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침해는 기술 발달 대가?

개구장이의 이미지

해묵은 주제이기도 한데요....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입니다. 기사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이메일 필터링과 같은 노동자 감시 문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벌이기도 했다. 임채호 KAIST 초빙교수는 "미국 기업의 50% 이상이 정보유출 방지 위해 종업원들의 이메일을 감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에서도 종업원 PC에 감시SW 탑재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해킹이나 바이러스 방지 목적이지만 다른 불순한 의도가 있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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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법이 기술 발전을 못 따라가고 있는 데다 시장의 힘 역시 프라이버시 보호보다는 신원확인 쪽으로 나가고 있어 기술과 정치적인 힘도 이를 뒤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프라이버시 보호의 가치와 정보이용의 가치를 조정하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방법으로 우리의 개인정보는 노출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되면 될수록, 프라이버시(개인정보)는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제 생각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도 발전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기사에서는 '시장의 힘'이 개인정보 보호보다는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짜증나는 것은 당연히 회사라는 곳이 괜히 쓸데없이 나를 회사에 장시간 묶어 놓는 것인데..

두 번째로 짜증 나는 것은, 난 열심히 일하는데, 별도 일도 잘 못하는 동료 직원이 웹서핑에 메신저를 붙들고 회사 안에서 업무시간의 50% 이상을 그것에 할여하는 꼴을 보고 있는 거죠. 일단 그건 그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지만,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옆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열받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ㅡㅡ???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에서의 사운의 프러이버시도 존중되어야
할것입니다.... 그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그건 단지 그 부분만을 회사에 할당하는것이지
자기 자신의 모든것을 회사에 소속시키는것은 아닐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다들 정보 보안에 만전을 기해야 되겠네요..
예를 들면 윈도그 환경에서 시작-실행-msconfig치면
백그라운드나 기타 실행중인 서비스가 실행된느데..
필요없는 서비스는 가감히 삭제를 해야겠네요..
글구 웹 사이트 가입할때마다 가명으로 가입하고..
쯥...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인용 이메일과 개인용 PC가 따로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요? 당연히 회사주소와 회사 기물을 이용해서 사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