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독주시대 끝나는가

권순선의 이미지

http://korea.cnet.com 에 실린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참고하십시오.

....중략....
"음반사들이 온라인으로 음악을 판매하면서 저작권 보호 기능이 미흡한 MP3를 기피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복제 방지 기능은 소프트웨어업계와 음반업계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부문"이라고 밝혔다.

MS는 윈도미디어오디오(WMA)에 MP3의 고속전송을 제한하는 기능을 부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WMA를 통해 MP3를 이용할 경우 56K이상의 고속전송이 불가능해 MP3의 음질은 떨어지게 된다. 또 차기 PC 운용체계(OS)인 윈도XP에 MP3 기능을 대폭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금까지 톰슨멀티미디어 등으로부터 제공받아온 MP3레코딩 관련 기술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WMA에서 독자적으로 음질과 압축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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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이제 점점 실물 경제의 논리에 잠식당하는군요. 저작권이 걸려 있는 음악파일 같은 경우 과금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만 파일 자체만 가지고 있으면 곧바로 듣거나 볼 수 있는 MP3, DivX등이 이제 여러 경로를 통해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아무리 강력한 과금체계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기존에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MP3의 위치가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인터넷의 유료화와 맞물려 앞으로도 이런 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해 지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 다들 한가지 빠트리고 생각하시는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현재 자신의 주변환경을 면밀히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무슨말인고 하니 현재 주변환경 즉 주위 일반 유저라고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운영체제라고 하는것이 윈도그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그 윈도그의 위력은 말로 하지 못하죠....

어떤분이 언급했지만 윈도그에서 CD 오디오 립핑에서 burning까지 단박에 되는 소프트웨어 꽤차고 나올경우 그 파장은 말로할수없죠.

서로 편한거 사용하려하지 불편하게 이것저것 다운받아서 사용하게 되는걸 쓰려할까요?.

아마 아는사람만 사용하는 매니아 수준으로 사용자 범위가 축소되는 시기가 반드시 올겁니다.

MP3가 살아남기위해선 다른 방법 없습니다. 윈도그에서 아무리 엔드유저를 꼬득여도 윈도그보다 낳지 않을지언정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할수있는 편리한 프로그램이 등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플레이어 따로 디코더 따로 그리고 엠피파일구하기위해 인터넷 헤메는일로는 윈도그의 막강 공격엔 버틸 힘이 좀 부족하다는거죠...

엔드유저는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편리하고 많은것 그리고 많이 보아온것을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리눅서는 아직은 매니아 계층이라는것 상기하고 MP보다 편리하게 사용한다면 반드시 도태됩니다. 절대 간과해서 안되는 문제죠...

열분은 이점 절대 잊지 말아주세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덕에 컴의 보급과 정보교류가 활발해진건 인정하지만 ms는 웬지 apple처럼 우아한 멋이 없군요..차가운 인터페이스부터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정떨어진다니까...

김용욱_의 이미지

mp3는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막아도 사람들은 쓸겁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만 mp3 재생기가 아니고 인터넷에서 지속적으로 (어디에선가) mp3를 공급해줄것이니깐요.

L.I.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ma2mp3 번역기가 해커들에 의해 나오지 않을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냥 편하고 좋은게 좋은 거지요....
이기적인 사람은 실엇..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리얼 오디오의 시장을 윈도우98부터 설치시 자동 탑재되는 windows media player로 잠식해 나갔듯이, 이번엔 그 타겟이 mp3 가 되는군요.
real audio 가 windows media 에 큰 타격을 입었듯이, winamp도 그럴것 같네요.
실제로 7.0 이전 버전(6.4 정도)의 미디어 플레이어는 윈앰프보다 훨씬 가볍고 잘 돌아 가구요, 7.0이 그 용량이나 무거움 때문에 별로 호응이 없더라도, 곧 윈앰프보다 뛰어난 프로그램이 나오겠죠.
그리고 wma와 연계되는 웹프로그램 지원과 개발은 이미미어디 플레이어 스킨 창이나 리모트 콘트롤등의 상용화로 그 막강함을 자랑하고 있구요..
참고로 mbc 나 ints.com 같은데 가서 보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응용범위가 상당히 넓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온라인상에서의 미디어에 관련된 승리는 이미 ms 로 넘어 갔음을 알 수 잇죠.
그에 반해 거의 이용범위가 오프라인에 머물고 있는 mp3 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슬프지만, ms 놈들 늘 그랬듯이 지독하고 더럽고 짜증나고, 징그러운 넘들입니다.
더러워도 어쩌겠어요.. 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뭐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싫겠지만..
이런시도는 계속 될겁니다. 뭐 MS가 돈을 밝혀서도 하는거겠지만... 그 돈정도 없어도 아쉬운거 없는 회삽니다...

음반사 같은 곳에서 요청이 들어 왔겠지요.

하여간 음반사업이 공공사업이 아닌이상 MP3는 음반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지요..

MP3와 같은 전자포맷에 대한 수익모델이 확립될때 까지는..
아마 이런일들이 반복 될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음반사들이 상업논리만 내세운 나머지 충분한 레퍼토리 공급 - 즉 소스는 쥐고 있으면서 시장에서 판을 구하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된다면 mp3던 기타 대체 어떤 대체매체라도 그 출현과 유통을 막을 수는 없을 것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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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세키들... 좃뺑이좀 쳐야겠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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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지워져 버렸다.

윈도xp가 인터넷으로 인증을 받는 방식을 취한다지여..

암암리에 win98 복제를 묵인해서 이렇게 까지 많이 보급되서

활성화가 되었는데.. 만약 그런식으로 막아 버린다면..

아마 돈 주고 사서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당연하겠져.

wma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자체 기술은 인정할만하지만..

mp3가 있는데 구지.. 그렇게까지 돈 주면서 구매를 할 사람

들이 있을까여.. 지금 현제 cd만 넣으면 mp3가 제작되고..

음악 cd도 만들 수 있잖아여.. 그리고 누가 말했듯이

winamp쓰면 되는거고..

차라리 mp3가 생기므로 해서 전자업계는 호황을 누렸으니..

음반업체와 함께 제휴를 해서 많은 콘텐츠를 개발을 해서..

듣는 음악이 아닌 느끼는 음악이 될 수 있게 많은 이벤트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mp3player를 팔면서 mp3CD를 같이 끼워 팔아도 좋겠

구여..

왜 그렇게들 머리를 못쓴지 모르겠습니다.

바보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 vorbis 라고 mp3 포멧을 대체할 새로운 포멧이
있습니다.
mp3에 비해 음질이나 기타 등등 뒤지는 것은 별로 없구요..
mp3처럼 저작권이 걸려있지 않습니다.
인코더,디코더,툴 등 모두 GPL입니다.
winamp,xmms 의 플러그인만 설치해도 들을 수 있고요..
주소는 http://www.vorbis.com/ 입니다.
이 ogg 포멧을 널리 퍼뜨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gg의 단점도 있지요.. 아직 한글 커멘트 에디터가 없습니다.. 그리고 채널 커플링이 아직 지원이 안됩니다.. 그리고 아직 디코더가 좀 덜 다듬어져 있어서 디코딩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커멘트 에디터는.. 누가 i18n 커멘트 에디터, i18n playback plugin을 만들면 해결될테고.. 채널 커플링은 ogg 1.0의 발표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음. 디코더는.. PC로 듣기엔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휴대장치(?)의 경우 문제가 있을지도(??)..

ogg.. 음질면에서 정말 mp3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1.0beta4의 경우 진짜 beta1 때랑 천지차이더군요..

ogg.. 정말 mp3 저리가라 할만큼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에... 음질면에서 mp3와 차이가 많이 난다는 말에 좀 더 살을 붙이자면.. 훨씬 소리가 섬세하고 깔끔하고 아무튼 듣기 좋습니다.. 소리가 뭉개지는 현상은 확실히 적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기적이지만.. 예전이 좋았는데....
아는 사람만 들었던 MP3....
천리안 자료실에 MP3파일 엄청 많았는데..
그때 자료가 언젠가 모조리 삭제 데쪄-_-;;

으... 윈도 XP를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_-;
머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겜 CD에 락걸어 놔도 복사 다하고 ISP가 해외 성인 사이트 막아도 보는 방법은 다있고..
냅스터 유료화가 데던 필터링을 하던 받을껀 다받으니까.
걱정은 하지 말아야 게따..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xp에 mp3 가 아예 play안되도록
하는 것도 물론 ms 마음이지요..
ms가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막무가내로
그런짓 하지 않겠죠..충분히 승산이
있단 이야기져...netscape가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
xp나오면 CD 오디오 립핑에서
burning까지 단박에 되는 소프트웨어
꽤차고 나옵뉘다..그럼 그냥 일반 PC유저들...
그냥 거서 wma파일 만들어서 듣고, 올립뉘다..
그걸루 CD굽고..easy cd creator
나 cdex같은거 다운받고, mp3 플레이어
다운 받고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여?

-..-

조성호의 이미지

이제는 음악까지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들으라고 하는 시대가 오고야 말았군요...
XP쓰지말고 그냥 지금꺼 쓰라는 사람도 있으시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그게 마음같이
안되니 문제죠.
다른 OS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더이상 MS의 독주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MS를 버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 작성되어지는 프로그램이 이노무 MS전용이라
시장이 바뀌어도 당분간은 이쁜 파란화면을 쳐다보며 지내야겠죠... --;

오락(게임), 사회생활(인터넷, 메신져)에 이제는 문화생활(음악)까지...
모든 것을 통제함으로써 엄청난 부를 쌓으려는 ... 무섭군요...

예전에 빌게이츠가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모든 것을 손끝으로 끝낸다.' 음... 편리하긴 하겠지만 그게 사용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동작을 한다면...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시장에 그 물건 밖에 없는건 아닌데....

그 물건이 가장 사용하기 편하다는게 문제죠.

이점은 비 MS 쪽에서 생각해봐야할 문제죠..

베타 비디오 테이프가 사장된 역사(^^)가

말해주죠...결국엔 돈이고 힘이라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 물건이 가장 사용하기 편한 것도 아닌데.... ㅡ.ㅡ;

문제는 ... 모르기 때문이죠.

과거에 애플의 맥킨토시가.... 더 편했을 때에도... 사람들은.... 윈도그3.1을 썼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 윈독 맹그는 사람 머리에 총알 박힐껀데...
mp3가 안돌아가모...훗훗훗~~~

음반회사도 워짜지 못하는걸 저것들이 왜 난린고
어차피 xmms나 기타등등의 것을이 리눅스에 있으니깐...상관은 엄찌만 웃끼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ms에서 제한한다고 mp3가 없어질까요.
xp에서 제한을 하면 사용자들은 xp를 쓰지 않을 것같은데
기업에서야 어쩔수 없겠지만 개인 사용자야 굳이 mp3 못쓰는 xp를 안쓰고 win98 찾지 않을까요
머 cd에서 인코딩이 안돼면 모를까 괜히 자기 무덤 파는 짓 같은데 ...

문현진의 이미지

WINAMP 쓰면 되잖아......-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흠.. 어차피 mp3를 윈도우 미디어로 듣는사람은 없지만 제일 문제되는건 xp가 자사 운영체제에 winamp같은걸 못쓰게 할것인가 하는것과 현재 mp3를 스트리밍 하는 곳에 wma의 전송속도를 줄이는거 흠.. 그래도 크기도 크고 무거운 윈도우 미디어 돌리느니 저같으면 mp3플레이어 돌리겟네요 쩝.

김선겸의 이미지

요즘 많이 나오고 있군요.. 저런 얘기..
어제 잡지를 하나 사서 읽었는데.. 거기서도 나오더군요..
MS와 리얼네트웍스.. 그리고 야후까지..
대형 음반사와 손잡은 회사들이 추진하는 모양인데..
그해 대한 반대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뭐 저작권이네, 복제 방지네 하지만.. 그런것들 당연~히 금방 깨집니다..
전세계 크래커와 해커가 몇명인데.. DVD 깨지듯 깨질 겁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파일 교환을 원하는 사람들에 의해 mp3는 계속 교환되어질 거고요..
개인적으로 윈도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XP가 나와도 쓰고 싶지 않군요..
mp3는 계속 사용되어질 거에요.. 개인적으로 mp3를 만들어 배포할수도 있는데 왜 구지 음반사한테 사지요?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배포하면 될걸..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발 그렇게 wma나 asf가 깨졌으면 좋겟군요 ㅡ.ㅡ 아ㅈ 안깨졌자나욥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미니카셋트가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음질, 화려한 design, 그리고 조금 비싸지만 그런대로 살 만한 가격

몇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1. 복사한 테입은 들을 수 없다. 안에 어떤 내용이든지 관련 없다.
2. 들을 수 있는 테입은 음반 가게에서 산 것만 들을 수 있다. 당연 녹음 기능은 있지만 녹음 테입은 사용 할 수 없다.
3. 라디오 청취 시 녹음도 안된다.
5. 다른 카세트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 카세트 전용 테입를 사야한다.

이런 카세트가 잘 팔릴까요?

cdpark의 이미지

CD player네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시장에 그 카세트밖에 없을때가 문제겠죠..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