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PC사업 손뗀다.

권순선의 이미지

조선일보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세계 최초로 PC(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했던 IBM이 데스크톱 PC 제조 분야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월스리트저널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IBM이 미국과 유럽의 데스크톱 PC 제조공장을 미국의 생산대행업체인 산미나-SCI에 넘기고 제품 생산을 아웃소싱(outsourcing·외주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IBM 데스크톱 PC 생산인력 980명이 산미나-SCI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하지만 IBM은 제품 디자인과 판매 부문, 그리고 노트북PC 생산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때 세계 최대의 PC제조업체로 꼽혔던 IBM은 지난 90년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시 획기적인 PC 운용프로그램 ‘윈도3.0’을 내놓자 내리막길을 걸었다. MS의 ‘윈도3.0’은 IBM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PC 운용체계 ‘OS/2’를 시장에서 몰아냈으며...."

PC(Personal Computer)라는 이름을 처음 만들어낸 IBM이 PC사업에서 한발짝 물러났군요. 제아무리 IBM이라도 PC사업으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쉽지는 않았나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S/2 는 커널이 AIX의 유닉스 커널이 베이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것다가 도스랑 윈도 지원을 넣고 안정적이긴 하나 부팅이 오래 걸리죠.

GUI는 X-window 를 좀 빼끼다가 어설프게 빼껴서 오히려 허접해졌습니다. X-window 와 맥을 비슷하게 빼꼇죠.

사실 OS/2는 쓰임새가 어중간함 때문에 망한 케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만약 괜히 도스랑 윈도지원같은데 신경쓰지 않고 독자적인 개발환경과 OS/2 전용 어플 지원을 팍팍 밀고 지원 했다면 이렇게까지 망하지 않고 아직까지도 윈도랑 경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IBM은 M$ 좋은 일만 시켜준 꼴이되버렸군요.
개발해서 M$주고 기술도 이전시켜주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기억으로는 OS/2의 gui 또는 graphic 관련
모듈이 MS에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IBM에서 MS쪽으로 계속해서 라이센스비용이
제공된 것이 아니었나요?

그래서, 한간에 os2팔아도 ms에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itsup2u의 이미지

전세계에서 수년째 가장 많은 특허를 꾸준히 등록하고 있는곳은?
IBM 내에서 PC사업의 pie와 수익율은 얼마나?

답이 나옵니다.
IBM이라는 공룡기업은 특허권과 대형시스템만 갖고도 수십년 먹고 살수있는 기업입니다.
PC사업이.. 퍼센티지가 작고 수익율이 저조하다면 더이상 사업할 필요가 없지요..

푼돈 벌어서 뭐하겠습니까? 그런건 델이나 컴팩 먹으라고 하지요..
계산기나 만들던 기업이 지적재산권을 수년간 -아마 7년째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등록했다면 그 축적된 무언가는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내노라 하는 별세개짜리 기업조차 특허가 1/10도 안된다면 달리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지요..

PC사업에서 손 떼던 말던..
PC산업이 전 세계의 시장경제의 10%만 차지해도 이슈꺼리가 되겠지만.. IBM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머쉰을 만드는 회사고.. PC는 그중 새발의 피일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MS같이 PC하나에 빌붙는 회사들이나 똥줄 타지..
돈이나 처바르고..
어떻게든 시장을 만들라고.. 차지할라고 애쓰는넘들 게임기까지 만드니 오죽하겠습니까..
비록 무시할순 없지만.. MS가 오피스를 포기한다..정도가 아니면 IBM이 PC사업 정리한다고 세상에 큰 변화가 오는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지는군요..

그만큼 영향력과 상징성이 크다는 정도.. 라고 보고 싶군요.

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icrosoft Windows R 2000 server family
built on NT technology
copyright c 1985-2000 Microsoft Corporation

제 컴을 부팅할 때 나오는 말입니다.

1985-2000 이라고 돼있는데요..

그러면 1985년부터 윈도우즈 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건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indow 초기 버전이 나우누리에인가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한 번 써보고 싶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우 1.0은 정말 흉내내기 조차 되지 않은 수준이었죠.
2.0에서 창겹치기가 최초로 구현되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때가 8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BM과 MS라...
그러고 보니 무척이나 오래된 옛 이야기이군요.
그래서.. 기억을 되살리며...

처음 Apple이 그전에는 없었던 PC시장을 만들어서 처음 한창 잘나가고 있을때
IBM이 PC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되었고 Apple의 폐쇄 정책에 맞서 오울리지 않게
완전 오픈형으로 IBM-PC를 들고 나왔죠. 이건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사건으로
IBM사에서 나오는 PC를 구매하면 주기판의 회로도는 물론이고 BIOS의 Source
Code까지도 볼 수 있었답니다. (IBM-PC Technical Reference 라는 매뉴얼에
실려 있었답니다.)

이때 IBM에서 이 새로운 PC에 사용하게 될 OS를 찾게 되었는데 첫번째 물망에
오른 회사는 Digital Research로 이미 Apple에서 사용하는 CPM 이라는 OS와
8086에서 돌아가는 CPM/86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DR-DOS 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런지... 바로 그회사입니다.) 그런데.. DR은 IBM-P의 성공은 상상치도 않았고
또한 이전까지의 IBM의 폐쇄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이 협상은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MS가 등작하게 됩니다.

공부하기 시러서(--;) 학교 다니다가 만 빌게이츠는 비쥬얼베이직 인터프리터를
만드는 회사를 만들어서 놀고 있었던 빌게이츠는 그때까지는 별 볼일이 없었지만
IBM의 PC개발의 책임자의 어머니와 빌게이츠의 어머니가 어느 자선 모임에서
만나게 되면서 빌게이츠를 IBM에 소개를 하게 되었고 결국은 빌게이츠는 어떤
작은회사의 CPM/86 Clone수준의 OS를 통채로 사서 MS-DOS Ver 1.0이라는 이름으로
IBM에 납품을 하면서 뜨게 되었답니다.

1987는 IBM-PC AT가 나오고 난 이후 면서....
Software쪽으로는 새로운 OS의 필요성을....
(AT는 80286기반으로 16MByte까지 지원 하지만 DOS 640KByte의 한계로...)
또, H/W쪽에서는 기술적으로는 ISA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적으로는 Clone 제품들
과의 경쟁을 피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에따라 IBM은 개방형 정책을 버리고 폐쇄적인 시스템인 IBM PS/2를 내놓게 되었고
또,IBM과 MS 두회사 공동으로 OS/2라는 OS를 만들게 외었지만...
그들의 예상과는 달리 고객들은 여전히 AT또는 386(위에 따라 386은 IBM보다 Compaq이
먼저 내놓았죠)에 여전히 DOS를 고집하는것을 볼 수 있게됩니다.
여기서 IBM은 MS에 OS/2 1.2버젼부터 있었던 GUI인 Presentation Manager를 살짝
맛보기로 보여줘서 OS/2로 사용자가 옮겨 오도록 하기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MS Windows 1.0버젼이 나오게 됩니다.

이후에도 IBM의 PS/2와 OS/2는 동반으로 죽을 쑤었고 WIndows까지 만드느라 고달팠던
MS는 IBM의 정책에 회의를 느껴가고 있었던 90년의 초 IBM과 MS는 당시로 서는 거의
혁명적인 (--; 실은 NextStep에서 힌트를 많이 얻은) OS/2 3.0 Code명 NT를 공동개발
하여 거의 출시 직전에 와 있었습니다만 예상하지도 않았던 MS Windows 3.0이 대박을
(전세계적으로 3,000만 카피가...)을 터트리게 된것입니다. (지뢰찾기 덕분이라는...--;)

이에 자신을 얻은 MS는 불만 많았던 IBM과의 결별을 선언하게 되었고 독자 노선을 걷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IBM은 OS/2 3.0을 Warp라는 코드명으로 재개발 하게 되었고, MS는
NT라는 코드명을 Window에 붙여서 MS-Window NT를 개발하게 된것이랍니다.
이 때를 생각하면...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MS 마케팅팀의 승이 였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있지도 않았던 시카고니 카이로니 하는 OS를 가지고 92년부터 95년
말까지 장장 4년동안이나 MS-Windows 3.1에 사용자를 묶어 놓고 이미 시장에 나와있던
OS/2 Warp에 사용자를 빼앗기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이후의 내용이야... 다 아실테구...

사실 Windows-95가 출시되기 이전의 시점에서는 얼마든지 IBM이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던지 시장을 역전시킬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것(못한건지도 모름)은
여전히 의문 사항중 하나 입니다만...

IBM같은 경우 PC시장이 아니더라도 얼마던지 먹고 살 건던지가 있긴 하지만...
IBM-PC라는 고유명사를 만들어 낸 회사가 PC시장을 접는다는 건 또 재미나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패착의 시작은 개방형을 버리고 폐쇄정책을 시작한 때부터
라는 것이죠. (10여년 만이군요)
MS도 얼마던지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과...Linux도 얼마던지 뜰 수 있다는...
그런 단순한 생각 정도까지만 하면서 이만 쓸렵니다.

girneter의 이미지

어쩌다 이런 이야기가 다시 나오게 되었는지..

저도 한창 때 엄청 흥분해서는 제 주위의 컴에 대해 별 관심도 없는 친구들을 붙잡고는 OS/2와 윈도우즈의 성능이 어떻고 확장완성형이 어떻고 멀티태스킹이 어떻고 MS의 마케팅이 어떻고 엄청 떠들어 댔지요. OS/2 동호회에도 가입하고...

뭐 지금 생각해 보면 OS/2나 윈도그나 아무려면 어떻냐 그런걸로 흥분하지 말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을 다시 떠올려 뭐하겠습니까?
리눅스에나 기대를 걸어야겠지요.

글구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윈도그 3.1과 95의 성공은 엑셀에 있다고 보는데요. 겜이야 한참 후에나 나온거고. 멀티미디어도 붐을 일으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고.

반면 엑셀은 그 당시에도 엄청 잘 만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에 맥 버전이 먼저 나왔는데 엑셀 덕분에 맥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죠.
그리고 윈도그 3.1은 도스 위에 그냥 설치했다가 싫으면 지우고 그런게 간단했는데 OS/2는 설치에 나서기가 좀 어렵지 않았나. 차라리 OS/2도 도스 위에 설치했다가 지웠다가 할 수 있었다면 윈도그와 해 볼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덧붙여 어느 책에서는 당시 OS/2의 뛰어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해 보기에는 램 값이 너무 비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BM과 CP/M의 협상이 실패한 이유는 CP/M이 IBM의 정책을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실은 계약을 하고싶어했지요. 정황은...

IBM이 CP/M의 저작가이 MS에 있는줄 알고 빌게이츠에게 찾아갑니다. 빌게이츠는 DR한테 저작권이 있으니 킬달에게 가보라고 하죠. 다음날 IBM이 킬달에게 찾아가지만 킬달은 사업때문에 부재중이고 계약담당인 부인 도로시와 협상하지만 비공개 각서때문에 도로시가 거절하죠. 돌아온 킬달은 계약을 하고싶었지만 부인과 약속한 1주일간의 휴가를 마칠때 까지 협상을 잠정중단합니다. 휴가에서 돌아오니 조급했던 IBM은 그새 MS에게 가서 운영체제 개발을 의뢰함으로 협상이 깨지게 된 겁니다.

요는... 계약은 하고싶었지만 운이 안따라 준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BM의 흥망성쇄에 관련된 책을 보면 자세히 나와있죠.
정말 영화 같습니다..

악필의 이미지

> 사실 Windows-95가 출시되기 이전의 시점에서는 얼마든지 IBM이 마음만 먹는다면
> 얼마던지 시장을 역전시킬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은것(못한건지도 모름)은
> 여전히 의문 사항중 하나 입니다만...

IBM 이 OS/2 를 강력하게 밀지 못한 뒤에는 미국의 반 독점법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IBM 은 미국 정부와 법정 싸움을 하죠.
IBM 을 쪼개냐 마냐..(얼마전의 MS 처럼)를 가지고 싸웠었죠. PC 를 만들면서 그에
대한 운영체제까지 IBM 이 만들면 PC 시장은 IBM 이 독점이 됩니다. 그래서 IBM 이
굳이 그 이름없는 시애틀 컴퓨팅스(후에 MS 가 되죠. 근데, 저 이름이 맞나요 ?)에
운영체제를 제작하도록 하청을 주게 된 이유가 바로 그 반독점 법이 뒤에 이었기
때문입니다. 뭐 .. 비공식적으로는 IBM 회장 부인과 빌게이츠 엄마가 같은 사교 클
럽에 다니기 때문이었다.. 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었구요.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시엔 있지도 않은 PC시장의 독점 때문이 아니라
메인프레임 시장에서의 독점과 관련된 일 때문에
IBM이 다소 곤혹스러운 위치에 있었던거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처음 창업 시 부터
그 이름 그대로였던거 아닌가요?

악필의 이미지

Anonymous wrote...
> 당시엔 있지도 않은 PC시장의 독점 때문이 아니라
> 메인프레임 시장에서의 독점과 관련된 일 때문에
> IBM이 다소 곤혹스러운 위치에 있었던거죠.

그 상황에서 PC 에 PC 를 지배하는 OS 까지 잡아 먹으면 ... 독점이 된다는 것도
반독점법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입니다.
실제로 IBM 애서 생각했던 라인업(?)은 IBM 메인 프레임 - IBM 유닉스 서버(AIX
등등..) - IBM 의 OS/2 서버 - IBM 의 OS/2 클라이언트 ... 이렇게 나가죠.

안그래도 메인프레임 때문에 제소 당해 있는데, 여기서 새로 형성되고 있는 PC 시
장까지 독점이 되면 완벽하게 걸려들기 때문에 그리 강력하게 밀지를 못했다고 합
니다. - IBM 아태지역 이사든가 하는 사람하고 말도 안통하는 영어로 한 10분 얘기
했던 거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

>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처음 창업 시 부터
> 그 이름 그대로였던거 아닌가요?

IBM 이 처음에 MS 찾아 가서 OS 제작을 문의했을 때에는 시에라 컴퓨팅스 였나,
시애틀 컴퓨팅스 였나 하여간에 이름이 그랬습니다. (시애틀.. 이 맞을 거 같군요.
시에라는 게임 제작 회사니깐...) 그러다가 도스 소스를 사다가 MS DOS 라는 이름
으로 내 놓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이름을 쓰게 됩니다.

빌게이츠에 대한 것중 ... 가장 기억나는 건 학교 다닐 때 (대학 말고.) 수업시간
표 짜는 프로그램을 자기가 짜서 여학생들이 듣는 수업에 혼자 들어갔었다고 하는
내용이 있지요...

부럽지 않습니까 ?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 아래 다윗과골리앗 글를 쓴놈입니다.

님에 정확한 글에 많은도움 받았습니다.

정확한 버전표시 까지 해주시고 많이 도움받았습니다.

노무현만세이~~~
노무현를 청화대로~~~
엥 이거 선관위에서 단속하려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청화대->청와대

^^;;;

노무현 만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 ?

ienfant_의 이미지

이 글 보고 책상을 뒤적이다가 OS/2 Merlin 씨디를 발견 했습니다. 아직 안 버리고 갖고 있었네요.

손을 떼던지 말던지, 이거나 다시 깔아 봐야겠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c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 os
는 땔수없는관계라는거 말하는거 조차 웃긴얘기지만

제가 어렸을때 부터 느낀건..

IBM PC는 뭘까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당..

대체 무슨 회사길래
컴퓨터는 원래 IBM PC 였을까..
아마 XT도움서 책에서나 봤을듯한.. 단어였습니당..
IBM PC

그때가 amd 386dx40 이 거의 고급이고 486은 최고급
갑부들의 워크스테이션이었습니당.

음.. 하이튼.. 컴퓨터는 그렇케 부품 짜마추기
라서 IBM 은 XT이후로 발전은 커녕

망하는 구멍으로.. 일반인이 도대체 몰까 궁금증을
일으키는 그런 존재인거죠..

그리고 MS의 윈도95 는..

"오 그래? 윈도95 깔았어?"

"워크래프트도 깔랐어?"

...

"난 os/2 야"

하면.. 그게 모야? 라고 물었을겁니다..

90년대 중반 제 컴맹친구들은...

음.. 대단한 비전이죠..
빌게이츠.. 그러나.. vb스크립트 모 이런거 추가해서
쓰는 익스플로러는 개떡입니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BM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모 은행에 대형컴퓨터하나 나품할 무렵 그 회사의 총매출은 당시 우리나라 국민 총생산량을 우회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IBM이 PC시장에서 손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PC시장이 사향시장이라는 느낌이 드는 군요...

펜티엄 500Mhz이상에 접어들면서,
사용자들은 왜 업그래이드를 해야하는 지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IBM이 PC시장에 손을 땐 것은 IBM PC의 원조가
PC사업에서 패배를 인정한 것이 아니라,
이젠 더이상은 돈도 안되는 미운 자식 버린 것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담으로 Diskette(TM)이라는 말은 IBM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답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 하고 IBM 에 관련한 일은 경영학이나,소프트웨어 리엔진리어링 등등 엄청나게 큰 사실인데 상당히 여러분들이 상반되게 알고 있는거 같네요.

IBM은 현대에 데스트탑형 PC하드웨어에 MSDOS를 탑재하여 엄청난 센세이션를 이룬 80년대당시 최고에 거대왕국이였죠.
당시 PC강호를 평정했죠.

여기서 빌게이츠는 시애틀촌에서 친구몇명이서 그당시 만들었던 MSDOS를 IBM에 계약하면서 당시 수십만명에 종업원를 거느리던 IBM에 거대자금력를 등에 업고서 날개를 달고 서로 좋았죠....하지만 IBM은 큰실수를 2번 해서 망했다고 유명하죠(경영학쪽으로)
다윗과 골리앗에 싸움

첫째
MSDOS를 처음 IBM하드웨어에 탑재할때 MS가 그들에 MSDOS를 다른 PC업체에도 이중계약를 할수 있도록 허락했던것
->당시 IBM PC가 엄청팔리면서 다른 업체에서도 점차로
MSDOS를 탑재하면서 MS는 IBM뿐만아니라 다른 업체한테도
MSDOS를 판매하면서 따불로 돈를 벌었죠.
(역시 잔머리 황재 빌....)
둘째
IBM은 MS에 이중판매때문에 점차로 수익이 떨어지자 더많은
연구비를 MS에 지불하고 향후OS를 연구를 했죠 쭉쭉..
결정적으로 MS는 윈도3.0이던가요? 이걸 탑재해야 한다.주장하고 IBM은 OS/2를 주장했죠...
여기서 또실수 했죠 향후 윈도그세상이 됬으니깐요.

결국 MS는 힘를모아 IBM하고 정식이별하고
95년 윈도그95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그에 세상를 만들었죠.
당시 윈도그판촉비용만 하더라도 10억달러를 들려다고 했던가요? 그동안 MSDOS로 벌인 수익에 80%를 판촉홍보등에 전부
박았다고 한것같던데 결국 성공했죠

결국 현재 MS는 과거 IBM에 대부분모든 연구소와 건물등등를
인수했죠 연구원들까정......
결국 OS/2(초기 MS도 OS/2연구에참여 했다고 하죠)도 완벽히 흡수되면서 현재 NT 2000 XP ....

역시 빌은 잔머리에 황재........

악필의 이미지

MS 가 IBM 의 거의 대부분의 연구소와 건물, OS, 연구원을 인수했다뇨 ?

여전히 OS/2 는 IBM 에서 나옵니다. IBM 이 OS/2 만 만드는 게 아니죠. PC 만 만드는 게 아닙니다.
IBM 에서 PC 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 입니다. 여전히 메인프레임, AIX 를 비롯한 유닉스, 각
종 스트로지 사업- 예를 들자면 IBM 하드 - , 컨설팅,
IBM 이 PC 사업을 포기한 것도 아닙니다. PC 사업에서 PC 를 자기네 공장에서 만들 던 것을 다른 쪽
으로 이관했을 뿐입니다. - 대우 전기 밥솥 사면 뒤에 붙어 있는 '제조사 오성전자' 이렇게 붙어 있
는 거랑 비슷한 겁니다.

그리고 MS 가 힘을 모아서 IBM 하고 정식 이별을 했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이별 못하고 있습니다.
MS 는 IBM 과 이별하면 끝장입니다. IBM 에서 윈도 씨리즈(95, 98, NT, 2000, XP)의 커널 라이센스
계약을 파기하면 MS 는 윈도의 커널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든지, 윈도 판매를 포기해야 합니다.

반도체쪽에서 항상 레퍼런스로 삼는 게 IBM 로드맵입니다.
CPU 도 인텔과 더불어 IBM 로드맵을 따르고, 스토리지(하드든 메모리든)도 IBM 로드 맵을 따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인가 하면 현재 나노 ... 어쩌구 하는 곳에서 쓰이게 될 STM(Scanning Tunneling Microscopy)가 처음 만들어진 곳도 IBM 스위스 쭈리히 연구소입니다. 1980 년대에 처음 나왔는데,
이제 그 쓰임새를 찾고 있죠. - 물론, 1980, 90 년대에도 꾸준히 쓰였습니다만, 여태까진 어떤 측정
장비로 쓰였지만, 이젠 생산 장비로 쓰인다는 겁니다. 반도체쪽 특허 검색한번 해 보세요. IBM 의
저력이 얼만큼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OS/2 가 단종된다는 헛소문을 퍼뜨렸던 사람은 MS 유럽 지사장이었습니다.
재미나죠 ? 2001년에 eCS 라고 클라이언트 버전과 WSeB 라고 서버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한국 IBM
의 띨빵함 때문에... 한글화가 안되고 있을 뿐.... - 뭐 한글 읽고 쓰는 덴 지장 없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해 하진 마십시요. 내가 올린글은 대부분에 큰줄기를

이야기 한것입니다. 깊이 따지고 보면 MSDOS도 빌이 처음부터

많든게 아니구요 다른거 변형하거구요....

그럼 현재 반MS회사들 오라클,썬,넷스케이프,등등

MS죽어라 하는 모든회사들이 현재 MS하고 전략적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이런 세세한 것까지 그리고 연구원 하나하나 까지 따지다 보면

견론은 먼지 아십니까?

전부 미국넘들에 잔치입니다. 오해없길 바랍니다.

악필의 이미지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미국 놈중 유태인들의 잔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더 자세하게 말하면

세계 금융에 중심인 월스트리트가를 점령하고 있는

유태인들 이겠죠?

그래서 빈라덴이 월가에 표상인 쌍둥이빌딩를 부쉈다는 속설이.....

악필의 이미지

그쵸... 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 이해 하는데 ;; 한국아이비엠에 "띨빵"함 때문이라는말에 정말 황당할 따름입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길래;;; 한국아이비엠이 "띨빵"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아이비엠에는 전산실이 없습니다. 이런 한국아이비엠에
도대체 무얼 기대하는지 궁금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한국아이비엠(www.ibm.com/kr)
웹서버 조차 telnet접속하지 못합니다. 한국아이비엠은 아이비엠에 한국지사가 아닙니다.
아이비엠에 sale 총판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많은 부분 기대 하지 마시고, "띨빵"하다느니 하는 말은 삼가 해주세요.
자전거에 벨이 없는데 위험을 알리기 위해 벨을 울리지 않는다는 말 따윈 삼가 해주세요.

악필의 이미지

제가 띨빵하다고 한 것은 근 5,6 년간 당해왔기 때문입니다.

OS/2 사용자로서, 그리고 한국 OS/2 사용자모임의 대표도 잠깐했던 사람으로서 당
했던 것을 말하는 겁니다.

OS/2 워프 한글판에 대한 지원도 못하고 있고 - 한다 한다 말로는 지겹도록 들었
습니다.

사기나 당하고... 정말로 띨빵하지 않습니까 ? 20만 달러가 그리 작은
돈은 아닐텐데... 왜 OS/2 판촉행사를 그런쪽으로 해서 돈이나 뜯기고 마는지..
- 행사는 있었죠. 팜플렛 나눠주는...

용산업자한테 고객지원하라고 돈이나 쳐바르면서 그 업자가 정작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는 체크도 안하고 - IBM 에 뭐 물어보면 저쪽으로 물어봐라, 저쪽에 물
어보면 우린 거기서 손 땠다.. 근데, IBM 에서 지원금은 계속 그쪽으로 흘러가구..

다른 부분은 생략하고.. OS/2 에 대한 한국 IBM 지원은 아주 띨빵합니다. 아...
물론 사이트 라이센스 계약 같은 걸로 산 거 말고 개인 사용자에 대해서 말이죠.

한국 IBM 의 영업 구조에 대해서는 매우 자세히까지는 아니어도 대략은 알고 있습
니다. 한때는 거기서 OS/2 한글화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었으니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윈도 3.0과 OS/2의 싸움이었다면 결국은 IBM이 승리하지 않았을까요.
아무리 좋게 봐줘도 반쪽짜리였으니까요.

IBM으로서야 윈도 95가 그렇게 빨리 나올줄 알았겠습니까.

당시 MS에서 차기 윈도우도 멀티태스킹이 되게 한다고 했고, 계속되는 개발지연에 안달이 나서 파격적으로 버전도 95로 했었죠. (요즘엔 연도 붙이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지만...)
그럼에도 계속되는 출시연기로 이러다가는 윈도우 96이되는게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었었고요.

흠, 95가 한 일이년만 늦었어도 윈도, OS/2, 리눅스가 데스크탑에서 적정한 수준을 차지하며 견제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임택균의 이미지

IBM이 IBM-PC를 만들기 전에 이미 컴퓨터 시장에는 PC가 존재하였습니다.
기사의 뉘앙스가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OS/2나 WIN이나
모두 MS에서 개발 된 것이고, MS의 정책에 의하여 OS/2가 사장된 것인데,
물론 OS/2를 개발하는 당시 IBM이 MS에게 못된 것을 많이 한 것을
사실이지만, 마치 MS가 IBM과 대항하여 이겼다는 듯한 투군요.

전체적인 느낌으로 현재 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의 성능 및 품질이 이미
일정 수준에 와있기 때문에, 굳이 대기업의 엄청난 QC라인을 통과하지
않는다 하여도 일정 수준의 제품 품질을 유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굳이
고가의 대기업PC에 의존할 필요성이 상당부문 줄어든 것도 사실이며,
최근 발표되는 대기업 PC들도 QC라인을 간력화 함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또한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이러한 라인을 운영할 필요가 없어진
것 또한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QC라인을 필요로 하는 그 외 시장에서는 아직도
그들이 시장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임택균.

악필의 이미지

몇가지 보충 설명합니다...

몇가지 오해 하는 것들을 좀 바로 잡기 위해서 글을 써 봅니다.

국내에서 OS/2 를 쓰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유럽쪽이나 러시아쪽은 매우 활
발합니다. 하다못해 태국어 버전도 나오지만, 국내 판은 Warp 4 픽스팩 #5 이후로는
안나오지만, 하이텔 OS/2 동호회 등에서 자체적으로 픽스팩이라든가 한글화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MS 의 윈도 2000 은 워프 3(OS/2 Warp 3) 개발진들이 커널을 설계하고 만들었습니다.
윈도 XP 의 커널은 워프 4(OS/2 Warp 4) 개발진들이 커널을 설계하고 만들었습니다.

OS/2 는 CP(Convinience Pack 철자가 맞나 ?) 와 eCS(eComStation)이라는 이름으로
클라이언트 버전이 계속 개발중이며, 서버 버전도 WSeB(Warp Server for e-Business)
라는 이름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윈도 2000 까지는 OS/2 라이브러리가 계속 딸려 다녔죠. 계약 때문에 그랬던 겁니다.
실제로 MS 는 IBM 에 매우 많은 라이센스료를 계속 내고 있죠. MS 가 커널을 처음부
터 다시 설계하지 않는 이상 ... 어쩔 수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가 몰아낸것 맞습니다. OS/2를 개발할 당시까지는 IBM과 MS가 서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때까지는 IBM이 절대 강자인지라 MS가 IBM에게 덤비기에는 문
제가 좀 있었죠.

차세대 운영체제 (OS/2)를 공동 개발하다가 서로 틀어져서 떨어져 나간겁니다.
그래서 window 3.0의 코어까지는 IBM도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공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MS는 Windows, IBM은 OS/2를 출시했지만 IBM이 OS/2를 출시했을
때는 이미 MS Windows가 시장을 석권한 상태였습니다.

그때를 시작으로 MS가 로터스, 워드퍼펙등 킬러소프트 제작사들을 차례로 물먹
이며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특별히 틀린 뉘앙스는 느껴지지 않네요.

bsheep의 이미지

음.. 약간 틀린 부분이 있네요. ^^
"공동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MS는 Windows, "
에서.. windows "NT"가 빠졌네요.

OS/2를 누가 주도를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공동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OS/2에 참여했던 개발자 중
하나가 IBM의 개발 분위기(자유롭지 않고 정장을 입는)것이
싫어서 MS 본사로 돌아와서 이것저것 만지다가 윈도우가
나왔습니다. MS에서도 그것은 단순 OS/2로 가기 전의 징검다리라면서
OS/2를 계속 개발했지요. 나중에 windows가 너무 떠서 공동연구의
의미가 없어 나와버렸지만.

즉, 윈도 98까지의 커널은 도스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것이고
OS/2의 공동연구로 얻은 기술은 NT(커널)로 이어졌습니다. 95가 나올때
NT 3.0이였을꺼고, NT4.0이 98이 나온 약간 후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NT는 윈도우 2000, XP로 이어졌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 마케팅의 승리였죠 :)

덩치크고 둔한 IBM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쌔 PC라는 것이 애매하죠?
IBM은 2개 이상의 MPU를 장착하는 PC Server에는 아주 적극적이죠.
특히 Linux를 장착해서 말입니다.

결국 원문 그대로 DESK TOP PC에서 빠지고 DESK SIDE PC에는 집중하겠지요.

권순선의 이미지

PC의 부가가치가 낮다고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같은 값이면 돈을 좀더 많이 벌 수 있는 데다 투자하려고 하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BM의 사업확장 분야입니다. 정리를 하는게 있으면

투자 하는 곳도 있겠죠..생명공학으로 준비를 하는것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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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생명공학 드라이브
2001-09-28 생물산업 / 전자신문

세계 최대 컴퓨터업체인 미국 IBM이 생명공학 분야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와 관련, IBM의 생명공학 부사장 카롤린 코박은 26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3년후생명공학 분야의 매출을 현재보다 두배 이상 많은 최 소 70억달러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IBM은 컴퓨터와 의학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생명공학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18개월전에 새로운 조직을 창설한 바 있다.

코박 부사장은 IBM의 생명공학 조직에 대해 “생명공학, 리눅스, 보편적 컴퓨팅, 네트워크 프로세싱, 데이터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서버, E유틸 리티 등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하며 “향후 3년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각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1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 마케팅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채 “이는 매년 두자리, 어떤 분야는 세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덧붙이고 프로스트&설리번의 자료 를 인용해 오는 2004년 생명공학 시장 규모는 4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IBM은 특히 데이터베이스와 슈퍼컴퓨터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는데 슈퍼컴퓨터 관련 사이트 ‘톱500’( http://www.top500.org)에 따르면 IBM 의 제품은 상위 10개 슈퍼컴퓨터 중 6개나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
계 슈퍼컴퓨터 시장규모를 연간 20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