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n.net 존폐위기
오랜 시간동안 리눅스 사용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었던 리눅스 주간 뉴스(Linux Weekly News: LWN)가 재정적인 문제에 봉착한 것 같습니다. 오늘자 lwn에 이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더군요. lwn은 원래 약 4년 전에 처음 인터넷 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초기 설립자인 Jornadan Corbet씨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대표 편집자로서 일주일에 한번씩 리눅스 및 자유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정리해 내었던 아주 유용한 매체였습니다.
닷컴열풍이 IT업계를 휩쓸던 지난 2000년 초 lwn은 투카우스(http://www.tucouws.com)에 인수되었는데, 이제 투카우스 측에서 더이상 lwn에 돈을 댈수 없게 되어 Jornadan씨와 함께 사이트를 이끌어 나가던 또다른 편집자가 더이상 활동을 할수 없게 되었고, 현재로서는 사이트의 존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lwn은 비록 일주일에 한번씩밖에 발행되지 않았으나 리눅스를 중심으로 한 자유 소프트웨어/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주 짜임새있고 요약적으로 중계해 주었던 관계로, 커널 개발,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대해 최신 정보를 얻기에 아주 편리한 장소였습니다.
앞으로 lwn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관련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그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4년전 처음 lwn이 출범했을 때부터 거의 매주 목요일이 되면 빼놓지 않고 lwn을 꼼꼼히 읽어 보았던 관계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리눅스 비즈니스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등이 점점 많은 기업들과 웹사이트들을 우리들의 기억속으로 사라지게 하고 있네요.
이런 영문사이트 있었는 줄도 몰랐네염.참 좋은 사이트가 없어질 위
이런 영문사이트 있었는 줄도 몰랐네염.
참 좋은 사이트가 없어질 위기라니 아쉽군염.
역시 리눅스로 지탱하기 힘든가??
저기 질문 있는데염.
좋은 리눅스 영문 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염.한글 사이트 밖에 잘 몰라서 ^^;
아무래도 새로운 기술을 빨리 접할려면 영문사이트 보는게..좋을 듯 하네염.
아시는 분 댓글 좀 ^^;
다들 아시곘지만...http://www.osdn.co
다들 아시곘지만...
http://www.osdn.com/
http://www.linux.com
http://linuxtoday.com/
http://mozillazine.org/
http://mt.mandrake.org/mcwn/index.html
http://www-106.ibm.com/developerworks/linux/
http://www.linuxsecurity.com/
리눅스 싸이트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몇군데만 알고 있으면 금방 찾아갑니다. ^^;
이외에도 리눅스 잡지가 유용한데요.
리눅스 매거진, 리눅스가제트, 리눅스포커스 등등...
리눅스 관련사이트는 보통 kldp.org freshmeat.net sou
리눅스 관련사이트는 보통 kldp.org freshmeat.net sourceforge만 가는데, 이곳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유용한 것들만 봐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권순선님의 말마따나 lwn.net의 존재부터 모르지 않나 싶습니다. 저또한 몰랐습니다. -.-;
근래 들어 리눅스계의 어려움을 접하게 되는 일이 많네요
KLDP의 사정은 어떤지요?회선, 서버등의 유지비도 많이 들어갈것
KLDP의 사정은 어떤지요?
회선, 서버등의 유지비도 많이 들어갈것 같은데...
서버나 회선 유지 등 물리적인 접속 환경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서버나 회선 유지 등 물리적인 접속 환경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방문자들이 단순히 자기가 필요한 정보를 받아 가기만 할뿐 실제로 참여해서 문서 갱신 작업 등에 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문서 갱신에 관해 따로 공지사항까지 올렸건만 그에 대해서도 전혀 답이 없더군요.
방문자의 한 사람으로서 찔리는군요. 늘 생각은 많지만, 막상 실행
방문자의 한 사람으로서 찔리는군요.
늘 생각은 많지만, 막상 실행하기는 자꾸 미루게 되니..
오타는 잘 찾아내는 편이어서 몇 군데 찾아서 문서로 정리하기도 했지만
좀 째째해 보이는 거 같아서 그냥 두었지요.
뭔가 그럴 듯한 결과물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것 같은.. 쩝~
결국 근본 마음자세가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박하게, 내 힘 닿는 데까지, 남이 뭐라하든,
내가 할 수 있을만한 걸 찾아서 아주 작은 거라도 보탤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
처박아 두었던 "보잘것 없는" 문서를 찾아봐야겠네요. ^_^
점점 공부를 하다 보면 원서를 그대로 읽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점점 공부를 하다 보면 원서를 그대로 읽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가속도도 붙고...
더이상 한글문서를 이용할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지요
'펭' 이라고 해야 하나...뭐 시절 기억못한다고 :-p ;;;
네~ 그건 맞는 말씀 같습니다.저는 모 리눅스 커뮤니티 싸이트에 기사
네~ 그건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저는 모 리눅스 커뮤니티 싸이트에 기사 제공일을 하고 있는데...문서에 피드백은 거의 없습니다. (감사 메일 제외..^^) 오히려 전에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적수네에서 보았습니다. 메일로 문서 관리자에게 보내주었다면 빨리 업데이트가 될수 있었을 텐데요.
2년전인가 부터는 날마다 뉴스도 올라 오던데요?lwn.net/da
2년전인가 부터는 날마다 뉴스도 올라 오던데요?
lwn.net/daily 인가?
한동안 안가본 사이튼데 .....
lwn.net/daily의 내용을 모아서 목요일에 발행을 하는 것이지요.
lwn.net/daily의 내용을 모아서 목요일에 발행을 하는 것이지요....
appwatch.com 도 없어지더니...lwn.net 마져도?...
appwatch.com 도 없어지더니...
lwn.net 마져도?...
주간지?가 참 보기 좋았었는데 아쉽네요.
어쩔땐 linuxtoday 보다도 신속한 정보를 주었는데...가령 커널 2.4.12 의 버그패치 소식을 보더라도...
주간지 폐간은 정말 아쉽습니다.
IBM 같은 공룡 기업이 조금 지원해 주면 좋을텐데요...
음....답글이 하나도 없는걸 보니 lwn.net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
음....답글이 하나도 없는걸 보니 lwn.net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나 보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slashdot과 거의 동일한 비중을 가지고 정보를 얻는 사이트였는데.... 혹시 한번도 안 가보셨다면 꼭한번 가보세요. 일주일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부담도 좀 덜하고, 보안, 커널 및 각 프로젝트별로 매일같이 쏟아지는 여러가지 소식들을 간단하게 요약해 주기 때문에 굳이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하지 않아도 중요한 내용은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컨텐트가 매우 충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