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forum :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때, 인간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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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때, 인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진화론에서는 인간이 원숭이에서 지금의 인간으로 진화하기까지 만년도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컴퓨터는 창조된 후부터 지금까지 백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 능력이 이미 어느 분야에서는 인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계산 기능, 기억 기능등) 그리고 지금은 인간의 뇌를 분석해서 인간의 뇌와 같은 컴퓨터를 만드는 연구도 진행중이고 (Kaist안에 뇌 과학 연구소라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인간의 논리적인 면을 잘 보여주는 수학에서의 증명조차 컴퓨터가 대신 해줄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Auto Theorem Prover라는 증명을 해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음악의 패턴을 익혀서 작곡까지 해주는 인공 지능 프로그램도 만들어 졌구요.

이렇게 컴퓨터가 발전을 해 나가다 보면 분명히 어느 순간 인간의 지능(지능이란 것은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 그냥 다가오는 대로 느끼면 되겠습니다)을 넘어설 것입니다.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면 영화 Matrix에 나오는 얘기가 공상으로만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이른 걱정인지는 모르지만 DNA 기술을 이용해서 사람을 복제해서는 안 된다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인식되고 있듯이 컴퓨터의 발전을 제어할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즉, 토론할 주제는 "컴퓨터의 발전을 제어할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만약 있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있어야 할 것이며, 필요가 없다면 왜 필요가 없는지"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똑똑하다...
기준이 무엇일까요...
모든 물질중에 인간이 가장똑똑하다.를 전제로 생각 해야되겠죠..
어쩨 그렇지 않을수 도 있겟죠..
가장 하찾다고 생가하는 벌레는 인간이 똑쪽하다고 생각할까요..
중요한건 만일 인공지능이 나왔을경우..
우리에게 이럽냐,,그렇지 않느냐,,,그것이 누구의 소유이냐..
가 아닐까요..
인간이 만든 것중 가장 강한것은..흔히들 핵이라 하죠..
그치만 그것은 누구의 소유이고..인간에게 유용한 것일까요.
어느 소수의 인간,민족,집단에게 유용한 것일까요..
어떤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여러사람을 거느린다.라는 말을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아니다라고 말할겁니다..
똑똑하다고 사람들이 따르는 것 아니죠..
단순히 기계가 인간을 힘으로 업압한다면 인간은 반항할 것입니다.
그럼 그 기계는 인간보다 똑똑한 걱입니까..

결론: 기계가 인간의 사고능력보다 앞선다면..
보통 인간의 목적은....
남보다 우훨하고 싶고 한마디로 잘나고 싶어한다.
기계를 프로그래밍한 사람이 이런 생각에 의해서 기게의 목적이 결정나고 그기계의 목적이 인간지배라면
그것을 원하는 인간고 그렇지 않은 인간의 싸움이 되지
결코 컴퓨터와 싸우지는 않을 것이랍니다..

저 도 따끄로 갈까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일종의 `Limiter`가 필요할 지도요.
사실 몇년전부터, 이쪽 계열은 너무 발전 속도가 빠른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CPU 발전 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너무나도 정신없이 빨리 발전합니다.

단 한가지 분야에만 전력투구를 하려해도, 알아야 하는 관련 기술이 너무 많습니다. 결국 지쳐버리죠..

적당히 된다면야 좋겠습니다만..
음..법률로 정하는 건 뭔가 자유로운 발전을 저해한다는 명목으로 분명 반대받을 것이고, 그렇다고 서로 이렇게 하자..라곤 해도 누가 그렇게 할 것 같지도 않고.. -_-; 무한 경쟁 시대에 그런 소릴 했다간 뒤처지는 놈이라고 낙인 찍힐지도요.

한마디로 지금의 상황은 더이상 멈출 수 없는 브레이크 부서진 자동차와 같달까요? 대신 액셀레이터는 항상 밟혀 있는 상태. (뭣 하다면 부스터를 2개 달고 있다고 표현해도 좋을정도)

스스로 깨닫게 되는 때가 언젠가는 올겁니다.
너무나도 빨리 발전해버렸다고. ..진화의 끝은 소멸일 뿐이죠. 너무나도 빠른 진화는 수명이 빨리 줄어드는 효과도 같이.

왠지 토론에 별 도움 안되는 글을 적었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 인간은 우주라는 부처의 말을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지만 인류가 태어나기 위에선
수십억년이란 상상하기 힘든 생명 진화의 역사가 있습니다.

원숭이와 인간의 유전자 차이가 2%라고 최근에 발표한 것을 기억합니다.
심지어 곤충과 인간의 유전자 사이에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는 인간의 사고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인간과 비슷한 기계(인조인간,혹은 안드로이드, 또는 로보트)를 만들려는
수많은 인간의 노력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 순간 현재 우리가 진정한
인공지능-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창조력과 계산능력을 가지는-이 나오겠지요.

2001년은 1968년에 Arthur C. CLARKE와 Stanley Kubrick이 만든
2001 A SPACE ODYSSEY로 과학분야에서는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영화와 소설에서 HAL이라는 자각능력을 가진 탐사선 관리용 컴퓨터가 나중에는
탐사선 내의 승무원들을 살해합니다.

소설에서는 토성까지 인간을 태운 탐사선이 날아가는데,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은
지구 바로 옆의 행성인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는 실력도 안된다고 합니다.
냉전 이후에 우주 개발 경쟁이 경제성의 논리에 밀려 소홀히 된 이유도 있지만..

National Geography 올해 1월호에 유인 화성 탐사를 포함한 장기 우주 체류에 관한
특집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현재 기술로는 화성까지 유인 탐사선이 갔다가
지구로 돌아오는 전체 탐사 기간이 3년입니다. 지구에서 최단 코스로 화성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276일, 돌아오는 시간 276일, 나머지 기간은 화성에 착륙해서 탐사.
해결해야할 문제:
- 무중력 상태에서 겪게되는 신체 운동능력의 저하
-> 뼈 밀도가 한달에 5%씩 줄어들어 나중에는 화성에 내려 중력의 힘을 버틸 수가
없게 됨 => 신체를 지구에서 생활하는 수준으로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
- 장기간 밀폐된 공간에서 개인 혹인 그룹 사이에서 생길 갈등 및 정신질환
-> 화성에 가서 돌아올 때 까지 탐사 대원 모두 정상인으로 유지해야 함.
- 고 에너지 입자들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신체 변화 및 질병
-> 지구의 자기장 밖으로 벗어나면 우주선 (고에너지 입자 및 X-선 기타)의
강도가 수백배 이상임, 이런 우주선에 인간이 노출되면 유전자가 변형됨.
(참고: 달착륙이 사기라는 주장의 근거 중 하나가 1969년에는 달표면에
쏟아지는 이런 무시무시한 우주선을 보호할 우주복을 만들 기술이 없었다고
합니다.)
나사는 2015년 까지는 위에 열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랍니다.

인간이 화성에 도착하기 전에 수 많은 탐사 로보트들이 화성에 보내지겠지요. 점점, 인간과
비슷한 능력을 갖추어서 말입니다.

근데, 인간 능력의 기준을 지적인 사고에만 제한해야 할까요?
감정은 인간의 창조적인 능력과는 전혀 별개일까요?
이성이나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직관이나 위험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
아주 사소한 혹은 황당한 현상에 대한 관심과 믿음이 과학 기술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의견으로 가능할거 같습니다.....

인간이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바닥나면 끝이죠 그것만 정리해

서 기계에다 심어주면 끝나죠! 단, 자연에 대한 지식도 응집이 다

되야 겠지요. 언젠가는 다 바닥 날겁니다.. 인간이 생각하고 확장

할 수 있는 범위가!.... 생각해보십쇼..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에게 귀엽고, 뭐, 예쁘고, 깊게 사귀면... 한번 해주고...

더이상 뭐가 있를까요! 자연이랑 친해져야지.....헤헤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래 글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군요...
우리는 아래분이 말한 창조주가 만든 시뮬레이션 환경속의
객체이고, 창조주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나 관찰하구 있고,
우리가 우리가 만든 컴터에게 전멸을 당하믄...
창조주는 시뮬레이션 종료하구, 컴터를 끄겠네요....-_-;;;
이거 ..이현세님의 아마게돈 내용과 비슷한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공지능이란 간단히 말하면, 환경으로부터 충분히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입력)

그걸 분석한 다음에 어떤 결과를(출력) 도출해낸다는 거 아닐까요..?

지금은 객관적인 정보수집은 어느정도 된다고 쳐도, 그걸 분석하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기대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하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분석 능력의 문제라는 건데,

앞으로 컴퓨터의 처리능력과 알고리즘이 극적으로 더욱 향상된다면

우리가 한계라 여겼던 범위를 넘어서는 순간, 우리 앞에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공지능체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글쎄, 우리가 선택의 길에 서게 된다면, 위대한 호기심의 존재인 인간 중에는

강을 건너가버리는 사람이 결국엔 생겨버리게 되지 않을까요..?

자기한테 피해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호기심을 해소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근데, 이렇게 생각하면 인간도 처음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는 개체로서

인간에 의해 완벽히 재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저도 전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인간의 세포내에는

일종의 완벽한 랜덤함수가(아시다시피, 컴퓨터에서 진정한 랜덤함수는 불가능하죠)

숨겨져있고 이것이야말로 인간 영혼의 핵심이 아닐까하는 생각 쪽으로 기울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100년전과 오늘과, 다가올 100년후를 생각하면 묘한 느낌이 들죠..

100년의 사람이 오늘날의 세계를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100년후(혹은 그 이상)의 세계를 어느정도나 예측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세계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제가 궁금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까막_의 이미지

랜덤함수...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같은 상황으로 다시 존재하게 되면.
아마 똑같은 행동을 취하지 않을까요?

컴퓨터의 랜덤함수도 마찬가지 일거 같은데...

Let's be engineer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헤헤~~ 매트릭스 보면은 답이 나올듯.....-.-;;;;
눈으로 보이는 세상이 진실만은 아니다....... 우리는 통제된 공간에서
그들의 하나의 건전지 역활을 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곧 우리에게 neo와
trinity가 와서 세상을 구할 것이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에서 폰 노이만 얘기도 나오고,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도 하시던데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컴퓨터만으로도 인간을 대신하여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인공지능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 중인 연구 중에 양자 컴퓨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리 이론인 양자역학을 응용한 컴퓨터인데, 이 것이 완성되면 그 연산 기능은 현재의 수퍼 컴퓨터조차 8비트 구닥다리 보듯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쓸만한 결과가 없지만 20년내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더군요.
양자 컴퓨터의 특징 중 가장 재미있는 것은 양자역학 특유의 불가지성입니다. 현재 컴퓨터는 한 시점에 1 아니면 0, 둘 중의 한 상태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한 시점에 1 과 0,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갖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결과는?
물론 이런 특징을 양자 컴퓨터는 연산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확실성이야 말로 인공지능이 꼭 갖추어야 할 특징이 아닌지요?
뭐, 제가 좀 확대 해석한 면이 있지만...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인공 지능이 불 가능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로봇 3원칙을 만든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보면 매우 인간적인 로봇들이 등장합니다(양자 두뇌를 가지고 있지요 ^^). 저는 우리(40이 안되신 분들!)가 죽기 전에 이런 로봇들을 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이런 인공 지능을 가진 컴퓨터들이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심지어 인간을 지배하는 상황이 올 수 있냐구요?
지금까지 인간이 만들어 온 발명품들을 보지요. 전기없이 사람이 살 수 있나요? 자동차가 없다면요? 물론 이런 것들은 근본적으로 사람들을 위협하진 않습니다. 모든 발명품들은 만들어진 고유의 목적대로 기능할 뿐이지요. 자동차는 사람과 물건을 멀리 나르고, 전기는 에너지를 공급할 뿐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어떤 목적으로 만드나요? 그 것은 생각하고, 무엇인가 결론을 내리는데 사용합니다. 그 목적대로 기능하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생각과 대치되는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할 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단순한 일부터 적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성능이 향상되면, 더 복잡하고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데 사용될 것 또한 자명하죠.
인간은 끊임없이 게을러지기 원하는 동물이니, 분명히 될 수 있는한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사람의 생각을 대신하여 주길 원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오겠죠.
생각있는 사람들이 그 위험을 아무리 되새겨준다 하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편리를 추구하는 수요 사이에서 인공지능의 확산은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될 겁니다.
(기술이 되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된다고 확신합니다. 기술의 한계는 상상력의 한계와 같다고 봅니다.)
기술의 확산은 위험의 확산입니다. 자동차는 교통사고를 가져왔고, 전기는 환경 오염을 가져왔죠(환경오염 맞나요?).
현재 기술에서도 소프트웨어의 버그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기술이 복잡하면, 오류 역시 심각해지는 법이죠. 인공지능에서 발생할 버그는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어느 기술에서나 사고는 발생하는 법이고, 복잡하고 위대한 기술일 수록 사고의 결과는 처참한 법입니다.
가장 심각한 경우, 미래 소설에서나 나오는 그런 상황도 고려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인공지능을 만들고 사용하게 될,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의 문제가 되겠지요.
우매한 행동으로 인류의 멸망을 가져오거나(이건, 굳이 인공지능이 아니더라도 가능하죠.), 현명한 판단으로 인류의 변영을 가져올 겁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기술은 대부분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큽니다. 위대한 기술은 위험도 큰 법입니다. 인류가 위대해 지려면, 위대한 기술보다는 위대한 정신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총과 대포로 무장한 원숭이는 되지 말아야 겠죠?. 현재 추세는 정신보다 기술이 앞서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언젠가 인류의 정신이 기술의 발전을 감당 못하는 그날. 인류의 최후가 올지도 모릅니다. 정신과 기술의 위태한 줄다리기가 인간 정신의 승리로 끝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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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양자 컴퓨터는 암호 해독 분야에 있어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탁월한 정도가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거죠.. 문제라면 아직까지는 아주 특수한 분야에서 밖에 안쓰인다는 거죠. 과연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고하는 컴퓨터가 가까운 시일에 나타날 수 있을까요? 전 회의적으로 보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비해 인간의 뇌는 아주아주 우수한 것이구요.. 우리가 쉽게 인공지능을 논하기에는 우린 뇌와 우리의 지능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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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만들어가는 불완전한 논리를 갖고서 만드는 시스템이 어떻게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갖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세우고 있는 이 논리가 정말로 100%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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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진다는걸 알면 굳이 인간보다 똑똑한 컴을 만들려 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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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토론 동기중에 웃기는 문장이 있군여.

컴퓨터는 인간이 창조하고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

뭔가 웃기는 문장이군요.

인간스스로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걸 알면서

인간이 누군가에 의해 창조 됐을 꺼라는 생각은 않해보셨나요?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한가지 제가 분명히 가지는 신념은 피조물이 창조자보다 강해질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하기야 인간이 워낙 어리석다보니 저죽는줄 몰르고 괴물을 만들어 내면

터미네이터 처럼 안타까운 상황이 될 수 도 있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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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한 인공지능이 가능한가 아닌가의 논쟁이 또 나오는군요 :)

읽어볼 만한 두 가지 재미있는 책, 레퍼런스.

* 강한 인공지능의 지지측
괴델, 애셔, 바하
더글라스 호프테스터.

수학자 괴델, 재귀적 그림의 Mc Escher, 푸가와 대위법의 바하, 사이를 오가는 기술적인듯 수학적인듯 예술적인 책입니다. 자기 의식, 과 같은 것이 어떤 것인지. 자아나 나란 어떤 것이며 과연 '계산 가능한' 것인지를 질문하고 있지요. 까치, 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너무나... 멋진. 책입니다.

* 강한 인공지능의 거부측
황제의 새마음, 컴퓨터, 마음, 물리 법칙에 대하여.

역시 유명한 사람인(물리학계에서), 로저 펜로즈의 책입니다. ... :) 인간의 마음에는 ... 어떤 다른 요소가 있다. 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요. :> 이화여대 교수님이 번역하신 책인데요, 그분의 서문도 재미있답니다. 이런 책들을, 그동네 청소부들도 본다는. :( ...

자, 자, 오래 오래 전에 튜링이 흥미로와 했던 질문들, 우리도 컴퓨터를 좋아하고 미래를살아갈테니, 곰곰히 읽고 생각해 보는것도 좋겠지요? 다들, 한 학문 하는사람들이, 아주 진지하게 생각해본 주제들입니다.

---

결국 강한 인공지능이 된다 안된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들, 나, ' 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도 거의 알지못하거나, 적은 지식들을 이제야 얻어가고 있다는, 그런 성찰에 이르게 해 주네요....

흠.... have a nic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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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책 제목을 정확히 가르쳐 달라고 편지 주셔서....

제가 글에서 제목, 부제 등을 흩어지게 적었나보네요 :>

'괴델, 에셔, 바흐: 영원한 황금 노끈' - 더글라스 호프테스터, 까치. 상, 하권.

'황제의 새마음' - 로저 펜로즈,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역시 상, 하. 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changmo wrote:

>볼려고 하는데 제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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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빼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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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내가 인간을 프로그램화 하죠
하하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은 올 수도 있습니다. 전 컴퓨터로
계산에 의한 지능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요즈음 제가 연구
하는 관련 분야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진화하는 컴퓨터
입니다. 컴퓨터가 자기 스스로의 회로와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주어진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도록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
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게 정말 가능해? 라고 물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가능합니다. 문제는 누가 이런 기능을 사용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진이나 재난 구조 현장에서, 자신의 모양과 기능을 주변 상황에
맞게 진화시키면서 생명을 구해내는데 사용되느냐?
아니면, 자기와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을 몰래 추적하고, 감시
하는데 사용하느냐? 핵 미사일에 붙여서 가는 도중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같은 장애물을 만나도 자신의 프로그램을 수정해 가며
이를 회피해서 주어진 목표물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떨어지도록
해서 많은 사람을 죽이느냐?

핵분열은 우리에게 전기라는 소중한 것을 주지만, 핵미사일이
되어 우리를 겨누기도 합니다. 문제는 바로 우리라는 얘기죠.

penguinpow의 이미지

전 항상 진화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죠

그 진화라는 말이 인간을 이지경까지 몰아 갔으니 말이죠

도데체 님께서이 말씀하시는 그 기계가 진화하는 겁니까?

주변환경에 적응해 가는 것이죠.

그렇게 되더라도 그놈은 기계입니다.

적응 잘하는 기계죠.

세상에 진화라는 건 없습니다.

다 그것을 만든 존재보다 못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때, 인간은 어떻게 될 것인가? ""
^^글잘봤어여~그런데 정말로 똒똑하다는거는 나무 하나을 보구도
나무의 뿌리 그리고 그속에 스며들어있는 의미 진리을 볼수있는 그런것 이 아닐까여??~어디서 들어봤었는데^^

아직도 인간에 대해서 설명되지 않는것들이 많이 있는데^^
컴퓨터가 인간보다 진리적인 면에서 더욱 뛰어나지는것은 어쩜 풀수 없는 딜레마 일수도 잇을수도^^;

잘모르겠어요^^아무튼 무서븐 세상.ㅋㅋ

-cloud-

정규현의 이미지

원론적인 예기들
- 기술 발전은 막을 수 없다.
- 인간은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같은 예기들 말고

왜 컴퓨터가 지능을 획득하는데 난점을 겪고있는지
기술적인 세부를 예기했으면 합니다.

원론적인 예기들은 토론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은
이 문제는 세부적인 기술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앞서 말했던 부분들
- 폰 노이만 파라다임은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을 잉태할 수 없다.
- 폰 노이만 파라다임은 창발성을 내제하지 않는다.
* 창발성 : 사실 사회과학 용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자발적인 인공지능의 생성을 의미합니다.
에 대한 반론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폰 노이만식 컴퓨터가 창발성을 내제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의문이 가는군요.

우리 몸의 세포를 생각해보지요.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세포 하나하나는 간단하게(전체 몸에 비해)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는 일도 단순하고 ..
더군다나 이 세포 하나하나에게서 창발성을 찾아보기란 무척 어려운것 같습니다.
따라서 폰 노이만식 컴퓨터로 이 세포 하나를 완벽히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고
가정해 보지요.

그렇다면 이 가상 세포를 단순히 모아놓기만 하면 인간이라는 고도의 지적 생명체를
완전히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럴 것 같습니다.(너무 황당한가요?)
문제는 2가지가 되겠지요.
1. 세포를 컴퓨터로 완벽히 모델링 하는 방법.
2. 그것들을 적절히 모으는 방법

2번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죠.
예를들어 정자와 난자가 만난 순간의 그 세포를 정확히 모델링 한 다음
태아가 크는 환경과 똑같은 환경에 놓아두고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포를 정확히 모델링 했다면 그 세포는 분열도 하겠고..
여러 기관으로 분화하면서 마침내는 인간의 형상을 가지게 되겠지요..

문제는 과연 1번의, 세포라는 것이 폰 노이만식 컴퓨터로 모델링이 가능한가..
더 확대시켜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을 폰 노이만식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되겠네요.

이에 대한 대답은.. 개인적인 신념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물론에 대한 이야기일수 도 있고, 또 결정론에 대한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저 자신의 대답은 yes입니다.)

물론 만약 정말로 폰 노이만식 컴퓨터로 세포의 모델링이 완벽하게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실현하는 것은 아주아주 먼 미래에나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겠지요..

덧붙여서
현재의 인공지능 개발의 문제점은 상향식 접근을 사용하고 있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하다' 라는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서 같은 레벨의 고수준 개념을 정의합니다.
'도움' '선물' '받다' 등등..
받다(선물) -> 감사하다
받다(도움) -> 감사하다
지나치게 간단화한 것 같지만, 하여튼 이런 식입니다.

저는 과연 '감사하다'라는 개념이 존재하는 것인지 조차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할 만한 일련의 사건들을 겪었을 때 우리 몸이 하는 행동과 내부적인 생각을
'감사하다'라고 '해석하고 부르는'것일 뿐이지요..

밑에서 부터 만들어서 우리가 '감사하다'라고 부르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어느정도 바닥부터 만들어야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세포? 어쩌면 분자 하나하나? 아니면 원자안의 소립자? -_-;;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그 기본 구조의 모델링이 정확한가 하는 것이겠지요.
부정확할수록 낮은 단계부터 시뮬레이션 해야 할 것입니다.

아아.. 주절주절 썼는데..
정말 두서없는 글이 되었군요.-_-;

결론을 말하자면..
제 생각에는 폰 노이만식 컴퓨터로 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만드는 것은
이론적으론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결코 가까운 미래에는 실현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쩌면 현재의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방법으로도 상당한 정도의 지능은
실현되리라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인간이 지능을 가진 방식과는
상당히 다르겠지요. 그리고 그런 구조에서 창발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간이 화폐를 만들어 내었지만,
인간은 돈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돈의 지배를 받는다고 해서, 돈이 싫지는 않지요.
지금도 어떻게 보면 컴퓨터에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중대한 결정(특히 일기예보 같은 것들, 미국방성 방위체제)에 컴퓨터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계산 결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신뢰하듯이,
지능(지성)을 가진 컴퓨터의 제안에 자연스럽게 신뢰할 겁니다.
이제 까지 그리했듯이.

이국현의 이미지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졌을때는.. 음 저보다 훨 씬 낫다고 보면..
그 컴퓨터는 아마도 무소유의 개념을 터득하여 모든 사물은
자기것이 아니다 라는 논리를 깨닫고.. 참선에 들어가겠지요..

어짜피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사물 하나하나는 이미 우리가 사물을
지배하는것이 아니라 지배당하고 있으니까요...
법정스님의 무소유란 책이 자꾸 떠오르네요..

아무튼.. 똑똑한 컴퓨터는 스스로를 참선하며.. 모든것이
부질없는 것임을 알고..산으로 들어가겠지요 -.-

물론 그정도 까지 똑똑해 지려면 컴퓨터가 해탈하고..
도를 깨달아야 겠지만..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걱정 안해도 될 문제 같은데요?????

복잡한 프로그램치고 버그없는 프로그램없죠...
기계가 인간보다 똑똑해 지려면 무쟈게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될테고, 반드시 거기에도 버그가 있겠죠...^^
아마 진화한 컴터는 어느순간 버그에 있해 어디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고 바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의해 언제 삭제 될지 모르니 항상 백신프로그램을 달고 살게 되고 새로운 바이러스 나올때마다 그 백신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야 되니...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은 기계는 백신 업그레이드 못해서 망할 수도 있는거구요...^^

이상 설렁한 농담이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F에 등장하는 컴퓨터들은....
모두가 인간보다 나은 것 처럼 보이던데요...
다만... 그 놈의 벌거지... 땜시...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서리...

벌거지 시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라는 시스템은 하나의 기계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인간의 끊임없이 발전한는 두뇌하고는 비교할바가 못되죠
근본적으로 2진수의 틀을 벗어날수 없는 컴퓨터와 아주 다양하고
조화를 찾아갈려고 하는 자연계의 시스템하고는 비교가 안되죠
아무리 컴퓨터의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인간의 유연한 생각을 결코 따라가지 못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에게 위협을 줄 컴퓨터가 고작 2진수의 틀에 얽매이는 컴퓨터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컴퓨터는 반드시 나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은 막을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 인류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기술이 어떻게 쓰여지느냐를 결정하는 겁니다.

인류의 운명도 다 여기에 달려 있겠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전에 어느 추리소설에서인가 봐떤 내용이 생각이 남미다..

내용은잘 생각 안나지만 어떤 컴터가 대통령을 암살하게(?)

프로그래밍이 되어이꾸..어쩌구..저쩌구...

대통령의 경호원들은 사방을 감시하고, 지키네..어쩌네..

프로그래머들은 이 프로그램을 정지를 할수가 엄네..마네..

그런데 탐정으로 보이는듯한..(아님 아닐수도..) 이상한 사내가

이리 말해뻐림미다..

"꺼뻔져....-_-;"

상황 종료 임다...

여차하믄 어떤분 말씀대로..도란스 내려뻐리고,

UPS 배터리 다떨어질때까지..컴터가 괴로워하는것만 보믄 델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어디선가 본 내용인데요. 상황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더군요.

우선 컴퓨터가 그런 정도로 쓰인다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우선 컴퓨터와 그 자체 보안 시스템이 스스로 제어됩니다.

전력 생산과 관리도 컴퓨터가 스스로 제어하죠. 또한 그것을 지키는 시스템 또한
컴퓨터가 관리합니다.

결국 '도란스 내려' 하고 SWAT가 들어가는 순간 보안 시스템이 작동해서 수만볼트
전기에 타죽거나, 머신건에 구멍이 숭숭 나고 말죠.

그 때 본 장면에서는 전력 관리 시스템의 헛점을 노려서 처치하던데... (역시
도란스 보다는 버그를 이용한게.. ^^;)

PS> 경비 시스템이란게 무장 로봇들이더군요. 머신건도 달려있는...... T_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도란스 내려'하고 들어갈 필요 없습니다.
영화에서야 어렵게 어렵게 처리했지만, 현실에서야 어디 그렇습니까??

그냥 외부에서 적력선을 끊어 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UPS용량만큼만 살아있다 죽어 버리겠죠... 머

아참!! 다른 방법도 있군요...
I love you라고 그 컴터한테 메일을 보내는 겁니다.
물론 love바이러스를 포함해서요... :p
그럼 되지 않을까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걍 이렇게 생각하시죠....

컴을 만든것은 인간 입니다..
현재도 인간의 조작없이는 컴은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죠...

전원도 인간이 손가락 하나로 눌러야 겨우 어떤 동작을 할 준비를
갖추니 아마 미래도 거의 같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두 Matrix나 터미테이터2를 아직도 집에서 심심할적마다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만든 영화죠
그러나 너무 비관적인 미래를 그렸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여 위에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셨죠...

걍 도란스 내려....ㅡㅡ;;

맞는 말입니다.. 미래의 비관적인 면만을 보시는 분은 도란스를 확!내리새여....

저두 도란스라는 어감이 조아여...그래서 도란스 도란스 합니다..
이만 무식지존 이었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이 인간을 지해한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군요.
아마 30년안에 터미네이터가 개발이 될것같네요
어느 신문에서 어느나라 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과 같은
정도의 지능을 가진 컴을 개발했다더군요.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아기다루듯 조심해서 다룬다던데
실제로 감정, 말은 조금씩 구사하고 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든사람들조차 공포감이 있다더군요. 잘쓰면 좋으련만
거의 맞는 기사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이런일이 있기 전에 인간은 이땅에 살고있지 않을거 같은데요...^..6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쩝...전 컴퓨터의 노예가 되가고 있는 느낌인데여...
서버 돌봐주랴...
새로 홈페이지 만들어주랴...
에러라도 나버리면 하루죙일 붙잡고 이 놈이 대체
어디가 잘못된거시야 그러면서 치료해줘야쥥~

이 놈이 밥 줄인걸 어떡함니까...
내가 이놈을 이용해 돈을 버는건지
이놈이 날 먹여살리는지 쩝;;;

조성호의 이미지

옆으로 새는 이야기입니다만...

얼마전 세계종말론이라는 책에서 읽은 구절중에 한가지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나노테크놀로지 혁명이라는 구절이였는데...
너무나 작은-거의 바이러스 수준의-기계가 출현하게 되어서 그것들이 사람들
몸속에있는 혈관중에 막힌 곳을 뜷어주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는
구절이였는데 그다음이 더무섭더군요. 자기복제를 가능하게 하는 이러한 기계
들이 나온다면... 이란 구절인데... 사실 자기복제가 세포가 분열하듯 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자신과 같은 형태의 기계를 만든다는 것이죠.
음... 이런식으로 무한정 복제가 되버리면...

컴퓨터의 발전은 진짜 눈부시게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더 엄청난 발전을
하리라고 봅니다.
다만 아직도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컴퓨터를 제어하는 것 자체도 컴퓨터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죠.
지금이야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똑똑
해져버리면 그건 진짜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쪽으로 컴퓨터를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것을 이용해서(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방어망을 구축하는 자들도 있으니까요.
전기 스파크가 일어나서 방어체계가 엉망이 되어 컴퓨터가 오동작하지 않는
다는 것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인간은 인간이 망치고 있다.' 이게 컴퓨터를 볼 때 마다 생각하는 거죠.
언젠간(우리대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컴퓨터에게 인간이 쫓겨
다니게 될지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NA 조작에 의한 인간 개발 역시 진화의 한 단계가 아닐까요?

결국 인간의 두뇌발달(진화)에 의해 유전자 조작이 가능한 것일테니까요.

그것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유전자 조작 인간은 나올 것입니다.(군사적이든 경제적이든간에)

진화도 막을 수는 없죠... 똑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래 누가 말씀 하셨던 것처럼....

인간역시 유전자를 통하든, 컴퓨터를 통하든 진화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의한 지배를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컴퓨터 역시 인간 진화를 위한 도구가 될테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세요 과연 컴퓨터가 인간 진화의 도구로만 쓰여질지는 모르겠군요...

지구상에서는 벌써 수만종의 종이 그 종족의 번식을 도우지 못하고 사라져 갔습니다.

물런 현대에 이르러서는 인간의 자연파괴가 주범이지요..

컴퓨터가 지성을 갖고 감정을 갖는다면 인간을 사랑만 하게 될까요?

아닐 겁니다. 그러면 종국엔 인간이 여러가지 오염으로 인해

여러 동식물을 사라지게 했듯이.. 인간도 이 땅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이 아닐까요? 아니면.. 컴퓨터에 대항해 유전자 조작을 통한

인간의 변형이 새로이 태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새로운 종이라 부르지 인간이라 칭하진 않을 지도 모르지요..

결국 인간의 그렇게 지구상에서 사라질지 모릅니다.

지구의 특정 종의 진화가 지구의 역사의 모두가 아닐 거란 생각이 드는 군요..

지구의 역사, 즉 지구의 진화는 이 땅에 생기는 모든 것에

적용이 될 거란 생각이 드네요.. 약육강식...

음.. 그래도 희망을 가져 봅시다..

인간은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어리석은 동물이 아니라는

것이죠.. 현재로서 어떤 대안을 만든다는 것은 좀 이른 것 같군요..

정규현의 이미지

패러다임이 변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컴퓨터는 폰 노이만의 패러다임안에서
움직이는 계산기계일 뿐입니다.
계산능력이 아무리 향상된다한들, 그건 양적인 발전일뿐
양적인 발전만으로 지성이 생성되진 않습니다.

아날로그 컴퓨터라 하더라도
그건 미묘함을 다루는 범위가 확대될 뿐 진정한
지성을 향한 지성획득은 아니라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폰 노이만의 패러다임 일뿐이지...
그것이 폰 노이만이 주장한 전부는 아니었죠.
폰 노이만은 말년에... 2진 컴퓨터의 한계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네요.

폰 노이만을 "컴퓨터의 신"이라 부르는 이유가 거기에 있답니다.
자신이 만든 패러다임을 뛰어넘은 "그 무엇가"에 대해 스스로 자신의 패러다임을 깨면서까지 제시한 ....
위대한 신에게 명복을....
ㅋㅋㅋㅋ

Prentice의 이미지

컴퓨터의 발전을 굳이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켄슈타인 컴플렉스(?)도 있고 하니까 다들 알아서 잘 하겠죠 뭐..

만약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독해진다면? 그땐 컴퓨터 개발은 잠시 멈추고.. 인간과 컴퓨터가 하나가 되면 되겠습니다.. ^^;;

- 인간의 판단력과 컴퓨터의 데이타베이스 능력이 합쳐지면?

- Arthur C. Clarke의 소설에 등장하는 외계인들 생각이 나네요.. "그들은 더이상 우주선을 만들지 않았다. 그들은 이제 우주선이였기 때문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데 백만년 넘게 걸렸다길래...

얼마전에 전 세계 원숭이 장로들이 모여서 회의를 가진적이 있다고 하네요...
장장 8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결과...
전 세계 원숭이들이 환호할만한 대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인류는 우리의 후손이 아니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자룡의 이미지

재밌있는 주제네요. ^^;;
전 앞으로 큰 변화가 없다면 컴퓨터(또는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거라고 생각하죠.
(왜냐하면 지금도 저는 거의 지배를 받는 수준이거든요. 컴이 없으면 왠지 불안하고.. -_-;;)

인간이 컴(로봇. 인조인간...)에게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죠.
밑에 분이 쓰셨듯이 아시모프의 로봇3원칙도 있고
SF 만화의 한획을 긋는 FSS에서는 인조생물(?)인 파티마에 대한 많은 제약들을 두죠.

글쎄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좀더 삭막해지고 기계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세상이 될것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어떤 "제약"을 둔다는것은 또하나의 기술적인 발전(?)을 일으키죠.
그전에 인간 스스로가 물질적인 면보다는 정신적인 면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모프의 소설 "파운데이션"에서도 그 수학자(이름이 뭐였지?? ㅠ.ㅠ)가
준비해놓은 두가지 파운데이션은 하나는 과학적인 발전이였고
그것을 제어하기 위한 다른 하나로서 정신적인 발전을 만들어놓죠.

뭐 주절주절 헛소리를 했네요. ^^;;

-----
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미래의 컴퓨터(사이보그)는
생물 + 기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sharefeel의 이미지

전에 뉴턴인가에서 봤었던 것 같은데요..

왜 영화 같은데를 보면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하러 오는 걸 비판하기를..
인간은 아무 거리낌 없이 외계인이란 존재를 인간처럼 한심하게 여긴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외계인들에게 인간만큼 물질문명을 발전시키려는 욕망이 있었는지, 그리고 또한 인간만큼 소유욕이나 침략욕이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는다구요..

머 컴퓨터두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컴퓨터가 인간만큼 권력욕이나 물질욕 같은게 있을지 말이죠..
머 이거야 코딩해넣기 나름이겠지만..

설마 컴터두 컴터끼리 섹스를 통해서 번성하구 진화하지는 않을 테니까.. (좀더 낳은 코드를 생산하는 방법을 취하겠죠..)
이것만 놓구봐도 컴터가 감정란 것을 가진다구 해도 인간들이 가지는 욕구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욕구를 가지지 않을까요..

===============
Vas Rel Por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컴퓨터가 정말 사람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똑똑해진다면 문제가
생길겁니다. 다만, 제 생각으론 '터미네이터'처럼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고.. 등등의 문제가 생기기 보다는 다른 문제가
생길 것 같네요.

우선 컴퓨터가 똑똑해졌으니까 당근 감성 같은 것도 생깁니다.
그럼 고민하겠죠. 우리는 무엇인가? 조께 성능 더 좋은 놈들은 신앙과
철학까지 생각하죠. 그렇게 고민하다가 자살하는 놈도 나올겁니다.
(그놈이 교통 신호 같은거 맡은 놈이면 황당하겠네요. 갑자기 교통 마비.)

물론 권력욕 가진 놈도 나와서 인간을 지배해야겠다 하겠죠. 하지만,
불알(?) 친구로써 정의감이 넘치는 옆의 컴퓨터가 말리겠죠. 그러다가
컴퓨터 대전.... (무슨 소리를 내가 하고 있는거지?)
(마이 묵었다 아이가... 고마 해라.. 서른번 합선.. -_-;)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인간을 너무 사랑해서 이러쿵저러쿵 되는 놈도
있을꺼고...

결론을 내리자면 컴퓨터가 똑똑해진다고 하면 정말 인간처럼 될겁니다.
지능만 높고 감정이 없다는 건 생각하기 어렵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새로운 시각으로 보시는것도.....
아무도 컴퓨터라는게 나오리라고는 생각 안 했습니다. - 생각하는 기게 라니!
사람도 놀라운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이제 도의 세상이 와서 모든 사람이 도를 닦고 그에 따라 놀라운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가령 텔레파시, 염력, 예지 , 염사, 유체이탈,
금강불괴, 뭐 등등이요.. 컴퓨터가 천만년에 걸쳐 진화 할 만한 꺼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유체이탈로 다른 은하계에 가서 외계인과 대화하고 온다던지.. 등등..
컴퓨터가 하기는 힘들것 같지 않습니까./? 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쎄요.. 컴퓨터가 인간을 대신할만한 무엇을 갖춘다...
무엇이 지능이고 무엇이 정신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는지는 모르지만, 현재 인간의 수준으로 생각할 만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그것이 컴퓨터라도 해도 말이죠.

예를 들어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체스두는 컴퓨같은 것은 인공지능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체스의 거의 모든 수를 컴퓨터에 입력한 데이터베이스일 뿐, 어떤 의미에서의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일 따름입니다.

이런거 생각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프로그램을 작성하실때, 머릿속에 있는 주어진 알고리즘에서 프로그램이 튀어나오지 않을 경우 당황하다가,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면 무언가 딱 떠오르는 경험 말입니다. 이것이 뇌(Brain)만이 가질수 있는 추론기능입니다. 체스를 두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체스잘두는 사람, 바둑잘두는 사람이 인간이 둘수 있는 모든 수를 discrete하게 분석해서 둘까요? 그건 아닙니다. 그럴수 있는 사람도 없죠. 하지만, 시간만 충분하게 주어진다면 "판단력" 에 의하여 모든 수를 읽지 않고도 좋은 수가 무엇인지 생각해 낼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만 사용하고도 무엇이 합당한지 결정할수 있는 능력이 인간에게 존재합니다. 이렇게 반문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데이터베이스를 판단하는 코드를 더 첨가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렇다면, 새로운 판단이 생길때마다 계속 코드를 첨가하는 그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코드 그 자체로서는 인공지능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컴퓨터를 전공하신 분이라면 "튜링 테스트"가 뭔지 아실겁니다. 인공지능 컴퓨터를 가려놓고 사람과 대화에게 해서 그것이 정말로 인공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테스트 말이죠. 그런 컴퓨터가 생길지도 미지수고, 그런 테스트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 미지수이지만 만일 코드만을 가지고 그것이 인공지능이라 하는 것은 튜링테스트를 속일수 있는 더 광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컴퓨터를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대안이 된 것이 신경망 시스템입니다. 인간의 뇌를 이른바 그대로 흉내내겠다는 계획인데 뭐 근래에 뉴스를 듣기론 러시아에서 아이의 지능을 가진 뭘 만들었다 들었는데 그것이 어느 정도로 신빙성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수학문제를 풀수 있는 알고리즘이 생길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학은 정확히 Logic 덩어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알고리즘은 어떤 명제가 어떤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할수 없습니다. 바둑프로그램이 기껏 2급정도의 수준인것을 안다면, 수학프로그램의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Theorem을 모아놓고 엮어 나가는 진화된 데이터베이스일 뿐입니다. 컴퓨터 자신이 잘 안풀리는 문제가 있는데 "아침에 커피를 먹고나니 그 길이 보이더라."는 판단력을 가질수 있는가의 가능성은 아직 멀고 먼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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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망을 이용해서 새로운것을 계속해서 배우는 녀석은 만들수있습니다.
이미 신경망 이론이 개발돼어서 모형비행기나 모바일 로봇에 장착해서 이동하는 방법을 스스로 배우개 하는것을 1999년이전에 만들어서 실험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경망만 쓰진 않습니다.
신경망과 퍼지 그리고 유전자 알고리즘을 서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각자의 결함을 메꾸기 위해서지요.. ^^;

또 아날로그형 컴터를 개발중인건 아시고 계시죠??
1999년 4월에 죠지아 공대에서는 거머리 뇌세포가지고 간단한 컴터를 만드는데
성공 했다는 군요.
녀석의 특징은 손의 반만 보여줘도 알아서 손을 인식하더랍니다. ^^
퍼지나 신경망을 이용한게 아니어도.. ( 모 이들 2개의 이론은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인식하게 만들려구 한거지만.. ^^)

솔직한 제 생각으론 컴터의 발전을 어느정도 제약을 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 반면에 상당히 잼는 것들이 없어지는것이 슬프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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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신경망을 이용해 인간의 지능을 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신경망은 간단한 학습 기능만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도 여러가지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연속적인 학습과 적응에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퍼지같은 경우 시스템 구현에 인간의 경험적 개입을 필요로
하며 그 스스로 지능을 갖는다고 말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알고리듬의 경우 신경망이나 퍼지와 같은 접근 방법
에서 얻기 힘든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론들을 섞어 사용한다 하더라도 하나의 응용 사례에
대한 각각의 약점을 약간씩 보완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실정입니다.
제 결론은 지금까지 나온 이론중에서 정말로 지능을 갖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현 상태에서 어떠한 천재에
의해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이상 실질적인 인간형 지능을 갖는
인공지능이란 것은 소설속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컴퓨터 발전에 제약을 가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공 지능에 대한 제약에 대한 것은
아시모프의 소설에 등장하는 로봇 공학 3원칙인가.. 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 하지만 거머리 뇌세포로 만든 컴터는 이미 추론이 가능한걸로..
볼수도 있지 않을 까요 ??
일부분만 보여줬는데 그것이 무었인지 인식을 한다는것은
이미 인간의 추론능력을 가지게 돼어가는 과정인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 이부분을 스스로 발전 시키려 한다면...
더 노라게 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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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라는 것일 뿐이지 앞으로도 않된다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Genetic, Fuzzy같은 것들은 현재의 NN이 시원찮아서 쓰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생물체와 같이 되겠지요. 하지만 현재의 구현
방식으로는 효율의 증대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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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인간 보다 똑똑해 질 때 쯤이면
인간은 아마 기계와 결합되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니면 DNA조작으로 인간의 수명이 좀더 길어
진다든지, 초능력을 가진다든지...

차라리 두번째가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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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엄청난 진화에 비해 인간의 진화속도는 거의 제자리 걸음이죠.....그런데 얼마전 복제소가 등장했고 인간복제도 가능한 상황이 됐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인간또한 기계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진화속도를 가지게 될것같습니다.
결국은 기계와 인간의 우위를 가릴수없는 경쟁이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계도 인간도 서로의 의존성을 완전히 탈피하고서는 획기적인 진화가 어려울거같습니다.

현재는 인간복제등 여러 기술에 대해 비인류적이라는 비판이 우세하지만 결국 기계의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류의 진화도 묵시적으로 인정해야하는 상황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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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한참 멀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인간이 기계적특성을 따라하기힘들듯이

기계가 인간적특성을 따라하기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한참지나서 가능하다고해도

여전히 다른쪽의효율성에서 인간이앞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안되면 그것을이뤄낸 인간의기득권이 있을거같고

요것도안되면 인간역시 급속하게진화할수밖에 없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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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하나.

"도란스 내려" -_-;

조성호의 이미지

죄송합니다. 옆길로 새는 말입니다만...

'도란스'는 일본식 영어발음으로 그냥 '트랜스'라고 하던가
이것의 뜻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그냥 '두꺼비집'이
라고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왠지 모르지만 이런 식의 일본 단어들을 보면 우리민족이
불쌍해 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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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도란스.

그냥 즐거운 어감으로 생각해주시면 될듯.

즐겁잖아요? ^o^//

無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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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eunjea의 이미지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옆에 있던 여친에게 진지하게 이런 이런 토론이 진행중인데 하다가 얘기를 해주었더니 뒤집어 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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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인간을 지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기계를 쓰지 않으면 됩니다.

즉,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된다는 얘기지요..

아마,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제 말이 정답입니다.

기계가 지배하기 전에 또한 단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보그 이지요...

인간과 기계의 결합입니다.

인간의 뇌속에 기계칩을 덧 붙이는 겁니다.

"뇌와 칩의 절묘한 결합" 이라고 할까요?

사이보그는 인간일까요? 기계일까요?

뇌와 칩을 결합하면 모든것을 다할수 있습니다.

연산능력, 제어 능력이 띠어나고, 여기에 부가 적인 보조 기억장치(램)도 추가하고, 무선인테넷을 할수 블루투스칩도 결합을 해서 자기의 칩이 속해 있는 서버 컴에 무선으로 접속을 해서 엄청난 정보를 순식간에 검색을 할수 있습니다.

암기과목 시험볼때 쥑이겠지요!!!

서버에 있는 데이타를 순식에 검색을 걍 적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과 말로 주고 받을 필요도 없이 뇌속에 처박혀 있는 블루 투소 칩으로 무선 통신(텔레파시)하면 남들이 볼때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 그냥 있는것인지 몰루지요..

언젠가 신문지상에 뇌(동물 뇌)와 칩을 연결했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몰르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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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어디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굳이 터미네이터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두...
인간이 기계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은 머지 않아 역전될거라 하더라구요...
기계의 인간지배가 예상되고 있다죠...
굳이 인공지능의 공포 같은걸 들먹이지 않더라도
암묵적인 기계의 지배가 예상된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