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자격증, 쓸모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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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정보통신 기술학교에서 6개월 과정의 웹프로그래밍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수과목중에 디자인 관련 과목도 있고, 디자인 과목중에 플래시가 있고, 담당 선생님께서 MQFU 테스트 시험을 치라고 자꾸 재촉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5만원 이라는 거금을 내고 시험을 쳐서 자격증을 획득할 만큼 필요성이 없는 것 같아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http://www.mqtest.net ===>MQFU 테스트 홈페이지

해당 홈페이지에 가보면 시험에 대한 모의고사와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시험은 온라인으로 한번만 치룬다고 하고, 그 시험 성적을 가지고, 5단계로 분류를 하더군요. 시험도 한달에 두번 친다고 합니다. 연습삼아 모의고사를 보니, 플래시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한 사람들이면 모두 합격할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시험들 모두가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한 방법이 아닌가 하구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만약 낮은 등급을 받은 사람은 다시 5만원을 내고 또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것들이 혹시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에 대한 각 회사의 손실에 대한 보전을 위한 고도의 전략일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각 회사의 소프트웨어도 싼값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서 또다시 소프트웨어 판매 비용에 버금가는 돈을 벌어들이려 하다니 아니면, 시험 치루는 사람들에게 소프트웨어라도 주던지.. 종이 한장 나눠주지 않으면서 돈만 내라고 하니 정말 화가 나는군요..(아참.. 공부할 책은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그래도 넘 비싸..)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런 자격증 정말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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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자격증의 종수와 숫자가 많은 시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흔하다보니 자격증 딴다고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종이를 못 믿는 것이죠.

한가지예로, 요즘 전부 다 토익영어 안 보는 사람이 없는데, 토익 900점 받는다고 영어잘할거라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 모든 자격증들이 그런 종이쓰레기로 전락하고 있는 시대 같습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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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면 더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5만원에 자격증 하나면 그리 비싸지도 않을듯한데요..

그리구 공부란게 성취된결과물이란게 필요한데...

그 결과물로 하나 있으면 좋잖아요...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지금당장을 필요할지 어떨지 잘모르지

만..

없는 사람 보다는 좋고...언젠가는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단 한번을 쓰더라도..

하다 못에 이력서에 한줄더 적으면 좋지 않을까요??디자이너

쪽이라면..

만약만약 나중에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그때 공부할걸하는 후

해는 안하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제생각에는 자격증은 언젠가는 한번 써먹는다...이 말

입니다...그게 언제 인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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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프로그래머루 일하구 있는 사람입니다.
자격증이 필요하냐 안하냐의 기준이 대부분 취업을 목적으루 하는거 같은데여 제가 알기로는 자격증 보다는 실력을 우선으로 하는것 같구여 저같이 액션스크립트 하는 사람들은 그 자격증 따면 플래시루 테트리스게임만들 실력 정도의 기술을 익힐수 있으면 모를까 별루 쓸모는 없다구 봅니다. 저희 회사두 그런 자격증 쳐다보지두 않습니다.
플래시자격증은 아마도 플래시 입문자들을 위한 자격증이 아닌가 싶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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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이란 거.. 그걸로 취업 같은 거 준비한다는 것 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쓰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그 엄청 쉬운 컴퓨터 활용 능력 같은 시험도 엑셀 같은 스프레드쉬트 프로그램을 모르면 시험을 전혀 못치져. MQFU도 그런 맥락에서 시험을 보는 게 어떤지.. 플래쉬란게 자격증이 없어도 전문가 같은 사람도 있지만, 플래쉬를 잘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 플래쉬를 익히려고 하는데, 목표란 것을 잡기 힘든 사람들이 있져.. 그런 사람들에게 MQFU 같은 자격증은 상당히 쓸모 있다 생각합니다.(하지만, 좀 비싸긴.. 비싸져..)
저 같은 경우, 초반엔 자격증 공부를 하는 목적이 취업이었지만, 요새는 내 실력이 어느 이상 되나 혹은 어떤 프로그램(사무자동화산업기사 같은 경우, 오피스 같은..)을 좀더 확실히 익히고 싶을 때 자격증 시험을 봅니다. 물론, 독학으로 익혀 전문가가 될 수도 있지만, 무언가 안 잡히는 뭐 그런게 있거든요..(컴활 같은 경우 엑셀에 대해 별별거 다 익혔습니다.. 예전엔 그저 차트만 만들 정도였는데..)
결론은 자격증을 취업의 수단이 아니라 자기 실력이나 무언가 익히기 위한 수단으로 쓰자는 것입니다. 물론 난이도가 엄청 쉬운 시험은 별로 익힐 게 없다 생각하지만 그 나름대로 무언가 익힐 것은 있다 생각합니다.. 익힐 게 없는 시험이라면 안 보면 될 듯 싶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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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이란 새로운 그러니까 신기술이 나왔을때 비로소

빛을 본다 ; hp 여회장님이신가 하신 말씀이조~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자격증이 중요하다 하지만.

진짜 써먹는건 기술인데, 오래된 기술을 모두가 보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의미가 없조 ~ 누구나 다하는 ~ 그런거여~

그렇지만 지금의 예를 들면 C# 이나 WIN_XP (MCSE XP버전)

이런 신기술의 자격을 따놓은다면 좋을 꺼 연봉협상 외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왕따는거 신기술을 익히는게 훨씬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기술도여(CCIE,...)

이런 기술들은 당분간은 고도의 기술이기 때문에

고려 할만하조~ 참고로 어려운 것 일수록 사람들이

모릅니다. 자료도 흔하지 않고여~ 심지어 책도 없어요~

여기서 플래시 애기가 나완는데 . 요즘 초등학생도 플래쉬

합니다. 심지어 저까지 ㅡㅡ| 그리고 가까운 뒙에만

나가드라도 없는데 없습니다. 서점가면 거의 없는 서점 없

습니다. 진정 필요한 기술을 플래쉬같은 프로그램

개발 실력 가타요~ 그런 기술 딱 찝어서 나온책 있나요?

어디서 가르처 주나여? 그런것은 오랜시간을 투자하고

연구하고 하여 나온 것들이기 때문이조 ,,,

가치를 중요시하여야 할 것 같내여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하면 우리나라 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 왜있는거저 ?? 철없는 고딩때 멋모르고

시험 받다는게 부끄러워영.,ㅠ,ㅠ

결론 >> 한국은 아무리 우리나라지만 이래서는 안돼지만여

너무 않되는거 같네여~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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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미숙한 글솜씨와 어쩌면 황당하다 할 정도의 질문에 대해서 답글을 올려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워낙에 제가 글스는 재주가 없어서리..
답글에서 몇분이 지적하신 소프트웨어가격에 대한 비판과 시험제도 자체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거부반응이 제 원글에서 나타난 점을 인정합니다. 그 글을 올릴때 제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으로 복잡했었고,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이것저것 이야기 할려다 보니 글에 대한 두서가 없어 졌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글에 대해서 답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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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이런 자격증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사실 한국만큼 자격증 가지고 장사 잘되는 나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건 한국에서는 ($자격증==$실력) 은 False라는 점이죠.

동남아에서 근무한 적 있는데... 그 나라 친구들만 해도

$자격증 == $실력 이더군요. 다 열심히 공부해서 호주나 싱가폴 가서 따오니

왠만한 공부/실력이면 엄두도 안내죠.

신입의 경우에도 물론 자격증 보단 포트폴리오를 먼저 보지요.

IT 분야가 급변한다 하지만 몇 십년간 변하지 않는 큰 흐름이 있다는 것이

제 짧은 생각입니다. 버전따라 재시험 보는 자격증 보다는

이런 큰 흐름에 대한 자격을 증명하는 자격증이 진정한 자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분야 최고의 자격증은 디자인 분야의 변하지 않는 맥을

알고있음을 증명하는 졸업장이라 생각합니다.

-저 디자이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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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론적으로는 이렇습니다.

필요없습니다.

본래 자격증은 특정한 한 분야에 대해 일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나 민간기관에서 내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미 자격증의 가치는 떨어진지 오래됐습니다. 보지 마세요. 시간낭비, 돈 낭비입니다. 차라리 가치있는 시험이나 한번이라도 즐길 수 있는 걸로 그돈을 투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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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자격증과 소프트웨어 비용을 연관시킨건 좀 말이 안맞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자격증시험을 본다기 보다는 돈이 될 것 같고(어쨌든 돈버는게 회사의 목적이니), 자격증 보유자를 적정수준 양성하면 해당 툴(혹은 솔루션?)에 대한 인식 및 잠정적인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쉬운 자격증이 필요한가는... 그래도 플래쉬를 전혀 모르는 저같은 사람이 채용을 하게 될때는 - 아마도 멀고먼 미래가 되겠지만 :) - 그나마 자격증이 있는쪽이 좋겠죠.
문제라면 실제 필드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시험방식을 바꿔야 하는데 사실 상당히 힘들죠. 그리고 자격증 시험이 너무 어려우면 응시자가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주최하는 측도 그리 달갑지 않을겁니다. 사실 SCJP응시자가 많은건 자바열기도 그렇지만 2,3주면 쉽게 딸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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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플래시 자격증 필요없습니다.

어디다 쓰시게요?

차라리 플래시로 만든 자기홈페이지 하나 멋지게
만들고 자격증 대신 그걸 보여주세요.
그게 자격증보다 더 믿을수 있어요 ^^

기본이냐 실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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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로세서 자격증시험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플래시 스크립트로 개발(?)을 해본적이 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객체 지향적인 언어의 성격과 시간과의 싸움... 헐...

이벤트 드리븐 방식과도 다르고...

쓰레드 프로그래밍쪽에 가깝다고나 할까....

적어도 비주얼 베이식보다는 강력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대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을 정도의 vm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어의 구조적 특성으로 보았을 때는 나름대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또한가지 특징은 운영체제를 타지 않는 점도 매력이었지요..

하여튼 여담이 길어졌는데...
오라클 자격 시험도 있지요?
필드에서는 별로 효력이 없더군요....라기보다는
자동차면허증을 가진 사람이 더 인정받습니다.

저 아는 분은 프로그래머인데... 플래쉬의 귀재입니다. 포토샵도 일러스트레이터도 상당히 능통한 편이고... 오히려 디자이너들이 와서 이런거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친절히 설명해주기 까지도 하지요... --;;;

하지만, 그 분은 결코 스스로 위의 툴들을 잘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툴들은 디자인이라는 배경 지식이 없으면, "돼지의 진주목거리"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플래시 자격시험...

상고 출신 분들이 부기니... 주산이니... 경리니 하는 기본자격증을 취득하시지요. 그리고 덤으로 보통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도 취득합니다.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의미겠지요.

디자인 계통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웹쪽으로 진출하시는 분들에게는요....

어느 대학교 출신에...어디어디 작은 대회 입상경력에.... 플래쉬 자격증... 음....

제 생각에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과 비슷한 맹락이 아닐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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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술한잔 먹은 게 바로 표시가 나네요...

정말 말이 두서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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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자격증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군요..
한번도 누가 저에게 자격증이 있냐고 물어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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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가 비싸다 라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가치가 결정됩니다. 당연히 만들어 파는 사람은 가장 그 도구를 잘 쓰는 경우를 가정해서 가격을 결정할 것이고 시장은 그 도구의 실제 가치를 따져서 비싸면 사지 않거나 할 것입니다. 배우는 사람이니까 아니면 학생아라 돈이 없거나 해서 비싸다고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자격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을 채용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자겨증 보다는 면접에서 직접 기술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을 더 신뢰하는 편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험들이 마냥 사기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험에만 붙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교육기관이나 학생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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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겠지만 소프트웨어가 비싸다 라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가치가 결정됩니다. 당연히 만들어 파는 사람은 가장 그 도구를 잘 쓰는 경우를 가정해서 가격을 결정할 것이고 시장은 그 도구의 실제 가치를 따져서 비싸면 사지 않거나 할 것입니다. 배우는 사람이니까 아니면 학생아라 돈이 없거나 해서 비싸다고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자격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을 채용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자겨증 보다는 면접에서 직접 기술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을 더 신뢰하는 편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험들이 마냥 사기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험에만 붙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교육기관이나 학생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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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는 하나의 툴[tool]아닌가요?

그래픽을 플래시 하나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툴이라면 자기가 언제든지 쉽게 익힐수 있고,

또 쉽게 배울수 있는 만큼 쓸수 있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러므로 플래시만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이상,

그렇게 필요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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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시험에 합격한 후,
과연 그 자격증이 제대로 쓰이느냐? 하는 것일텐데..
그 자격증을 기업이나 개인들이 얼마나 인정을 해줄까요?
또한 인정을 해준다고 해도 과연 실무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의 능력발휘가 제대로 될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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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돈 벌려면.
자격증 장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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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는 청소년들만 유행이다 싶으면 엄청나게

또 몰리겠죠!

멍청하게 거기다가 돈 음청 부어버리겠죠!

뼈빠지는 부모님 돈 멋모르고, 공부한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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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가 처음이군여 ~ ^________^~ 우타타~

주관 : " macromedia Korea"

이건 매크로미디어 한국지사가 꾸며낸 일인가 ???

정말 너무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