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협회, 포트리스2블루 불매운동 전개

권순선의 이미지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 링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온라인 게임 ㈜CCR(대표 윤기수)와 `포트리스2블루'의 유료화 재협상에 실패한 인터넷PC문화협회(대표 허명석. 이하 협회)가 포트리스2블루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CCR에 강력히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협회측은 1일 전국의 PC방에 보낸 안내문을 통해 "협상이 결렬된 현시점에서 포트리스2블루 불매운동을 선포한다"며 "회원 PC방업주는 물론 비회원 PC방과 사용고객까지 포트리스2블루를 퇴출시키기 위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또 안내문에서 "4월 한달간 불매운동을 벌인 후 5월부터 불매운동에 불참한 PC방에 대해 회원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
CCR의 경우는 그래도 사정이 좀 나은것 같군요. 실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PC방 업주들을 상대로 하고 있으니까요. 과금/수금도 상대적으로 좀 쉬울것 같은데....다른 인터넷 관련 기업들은 요즘 수익 창출을 위해 그동안 무료로 제공되어 왔던 컨텐트 및 각종 서비스를 서서히 유료로 전환하고 있다지요? 잘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료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겜관련 싸이트보다 kldp.org를 더 즐겨 방문하는 넋나간 겜방 사장입니다. ㅡㅡ;

포트리스 관련하여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가는군요.
순전히 업주의 입장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글을 몇마디 하고자 합니다.

제 가게는 20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PC방이죠. 그중 두대는 리눅스고 나머지는 윈도우즈 입니다. 결국 영업하는 PC는.. 18대군요.

모든 PC방이 40대 이상의 중대형 업소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영세 업소에 대한 배려가 CCR에 매우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협회가 항상 모든 일들을 잘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협회는 이익집단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CCR 측도 엄연한 기업으로서 정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행동을 매도하고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CCR의 그동안 행동들은 '기업윤리'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지 매우 비상식적인..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0대뿐인 PC방. 운영하며 가격조정 할때도 주위의 눈치 봐가며 합니다. 서로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적정한 이윤을 취하는 것이 사는길이지요. 적을 많이 만들어서 좋을 이유는 없습니다. 적정 수준의 타협과 협상을 통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요?

아무리 비슷한 게임류가 없다 치더라도.. 현상황에서 거의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할만한 행동들은 아니라 생각되는군요. 벼는 익을수록 고갤 숙이는 법입니다. 전 유료화 시작할때부터 가입하지 않았고 앞으로 가입할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위에도 많은 얘기 주셨는데 과거의 '스코치' 해보신 분들은 알겁니다.(아마도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게임의 이름일겁니다. ^^;

CCR의 포트리스와 관련된것 뿐 아니라 포화상태에 이른 PC방에 포트리스와 같은 게임이 완전 유료화를 단행할때의 역효과도 생각해야만 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PC방의 수는 지방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130여개가 넘습니다. 특히 눈여겨 볼 상황은 지난 두세달만에 20여개가 넘는 업체가 문을 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포트리스의 유료화는 업계의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저역시 가게 내놓은지 오래지만 시설비 받지 않는다고 해도 나가질 않습니다.
CCR과 협회의 싸움은 곧 결말이 날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가 더 문제가 되겠지요. PC방은 포트리스만 가맹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종 온라인 게임에 대한 과다한 지출은 고객의 이용요금이 떨어지는 것에 비하여 그다지 변동이 없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PC방 내놓으면 가격 얼마나 받을까요?
셀러론급 PC면 본체 10만원, 모니터 19"는 20만원 받습니다.(중개업체에서 사가는 가격입니다. 물론 일반 소비자는 이것보다 약간 더 비싸게 중고 제품을 사겠지만) PC방 문 닫는거 그냥 단순히 한 업종 이제 인기 없구나로만 볼 문제가 아니란 얘깁니다.
PC및 주변기기의 가격폭락도 전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정책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정부가 적극개입하거나 관련업체간의 충분한 협의 없이는 상황을 개선하기 어려우리라는 것이 개인적 소견입니다.

(글 다 써놓고 보니 제가 봐도 뭔말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온라인으로 주저리 주저리 쓰는 못된 버릇 때문에 저리 됐습니다. 알아서 골라 읽으시기 바랍니다. 수정하진 않겠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monaca in KETE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싫으면 그냥 안하면 될 것 같은데요.
만약 피씨방과 계약이 있었는데 CCR측에서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면 거기에 계약 위반에
대해서 대응할 문제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사실 조금 더 단순하긴 하지만
똑같은 종류의 게임이 아조 아조 옛날부터
있었지요. 맨처음이 언젠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개인용 컴퓨터가 첨 나왔을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접했던 것은 80년대
언젠가에 베이직 샘플 프로그램으로 도스에
들어 있었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그 때 아는 사람들과 참 많이 했었습니다.
포2는 그 때 그것에 비하면 오히려
너무 복잡해서 매력이 좀 떨어지더군요.
M$가 수익이 줄어드니까 갑자기 소프트웨어 값 올리고
불법 사용 단속한다니까 M$ 제품 불매 운동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군요.
그런데 그 불매 운동하는 사람들 보니까
M$ 제품 계속 쓰면서 불매 운동하던데요....
ㅎㅎ
맘에 안들면 그냥 안하고 다른 것 하면 될 것 같은데
거기서 뭐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어떤 종류건 불매 운동 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것을 계속 사용하겠단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B00m의 이미지

움...
굉장히 글이 많네요...
후후...
냠... 전... 걍 시장의 윤리를 들먹이고 싶군요.....
....
얼마전... 포트리스는 케릭터상품으로 그 운영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료화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는데... ㅡ_ㅡ;
일단 머... CCR이 개을러서인지... 아님.. 어쩔수 없던지... 유료화를 하겠다면... 어쩔수 없죠... 북한에서도 평화통일 하겠다고 하고 땅꿀은 팠으니.....
그럼 머가 문제냐..... 중요한건.. 지들이 장사해먹을수 있겠금 그렇게 시장을 열어준게 누군데.... 누굴 죽이려드는건지...... 흠... 알수가 없군요....
물론 이젠 PC방 협회도 힘을 못쓰겠지요..... 워낙 등치가 커져있으니....
"저..포트리스 되여?" / "않되는뎅..." / "야~ 딴데가자~"
이런거에 가슴아파하며 분명 개인행동하는 PC방들 있을거고....
결국... 단합잘 않되는 대한민국 PC방은 오합지졸이 되가겠죠...... ㅡ_ㅡ;
음.... 하지만 CCR을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분명 중요한 시점의 몸살을 앓고있음은 분명하죠...

"인터넷은 꽁짜야!"라는 개념을 머리에 심어놓고....
그걸 단숨에 바꾸려하니.... 그 어찌 통할까요....
중간에서... 그 매체로 장사하는 PC방만 죽어날 뿐이죠.....

왜 과금을 PC방에 적용시키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PC방의 용도는 단지 PC를 대여해줄 뿐이죠....
컨텐츠에대한 책임까지 질수는 없는것 아닐까요....
음....
왜 개인과금이 않되는지.... 음.. 보안문제인가?
그럼 국가적으로 그런 장치들을 마련하고... 회사에서는 그정도 보안도 해결못함 돈벌지 말아야죠.......
이도 저도 않되니까... 시장 이렇게까지 벌려놓은 매개체들을 못살게 굴다니......

정말 경영마인드들이 한심할 뿐이군요......
도대체! 왜?!
개인과금을하면.. 아무도 가입 않할테니.... 당연히 PC방에 과금을?
그럼 단합않되는 PC방들은 서로 눈치보며 CCR에 울며 겨자먹기로 상납할수 밖에 없으니?
음... 상당히 치졸한 방법을 우리의 개발업체들이여.... 정신차리소서......
외국 경쟁사가 우리나라의 PC방을 집어삼키는수가 생길지도 모르니.....
그대들이 설자리를 그대들이 보존하소서...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욕하기는 뭐하지만 그 씹쌔덜
리니지 회사는 참 괘안은 회사다.
사용시간에 의해 돈을 받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 간댕이 부은 새끼덜은 시간이
아니고 정액으로 받는다.
사람덜이 멍청하게 지내덜 게임만 한다고 생각을
하나본데 pc방에 와서 지네덜 게임하는 사람
한달정액요금에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그럼 그쌔이덜 미친쌔이덜 아닌가 ?
유료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쌔이덜 하는짓이
문제다.
돈을 받을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근거있는
정책에 의해 돈을 받아야지
그냥 안내면 끊어 ! 이런식이니
요즘 허무게그가 인기더니 그 쌔이덜 허무게그
하는기가 ?
싸이트에 한번 들어가 보면 돈안내면 끊어라니
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놈덜이
어떻게 21세기에 살아남을수 있겠는가 ?
인터넷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회사는 이런식이면
결국엔 망하고 만다.

씹쌔덜 서버구축비가 많이 드면 리눅스 서버를 쓰고
게임도 리눅스 게임으로 개발하면 되지
개씹쌔덜 이게 뭐야 ........

뭐 노력하나 않하고 돈을 벌려고 ............
솔직히 요즘 그 정도 게임 못 만드는 회사 어디있니
니네덜 벤처 열풍으로 기회 잘 잡아서 그되먹지 않은
기술가지고 돈을 벌게 됬으면 어느정도 생각있게
유료화를 진행해야지 그게 뭡니까 ?

그리고 아무리 의견이 중요하지만 유료화다 아니다
이야기 하는 사람덜 뭔가 문제의 초점을 잘 모르나
본데 문제는 유료화다 아니다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돈을 받는 방식에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

돈을 뭣같이 받으니까 연병들 하는 것이지 .....
똑바로 받으면 개소리들 절대로 하지 않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신이 더 꼴불견이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들 왜그러셔요
전 그냥 리눅스공부할라고 들왔다가 기사봤는데요
돈 줄 사람은 줄만큼 주고 받을 사람은 받을 만큼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감요....
왜 더 받을려고 하구 덜 줄라고 하구...
이렇게 간단한것을 말이야...^^
저야 속사정은 모르지만... 암튼 내말이 틀린거 같지는
않네요^^ 우리모두 최善을 다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글을 올리신 몇몇분들을 보니 과연 안티 포트리스
사이트를 들어가보셔서 저렇게 이유가 뭔지를 모르시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군요...
PC방 협회는 유료화를 반대하는게 아뉘라 계약기간을

안지키는 CCR과는 상대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 불매
운동을 하는겁니다. 몇몇분들 제발 알고 글올립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른님들은 바보인지 아십니까???
누가 그걸 모른다요...
에초에 포트리스식 게임은 8년 전에도 있었는데...
제가 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을지 모른다고 봅니다.
그이상은 침묵으로...
사실 전 할말 없습니다.
님의 태도가 남무시하는것 같아서 그랬을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몇몇분들 이라고 했는데... 그거가지고 답글을
꼭 다셨어야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아래글 보십시요 제글이 들리지는 않을겁니다
제글에 기분이 안좋으셨다면 사과합니다

girneter의 이미지

8년이라니요.

8비트 애플 컴퓨터 시절에도 있었습니다.

제가 해 본 거로만 12~3 년도 더 되었습니다.

아...

난 그 때 오락들이 훨씬 더 재미있던 것 같애... ^^;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치않아도 정품단속땜에 망하는곳이 속출하는
불경기에
피씨방만 불쌍하지. 무슨 떼돈번다고..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
무지 단순한 게임에 이용료를 내냐?
이용료를 받으려면
스타크래프트정도 되는 개발비와 서버유지비를 투자한 프로그램은 되야지.

단순한게 이용자만 많다고 너도나도 돈벌려는 속셈...정말 속보인다.

불매운동 참여합니다.
꼭 성사되도록 노력합시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간단하다.

배째라 정신 -_-

씨바, 누군 공짜로 겜만들고 서버까지 제공하나??

이건 거저 먹겠다는 수작이나 다름없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씨바" 가 모에여? 먹는 건가?
음.. 새로나운 하드 종류인가?
핫바종류도 아닐테구..
거.. 시장 빼앗을라구 공짜라구
속여가며 장사하지 말라구 하는건데..
또 뭐 그것말고도 이번 건에 대해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여..
근데 왜 고기서 "씨바"가 나오져?
"씨바"를 공짜로 먹겠다는 수작
이라고여? 음.. 도대체 몬말인지..ㅠ.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O
이런 뜻이 아닐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온라인 게임의 유료화는 당연한 일입니다.
땅파서 서버와 개발 인력을 운영할수는 없으니까요.

"광고"수입으로는 직원 월급정도만 가능하고 , 기존 기업들의 온라인 광고효과에 대한 시각 역시 회의적입니다.
배너광고가 원인이 되서 물건 구입한적 있으십니까 ?
배너광고클릭하고 들어간 쇼핑몰에서 곧바로 물건 구입한적 있으신가요 ?? ( 배너 광고클릭해서 물건을 충동구매하더라도 사용자는 그 쇼핑몰에서 벗어나 가격비교사이트를 거처서 저렴한 쇼핑몰에서 사는게 일반적이지요 )

개인적으로 순수 온라인 닷컴기업들은 더 망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회원수 100만명이건 1000만명이건 , 그런 돈도 안되는 꽁짜 회원으로 뭘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분은 daum에서 물건 산적 있나요 ????

포트리스같은 순수 온라인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유료화"는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유료화 하지 않으면 문 닫는 방법밖에 없으니까요. Web search 엔진개발에서 번 돈을 돈도 안되는 포트리스에 쳐박는 회사가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회사일까요 ? 그런 비효율적인 운영하는회사 주식 살 용기 있으신가요 ?

CCR이 살아 남기 위해서 유료화를 선택하긴 했지만 방밥에 있어서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들은 리니지를 생각하고 구매자와 가격을 정해서는 안됩니다. 리니지는 정말 잘 만든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 졌다기 보다는 ... '중독성'면에서요 ..

포트리스 이전에 꽁짜계(?)를 장악했다가 유료화와 함께 피본 대표적인 사례는 이미 있습니다. 한때 정말 많은 중독된 사용자를 유치하던 '퀴즈퀴즈'와 지금은 세이클럽에 인터넷 대화방 1위자리를 내 준 '하늘사랑'이 유료화를 시도 했다가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인데요..

가장 큰 원인으로는 현실적이지 못한 가격 책정과 , 돈을 내는 타겟 설정이 잘 못되었다는 겁니다. 퀴즈퀴즈 같은 경우는 지금은 무슨 PC방 관리 프로그램( 꽁짜입니다 --; ) 만 쓰면 전체 IP를 무료로 주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유료화 당시에는 PC한대당 한달에 1만원 꼴 .. 그러니까 30대 PC방의 경우 30만원 정도의 돈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같이 PC방이 넘쳐서 장사가 안되는 시기에는 하루 매출액을 가뿐히 넘어가는 돈입니다. 업주는 당연히 부담을 느끼게 되서 가입을 안하게 되고 , 그렇게 가입한 PC방이 거의 없게 되자 서서히 퇴색되었고 ,
하늘사랑은 3개월에 24만원인가 ( 가격이 정확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 하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었지만, 역시 '꽁짜'를 밝히는 업주들에게 외면 당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둘의 문제는 돈을 PC방에서만 걷어 들이려 했다는 겁니다. 예전에야 PC방들이 때돈을 벌었으니까 상관이 없지만 , 요즘은 워낙 과열 경쟁으로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 판국에 돈내라면 네.. 하고 돈 낼 PC방은 없습니다.

포트리스의
40대 이하를 기준으로 21,7000 원이란 가격은 업주들에게 외면 받기 가장 적당한 금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타겟을 잘못 선정한것 같습니다 CCR은..

PC방을 상대로 한 유료화 컨텍트 중에서 크게 성공한건 리니지.뿐이고 , 괜찮게 된곳은 넥슨 ( 바람의 나라 , 어둠의 전설 , 퀴즈퀴즈는 망했지만 ) 한심하게 장사한게 , 블리자드 .. ( 그들은 스타크레프트, 디아블로 베틀넷 이용료로 PC방에서 대당 만원만 받았어도 때돈을 벌었을 겁니다 ) 가 아닐까요 ??

쓸때 없이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결론은 유료화는 당연하고 , 온라인기업들은 당연히 유료화가 되어야 하지만 , CCR은 방법이 잘못되었다. 실패할 확율이 높을 걸로 보인다. 안타깝다 --;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battle.net 졸라 안돼는거 알아여?
인내 블로 라구 아시나?
어리 버리 돈받다 작살 나요...그거 돈 따로 받고 접속했으믄 작살 났을껄여..
싸가지 블리자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노노... 블리자드는 이미 정품씨디가격에 베틀넷 사용료가 부가된것이 아닙니까 ??

온라이 서버 사용료를 부과할려면 처음부터 온라인 게임 으로 만들어야지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시장 잠식을 위한 사업 초기의 무조건적 무료 표명은
좀 잘못된 거 아닐까요? 그것도 일종의 거짓말인디..
우움~ 이건 엊그제 만우절날의 거짓말하고는 엄청스레
다를테고 말입니다여~ 어차피 가격 올릴 꺼 고객데리구
장난치면 안되지여.. 그문 벌받아여~~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트리스측의 입장은 지
극히 정상적이나 현시점
에서 이런상황은 결국 소
비자에게 악순환이 돌아
갈 뿐입니다.
전 그전에 pc방을 했던
사람이고 지금은 개발자
입장이지만
그당시에 pc방에 20만원
이란 돈은 꽤 큰돈이었습
니다. 물론 제가 하던 가
게가 안되서 그랬겠지만
대부분의가게는 비슷한
상황이었죠
그러면 그런 영세업자들
다 죽으면 계속 pc방이
1000원으로 운영이 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의
원리에따라 경쟁이 없는
pc방의 가격또한올라가죠
나중에는 다시 pc방 요
금이 2000원 이상이 되겠죠
요새같이 힘든시기에 pc
방만 등쳐먹는것은 그리
좋은방법이 아니라고 봅
니다. pc방 하시는 분들
의 대부분은 그다지 부유
한 사람이 아니란것도 하
면서 알게되었죠

문현진의 이미지

어떤 온라인당구겜이 선전을 하는데... 당구장에서 1만원면 몇분밖에 못치지만 자기네들은 1만원이면 한달내내한다고 자랑을 하던데....

제발 이런 단순무식한 계산방법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당구장은 모든 부대시설이 갖추어져있지만 온라인겜을 하기위해서 컴퓨터와 초고속인터넷이라는 졸라리 비싼 장비를 갖추어야한다는것 부터가 문제가 됩니다....

대학교벽에 "밴쳐를 합시다! VC++가능자 모집" 이라는 걸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컨텐츠나 서비스를 초기엔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유료로
전환하는 사업모델을 자세히 뜯어보면 크게 두 분류로 구분지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는 아예 처음부터 그러한 사업구상을 명백히 유저 혹은 소비자들에게
밝히는 경우입니다. 즉 무료로 부담없이 사용해보다가 서비스나 컨텐츠가
맘에 들면 그때가서 정식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아라 하는
것이고.. 이는 곧 프로그램의 "쉐어웨어"정도로 풀이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처음부터 철면깔고 시치미를 떼가며 유료의 '유'자조차 언급치
않는 경우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속내는 전혀 그렇지 않겠지요.
"흐흐~ 늬들이 내 게임(혹은 컨텐츠)에 어서어서 중독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라며 호박씨를 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상황이 해당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없는 때에 도달되면
자신들의 속내 (차후 유료화 구상)를 지극히도 당당하게 드러낼 테지요.

첫번째와 두번째 케이스 모두 외견상 사업형태는 한치도 틀리지 않고
똑같습니다. 즉 (초기무료제공) -> (차후유료가격책정) 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자의 경우.. 왠지 석연찮은 떨떠름한 앙금같은 것이
남는데.. 후자의 경우 또한 정당한 마케팅으로 인정되어야 하는 겁니까?

이러한 문제제기 역시 이번 토론과 전혀 동떨어졌다고 할 수는 없기에
이자리에서 여러분의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어떻습니까? 후자의 경우도 정당한 판매방식으로 보아야 하겠는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포트리스를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한때 PC방에서 포트가 안되서 그만둘려고 했는데 다시 되더군여. 공짜로 시작했으면 끝까지 공짜로 가야한다는 것은 아님다.CCR도 분명히 영리를 목표로 겜을 개발했을 거니까요. 그러나 계속 이야기 되는 것 처럼 영리 방법은 분명히 잘못된것 같내요. 유료화를 하려면 공정하게 해야하는데.. 세금에서 봉급자들이 봉인 것처럼 PC방이 봉이 되는 것은 왠지 씁쓸해 지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 떠발 겜만들어 돈좀 벌어볼려 하는데 엄청 난리네..

겜 영업에 엠에수 소프트웨아 판매전략을 약간 첨가한 것 뿐이자녀..

첨엔 아주 훨값에 또는 공짜루.. 시장 장악하면 본격적인 돈벌이.. 이건 기본 공식이여.. 것도 몰르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세여... 유료화라.. 물론 무형의 소프트웨어 컨텐츠를
유료화 하는건 좋은데 그 중간에 있는 겜방을 이용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잘못된거 같네요
그냥 개인에게 유료화를 시키지..
울 나라 사람들 첨에 CCR이 포2블루 유료화 한다니깐
CCR욕하드만 자기 집에서 되는거 확인하고 겜방욕을 하는데.
걍. 욕하지말고 집에서만 해요..
혹시 모르져 그러다가 개인용도 유료화 되면
그때는 CCR죽이려고 들을지도.
냄비근성.. -_-;;

PS. 카스에서 제발 팀킬하지 맙시다. -_-;;

노정민의 이미지

쩝, 저도 심심하면 포트리스 하는데,

CCR 아니, 우리 나라 인터넷 게임 서비스 업체의 유료화 정책은 많이 그것도 아주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요금을 받을려면, 최종적으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받아야지, 중간에서 회선 임대해서 장소 제공하는 사람에게 받는다는것은 말이 않됩니다.

오리진의 울티마 온라인도, 겜방에서 받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사람은 계정 등록해서 돈내고 합니다. 이게 정상이지 않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타크래프트처럼 패키지로 판매하고, 아이디 있는 사람만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집에서 하는 사람은 패키지 사면 되고, 게임방도 패키지 개수만큼만 사 놓으면 되겠죠.

물론 이런 방법을 CCR이나, NC-SOFT도 잘 알겠지만,
게임방이라는 '봉'에게 사용료를 자기내들 맘대로 부풀려서 매기는게, 훨씬 더 많은 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패키지를 않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결국, 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비용에 PC방이 부실화되면, 이런 유료 온라인 게임 업계도 같이 공멸할 것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네. 맞습니다. 이건 확실히 부담 전가죠.

당연히 게이머들에게 돈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자니 회원수 저하 + 초기의 약속을 저버린 도의적인 문제 등을 피하기가 어려울테니, 만만한 PC방을 노린거라고 할 수 있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본래의 글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기에, 적습니다.

사실 포트리스나 리니지 같은 게임.. 끝도 없이 사람을 중독시키는 그런 게임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 것이지..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서로 기분 상하고.. 의무적으로 레벨 올리고 돈 모으고 하는 것이 아니니깐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끝도 없이 자극하는 게임들 덕분에 게이머들 정신이 많이 피폐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런 게임은..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 돈 되는 장사가 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군요. 폐인으로 몰고가는 게임 시스템.. -_-

..이런 말 할거면 차라리 새로운 주제로 글을 등록할 것이지 왜 이런 관련없는 글을 적느냐..하는 비난도 받을만하지만, 원체 그다지 논리적인 글을 쓸 자신은 없고 요즘 자주 들를 수 있는 형편도 아닌지라 이런 글을 적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동감입니다.
우리회사에도 포트리스 하는 직원이 있는데,정말 한심해 보입니다. 멍하니 앉아있다가 마우스 한번 끌어다 놓고 또,계속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고..
한심하다고 볼때마다 핀잔주니깐 이제는 잘 안 하기는 합니다.자기도 포트리스한다는 사실을 쪽팔리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류의 게임들은 사람을 망치지 않나 싶네요. 단순한 배경음악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을 아무 생각없는 상태로 몰아가게끔 하는 게임입니다.
가끔 게임방에 있다보면 성교시에 나오는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려서 깜짝깜짝 놀라곤합니다. 어김없이 리니지더군요. 하드코어 포르노보다 이런 배경음이 더 야하다는 건 모르는 모양이죠?
리니지 만든 회사에서 아이템을 판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던데.. 사실이라면,정말.. 기가 찰 노릇입니다.
디아블로 아이템 팔다가 불구속 입건된 사람들도 있던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가 보기에는 집단이기주의를 여실히 보여주는거 아닌가 하네요. 또 PC 방 업자들 대부분을 지칭하는건 아니지만 손님 서비스나 관리는 개떡같이 하면서 돈버는 인간들 정말 짱납니다. PC 방은 서비스를 만들거나 그런곳이 아니라구 생각을 하면서두 공짜루 콘텐츠나 가져와서 장소만 제공하는거 밖에 더 있습니까. 오히려 PC 방이 불법 소프트웨어의 온산지입니다. 다방에서 커피 원료제조 업체가 돈내구 사 써라는데 뭐가 문제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C방의 문제라기 보다는 협회의 문제죠.
기존에 PC방협회가 2개일때는 별 말이 없었는데.... 괜스리 하나로 통합되면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는 등 요구만 많아졌다고...
제가 아는 아저씨도 푸념하시데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료화 진행 과정 중에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협회측이 주도적으로 업체죽이기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전에 피시방 관리(알바말고) 일을 잠시 해봤는데, 피시방 사장님들이나, 협회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 억지스러움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느끼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피시방이 IMF 후 명예퇴직한 분들이 많이 시작하셨죠? 조그맣게요.. 지금은 규모가 커졌지만...) 그 예로 "토사쿠팽"이란 사자성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만 보아두 그렇죠..

피시방 쪽에서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피시방에서 엄청 CCR 의 포트리스를 밀어준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포트리스를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것이 아닌지.. 포트리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이 게임에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 있어서이지 피시방에서 하는 것일뿐, 피시방 자체가 사람들에게 포트리스의 재미를 준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다른 유료 컨텐츠의 사용보다 포트리스에 민감한 것은 그만한 이용자층이 있다는 이야기랑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포트리스가 피시방의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CCR 은 피시방에 포트리스로 인한 매출 증대를 시켜줬는데 피시방쪽은 CCR에 어떤 이익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손에 잡히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회사의 이름을 많은 이에게 알려주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엄청난 서버들의 유지의 유지비 등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니까 제가 CCR 하고 무슨 친분이 있을까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없다면 거짓말이고, 저희 회사 옆옆옆 건물에 CCR 이 있습니다. 자주 그 회사앞을 지나가지요. 뭐 이러면 친분이 없다고는 못하겠죠? 간판두 자주 보는데..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런 투쟁할 시간에 사장님들의 영업장과 피시들을 한번 더 신경써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기분 좋게 놀다 갈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뭐 큰 피시방이야 시설 좋고 깨끗하겠지만, 왠지 정이 안가서 작은 곳을 주로 다니는데 너무 지저분합니다. 피시 관리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모니터는 지저분하고 마우스는 순간이동 하고... 짜증이 자주 나긴 하죠.. :(

참고 - 리니지의 경우에는

1 ~ 5 개 88,000 원/개
6 ~ 9 개 77,000 원/개
10 개 71,500 원/개
11 ~ 개 66,000 원/개

요렇게 되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PC 방이 포트리스의 확산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할겁니다.

우리나라 네트워크,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골수 게이머가 아닙니다. (무슨 게임 디자이너가 누구고, 언제 출신된다더라를 기억해두는 수준이 아니라는 의미... 수동적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이런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게임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남이 하는거 보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초창기에 포트리스를 시작하신 분들은 주로 남이 하는거 보고 따라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요즘에서 명성이 있기 때문에 그거 듣고 하지만..)

과연 포트리스가 초창기에 PC 방 배급 없이, 철저히 개인 사용자들에 의해서만 이용됐다면 오늘과 같은 폭넓은 인기는 어려우리가 생각합니다.

PS> 여기서 초창기는 인터넷 기반의 포트리스 2를 의미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딴지일보 지난신문발췌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ddanzi.com/ddanziilbo/42/42g_001.htm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 한끝차이가 많이 다르군요.

확실한건 PC방이 밀어주기 이전에 포트리스는 벌써 떴습니다.

딴지도 별로 믿을게 못됩니다..

삼류패러디 신문이라는 걸 처음부터 기억해두시길..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생각은 다른데요. pc방이 밀어주기 이전에 포트리스는
뜨지 않았습니다.

포트리스의 그 엄청난 랙들은 pc방들이 후원해 주기 시작하면서
떴고, 그러면서 대중성이 확보되고, TV에도 많이 소개된것이

아닐까요.
제 생각으로는 온라인 게임의 유행은 대학교 전산실에서

읽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전산실에서 일반화된 게임이 곧 pc방에 등장하고 방송에 소개되는 모습을 봅니다.

예를 대자면 현재 유행하는 무료, 혹은 저렴한 모든 게임들이라고 할까요. (제가 몇년간 보아왔던 거라서..)

포트리스 역시 pc방에 입성할때 부터 사람들에게 확산되고 상받고, tv에 소개되고, 캐릭터 사업 벌이고 하더군요.

이런 와중에서 CCR측이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지 않은체 유료화한점이 문제시 된거죠. 저는 딴지에 동의합니다.

ip를 거르는 시스템 구축에 두달 이상이 걸릴것이 뻔한데, 어찌하여 한달전까지 무료로 나가겠다고 선언을 하는지 원..

더욱이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계속 무료를 지속하면서, 항의 하는 사람들, 즉 pc방 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힘을 덜어네게 했죠.

아마 퀴즈퀴즈가 이렇게 했다면 지금도 많이들 할겁니다.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CCR의 마케팅이 마음에 안들어서 --;

ps. 그리고 딴지 일보의 성격 규정에 관해서인데요. 패러디 신문 이지 삼류라는 표현은 자칭이지, 타칭으로 말할것이 못되죠.

삼류패러디 신문이라는 걸 처음부터 기억해두시길..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토사쿠팽이 아니라 토사구팽;;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트리스의 사업모델의 경우, 그 유료화 방식에 있어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트리스 이용자가 수백만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100만명만 되더라도 사용자당 한달에 1000원만 받아도 10억원의 순수익이 생깁니다. 1000원짜리 쿠폰의 형태로 1달 이용권을 팔수도 있는 있습니다(990원도 좋죠--;). 한달에 1000원이 얼마나 싼 돈임은 다 아시겠죠. 정말로 껌값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유료 컨텐츠를 기피하는 성향은 비정상적입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모델로 바꾸어서 사용자가 줄어들면 얻는 이득은 많지 않을 것이다는 계산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CCR은 포트리스를 밥줄의 일부로 삼고 있는 게임방에만! 사용료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도 줄어들지 않을 뿐더러, 게임방은 돈을 안줄래야 안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CCR은 공짜게임을 제공하는 좋은 업체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도 PC방에서 돈을 긁어모을수 있습니다.

다음은 포트리스 이용약관에 있는 사용가격입니다.

제10조 (“포트리스2 블루” IP이용 가격)
(VAT포함)

개수:6-40개, 41-60개, 61-80개, 81-100개, 101개이상
가격:217,000원, 326,000원, 392,000원, 435,000원, 500,000원,

소형 PC방이 한달에 내야 하는 돈이 217,000원입니다.
요즘 PC방 시세가 1시간에 1000원쯤하므로, 217,000원을 얻으려면, 1달 포트리스만으로 사용자가 217시간을 이용해야 합니다. 40대 IP기준으로 모든 컴퓨터에 1달에 5시간 이상 포트리스를 해야 되는 꼴입니다.

얼핏 생각하기에 1달에 5시간이면 충분히 싸지 않은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모든 컴퓨터" 란 단서가 붙어있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리가 좋지 않은 이상 손님이 붐비지도 않을 뿐더러,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한정된 시간대에만 PC방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인 이용시간을 하루 10시간으로 생각하면 1달중 하루를 모든 PC에서 손님들이 포트리스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포트리스로 20만원을 벌려면? 모든 컴퓨터에서 손님들이 한달중 이틀!을 포트리스만 해주어야 하는 꼴입니다~

제가 PC방을 경영하지 않아 포트리스가격이 적절한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요새같이 PC방이 출혈경쟁을 하는 시점에서 최소 20만원이란 돈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서로 어떤 주장을 폈는지
말도 안나왔네..
이런글로 어떻게 비판을
하나..

pc 협회에서 무료를 주장
했나?
예전에 포트리스 첨 나올때
pc방에 배급하고 적정금액을
받는 방식으로 사업을했던거
같은디..

주절주절..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유료화를 하든 안하는 별로 상관은 없지만, 피시방 협회에서 하는 행동들이 우습다. -_-; 불매운동을 할만큼 포트리스가 잘못한것인지도 궁금하고...

돈 받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면 좋은 것 아닌가? 터무니 없는 가격을 책정한다면 비난받을만 하지만, 단순히 유료화를 한다고 해서 피시방 협회인가에서 들고 일어난다는 것이... 짜증이 나는군요.

포트리스는 땅파서 직원들 월급주나? 그 회사도 분명히 이익 내려고 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조금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유료화를 진행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기 싫음 안하면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협회라는 곳에서 들고 일어난다는 것은 듣기 좋은 것은 아니군요. (솔직히 짜증납니다. 피시방 요즘 어려운거 아는데, 어렵다고 돈을 지불해야 할 곳에는 해야하지 않을까? 리니지도 무지 비싸던데... 그건 암말두 안하구 -_-;)

솔직히 포트리스 재미따 -_-;;;;

- 푸름,...

girneter의 이미지

그럼요.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콘텐트를 돈 받고 팔겠다고 한다고 욕해서는 절대
안 되지요.

그런데 이 경우만큼은 역시 CCR에 문제가 많습니다.
자초지종은 딴지일보 지난호 중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찾아서 함 읽어보시죠.

어디 땅 판다고 돈 나오는건 절대 아니지만,
장사를 할 때는 상도덕이란게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 딴 식으로 장사하면 안 되지요.

개념없는 초딩들은 좋은 말로 할때 DC나 웃대가서 놀아라. 응?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인터넷이 공짜라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적극적으로 유료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저도 그만한 대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무료 운운하면서 메일 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서비스는 정말 싫습니다.)

문제는 과연 현재 유료화를 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과연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료화를 하는 것인가 하는 겁니다.

붐빌 때는 'PC방 전용 서버' 조차 제대로 접속이 안 되는 포트리스가 과연 유료화를 운운할 가치가 있는지, 과연 포트리스라는 게임 자체가 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트리스 유료화는 개인사용자들한테는 관계없는 얘기 아닌가요?
겜방업주들에게 관계있는 얘기 같은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가 돈이 없기 때문에 유료가 싫다.

현실적인 가격이 되어야 한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돈주고 사고, 유료컨텐트 모두 가입하고, 휴대폰 유료 서비스 모두 가입하고, 모두 가입을 하지 않는다 치더라도 개인이 관심있는 분야만 유료로 사용하게 되면 한달 봉급 모두 꼴아 밖아도 텍도 없다.

빌 같은 사람이나 정품, 유료 컨테트 사용하는 것이지.

서민은 절대 유료 사용하면 안된다.

의료보험 오른다지요!!!!

국민은 "봉"이라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공짜로 일단 사용자를 확
보하고 유료화를 통해서
돈 벌겠다는 상술도 문젭
니다.
처음부터 사람들이 돈 주
고 살 만한 게임을 만들
어서 당당히 승부한다면
이런일이 있을리가 없죠..
우리나라에도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업체가 많
이 나와야 할텐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럼 지금까지.. 무료였으니..
계속 무료로 제공하여야 한단 말씀인가요?
기업측에서 본다면.. 무료로 계속서비스 한다는게,
수익성도 없이.. 무리가 갈수도 있겠죠.
(실제로 하나로IDC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포트리스의 서버는 HP의 엔터프라이즈급 서버인 LH6000R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몇대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꽤 많이 있더군요..)
수익이 없는 contents provider는..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잘 모르겠군요.. PC방협회에서는 리니지나
다른 여타 온라인게임에 대해서는
별.. 문제를 삼지 않는지..
지금까지 무료였으니.. 계속 무료로 써야 한다는건지.

언젠가.. 이런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거지에게.. 매일 1000원씩의 돈을 주었는데..
그러다, 어느날.. 돈을 줄수 없게 되자..
그 거지가.. 내돈 1000원을 내놓으라고.. 하더라는..

그런샘 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물론 서버를 계속 확장하게되면 돈이 들고 그러려면 돈이 생길만한 것이 있어야 겠죠..

하지만 포트리스 2를 처음 부터 하신분들은 다들 알고 계실것 입니다..

저도 포트리스 2 초창기부터 하다기 요즘은 회사일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번씩 유료화 한다고 말이 나오면 CCR 측에서는 우리는 절대로 유로화 하자 않는다고 못을 밖았습니다..

리니지도 겜방에서 IP당 돈을 받고 있지만 리니지 베타 테스트시 저희 겜은 베타 테스트후 어느정도 지난후에 유료화한다고 명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CCR측에서는 그런 말이 전혀 없었거든요..

한마디로 사용자를 속이고 돈을 벌겠다는거죠..

제가 알리고 CCR측에서 Web Search엔진 게발쪽에도 손을 댄고 거기에 조만간 수입이 나올 거라는 신문 기사도 봤습니다..

이런데 회사측 사정 운운 그리고 끝까지 무료화 하겠다는 자신들의 의지를 뭉게 버리는것은 도리가 아니죠..

지금 현제 베타 중에 온라인겜들은 대충 배타후에 다 유료하고 명시하며 테스트 중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포트리스 유료화의 촛점은..
인터넷 콘텐츠들이 유료화가 되어간다는 것에 있는게 아니라..
그들의 짜증나는 마켓팅 방법에 있는 것입니다.
엄연히 속인 것입니다..이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네티즌들은 무료를 좋아하는 성향도 있지만..
적당한 기술력에 알맞는 요금을 지불할 용의 또한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람이 있다는 거지요..
하지만..절대로 유료화하지 않겠다는 말을 해왔으면서 일순간 돌변한다는 것은 여지껏 사용자들을 기만한 행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CCR이 요즘 어렵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싶습니다.

좀 먼 얘기지만..정치하시는아저씨들이 말바꾸기를 밥먹듯하다보니
사회가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