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방식 논쟁

geekforum의 이미지

한겨레신문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문화방송 디지털방송 현장비교시험추진협의회는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두달동안 수도권에서 미국식과 유럽식 디지털방송의 수신 성능을 비교한 결과, 실내와 실외에서 유럽식 수신율이 평균 15%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더 늦기 전에 디지털방송 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디지털 TV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유럽식과 미국식의 차이는 무엇이며 우리나라에 적합한 방식은 무엇인지요?

댓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지금 DVB-T 방식을보구 있는데...좋쿤요..

싱가폴이 좋은선례일듯...

다른나라들은 다들 혼용해서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미국을 주장하는군요...ㅡㅡ;;

바보아냐?..ㅡㅡ;;

liberta의 이미지

미국식에 대한 기초기술의 일부 정도 가지고 있으므로 그걸로 밀고
나가겠다는 발상 같은데... 그 기초기술의 일부라는 건 1년새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아무튼 정통부에선 뭘 믿고 이러는지 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Zenith가 소유한건 원천 특허구..
(특허 내용은 저는 모릅니다...-.-;)

'원천 특허'라는것은 기술이 발전해도...
상당기간 유용한 것입니다...

퀄컴과 CDMA를 생각해 보세요...
상용화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럿지만..
아직도 로열티를 내고 있으며..
(모뎀칩가격은 생략해도..)

앞으로 IMT-2000이 상용화 되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요...

특허 유효기간 만료전 까지는..
퀄컴의 특허 공세를 피할수 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퀄컴은 또다른 특허를 들구 오겠죠..

머 이문제와.. 국내 방송방식과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번에는 미국 정통부 장관이 우리 방식대로 해라 지껄었나?...쯔쯔...

그런데...중국이나 일본은 어떤 방식을 채택할까요? 중국은 거대 시장이고...일본은 디지탈 기술 강국인데...

무조건 미국 눈치나 미국 방식 (미제가 그리 좋나??) 만 고수하다가...낙오될까바 두렵네여...

그리고 땅넓은 미국에서의 방식과 좁고 산많은 나라에서의 방식이 같이 적용될수 있나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차도...영화에서 나오는 덩치큰 미국차들은 우리나라에서 잘 안보이자나요? 우리나라 차들과 크기가 비슷한 넘을은 잘보이던데...

더 큰 의문점은 정통부 사람들은 신문도 안보며 인터넷도 안한답니까? 어찌 그리 의견을 무시할수가 있을까요?

참...유럽방식은 이동중에도 시청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미국방식은 고정적으로 주파(?)를 날리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유럽은 유동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럽방식이 옳다고 보고...

HD급 화질은 DVD로 느끼면 된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HD급 화면의 이동수신이란 개념은..잘못된 생각입니다.
HD급 화면을 시청하기 위해선 대형 화면이 필수 입니다.
하지만 이동수신 장치는 웬만한 승용차엔 5인치 액정이 다고.
관광버스엔 20인치 TV가 다입니다..
HD의 최소 화면은 32인치고,,권장은 40인치 이상 50인치-100인치 입니다.

그리고 DVD는 HD급이 아니라. 일반화질입니다. 480i
일반 TV에 s-video 단자로 연결할 경우 500i까지 재생해 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video 보다는 더 좋은 화질이 아니었나요? (pc-dvd 유저라서..)

그리고 사운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화질은 HD 급인데 사운드는 라디오 급이라면? ㅡ,.ㅡ 이군요.

이동중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 만큼 주파수 대역이 가변적으로 적용할수 있어서 난시청 문제도 해결될것 같은데...(위성 방송이면 또 상관이 없어지는 이야기인가요?)

에구..기본 지식이 없어서...^^

그런데 방송국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공중파는 케이블든가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어차피 유럽식으로 해도
현재 난시청지역의 해결은 안될껄요..
하지만 미국식으로 할 경우 오히려 현재보다 난시청 지역이
더 늘어나겠지요..

하지만..앞으론 공중파 보단
케이블과 위성을 통한 시청이 아마 대세로 자리잡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송출 가능한 채널의 수에서 공중파는 현재 한계에 도달했고.
다매체 다채널의 관점에서 본다면 아무리 공중파가 디지털화 된다 해도
케이블 & 위성과 비교할때는 여전히 새발의 피죠.

DVD전용의 콤퍼넌트 단자는 s-video 단자보다 더 훌륭한 것이지만.
브라운관 TV에선..두 단자간 화질의 차이를 느끼기 힙듭니다.
움..그리고 DVD의 콤퍼넌트 단자는 2채널 스테레오 입출력 입니다.
5.1채널 듣기위해선 따로 리시버를 구매한 다음.
광,동축의 디지털 단자를 연결해야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VD가 HD급을 지원하나요? 1080i나 720P가 아니구 480P가 DVD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요?
그냥 TV로는 HD랑 SD랑 차이를 알수 없을 겁니다. HD monitor로 봐야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NTSC에 비해 신호가 왠만큼 나빠도 수신에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바꾸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 것 같구요. 사실 Zenith가 많은 특허를 가진 것도 사실이니 뭐 쯥.....
글쎄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미 받아 먹었는데 어쩌란 말야!!
쩝...

끝까지 그냥 밀고 나가야지뭐....

용산 아파트도 국민이야 뭐라해도
끝까지 밀어 붙일겁니다.

누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구요...하하...

이래서 정치는 어려운거죠.

ytyoun의 이미지

기존 미국식을 채택했던 많은 나라들이 유럽식과의 비교 평가를
거쳐 대부분 유럽식으로 선회를 했고, 현재 미국식을 고집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한국뿐입니다. 캐나다도 조만간
비교 평가를 한 후 재검토를 하겠다고 선언하였고, 미국에서도
의회에서 많은 반발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한국에서는
얼마전 비교평가를 했고 그 결과가 유럽식이 훨씬 좋다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정통부는 그 실험결과가 재고의 가치가
없다고 무시해 버렸답니다. 혹자는 미국식이 한국에서만 채택
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고 하네요.

Brevitas vitae, Vanitas vitae, Memento mori, Carpe die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방송규격은 우리의 주변 여건을 고려한
경제,정치적 논리입니다.

1. 한국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엘지는 미국식 디지털
방송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 아무래도 TV 수출시장은 유럽보단 미국이 더 크다

3. 미국식이 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준다.
(비싸니까...)

girneter의 이미지

지상파 방송만 놓고 본다면
미국식은 ATSC 표준을 따르는거고
유럽식은 DVB 방식을 따르는걸 말하는겁니다.

둘다 MPEG2 ISO 13818 표준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큰 차이는 미국식은 HD 급, 유럽식은 SD 급이라고 할 수 있죠.
요새는 백화점 같은데서 디지털가전 전시회 어쩌구하면서 비교하곤 하는데 HD 급은 해상도가 높고 따라서 매우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TV 가격이 비싸구요, SD 급은 HD보다는 떨어지지만 일반 아날로그 TV보다는 훨씬 낫죠. 그리고 TV의 가격은 당연히 HD보다는 저렴하겠죠.

미국식이 유럽식에 비해 화질은 참 좋은데 우리나라 실정에는 안 맞는것은 모두들 인정하는 눈치입니다. TV 교체 비용도 비용이지만 산이 많아서 아날로그 TV도 안 나오는 곳이 허다한데 수신율이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SD가 더 높은게 정설인 모양입니다.
하지만 정통부 입장에서는 먼 옛날 우리 디지털 TV 규격을 미국식으로 정하고 개발하면서 돈도 엄청 썼고(업체에) 각 업체들도 수년간 그 규격에 따라 많은 돈을 들여 개발을 해 놨는데 이제와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꼭 멍청한 공무원 놈들이 완성형을 표준으로 정한 이후에 어떤 논리에도 굴하지 않고 완성형을 밀어붙였던것과 비슷하지요.

어쨌거나 디지털 방송은 벌써 본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유럽식으로 바꾸는건 불가능하겠죠. 누가 그러더군요. 미국의 51 번째 주 한국에서 당연한거 아니겠냐구...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미국의 51번째 주라면 또 다행이게요..

그냥 속국이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이 싫어요.

2벌식 보다 훨신 뛰어난 3벌식을 놔두고 2벌식을 쓰고 있고..
길거리 떡볶이도 없애고..
셔틀 버스도 없애고
완성형이나쓰고 있고..

뭐 하는일은 디게 많은데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이 싫으면 한국을 떠나세요.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싫은 부분을 좋도록 고쳐야 된다는 말이겠죠...
괜히 비약하지 맙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한국이 싫어요.

---

뭐가 비약이죠?
전 머리가 나빠서 그렇게 깊이 숨어있는 뜻같은건 잘 모르겠네요.
다만 겉으로 써놓은 의미없는 주절거림이 보기싫을 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달팽이 wrote...
> 전 머리가 나빠서 그렇게 깊이 숨어있는 뜻같은건 잘 모르겠네요.
> 다만 겉으로 써놓은 의미없는 주절거림이 보기싫을 뿐.

저두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싫으면 떠나라' 라는 생각이 비약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걍 한국식으로 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볼때는 시기 상조인거 같은뎅..

그게 ~ 시장이 원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분위기가 있자나여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 해도 단가가 높으면 안돼자나여

일단 어느정도 안정이 될려면 ...아`~

그리고 미국식하고 유렵식하고 차이난다고 빨리 변경해야

한다고여? 아무리생각해도 어법에 맞지 않는듯..

뭐 미국 영국 중국 다했으니 우리도 하자 도 아니고

미국식 유럽식중에 시기는 언제인지 모르나 유럽식이

나으니 유럽식으로 해보자도 아니고 쩝~ 글 누가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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