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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띠앙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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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수, 2001/11/21 - 4:36오후

한겨레신문 기사내용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6월 L카드사와 업무제휴계약을 맺고 그해 7월말부터 8월말까지 23∼25살 회원 15만여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자료를 넘겨준 혐의다.

조사결과 이 카드사는 넘겨받은 개인정보를 이용, 카드고객을 유치한 뒤 발급수수료 명목으로 네띠앙 측에 3천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
우리의 개인정보가 매매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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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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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1/12/16 - 9:50오전

저런 사람들이 IT산업에 선두에 서있겠져.
정말 암담하군여 윤리가 사라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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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화, 2001/11/27 - 1:30오후

좋은 수가 있다.
네띠앙 사장부터 관련된 회사 사람의 휴대폰과 집전화번호를
공개해서, 네티즌으로부터 융단폭격을 받게 한다.
맨날 전화해서 "너 죽을래? 너두 당해봐"하면서 전화질
하면 지들도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느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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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1/11/26 - 10:10오전

이미 대중화된 일입니다. 엘지건 삼성이건 카드건 보험회사건 은행이건 등등등....

주민번호와 이름을 실명으로 하고 나머진 다 바꾸세요. 그리고 괜히 이벤트 당첨같은 거에 현혹되지 마시고...
그러면 됩니다...

어차피 회원탈퇴해도 DB에는 주민번호남아있습니다.
주민번호와 이름만 갖고는 마케팅자료로 쓰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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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1/11/26 - 12:56오전

완전 빡큐 같은 일이군..
네티앙에 전화해서 지럴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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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11/24 - 1:03오전

어디든..
가입해지해도
정보는 안지워집니다. -_-;;

안지워진다기 보다..
플그래머의 편리함으로 삭제를 안하는곳도 있고
회사의 정책이 삭제를 금하는곳도 있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전 아예 해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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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11/24 - 12:48오전

다음은 드림위즈의 약관변경과 관련해서 '개인정보침해센터'에 담당자에게 질의한 것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
[답변내용]

우선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자 이전 가입자 또한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라고 한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약관이란 사업자와 이용자의 계약서와 같은 것으로 사업자가 제시한 서비스제공 관련한 내용에 이용자가 동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나중에 변경된 약관을 소급적용시킨다면 처음에 동의한 내용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를 강요하는 것이 됩니다.

계약내용이 바뀌었으면 당연히 이에 대해 이용자의 동의를 구해야할 것으로 봅니다.

약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공정거래위원회www.ftc.go.kr 로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개인정보 관련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릴 수 있는데 처음 가입시 고지한 범위를 넘어 개인정보를 이용할 경우 동의를 받도록 되어 있는데 동의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웹상에 고지한 후 사용하였다면 위법가능성이 있다고 이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이는 형사처벌 대상이긴 하지만 웹상에 변경된 약관내용이 게시된 사실만으로 사업자가 고지범위를 넘어 개인정보를 이미 이용했다고 판단할 증거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체에 대해 시정요구 및 이용자 피해구제를 위해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현재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아직 설립전이지만 곧 설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계속적으로 내용을 검토해보고 저희 센터에서 처리할지 분쟁위로 상정할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차후 결정되는 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에 이의가 있으시거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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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11/24 - 12:39오전

L카드사라면 당근 어디게띠여..

머 이벤트 한다구 속여서 디비 가꾸가서는 저짓 하는거 보면.. 다른데는 안걸리는데 네띠앙만 걸리는군여..

삼성카드에서도 오고 엘쥐에서도 오고.. 국민도 전화 핸드폰에 마구마구 오구.. 그리구 MBC에서두 오구.. 등등등...

머 그런 것으루 전화하는 인간들이 한둘이래야지..

다 그놈이 그놈이 아닐까 싶네여..

하긴 카드사하구 이벤트해서 카드 가입시키겠다구 하면..

회원 데이터를 공유할 수 밖에 없을껄여???

어디 사이트입니다.. ***카드를 가입하시겠습니까? 라구 오는 전화는 당신의 정보는 ***카드에게 넘어갔다라는 얘기겠디여??

그런 분들 상당히 많으실텐데 다 고발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을 경우에는 녹음을 꽈아악 누르구.. 음.. 그럼 지금 가입해주세요.. 라구 대답할때.. 개인정보를 묻지 않는 곳은 다 디비 가지구 있다는 얘기겠구...

이번에 개인정보분쟁위원회인가 설립한다구 하네여..

앞으로는 그쪽으로 연락을 하면... 쉽게 해결되지 않을까여?

저는 사이트 가입할때마다 제가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주민번호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주민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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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1/11/26 - 11:54오전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주민번호라구요?
보통 사이트에서 주민번호 체크를 할 때는 단순히 체크섬만 가지고 하진 않습니다.
(물론 체크섬만으로 비교하는 사이트도 존재하긴 하더군요...)
존재할 수 없는 숫자를 최대한 체크하기 때문에...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주민번호라..글쎄요...그런 게 있나요? 체크섬만 비교하는 사이트에서는 가능하겠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서 마구 거래해대는 기업이나 역시 다른 사람의 주민번호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서 자기 주민번호 대신 사용하는 사람이나 무슨 차이가 있나...마찬가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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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9:33오후

사이트에 자기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자기 신상 명세를 입력한 사람들이 바부지...

주민 번호 생성기를 이용해서 가짜루 가입을 하면 되고, 이것 저것 까다로우면 가입안하면 되지..

네띠앙이고, 인증받는 사이트 왜 가입하는지 난 도저히 이해 안가..

데부분 그런 사이트들은 리눅스에서도 잘 보여지지 않는 사이트 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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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0:22오전

이제 회원가입 할때 정보제공료로 300원씩 받고 가입해 줍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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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8:17오후

쫍... ㅡㅡ; 이거.. 네땽 해지해야하는 건가??

나도 그 정보유출명단에 들어있겠네.

아우.. 재수읍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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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55오전

근디~~..
가입해지를 해두,,
자료를 지우지 않고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여~~,,
그래서,,전..해지 않아고 있답니다~
(사실은 가입한지두 모르고 있답니다~ㅠ.ㅠ; <---불쌍 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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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6:39오후

할짓 없어서~~
닷컴이나,,ISP에 다 실명으로~~.
좇나 마니 등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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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7:09오후

다 그렇지 않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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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4:10오후

도대체...
왜.......

그런데 가입 하는데 주민 번호가 필요한 지 모르겠습니다.

유행인가 보네요..
아님 넣을께 없어 그러나..?

꼭필요한 곳이 아니면 주민 번호를 받을 필요
없지 않습니까.?

주민번호..얼마나 위험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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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0:34오후

주민번호로 받는 이유는..

동면이인 때문에..

주민등록번호로 사람을 구분합니다.

DB에 고유번호를 줄 수 있는데..

1.2.3.4.5.6.... 이런식으로 번호를 주면 용량 찬다고

주민번호로 한대요. -_-;

머 안그러기도 하겠지만. 중복 가입도 막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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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0:05오전

초대형 프로젝트 하다 보면. 의외로 주민번호 중복자가 아주아주 최악의 확률로

한명씩 나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따른 거랑 페어로 키를 써야되는 경우가 있죠.

또 외국인은 주민번호가 없어서 주민번호 필드에다가 딴 룰로 코드를 넣는 방법도

있을 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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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3:28오후

이런 문제점이 많이 도출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주민등록 생성 프로그램을 단속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가 회원가입시 주민등록 번호를 필수로
요구한다는점에서 걱정이 아닐수 없군요.

그럼 난 주민등록 생성프로그램이 머리속에 있으니 잡혀가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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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42오후

제 개인정보가 300원도 안됀다니 ㅡㅡㆀ

솔직히 껌값보다 못한 내인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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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7:09오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으로 300원이라면 그장사 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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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00오전

개인정보유출 사건 이젠 쉽게 넘어가면 안될것 같습니다.
첨단을 걷고 있는 사기 사건들에 관한 뉴스를 볼 때 마다
걱정되는군요.

네띠앙같은 회사에게 본 때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래서 가입해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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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2:37오전

한명당 233.333.. 원이군요.
내정보도 300원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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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2:10오전

다 주겨야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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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11:35오후

이런 놈들은 삼족을 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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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11:22오후

음, 나이대가 저는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 네띠앙 메일을
주로 쓰는 저로서는 좀 그렇군요...
근데, 뭐 별다른 의견은 없습니다. 공공연한 일이고,
좋은일은 아닌데, 내가 저지시키기도 쉬운일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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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8:56오후

양쪽에 각각 한 30억원 정도만 벌금을 물려도 다음부터는 생각도 하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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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7:43오후

그넘의 LG카드 때문에 여러사람 다치눈 구만!
넘긴 쪽도 잘못이지만, 이벤트라 속이구 개인정보
받아 회사의 무궁한 발전에 프라이버시 악용한 카드사
제발 처벌좀 받았으면 좋겠군여.

자세한 내막을 모르기에 뭐라 할순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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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정균 / 작성시간: 수, 2001/11/21 - 7:26오후

> 검찰은 네띠앙측이 정보의 제3자 유출을 우려, 넘겨준
> 자료 를 당일 회수해 파기하고 제공한 정보의 양이 많지
> 않은 점 등을 감안,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흠 제공한 정보의 양이 많지 않다는 판단 기준에 대해
15 만명의 자료가 적은 수라는 군요. 15만명.. 우리동네
사람 정보를 전부 준것보다 많을텐데.. (음 울 동네가 좀
큰가 작은가.. 모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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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9:19오후

아.. 누구는 약3000명정도의 회원의 이름만 약간 바꾸었다가 콩밥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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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7:08오후

뭐 들은 얘기입니다만 (그래도 직접 팔아먹는 사람한테서 들은 얘기입니다만. ㅡ_ㅡ;)

적어도 위 가격보단 훨 비싸게 팔리더군요.

언론에 공개된 금액이니 축소되는건 당연하겠죠? :(

itsup2u의 이미지

글쓴이: itsup2u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0:58오전

ㅎㅎ
사람수에 따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이런건 십수년전부터 있어왔던 개인정보의 거래행위의 연장이구요
(기억하실런지.. 오래전 선거때 지역구 주민정보를 통째로 주고받았던 사건을..)
십만단위 이상의 거래시 약 50원(/1명)정도로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고받는정보는 더 싸구요..

본질적으로 개인정보 브로커들을 뿌리째 뽑아야 하고.. 윤리교육부터 시켜야 합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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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6:50오후

역시 인터넷 회원 서비스 가입은 가명과 가짜 주민등록번호로 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주민등록번호 하나 쉬운걸로 만들어서 그걸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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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10:42오전

그건 주민등록번호 도용입니다.

개인정보를 거래 하는 것이나 주민등록번호 도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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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8:58오후

관련 법규를 보면 "주민등록번호 생성방법으로 허위의 주민등록번호를 생성하여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영리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이익을 위하여 행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를 제공한 자"가 처벌대상이지요. 영리나 이익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정당방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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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0:55오전

글쎄요, 그런 정당방위가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겠습니다.
주민번호 생성기로 자기 개인정보 보호를 한다는 것도 별로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주로 주민번호 생성기로 회원제 사이트에 가입하는 케이스는...

1. 가입시 부여되는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여러개의 ID로 가입한 뒤 하나의 ID에 마일리지를 양도하는 경우, 혹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횟수를 늘려서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경우

2. SMS 전송등의 서비스를 그야말로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무슨 선전이나 고객 TM을 하기 위한 SMS를 이런 식으로 처리하는 사람들이 많죠..)여러개의 ID로 가입하는 경우 (보통 한 ID당 무료 몇회 정도의 제한이 붙죠.)

3. 익명성을 이용한 뭔가 불법적인 일(이것도 영리 목적일 경우가 많죠)을 하기 위한 경우

이런 케이스가 가장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사이트에서 서비스는 이용하고 싶은데 자기 개인정보는 유출하기 싫어서 남의 주민번호를 사용한다는 겁니까?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가입을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풍조가 확산되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측에서 주민번호 이외의 다른 대안을 찾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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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준호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2:05오전

물론 그렇겠습니다만 그럴 정도면 가입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분명 가입시 읽어보게 되는(저도 안읽습니다 :) 약관에는 그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있을 텐데요. 약관에는 동의 단추 누르면서
지키기는 싫다?

역시 회원제 사이트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실명으로
가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사람중에 인터넷 처음
쓰게 된 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소모임이 있는 큰 포털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이미 등록된 주민등록번호라고 거부되었다는군요.
분명히 누군가 이친구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건데(인터넷 쓰고
처음 가입하는 사이트니까요),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남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것이 정당방위인가요?

물론 개인정보 보호는 중요한 이슈고, 개인정보 재판매와 같은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만 그것을 빌미로 다른 사람의 권익을
침해하는 일도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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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2:27오전

역시 회원제 사이트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가명으로라도 가입 안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어짜피 피해 안갈껄 생각해서 100살 이상 어르신들 주민번호로 맹글어서 가입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케케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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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준호 / 작성시간: 금, 2001/11/23 - 12:48오전

음 제 글 뉘앙스가 좀 이상했군요 ^^ 하여튼 저도 애초부터
웬만하면 가입 안합니다.

요즘 주민번호 입력하는 곳은 실명 대조도 많이 하지 않던가요?
(아 그건 성인사이트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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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9:55오후

가짜 주민등록번호라 하더라도 누군가의 것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이 전혀 가본적 없는곳에 자신의 주민번호가 등록되 있는걸 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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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목, 2001/11/22 - 3:20오전

어떤 전화번호로 전화걸어서
주민등록번호와 실명이 맞는지 확인해 주믄 서비스가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의 도용을 막기위해서 하는 서비스인데
이런 용도로 활용하면 좋조.

전화번호는.... 지금 기억이 안나고요
동사무소 민원실에가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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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영보 / 작성시간: 수, 2001/11/21 - 4:55오후

사실 마케팅 기획하는 입장에서 고객정보DB는 참 탐나는 것이지요. 가끔은 돈주고라도 사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는 합니다. (실제로 그런적은 있지도 않고, 앞으로도 없겠지만.)

다만, 15만명의 고객DB가 저렇게 저렴하게 판매된다니 신기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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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수, 2001/11/21 - 4:52오후

삼천오백만원에 15만명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됐으니..

한명의 개인정보는 얼마일까여-_-

좀..이해가 안가네여..

저야 중3(인제 고등학교감-_-γ)이지만..

네띠앙 회원 23~25살회원의 개인정보 유출이라..

역시 돈이면 못하는게 없는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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