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호씨가 저작권 침해 업체를 용서한 까닭은?

geekforum의 이미지

http://www.inews24.com 에 있는 글입니다.
전문을 읽으시려면 아래에 있는 "관련 링크" 부분을 클릭하십시오.

--------------
지난해 말 인터넷을 달구었던 임대호씨의 사연을 기억하십니까.

웨이 시리즈(www.way.co.kr)개발자로 알려져 있는 임대호씨가 저작권 침해 사건으로 개발의욕을 상실하고, 3여년 동안 진행해온 공개 프로젝트를 종료한다는 소식이었지요.(12월 28일자 참조)

웨이 시리즈는 리눅스 분야와 보안 분야 프로그래머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입니다. 이 공개 프로그램이 게재된 인터넷 사이트는 방문 80만회, 소식지 구독자 6천명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요.

특히 한미르, 네이버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사이트들이 해킹 기법인 쿠키 스누핑에 노출돼 있다고 위험을 경고해서 경찰청과 한국정보보호센터에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열성적인 한 프로그래머의 꿈과 희망을 짓밟았던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한 인터넷 업체가 웨이 시리즈의 대표격인 Way-Board의 소스코드를 고쳐 다른 이름으로 둔갑시킨 후 저작권을 등록한 것이죠.

또 주요 월간지들은 이 프로그램을 부록 CD에 수록, 결국 18만 4천카피의 불법 복제와 배포를 도운 셈이 됐습니다.

당시 임대호씨는 "타인의 기술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도용하는 그릇된 기업 풍토는 개발의욕을 빼앗는 죄악이라고 보고 해당 기업을 컴퓨터프로그램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소송도 진행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후 싸울아비정보통신, 삼성출판사 월간 하우 PC, ㈜ 정보통신연구원 월간 리눅스매거진 등 3사의 대표 및 발행인들은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수사부 김상우 검사를 통해 저작권 침해 혐의로 서울지방법원에 기소됐지요.

그런데 최근 임대호씨는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씨는 모든 잘못을 인정한 피고인을 법의 심판에 맡기는 것이 과연 최선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않되는 나랍니다..
그런다고 잘하는 것도 사실 없어요..
말만 그저 ... 뭐 외국거 가져와서 뜯어 고치기 정도?
사실 그정도 실력도 안되지만요..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네여..

그저 회사는 돈만 많이 벌면 그걸로 끝이고 개인에 대한
조금의 보상도 사실은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무리 새상이 냉정해져도
대한민국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손이래 태어났으면 대한민국은
당신의 어머니인겁니다!!
저도 한때 이런 재수없는 나라가 있나 이래저래 욕을 해대며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경멸했지만
단일민족 피의 혈통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당신도 적으신 말이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적은지 곰곰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 비록 나라를 택해서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권리는 없었어도,
엿같은 나라를 엿같다고 하고,
살기싫어 이민갈 권리는 있다.
할 수만 있으면 몸속에 흐르는 피를 바꿀 권리도 있다.

나 또한 개발자의 한사람으로서, 수십년을 공들인 프로젝트를 끝내기까지의 아픔에 동감하는 바이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주 자세히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웨이시리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무료 배포한 건 사실이지만... 무료 배포한 것이 오픈소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론 역시 임대호씨편이며, 그 회사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다만... 지금의 저 기사나 과거의 기사를 보면... 좀 과장된 점이 있다 싶습니다.
만약, 정말 오픈소스 프로젝트였더라면.. 과연 이런일이 일어났을까요? 적어도 임대호씨가 홀로 모든것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을겁니다. 임대호씨와 같은 정책(?)을 고수하는 개발자분들이 현재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GPL이든, 오픈소스이든.. 일단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라이센스 정책을 취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기사의 내용대로.. 정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였다면.. 이런일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 이런일이 발생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임대호씨처럼 힘없이 무너지는 상황은 절대 있을 수 없을겁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떼거지근성때문이죠. (동시에 제가 제일 싫어하는것이기도 하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임대호 씨의 일이 이런 경우가 한번 뿐이 아닌 또다른
임대호 씨의 일이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GPL의 관리에 따른 것을 보호할수 있는 GNU의
어떤 단체나 아니면 리눅스 공동체등에서 이런것에 대한 관리하는 단체가 있으면 하는것이 제바램입니다.

이런 단체가 있는데 제가 이런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관련글을 읽었을때 어처구니 없는글이 있더군요,,

"일부 직원의 잘못으로 우리회사가 이런 일을 격어야하는지 모르겠다구 " 관련 업체가 말을 했다구 하더군요..
과연 이업체들이 몰랐는지 의심이 가더군 요....

앞으로 임대호 씨 같은 분들을 보호할수 있느것이 나왔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작권 등록 때문에 일이 터진 것이지, 배포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배포방법에 있어서 부록CD형식으로 팔아먹었기 때문에 임대호씨가 화가 난게 아닐까요?

소스 고쳐서 저작권 등록한 넘이 나쁜 넘이죠.

그런데...소스 고쳐서 저작권 등록한 업체가 싸울아비정보통신인가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uperboard 라고 하던데...

아시는분 글좀 남겨 주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제가 알기로는 슈퍼보드는 싸울아비란 회사에서 만든게 아닐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싸울아비정보통신...

쌈질을 그렇게 잘하나...?

그렇다면...

깡패들..?

이동훈의 이미지

우리나라 프로그래밍 기술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언어, 디비. 우리는 안만들었다고 생각합니까? 다만
사용자들이 외산 db만을 선호했기때문에 사장되었고
더 발전할 기회가 없었을뿐인겁니다.
우리보다 더 잘한다는 인도, 중국에선 왜 그들만의
언어와 db가 만들어지지 않은거죠? 그건
안만든것이 아니라 사용되어지지 않아서 일겁니다.
그럼 20000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작권을 등록하구 머? "GPL로 일반이에게 무료 배포?" 짜슥덜~ 요즘 것들은 말만 뻔지르르하지 속들은 다 썩어빠져가지구~~ 싸울아비? 증말.. 이 기관뿐 아니라 대부분 그렇다구여!
사원들에게 돈벌이할 생각만하지 사원들의 몸뚱아리 상하는건 상관두 않하죠. 그져 일만 잘 끝마쳐주면~ 코딩 속은 형편이 없어도 말이에여. 돈 벌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원들 개개인의 개인기라구여. 각자의 개인기도 키워주어야 회사가 크는것이지.. 뭐? 일하면서 배우라구? 아하~ 일하면서 배끼라구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소스가 공개되는 리눅스가 아니었다면,
한국의 기업들은 지금도
프로그래밍 수준은 필리핀 수준이엇을 것이다.

보안 관련 방화벽???
그거 머 듣자니깐,
그것도 남의 것 사가지고 와서
뜯어 고치거나
아니면,
리눅스에 잇는것 뜯어 고치거나,,,
보안사이트에 공개된거 뜯어고치거나,,,

울나라 회사 머 돈독만 오른
머저리같은 회사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그래도 기업들이 힘들이지 않고,
빼기는데는 도가 경지에 이르렀는데,
쩝,
이나라의 기술은 언제 발전할려나,,,,

언어를 만들줄을 아나,
디비를 만들줄을 아나,

고작 해봐야 눈앞에 돈되는 응용프로그램
제작만 하는데,,,,,

이때 한방먹여야지,
언제 먹이남...

김정균의 이미지

> 싸울아비정보통신 관계자는 “저작권으로 등록한 소스코드에
> 는 임씨의 프로그램이 첨가돼 있지만, 대부분은 자체 개발한
> 것”이라며 “우리가 영리를 위해서가 아닌 GPL(오픈소스라
> 이선스)로 일반에게 무료 배포한 것을 임씨가 이해한 것”이
> 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말이 가관이군요. GPL 코드가 이 저작권 등록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