스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웹브라우저, 독자 콘텐츠 등에서 MS를 본격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AOL타임워너가 반MS 활동에 나섬으로써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IT시장에서 MS 포위구도가 짜여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AOL타임워너와 레드햇 모두 협상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거래 규모를 대략 14억5000만달러로.... http://www.etimesi.com/news/detail.html?id=2002012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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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윈도우, 솔라리스(워,얘는 첨부터 굉장히 비쌌으니..쩝), 글고 이제는 레드햇까지 비틀비틀.. 언뜻 보니 FreeBSD도 유료인 거 같은데.. 이제 맘놓고 쓸 수 있는 OS는 데비안 뿐인 듯... 까짓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단 제품에 상업적 마케팅이 부가되기 시작하면 차후 그 유통 과정이 어케 드럽게 변할 지 건 암도 모른다는 거 아닙니까.

상업성에 있어서 레드햇과 aol-타임워너를 비교한다는 건 당연히 무리지요.

음.. 제가 답장 달면서 정작 쓰고 싶었던 말은 이게 아닌디..

지가요, 그간 몇년 컴퓨터 전문 서적을 좀 들쳐본 경험에 의하면 OS를 일컬어 운영체제, 혹은 운영체계 라고 표기된 책은 많이 봤어도 "운용체계'로 표기된 걸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로구만요.

운영체계라는 말도 비교적 최근에 나온 말이고, 예전 책에는 거의 대부분 운영체제로 표기되어 있는 듯 한데.. 이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는 ??

# 이러다 이거 돌맞는 건 아닌지.. 이왕에 던지실꺼믄요 돌대신 돈을 던지십쇼. 그거라문 을마든지 맞겠심당 ... 가자가자 후다닥 ===3

준호의 이미지

FreeBSD는 말 그대로 무료였고 앞으로도 무료일 것입니다.
물론 최근에 Official CD의 판매처가 왔다갔다 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OS 자체가 유료화 되는 것은
아니죠. 마치 Debian을 CD 판매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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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Free네요. 이런 이런.. ㅠㅠ
kr.freebsd.org 에서 다시 확인하니 정말 그렇네요. 아이고, 이런 얼굴 화끈거려랑.
제가 유닉스/리눅스 전용으로 컴을 따로 마련(하드도 세개)했거든요. 그래서 리눅스 말고 딴거 FreeBSD랑 솔라리스, BeOS 등을 알아보고 있는데, 나참.. 전 첨에 BeOS가 매킨토시 계열인 줄 알았슴당.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진짜 입조심해야겠당. ^^;
군데요. 진짜루 "운용체계"라는 말은 여기서 첨 들었거던요. 저 OS 책 한 네다섯권 정도(이름을 달리해서.. 그러니까 운영체제론, 유닉스 시스템, 파일구조, 시스템 구조 etc..)가지고 있는데.. 전부 "운영체제"로 쓰여져 있더군요.

아마도 운영체'계'란 말은 신영미디어의 프로그램세계(예전 C프로그램세계)에서 처음 본 것 같고.. 마이크로스프트웨어에서는 계속 운영체'제'의 표기를 고집하는 것 같더군요. 두 잡지사 모두 '리눅스' 보급에 앞장선 컴퓨터 잡지들이죠.

음.. 어쨌거나 일이 잘 안됐으면 싶군요. aol 측에서 보자면 말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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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2년도 제가 첨 PC통신했을때 제가 알고 있는 단어나 문구가 조금이라도
잘못 쓰였거나, 좀 이상하게 번역되 있으면,
하루 왼종일 게시판 도배하고, 메일보내고 쪽지 보내고 했던게 기억 나네요.
그때, 제가 젤 많이 알고 있는줄 알고 떠벌리고 다녔던게,
지금은 외이리 쩍 팔린지.ㅋㅋ. 제가 주로 딴지 걸었던 분중에
한분은 요즘 세미나에 집필에 칼럼에 이바닥에선 스타가 대쪄..

참, 유닉스 계열 첨 공부하시면, 하드 여럿 달꺼 없이 윈도 환경에서 VM으로 돌
리세여. ㅋㅋ 글거 BeOS나온지가 온젠데 것두 모르셨나..
그럼 넥스트스탑은 전혀 모르시겠네여..

넥스트스탑은 저번에 나온 맥 OS X의 어무이 아버지가 되는 거니깐 꼭 깔아서
공부하세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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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탑 --> 넥스스스텝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번역되 --> 번역돼
외이리 --> 왜이리
쩍 팔린지 --> 쪽 팔린지 --> 부끄러운지 --> 계면쩍은지
대쪄 --> 됐죠 (요건 봐주자)

근데 네 놈은 말예요, 니 지난 일을 주디로만 반성을 한게요?
어째 글 조각 하나하나에 그래 싸가지가 눈씻고 찾아봐도 없남?

>> 넥스트스탑은 저번에 나온 맥 OS X의 어무이 아버지가 되는 거니깐 꼭 깔아서
>> 공부하세여. ㅋㅋ

뭔 소리를 그래, 찍찍 내뱉는지는 내 알수 없다만요, 그거 왜 꼭 깔아서 공부해야 하는건데요? 엉? 내가 언제 BeOS를 깔아보겠다고 했나, 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고 했냐요?

그리고 또 vmware가 전혀 다른 PC(p4와 p3)에서도 공간을 가로질러 동작하는거나요?
서로 다른 pc에 os를 나눠 깔겠다는 거잖니..요.

뭔 헷소리를 찍찍 뱉어내는 건지 난 도시 알수 없단다요.

아는 체보다도 더 무서운 게 말입니다. 행동거지에 붙어 있는 그 건방진 행태.. 그거야말로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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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행태라....
그럼, 말도안되는 상황만들어서 게시판 어지럽히고, 도배하는건
건방지고 파렴치한 행동 아닌가여?

물론 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를 수도 있겠고, 저 혼자 jIRaL떤거 일수도 있지만,
제 주변에 저보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사소한 일에 시비걸고, 말로 코딩다하는 디자이너나 한명 있어봐서, 그런분들만 보면 아주 짜증이 나여.

저도 이런 공개적인 곳에 익명으로 이런식의 글 올리는게 양심이 찔려서 더는 리플안할렵니다.

다음에 만날땐 서로 실명으로 뵙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도대체 뭐가 불만이신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니까 일단 님의 글투가 의도된 것이라 이 말씀인거 맞나요?
"말도 안되는 상황 만들어서 게시판 어지럽히고, 도배하는"게 보기 싫고 짜증나서 의도적으로 깝죽대는 투로 글쓰신 거 맞는지요?

도배를 했다고라.. 음.. 도배라.. 하하.. 글 하나 쓰고 오류 지적하는 댓글 하나 나와서 거기에 답변 딱 한개 한게 도배라고라고라.. 하하 나참..

어떤 사정으로 어떤 일을 하셨기에 양심에 찔리고 어쩌고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익명으로 글 올리는 거 이거 파렴치한 짓 아닙니다. 익명으로 글 올리는 게 정말 양심에 어긋나고 파렴치한 행동이라면 아예 익명으로는 글 올리지 못하게 권순선 님께서 막아 놓으셨겠지요.

저는 분명히 제일 처음 글에서 레드햇사에 관련된 제 의견을 피력하고.. 그리고 덧붙여 OS의 표기를 잠시 언급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게 기분 나쁘다면 신경 쓰지 않으면 될 일입니다. 그냥 지나치면 된다는 말씀입니다.

님 말씀대로 제가 일명 '도배'를 한 것도 아니요, 아마도 님이 아신다는 '디자이너' 분으로 인해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신 듯 한데.. 그렇다고 그런 식으로 남의 인격을 비하해서 글을 쓰면 안되는 거죠.

님글 올라오기 전에 제가 누구에게 욕을 한번 한 적이 있기라도 합니까? 글이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어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저 절대 그런 적 없습니다. 저는 누군가 내게 시비를 걸어오지 않는 한 제 태어난 이래 먼저 싸움박질을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순선님께서 익명으로 글 올리기 옵션을 삭제하지 않는 한 전 익명으로 글 올리면서 양심에 꺼리낌 하나 없을 것입니다.

좀 상황을 논리적으로 바라 보세요. 답답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 그렇다면 이제 Alan Cox는 AOL직원인가요?

권순선의 이미지

> well - AOL could replace that nice-looking young lady in their tele-ads
> (the one with the dress like a vdu) with Alan Cox in Wizard's hat n
> cloak :-)
>
> --
> robert w hall

Well I've no idea on the rumours (and if I did I wouldnt tell you!) but Im
insulted that anyone believes I would continue working for RH if aol/time
warner owned them.

Alan

http://asimov.lib.uaa.alaska.edu/linux-kernel/archive/2002-Week-03/0083.htm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lan Cox님을 모욕하는 발언이었나요?
아 이거 콕스님에게 무쟈게 미안한 발언이었군요......
(혹시 내가 해석을 잘못한건가?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레드햇의 우산 아래 있던 (과거 Cygnus부터 있던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수많은 해커들이 갑자기 거대해진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관료주의는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죠. 특히 그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An AOL-owned Red Hat would be good for everyone -- except Microsoft

Saturday January 19, 01:37 PM EST [ Business ]
- by Robin "Roblimo" Miller -

This editorial is purely speculative, based on an unconfirmed report in The Washington Post that says, "AOL Time Warner Inc. is in talks to buy Red Hat Inc.," an idea I think would be wonderful for everyone who works with computers or the Internet -- except Microsoft. For them, an AOL-owned Red Hat would be a disaster.
The first and most obvious benefit of AOL getting involved with Linux would be an end to sites that require Microsoft Explorer or other Windows-specific software (like Windows Media Player) to access some or all of their content. All complaints about not being able to access secure bank or other financial transaction sites with Mozilla, Netscape 6.x or Linux would cease. Suddenly every company and organization in the world that decided to ignore browsers other than MSIE (and operating systems other than Windows and/or Mac) would be forced to remedy that mistake.
I'd like that.

Think, too, about the sudden explosion of demand for Web developers who know how to make real, properly-coded, cross-platform sites instead of depending on Front Page and other Microsoft-centered tools, which would suddenly become worthless. The biggest downside to this sudden explosion of need for Linux-hip workers would be an increase in recruiter spam to Linux-oriented email lists as companies scrambled to hire Linux developers, programmers and sysadmins. I think we can live with that problem, can't we?

But we should also feel a little sorry for the people who deal with reader email at sites like MSNBC and all the rest that run stories online created with MS Word. They are going to get thousands of, "Your site is broken, there are question marks and funny symbols all over it, what is wrong with your site?" complaints from AOL users who suddenly discover that Microsoft's word processors don't use industry-standard text markup symbols.

Please try not to gloat if this happens, okay?

Now let's deal with the fear of an AOL-backed Red Hat "taking over" Linux.

This isn't going to happen. It can't happen. Mandrake, OEone, SuSE, ELX, Stampede, Slack, TurboLinux, IBM, Debian, and all the other companies and groups that publish Linux distributions and software will see nothing but good from a major AOL/Linux marketing push.

I say this because, in my own personal experience as a business owner, it is always easier to sell a "better or cheaper than..." product or service against a strong competitor than to be a missionary; to be forced to explain to every potential customer what your product or service does before you can sell it to them. This goes totally against all the "first to market wins the race" business wisdom that drove the dot-com frenzy, but you will notice that most of the first-to-market companies in that crowd are now gone or swallowed, and that the second-to-market (or third or tenth) plodders are starting to take over.

Remember the first personal computer manufacturer? They're gone! Others have taken their place. Lots of others.

I'm not saying AOL would kill Red Hat, either on purpose or accidentally. I think the combination of AOL, Red Hat and Netscape would be very powerful and successful for many years to come. We tend to forget that AOL's many divisions have some very, very smart people in them, and Red Hat has plenty of its own. I doubt that it would take long for this combined crowd to come up with an auto-installed Linux variant running in a Windows partition, with a Mozilla-based front-end GUI fully integrated with AOL's logon screen. Throw in just the word processor element of StarOffice 6 for free, and offer the total suite as a download (through AOL) for $29.95. That'd work. Think how huge an AOL-sponsored Linux software download repository could become, and how easily it could be integrated with Red Hat's Red Hat Network,with a basic consumer-oriented version free with every AOL subscription.

With a suddenly huge market for commercial Linux software and a much-multiplied user and developer base for Free and Open Source Linux software, Microsoft CEO Steve Ballmer had better have a cardiologist standing by 24/7, because suddenly Microsoft would be faced with a level of competition the company has never seen before: a two-pronged approach with a powerful corporate empire on one point and hundreds of thousands of software idealists on the other. Microsoft might not curl up and die, but suddenly it would be forced to sell its software products on technical merit instead of marketing, which would force more and more major structural (and business strategy) changes at Microsoft than any proposed government actions.

Now let's talk about the small-time Linux people -- and next to AOL/Red Hat, everyone except IBM would be small-time.

AOL Time Warner has plenty of successful competition in both the ISP and the news/information delivery businesses. Their movies are not notably better or more successful than those from other studios. Their music labels have never succeeded in dominating their markets. CNN is not the world's most popular source of TV news.

In other words, AOL Time Warner's corporate hallmark is something we might call "good enough-ness." Their magazines tend to be good, but not great. AOL does many things well (especially mass marketing), but many ISPs offer better and/or less-expensive services, to the point where AOL evangelizes "the Internet" like mad and brings a constant stream of new people to it, then those people gradually learn that they can get better Internet access elsewhere and move on.

I would expect to see the same pattern with AOL-sponsored Red Hat Linux: a decent, mass-market product, promoted constantly on TV and on AOL users' logon screens. A good-enough product, in other words, with AOL-like 24/7 support, to eat heavily into Windows' desktop market share.

How hard is it, really, to compete with "good enough" products and services?

Red Hat is not the only Linux company that has smart people working for it, and Debian's volunteer crew has many brilliant members. A rising ice floe lifts all Penguins on it, every time.

While many Linux purists don't want to admit the importance of desktop use to continued Linux enterprise market penetration, Microsoft's marketing people have successfully proved that desktop market share is a major key to marketing server-level software products to the non-technical executives who hold the purse strings in most companies, large or small. Given a choice between something that looks like what they have on their office and home desktops -- something "familiar" -- and something that looks utterly alien, most people will opt for the familiar every time.

The more Linux out there, the merrier, no matter whose brand name is on it. If AOL Time Warner Red Hat manages to grab 20% of the world's total desktop operating system market, how could that be worse than Microsoft holding (depending on whose figures you use) between 84% and 92%?

This is all speculation
I'm writing this on Saturday, January 19, 2002, at 1:35 p.m. US EST, and none of my calls to Red Hat or their PR agency have yet been returned. The only news stories I have seen so far about AOL possibly buying Red Hat are the one in The Washington Post and others based on it, and the Post story is totally unattributed. About halfway through it you'll see the sentence, "Officials of AOL, Red Hat and Microsoft declined to comment," which can mean anything. Or, just as likely, means nothing.

If we get any more concrete information, we'll be sure to let you know. But until we do, please regard all "AOL might buy Red Hat" talk as nothing but a pleasant mind game to play during TV commercials, as substantial as a TV weather report that calls for snow while you look out your window and see a clear, sunny sky.

http://www.newsforge.com/article.pl?sid=02/01/19/1848219&mode=thread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럴일은 없겠지만...
레드헷이 넷스케이프꼴나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렇다면 공식적으로 MS flatform과 Linux와의
대결구도가 되는 건가요?

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는데...
이래 저래 래드헷은 마음에 안드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번역된 글이 linux.co.kr 에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정훈의 이미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죠. (데비안은 기업이 아닌 공동체다 보니.. 좋구나..!)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