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2002년 2월 국내 발매

권순선의 이미지

http://game.chosun.com 의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전체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1, 2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본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국내에 공식 진출한다.

최근 폭풍의 핵으로 되두대고 있는 국내 비디오 게임기 시장의 포문을 소니가 우선 쏘아올렸다. 이는 그간 음성적인 비디오 게임 시장으로 간주되어 오던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에 일대 파란을 예고한 것이다.

SCE측은 오는 10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를 공식 발족하고 내년 2월부터 국내에 소니가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PS)2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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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가 드디어 들어오는군요. 좋아할 사람들 많겠네요. 이번 PS2의 진출이 국내 게임산업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풀스2가 정식으로 들어오면
암암리에 유통되는 복사시디도 이제
더더욱 몰래 구입해야 겠네요
유통사측에서 복사시디를 쥐잡듯할게 뻔하니깐요
지금 몇천원이면 사는 복사시디를 몇만원주고 정품을
사려면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정식으로 유통되면 좋은점 보단 않좋은 점이
많을것 같은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하..
맨위의 님께서 fifa를 언급하셨는데요 ^^;
그거 ps2용입니다. ^^;; ps1용은 아니구요 ^^;
EA사는 불법적인 유통이 일어나는 한국시장까지도
마케팅 대상에 포함시키는 대단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기업이 생겼으면 하네요;;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입니다..^^;

이번에도 게임관련 geekforum에다가 글을 쓰는군요..-_-;;

뭐.. 각설하고 ..

이제까지 제가 여기저기에서 얻은 정보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나우누리 게임기동의 글들을 참고했습니다..)

1. 한국에 SCEK라는 지사가 생깁니다.(소니 컴퓨터 엔터테이먼트 코리아의 약자겠죠..)

2. 이번에 수입되는 PS1은 오보된 내용으로 사실은 PSOne가 수입됩니다.
(그.. 쪼그마하고 귀여운거 있잖아요..4인치 액정달고 있는거..액정은 원래 별도 판매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리기 위해서 플레이스테이션1이란 용어를 사용했는데.. 착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3. 본체의 가격은 20만원대로 책정 될듯 합니다...
(왠지 298000원일듯한 분위기가..-_-;)

4.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4만원데에서 책정이 된다고 합니다.
(왠지 이것도 49000원이 될듯한..-_-;)
5. 한국어판 소프트들도 발매가 됩니다.
이미 fifa2002같은 경우는 한글판이 나왔다고하죠.. 그리고 진삼국무쌍2 같은 경우도 제작중이란소리가 있습니다.
뭐.. 일단은 이정도로..하고요..

여하튼 상당히 위의 것들은 구매욕구를 자극하게하네요..
20만원대의 기기라던지 4만원대의 소프트라던지..
한국시장의 선점과 내년 10월에 국내에 발매되는 X-box의 견제를 위해서 위와 같은 정책을 세운거 같습니다.

그럼.정식 수입될 ps를 기다리며..
(오늘도 왠지 글이 허접하군요..-_-)
(

안경 미소녀가 좋아~!

KroS의 이미지

PSOne 이 20만원대라는 건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
http://www.jp.playstation.com/
위 공식(?)쇼핑몰에서 PSOne의 가격이 9,980엔입니다.
용산 업자들 계산공식으로, 15배를 해도 15만원대입니다. --;
20만원에 살 바보는 없죠.

현실적으로 20만원 후반대라면 PS2 (30000번)나 PSOne+액정킷트(23,800엔) 말고는
말이 안됩니다.

PSOne은 용산 등지에서 14만원대면 충분히! 구입이 가능합니다. --

kida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유령 키다군입니다..^^;

아..네..제가 실수했군요..
제가 적은 가격은 PS2입니다..참고하세요..

문단간의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되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그럼..

안경 미소녀가 좋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윗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가격이 2만원대로 책정되었다고 하는 것은 PlayOne 이 아니라 PS2 입니다.
PS2 가격이 2만원대로 책정되었다는 내용은 이미 신문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이수현의 이미지

글쎄, 그리 말이 되지는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실제로 소니스타일에서 내걸고 있는 소니의 다른 제품을, 카세트라던지 CDP,
MD, 미니컴포넌트 등을 보면 시중가격 보다 쌥니다. 이나마도 작년에 가격
하락이 있어서 이지 그 전엔 더 했죠. 왜 백화점에 가면 더 하잖습니까.
올여름에 시중에서 28만원이면 구할 수 있는 R900 을 백화점에서 45만원에
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식 수입품은 세금이라던지 영업이익 AS 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이 더
붙는다는건 일반적인게 아닌가 하는거죠.

플스의 경우도 대충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roS의 이미지

MD처럼 본체가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는 기기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만,
게임기 콘솔 판매는 얘기가 다릅니다.
저 아래 글에도 썼지만, 게임기 콘솔 판매라는게,
생산 원가 아래의 가격으로 팔고, 대신 그 손해를 소프트웨어 판매로 때우는 겁니다.

PSOne를 20만원 후반대에 판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20만원에만 팔아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 게 뻔한데,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팔겠습니까?

그리고, 현실적으로 ps1 전용의 소프트의 개발이 거의 중단된 지금,
PSOne을 팔아봤자 소프트가 안팔려서 소용이 없습니다. (서민시디 때문에 말이죠)
이미 할놈(^^;;) 들은 엔간한 "팔리는 게임들"은 다 구해서 해봤다 이거죠.

A/S는 그렇다 쳐도, 어디가 정확한 조립처인지는 알 수 없으나,
PS2의 생산지에서 일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한국으로 들여오는 방식을 택하면
상당한 물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일본에 들어가는 것도 부산항을 통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게다가. 한국내 법인이 생기는 거(SCEK)라면 관세는 안 물지 않나요? --;
자기네가 생산한 제품 들여오는 건데..
(법은 잘 모릅니다만. --)

PS. 소니스타일... 폭리의 화신이죠.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Linuxkit for PS2 는 사실 쓸만한 물건이 못됩니다.

그보다는, 반 MS진영으로써의 셋탑박스 역할을 기대해야죠.
넷스케이프 + AOL메신저 + RealMedia 조합의 반MS진영이랄까요.

결국 대마불사겠지만요.

from deepthroat

KroS의 이미지

으음...아마도 코드프리가 되어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이전의 정식수입(?) PS1의 사례도 있고 말이죠.
(외국 DVD도 많이 유통되는데 그거 못보면.. --;)

어차피 한국내에 팔려면 DVD의 코드를 변경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일본게임이 안돌아가지 않을까요?
(게임이 코드랑 관계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
뭐.. 이건 어찌됐든 상관없고.

Naver의 보도대로라면 한국내의 PS2의 판매가는
20만원대 후반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용산 업자들 다 망한겁니다.
현재 용산 시세가 30000번대가 40만원대 초반인 듯 한데요
단순계산으로 대당 10만원이상의 손실이 나옵니다.
돈벌기 힘들게 되겠군요. (폭리도 이제 끝이군... --;)

아무래도 내년 여름쯤에 한국 진출을 기획하고 있다는
X-BOX에 위기감을 느낀 것일 겁니다.
아무리 게임이 양키취향이래지만,
시장을 선점해버리면 아무래도 판매하기 힘들죠.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서 원래 2003년 정도에 진출 예정이라고 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번복하고 진출하는 것일 겁니다.

일단은 PS2복제 게임의 유통이 많이 줄어들겠죠.
단속에 의해서도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정품이 4만원이면 엔간하면 다들 정품 사겠죠.
PS1처럼 MOD칩(복사칩)의 완성도가 높지 않으니..
(거의 완벽한게 하나 있습니다만, 무지하게 비싸고 장착도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어쩌면 LAN카드를 달아서 팔지도 모르겠군요.
ADSL어쩌고 하면서 네트워크 게임의 개발을 활성화한다느니 하는 얘기도 나온 적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번 FF는 네트워크 게임이니.. ^^;; 그거 팔려고 하는 걸지도...
(아무래도 일본보다는 한국이 초고속통신 보급률이...)

뭐. 끄적거려 봅니다. ^^

아..PS2 사려면 돈모아야 하는데 오늘도 충동구매.... T.T
(S모 회사의 M모 소프트 예약. T.T)

Pax윤기준의 이미지

이거 예전에 수출제한 되었던 그 물건 맞죠?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것을 우려해서..

어쨌든,기대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건 그저 상술이라고.....ㅡ.ㅡ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불법게임 단속두 강화되지 않을까요..?

참고.
플스1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할때 불법시디를 사용하게 해주는 킷이나 일본어, 영어등을 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칩(?)등을 붙여서 구입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런거 좀 어렵게 되겠군요...

무혼인형_의 이미지

플스2는 이미 MOD 부팅시디가 있는걸로 아는데요?
게임 자료실 가면 심심찮게 플스2 게임 이미지도 돌아다니고..
빨리 그것들을 다 모아서 시디를 구워놔야 돼나.. -_-;;
(공짜라면 헤벨레~ 좋아서 ;; )

KroS의 이미지

MOD 부팅 CD가 있는건 DreamCast 뿐인 것으로 압니다.
(제가 쓰니까. --;)
다만, PS2의 MOD칩(복사CD/DVD가능하게 하는 칩)의 경우 완성도가 높지 않아서
정품 DVD게임을 넣고 리셋후 복제 DVD를 넣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PS2의 MOD칩 종류는 내부에 다는 MOD칩과 포트로 연결하는 MOD박스,
자가실행CD(게임 자체적으로 MOD기능지원, 실제하는지는 알수 없고 그저 루머)
정도만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OD 부팅시디라는게 뭐예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S때는 MOD칩이었죠.
불법복제 CD를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뭐. PS2는 불법복제 CD(아 DVD인가 ㅡ.ㅡ)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부팅디스크? 정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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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허준회의 이미지

풀스2가 적절한 시기에 들어오는군요.

사실 국내 인터넷이나 컴퓨터가 많이 대중화된데는 대중화된 게임기가 없었기 때문이죠.

사실 전국민이 게임기 하나 있는 것 보다 PC한대 있는게 산업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더 좋다고 봅니다. 덕분에 일본애들은 게임기 달린 TV에 열중할 때 우리나라 애들은 그나마 인터넷 되는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즐겼죠.

80년대 후반 교육용 컴퓨터로 IBM PC호환기종을 선택한 것으로 컴퓨터분야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완전히 벗어난 것도 지금보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 일본 게임기가 정식으로 들어와도 사실상 문제도 없고 국내 게임시장에도 좋은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PC용 게임 만들면서 축적한 기술로 풀스게임도 잘 만들수 있겠죠...

v0rt2x의 이미지

플2라....ㅡ.ㅡ^

한정없이 플2리눅스 기다리는 것보다는,

Blokman Trading이란 곳에서 만든 플스용 리눅스커널을 테스트 해보는게 좋을꺼 같네요....

플스1 개발버전있어서 돌려봤는데,본 사람들은 신기하더군요.....-.,-;;

플2는 모르겠지만...쩝-.-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문제는 소프트인거 같네요..

예전에 삼성에서 세가의 하드웨어를 들여온적이었었습니다.

그당시는 일본판은 수입이 안되었죠.

소니가 얼마나 자국 소프트를 한글화<?>시키거나,

이용가능하게 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최근 일본게임들은 많은 게임들이 영문을 지원합니다.
그게 수입 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본 반도체 기술과 전자 기술의 집합체인 플스2가 국내에 드뎌 뻗는군요.

아시겠지만, 이거 단순한 겜기수준이라 보기 힘듭니다.

40만원대에 DVD플레이어에 왠만한 PC를 능가하는 그래픽 처리능력을 갖춘 건데..

이거 누가 안사겠습니까?

쩝, 그건 그거고..

아무튼 이런 일본의 기술력이 한편으로는 부러우면서도, 무섭습니다.

미국과 맞짱뜰 국가는 역시 전세계에 일본밖에 없는 듯합니다.

그러니, 미국 본토를 쳐들어간 유일한(진주만) 국가가 일본이기도 하고,, 2차대전때 이미 맞짱을 떳으니..

경제력으로 보나, 과학기술력으로 보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S2 Linux Kit은 언제 국내에 나오나? 리눅스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매력적인 제품인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2월달에는 플스1이 들어오고 6월달에 플스2가 들어온데여

KroS의 이미지

글쎄요... PS1은 공식 디스트리뷰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 회사에서 정식으로인지 합법적으로인지 유통한 적 있습니다.

지금와서 PS1을 팔겠다니.. 바보짓이죠. 누가 삽니까?
(물론 값이 아주 싸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

기사에도 분명히 2월에 PS2라고 쓰여 있습니다.
(기사가 잘못된 것이다! 라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

PS1 이 현재 국내에 정식 유통해서 소니가 얻을 이득은 한개도 없습니다.
(조금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
다들 아시다시피 게임콘솔 판매라는게 하드웨어에서 손해 보고(싸게 팔고)
소프트웨어에서 그 손실을 때우는 짓이죠.
(실제로 PS2의 하드웨어 생산비는 판매가에 못 미친댑니다)

PS2일 확률이 높습니다. 2월이 될지 6월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장이라면 2월에 팔겠군요.
6월이면 이미 X-box가 한국 판매망을 가동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으음.. PS1게임기가 아니라 게임을 유통한다는 얘기일겁니다.
하위호환이 되니까요.

뭐, 그냥 끄적거려 본 겁니다. ^^

그리고. "2월달에는 플스1이 들어오고 6월달에 플스2가 들어온데여"
이런 말의 경우 보통 출처를 밝히는 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

저처럼 자기 추측이면 또 몰라두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냐리..
XBox주문안하길 잘했군..
어짜피 PS2도 살려면 얼마던지 사지만..
음.. 가격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책정될지..
현수준의 보따리제품 가격과 같거나 높다면..
살 이유가 없지만..
XBox도 50만원 훨 넘어야 사는데..
차라리 내년쯤 보급될 50만원짜리 P4를 기다릴까?
음.. 행복한 고민일까..?
게임에 미친것도 아니지만..
애들이 게임을 좋아하니..
하나 사주긴 사줘야겠는데..
에고고..
연말 보너스라도 나오면 좋으련만..
월급도 쥐꼬리 주제에 게임기 타령하자니.. 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S2가 들어 온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게임은 심의가 통과될까?

왜색이 짙네, 음란하다, 잔인하다, 하면서

통과조차 못될게 뻔히 보인다.

!!!피는 붉은색이란 말이다!!!!

무혼인형_의 이미지

기본적으로 "가정용" 게임기 이기 때문이겠죠 ^^;
일본과 미국쪽의 규제가 다른 이유도 있겠고..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미국판 게임들을 수입해 오니까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돈 모아서 사야하나ㅡ.ㅡ;;
제주도엔 버파4가 없으니 겜기로라도 해야지ㅡ.ㅡ
망할동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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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CErEr

cedar_의 이미지

들어오는 김에 PS2 Linux Kit도 같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