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때문에 고독해졌습니까?
글쓴이: 개구장이 / 작성시간: 목, 2001/08/23 - 9:09오후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입니다. 글의 전문은 아래 관련 링크를 통해....
---[중략]---
이미 외향적인 성격의 네티즌은 채팅이나 커뮤니티 활동 등에 가입해 그간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속하는 반면에, 내성적인 네티즌은 게임이나 인터넷 오락물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에 몰입해 기존의 고립적인 행태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다만 모든 조사 대상자에 걸쳐 인터넷 사용을 전후로 전반적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사실은 새롭게 확인이 됐다.
그렇다면 3년 전의 연구결과와는 왜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일까? 그간에 네티즌의 성향에 큰 변화라도 생긴 탓일까? 카네기멜런 대학의 연구진들은 3년 전의 연구결과와 새로운 조사 결과 사이에 발생한 격차는 그간에 인터넷 사용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한다.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네티즌이라도 3년 전에는 주변의 친구나 가족들이 모두 인터넷에 접속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만으로는 자유로운 사회활동을 연장해 가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미국인의 인터넷 접속률은 전체 인구의 20%에....
----
인터넷이 당신에게 미친 영향은 어느 쪽입니까?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Forums:
아주 많은 할동...활동 내역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오프라
아주 많은 할동...
활동 내역을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오프라인과는 정 반대의 생활...
이제 남은 것은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번듯한 직장 하나 구하는 것~
다른 토론 주제를 가지고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말을 못했지만이
다른 토론 주제를 가지고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말을 못했지만
이 주제를 가지고는 저도 몇마디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도 동감입니다.
하기사 저 자체가 워낙에 고독을 즐겨왔으니까
인터넷이 그 촉진제 역활을 해왔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군가 메신져를 통해서 사람들과 좀더 친해지게 되었다
라고 하시는데 저의 경우는 좀 틀립니다.
메신져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평생 보지 못할것 같던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되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인제
인터넷 다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었구나 라고 했죠.
헌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상하게 시들시들 해지더군요.
사람들도 자신의 삶이 바뻐서 메신져도 잘 안들어오고
그렇다고 저도 할일 다 제쳐놓고 메신져 앞에 뻐팅길수도
없고...더 심각한 문제는 내가 말을 걸었는데 전혀
응답이 없다가 한나절 지나서 "어 미안해 바뻐서.." 이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참 착잡하더군요..그리고 제가 뭔 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미 시간이란 존재가 끊어버린 인연의 줄을 인터넷이란
사이버 공간이 다시 연결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물론 잠깐 견우와 직녀가 칠월초석날에 만나는 것처럼
만날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지 않나 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고요..제 경우를 말씀드린 겁니다.
또 저 아래에서 온라인 동아리 (가장 큰 예가 알러뷰스쿨이겠죠..)
가 오프라인 상에서 만남으로 새로운 인연의 끈이 만들어졌다
하셨는데 제가 가입한 동아리만 그런지 몰라도
첨엔 와~~ 하며 잘 모이다가 갈 수록 시들시들 해지더니
몇군데는 아예 문을 닫아버리더군요..--;
글쎄요...저런 두가지 문제점을 겪지만 않는다면
인터넷은 고독이 아닌 활발과 낭만 그리고 즐거움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인간으로선
너무나 짊어지기 힘든 고독이 오지 않을까요??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고독을 이기고 싶으면
사이버세계를 떠나 실세계를 탐험(?)해 보심이
제일 좋지 않나 합니다.
특히나 현 직장인들처럼 2/3 란 황금의 시간을 컴퓨터에게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권장해야 겠죠..^^
정말 동감 되네요...저두 메신져 깔고 ..기타등등 님과 같이 똑
정말 동감 되네요...
저두 메신져 깔고 ..기타등등 님과 같이 똑같은 상황 이었던적있었죠..
솔직히 제친구도 인터넷 동아리에서 동창만날때 ' 부럽다 '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시들시들해지더군요...
그리고 "인터넷은 개인공간" 이란 말이 더 잘어울릴것 같네요..
솔직히 인터넷에서 접속하면 한번쯤 "RED"사이트 가본적있을검니다 ㅡㅡ;;
흐흣 ㅡㅡㅋㅋ
저두 있습니다..그러기에 개인공간이란 말이더 어울릴것같네요...
인터넷앞에서의 자유...공간...멋지지않나요.????
글쎄요, 컴퓨터도 일종의 취미활동으로 분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
글쎄요, 컴퓨터도 일종의 취미활동으로 분류가 될 수 있
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마따나 재밌어서 하는 것이니 말이죠.
새로운 거 배우고 그러면 재밌죠. 알고 싶다는 열의가 있다
면 말입니다.
여기 이런 사이트까지 들어오신 분들은 게임보다는 아무래도
다른 뭐 프로그래밍이나 그냥 리눅스 사용법 배운다던가
하는 것에 많은 시간도 나름대로 투자하지 않았을까 싶습
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나중에 직업 적인 부분과도 연계가
될 수 있겠고요. 설혹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냥 단순히 자신
의 무료함을 달래기에 좋은 역할을 해주었다고 봐야겠지요.
컴퓨터 사용이라는 것이 참 사람을 고립시키는게 정말
이건 혼자서 밖에 할 수 없는게 대부분이란거죠. 뭐, 게임
은 그렇다 칩시다. 그나마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하면서
사람을 많이 알게 된다면 컴퓨터로 사회성 사교성이 그나
마 생기는 것이겠죠.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렇게 한다면요.
근데 또 그런게 쉽진 않죠. 자꾸 혼자 뭘 해야하게 되어있
다는 것이 자꾸만 컴퓨터 사용에 빠진 유저들을 고립되게
합니다.
컴퓨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취미활동등은 친구에게도
동참시킨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사회성과 사교 목적으로
도 사용될 수 있는데, 컴퓨터라는 기기 자체가 뭐 그런
성향이 좀 강하죠.
요즘은 최소한의 사교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채팅도
못하겠어요. 옛날엔 그것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자판
치는게 귀찮아지는 수준이다 보니... --;
제일 좋은 것은 전화를 하는 거에요. 사람들하고. (무슨
정신 상담하는 분위기로 --;) 특히나 이성하고 전화를
많이 하는 것은 좀 사교성 발달에 많이 도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전화해서 사람 모아서 술이나 한 잔 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가끔씩 이메일도
귀찮지만 친구들에게 보내고 (떨어져 있는 경우) 하나
하나 그런 식으로 잘 관리해서 정을 나눌 친구들을 많이
많이 모아두는 것도 나중에 중요하지요.
가장 친한 친구가 컴에 되서는 곤란합니다.
사람들을 더 유용한 부분이 많을 뿐더러, 외로움을 잊
게 해주는 것에도 강한 면모가 있기 때문이죠.
그나저나 나도 좀 외롭군요. 학교 복학해 보니 남아 있는
사람은 뜨... 내가 좀 늦게 졸업을 하지만서도. --;;;;;;;;
컴하느라 세상 등진 분들 많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란 생각에 안도하는
컴하느라 세상 등진 분들 많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란 생각에 안도하는 이마음이란.. ^^; -> -_-;
83년에 처음 보고 반한 컴. 5년 후에나 장만하게 됐지만 얼마나 좋았음 스케치북에 키보드 그려서 두둘겼댔는데 지금 전공은 컴이 아니랍니다.
음.. 통신도 인터넷도..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단 속담이 딱 어울리는 인생입니다. 좋아서 두둘기고 슬퍼서 두둘기고 심심해서 들여다보다 문득 고개를 들어 창밖을 봅니다.. 이제 친구들은 가정꾸며서 애들 키우는군요. 가장 친숙하지만 이럴 땐 가장 미운 게 컴.
담배를 한 대 물고 싶고 웬지 술이 고픈 시절입니다..
저두 공책에 키도드 그려놓고서 두들겻던 생각이나네요..83년에 컴
저두 공책에 키도드 그려놓고서 두들겻던 생각이나네요..
83년에 컴을 첨 보셧다구요..??
제가 1살때 일이네요...
그런제가 어떻게 님의 마음을 알수는없겟지만 그래도
공감은 가는듯하네요....가끔 저두 컴때문에 친구들하고 멀어지게 만든
또 다른거와 멀어지게 만든 컴이 미울때가많아요...
하지만 그런시간들을 위로해주는것도 컴이아닌가 싶네요...
저는 담배를안피워서그런지..그냥 아무거나 먹고싶네요..배도고프고^^;;
무료하시담 멜주세요 멜친구나 하실레요??--ㅋ
컴퓨터와 인터넷이 급속하게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구조(?)를
컴퓨터와 인터넷이 급속하게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구조(?)를 바꾸어 나가는 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높고, 또 매스컴에서도 말이 많더군요.
그렇지만 장점이 있다면 분명 단점도 있는것인데
매스컴에 의해 필요이상으로 네티즌들이 왜곡되어
보이는것같습니다.
네티즌들은 모두 정신이상자가 아닌데요.
'게임에 중독되어 청소년 살인'
'만화사이트에 심취해 자살'
'현실과 가상 공간 구별못해...'
아래 글들을 보니까 인터넷... 컴퓨터... 를 하면서 점점 글씨를
아래 글들을 보니까 인터넷... 컴퓨터... 를 하면서
점점 글씨를 못쓰게된다고 말씀하시던데..
전 오히려 거꾸로네요.
프로그램을 짜다보면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용지에다 객체상관도 그리고 설명 적고... 이런거 하다보면 컴 앞에보다는 볼펜하고 종이붙들고 있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코딩은 정확한 구현이 난 후니까...
꼭 프로그램만이 아니라도 다른 웹페이지 제작이라든지 이런것도 제대로 할려면 마찬가지죠.
그리고 쉴때는 동영상같은거 다운받아 보는데
이때는 한손엔 아령들고 운동하면서 보는것도
괜찮더군요. (뭐 XXX만 아니라면... -_-;;; )
doogle
인터넷 땜시 나 손고자 돼 버렸어여.왜냐구여..?맨날 키보드
인터넷 땜시 나 손고자 돼 버렸어여.
왜냐구여..?
맨날 키보드 마우스만 만지다 보니 손의 다른 근육들이 퇴화되어서 글씨 쓰는 게 넘 힘들어 졌어여.
글구 손힘도 마니 없어 진거 같구여.
이 정도면 알콜중독에 비견할 수 있겠져?
흐미 슬퍼라....
손목힘이 빠짐을 느낌니다. 고등학교 때는 손목힘이 좋았는데.글씨도 못
손목힘이 빠짐을 느낌니다. 고등학교 때는 손목힘이 좋았는데.
글씨도 못쓰는데. 키보드만 치다고 오랫만에 글씨쓰려면 정말 어색하더군여.
동감입니다.글씨쓰기가 너무 힘들군요..
동감입니다.
글씨쓰기가 너무 힘들군요..
저두 동감하네요....아니 반감인가요????전 글씨를 아주 못
저두 동감하네요....
아니 반감인가요????
전 글씨를 아주 못쓰는 악필임니다..
그래서 모든걸 컴퓨터로 해결함니다..
워드로 제 글씨를 커버할려고 더더욱 키보드 뚜둥김니다...ㅠ.ㅠ
그런대...정말 컴앞에있으면 체력이 딸린다는걸 느껴요..눈도 침침하고
손? 글세요 아직 못느껴봣지만...손가락 힘은 더 쎄지더군요 ㅡㅡ;;
누르는 힘이랄까..??
글치만 몸상태는 컴앞에있으면 있을수록 않좋아 지더라구요...
컴도 좋치만 정당한 운동도 합시다..
막상 말은해도 실천에는 옴기지 못하는 저임니다...ㅜ.ㅜ
그럼 모두 운동하세요.....
- 운동도 적당히 합시다 .. 제록스 .. -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컴퓨터(인터넷)라는 도구를 사용하는지를 생각해 보세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컴퓨터(인터넷)라는 도구를 사용하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잠시동안의 즐거움....아님 먹고 살기 위해서....
영 할 일이 없어서 인가요??
전....먹고 살기 위해서 컴퓨터를 선택했습니다.
후회는 없어요...단지 이 것으로 제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을 뿐입니다.
컴퓨터는 도구에 불과해요. 이런 도구를 사용하는 주체는 사람이고요.
도구로 인해 고독해진다..........
망치나 톱을 사용하면서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제가 컴퓨터를 제대로 만지기 시작한지가 3년째가 되가는데요...인터넷
제가 컴퓨터를 제대로 만지기 시작한지가 3년째가 되가는데요...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어서 좀더 컴퓨터라는 것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네요...
많은 정보도 얻고 말입니다...
그리고 리눅스를 접하고 공부한지도 햇수로 2년째이고, 서버정도는 어느정도 구축할줄 알지만...
문제는 이상할정도로 컴퓨터라는 것에 빠져든다는 것을 늘 느끼곤 합니다..
이번에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는데 컴퓨터가 없는데, 하루만 그렇게 지내도 정말 사는 것 같지 않더군요...
메일 확인은 몇번씩 해야되고, 아무 일이 없어도 컴퓨터가 켜져 있어야 하고 말입니다...
이것도 중독이겠죠?? 물론 저는 중독이란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나라서..
조금은 두렵군요...
cyber 사이버의 가장 가까운 우리 표현은 사이비가 아닐지. 그래서 전
cyber 사이버의 가장 가까운 우리 표현은 사이비가 아닐지. 그래서 전 사이비는 사이비로 끝내야 한다고 늘 생각하죠. 때때로 밀려오는 허무함이란. 근데 요즘엔 바쁘니 별 생각없어 좋네요.
술, 담배, 인터넷.....저를 중독 시킨 녀석들입니다.녀석들은
술, 담배, 인터넷.....
저를 중독 시킨 녀석들입니다.
녀석들은 너무 닮았습니다.
기쁨을 줍니다. 괴로움도 줍니다.
외로울때 술한잔 담배 한모금이면 잠시나마 외로움을 날려버릴수 있습니다.
인터넷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런데 마셔도 마셔도 피워도피워도 접속해도 접속해도 외로움은 날 떠나지 않습니다.
깊은 허무만이 되돌아 옵니다.
많이 외로우신 가봐요..저도 그런데...
많이 외로우신 가봐요..
저도 그런데...
제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내성적이었던 모습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
제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내성적이었던 모습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가졌던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고 결혼도 그렇게 만난 사람과 했습니다. 적어도 제게 있어
서 인터넷은 인간 관계에 아주 큰 비중을 차지했고 또 소극적이던 부분을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 그런건 아니더군요. 제 친구의 경우 머드에 너무 집착한 탓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몰라도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있더군요. 결국은 자신을 망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인터넷도 하나의 도구죠.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네요... 흠.. 만나는 것 보다는... 넷상에서 보는게 더
그렇네요... 흠..
만나는 것 보다는... 넷상에서 보는게 더 편해지는...
흠..... 한편으로는 편리하면서.. 한편으론.. 고독해지는군요..
저는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사람인데,메신저를 사용하다보니 대화에
저는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사람인데,
메신저를 사용하다보니 대화에 적극적이 된 사람임다.
온라인에서 바뀐 성격이 오프라인에서도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사용을 좋아합니다만...
그래두 소모적인 일에 빠지지 않도록 가능하면 컴을 꺼놓으려고 하지요...
게임(특히 단순한 게임)은 쥐약이쥐요~
수시로 특정 사이트의 게시판이나 메일 확인을 하는 습관은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빼앗는 거 같아요.
스스로를 잘 조절하면 인터넷은 성격 고치는 데 요긴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당 *^^*
몸으로(실제로 만나서), 입으로(전화로) 만나는 것은 한계가 있죠.
몸으로(실제로 만나서), 입으로(전화로) 만나는 것은 한계가 있죠.
요즘은 초고속인터넷의 보급도 많이 되어서, 갈이 학교다녔던 동기들과 같이 회사 다녔던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으면
메신저와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쉽게 대화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옛날보다 더 좋아진 것 같은데....
동호회등의 활성화로 같은 취미(전 사이클)를 가진 사람들과
쉽게 함께 모이고 어울릴수도 있구요....
장점이 더 큰 것 같은데...
대인관계를 세우려면 컴퓨터를 뽀사뿌세여. 컴퓨터는 인터넷이 되건 안되건
대인관계를 세우려면 컴퓨터를 뽀사뿌세여. 컴퓨터는 인터넷이 되건 안되건 간에 사람을 책상맨으로 만드는 족쇠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사촌 기타 등등의 많은 저의 친구들이 족쇠에서 헤어나오려 합니다. 컴퓨터 앉아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세여. 그리고 손가락으로 말하지 말고, 입으로 말하세여
동감이요
동감이요
아... 저두 내성적인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약 10년 못되게 컴퓨
아... 저두 내성적인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약 10년 못되게 컴퓨터 앞에서 살아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동안 뭘해왔는지... 다른 사람과는 잘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해야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한 이후부터...)
윗쪽에 글쓰신분중에 글이 있지만...
저두 "지금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건 누구이나요?" 라는
질문에 "제 앞에 있는 컴퓨터요" 라고 대답할겁니다.
그만큼 현실 세계보단 사이버 세계가 제 생활이라고 생각
하며 삽니다.
어려서 부터 컴퓨터를 해서 그런지 저는 주로 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컴퓨터를 해서그렇죠... 이건 저 개인적인 거지만요..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컴퓨터를 가지고서 혼자서 즐길 수 있는걸 선택해야만 했죠... 그래서 여러가지 공부를 하다보니 ... 결국 혼자가 되었죠...
하지만 "내겐 컴퓨터가 있으니 괜찮아요..." 제가 자주 생각하고 남이 물어보면 답하는 말입니다. 혼자서 컴퓨터만 하다보니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질않더군요... 물론 cyber space 에서 말구 실제 대인관계에서 말이에요...
노력을 해보지만 잘안되더라구요... 자연스러운게 좋은건데... ^^
근데... 이젠 쉴때가 되었다고 보네요... ^^
컴퓨터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깐 손에 키보드가 잡히지 않으면 뭐랄까... 사는게 힘들어집니다.
하루라도 키보드를 만져야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제경우에만요... ^^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두 이런생활보단 바깥생활을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
컴퓨터만 오래하다보면 언젠가 몸과 마음이 폐인이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테니까요...
그냥 잠시 글에 대한 생각을 하니 키보드에 손이 가네요...
두서없는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없길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Cyber living 이 되시길... 이쿠..
컴퓨터만 너무 오래하지 마세요... ^^
아무래도 인터넷 중독인거 같아요...하루의 2/3을 컴앞에 있으니..
아무래도 인터넷 중독인거 같아요...
하루의 2/3을 컴앞에 있으니..수시로 메일확인하고,
게시판 이용하고...컴앞에서 일하다가 지치면 또 컴으로 게임하고...네트워크 끊기면 심장 벌렁거리고...커피 수시로 먹으면서 복구될때까지 멍하니있고.....
이젠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 있어서리...
난 중독자다....쿠쿠...
추상적인 주제에서 님의 말씀을 들으니깐 갑자기 정신이 깨이네요.저
추상적인 주제에서 님의 말씀을 들으니깐 갑자기 정신이 깨이네요.
저도 인터넷 접속이 끊기면 정말 당황스럽고 할일이 없습니다.
누워서 복구될때까지 빈둥빈둥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군요.
그래도 저는 컴퓨터 책을 보고 있는데...ㅋㅋ그나마 나은 편인가요..
그래도 저는 컴퓨터 책을 보고 있는데...ㅋㅋ
그나마 나은 편인가요... ㅡ.ㅡ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인터넷 아주 좋습니다.안그래도 사람 만나는것을 꺼려 했는데....
인터넷 아주 좋습니다.
안그래도 사람 만나는것을 꺼려 했는데.....
인터넷 등장으로 아주 심화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전 서슴없이 온라인 상태에 있는 컴퓨터라고 하겠습니다.
TV마니봐서 고독해질까?독서를 마니해서 고독해질까?전화를 마니해서
TV마니봐서 고독해질까?
독서를 마니해서 고독해질까?
전화를 마니해서 고독해질까?
그냥 인터넷중독일뿐인데.. 무슨
아무대다 갖다붙이셔~ 쩝~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인것을....
님 정말 멋지네요....나님 샤량할꼬같아요..넘멋져....
님 정말 멋지네요....
나님 샤량할꼬같아요..넘멋져....
그래도 생각하는 로뎅..아니 오뎅이 만들어졌나 ㅡㅡ??
하하하!!!마조마조..
하하하!!!
마조마조..
저는 인터넷이 없었더라도 고독했을 겁니다.
저는 인터넷이 없었더라도 고독했을 겁니다.
맞는 것 같군요. 점점 혼자 있는 제 모습을 보니.거기에 스트레스
맞는 것 같군요. 점점 혼자 있는 제 모습을 보니.
거기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혹시 외롭다는 생각도 막 들고 그런 게 이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ㅡ.ㅡ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거참...
인터넷을 몇일동안은 손떼보고 살아야겠군요. 재충전 삼아서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인터넷이 안되는 곳으로 몇일 여행을 갔다 와보세요...^^아마 정신
인터넷이 안되는 곳으로 몇일 여행을 갔다 와보세요...^^
아마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시계도 클러 놓구 가세요...갈적엔 불알 두쪽만....정말로 정신건강
시계도 클러 놓구 가세요...갈적엔 불알 두쪽만....
정말로 정신건강에 좋슴다...
휴대폰두 역쉬 놓구 가구요...정말루 좋습니다...
휴대폰두 역쉬 놓구 가구요...
정말루 좋습니다...
예전에 한번 그래봤는데... 정말 몸에 좋더군요... ^^그렇지만
예전에 한번 그래봤는데... 정말 몸에 좋더군요... ^^
그렇지만.. 요즘은 바빠서 여행도 못 간답니다...ㅠ.ㅠ
Consider the ravens: for they neither sow nor reap; which neither have storehouse nor barn; and God feedeth them: how much more are ye better than the fowls?
Luke 12:24
리눅스는 나의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왔다리눅스가 나의... 행복한
리눅스는 나의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왔다
리눅스가 나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줄것이라 믿느다
아~~뇨?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고등학교 동창친구들 몇명하
아~~뇨?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동창친구들 몇명하고 프리챌에 방 만들고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구요..
ICQ를 이용하여 수시로 잡담하고(97년부텀 사용)
아예 전용 도메인에 홈페이지 하나 만들까도 생각하고 있으며...
집에선 마눌과 애들이 잘 이용하는데.. 예를들면..
마눌 홈페이지 만들어 이사람 저사람 사귀고 메일 주고받으며 가끔 만나기도 하고..
큰놈이 초딩 1학년인데.. 포트리스를 즐기고.. 가끔 저랑 네트웍으로 스타크래프트도 하며.. 또 아주 가끔은 채팅도 한답니다.
글쎄요..
원래 고독했던 사람은 인터넷을 쓰면서 고독이 심화되고..
원래 활발했던 사람은 더 활발해 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울 마눌의 경우를 보면..
제가 거의 맨날 밤샘하느라 과부신세에 우울증이 있었는데..
집에 두루넷 깔고 홈페이지 만들고.. 그덕에 오히려 활발해 진것 같은게..
요즈음은 저 도움없이도 홈페이지 수정하고 홈쇼핑도 이용하고 아주 많이 활동적이 되었습니다.
또 하루에 40~50통씩 받는 이메일도 고독할 틈을 안주죠..
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오히려 인터넷이 없으면 어떻게 현재의 생활패턴을 유지할까.. 가 걱정이죠..
아마 전화를 붙잡고 있을듯.. ㅎㅎㅎ
일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불현듯 내게 물어보는 사람들이나.. 내가 뭐 궁금할때.. 쉽게 물어볼수도 있고 말이죠..
일에 열중이라 메시지를 수신하기 뭐하면.. 이유 달아놓고..
적당히 필터링하고.. 스팸은 가차없이 짤라버리고.. 집중적으로 접근하는넘들은 폭탄(?) 날려버리고..
재미도 쏠쏠하지요.. 고독은 무신 고독..
어쩌면.. 인터넷때문에 불편없이 가족과도 떨어져 있고.. 늘상 밤늦게 사무실에 있기때문에.. 심야에 퇴근할때 운전대를 잡으면.. 그때 잠깐 고독해지긴 합니다..
그건.. 뭐.. 스피드로 잠깐 잠재우고..
글쎄요.....
게임에 중독되었거나 채팅등을 열심히 한다면.. 한편으로 고독한 사람이랄수도 있고.. 저의 경우는 적절히 즐기니까.. 고독하곤 거리가 멀고..
사람마다 다를거 같군요..
전 전혀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하!!
다른분들은요?
^^
저기요 정말 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요아드님과 겜하실때 싸우적있나요..
저기요 정말 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요
아드님과 겜하실때 싸우적있나요..??
아버진데 한번 봐주라..
아빠 자식인데 꼭이기셔야겟어요..한판 봐주세요
등등..
그리고 와이프 되시는 분과 같이 인터넷을한다...
제나이 아직 20이지만 제가 꿈꾸던 생활임니다...
좋은아빠..제가 가정환경이 좋지않아 그런지 정말부럽네요
좋은 생활 유지해 나가시길 정말 빔니다...행복하세요
- 미래를 생각하면서 .. 제록스 .. -
와우!!! 정말 멋진 삶이군요.인터넷을 이용하여 더욱 삶을 풍요롭
와우!!! 정말 멋진 삶이군요.
인터넷을 이용하여 더욱 삶을 풍요롭게 사시는 듯.
옛친구를 만나고,아들과 함께 오락도 하고,또한 가끔씩 운전하면서 고독을 즐기고...
부럽습니다.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강화시켜주는 요인이 있는곳이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강화시켜주는 요인이 있는곳이 바로 사이버스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외향성을 가진 사람들의 왕성한 활동영역의 증대와 같은 순기능에 비해서...
내향적인 사람들의 경우또한 익명이란 그늘아래서도 얼마든지 긍정적인 현상이 있긴 합니다.
연애, 방송, 취미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매니아적 기질을 보여준다거나, 그곳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가끔 주변에서 볼 수 있을겁니다.
때론 익명성을 이용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듯한 웃지 못할 일들과 더불어 벙개(?)와 같은 인스탄트만남이 보편화되면서...
철저한 이중생활이 가능하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사이버스페이스의 어두운 면이 부각되기 시작한게 아닐까요?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인간소외현상...
적어도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또 한번 들립지요...
내성적인 네티즌은 게임이나 인터넷 오락물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컨텐
내성적인 네티즌은 게임이나 인터넷 오락물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에 몰입해 기존의 고립적인 행태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
동감합니다. 제가 그렇죠..
이년넘은 그 생활에 점점 망가져가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고립속
이년넘은 그 생활에 점점 망가져가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고립속에 함몰되는 자신을 느끼면서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악순환...
이제 겨우 큰맘먹고 바꾸는중이랍니다......
지금도 여전히 힘든점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