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냐리 사운드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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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옛날 DOS오락에 심취해서...
Links 386을 할려고 하는데
제가 가진 사운드카드는 사트 XG 따라서
옛날에 쓰던 사블 32 AWE (아마도 DOS게임에는 최강의 사운드카드가 아닐까)를 꺼내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컴퓨터 뚜껑을 여는 순간....
카드가 너무 커서 컴퓨터에 안들어간다는 것을 확인 --;
마자.. 업글하면서 컴 덩치가 작아졌구나.
어떠카져....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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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컴퓨터부품 사서 조립할려고 할때 메인보드가 커서 아예 본체에 들어가질 않더군요
3.5베이에 걸려서 들어가질 않더군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부품을 다른걸로 바꿀까 했으나 맘에드는 부품이였으므로 포기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본체를 바꾸려고 했으나 그 큰부피에다 무거운넘을 들고 용산을 또 방문할생각을 하니 덥기도 하려니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실톱으로 베이를 갈라서 그 사이로 메인보드를 넣고 고정했습니다.
짜르는데 디질뻔했습니다.
땀 뻘뻘 흘려가며 짤랐습니다.
겉으로 보니 멀쩡하군요.
현재 서버로서 충실히 잘 돌아가는군요...지 몸떙이를 짤라두 잘돌아가는거 보니 컴퓨터는 바보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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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쿄 게임이 아니라 음악듣는 대는 최강이죠.

제가 들어본 사운드 카드들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isa 라는 단 점만 빼면...

요즘 보드에는 isa 가 없자나요 대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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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저도 사블AWE64를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샀다가...

지금 대학교 3학년인데 지금까지 쓰고있습니다.

그때 상당히 고가에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돈이 없어서도 그렇지만 아직도 바꾸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거든요.

요즘 나오는 다른 저가형 사운드카드들보다 훨씬 나음 음을 들려주거든요.

;-) 물론 5.1채널이라든지 광출력이라든지의 기능은 없지만요.

-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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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항상 도스 게임만을 하던 터라...

흠냐... 고전중의 고전인 ISA 보드....

어쨌거나 저두 ess쓰다가 md덕분에 거금을 들여 체르니 3000을 산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거나. 아랫분 말씀대로 정말 컴퓨터는 바보인가 봅니다.
지를 뿌시거나 암거나 조립해두 잘 돌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