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회적서적에 대한 검열에 대하여..
최근 자살싸이트나 사제폭탄제조법이 공개된 싸이트등에 대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한 서적에서 사제폭발물의 제조방법이 설명되어있다고하는 뉴스 보도가 있었는데 오늘 검찰이 그 경위와 폭발물사용선동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물론 자살싸이트나 폭발물제조법등을 공개한 싸이트는 현 시점에서 이해될 여지가 없으며 그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앞으로 계속 제재를 받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정보 검열등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그에 대해 반박의 논리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궁금하군요.
제가 여기서 집고 나가고자 하는 것은 위의 것들과 관련하여서 일반인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Hacking에 대한 여파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Hacking을 Cracking과 구분하지 못하고 네트워크 범죄행위로써 알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만약(아직은 아니지만) 그에 관련된 문제로써 다루어 지고 제재를 받으면 어떻게 되겠으며, 그에 반박할 논리를 어떻게 세워야 할까하는 것입니다. 위에 뉴스에서 보도되었다는 책은 제가, 그리고 여러분들이 해킹에 관심이 있어서 책을 구입하셨다면 가지고 있을 만한 유명한 책으로써 폭발물에 대한 내용은 책에 일부 소개되었을 뿐 전반적인 내용은 해킹(이미 오래전에 소개된 책이고 지금은 절판되었습니다)과 폰 프리킹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있습니다. 우리나라 검찰관행이나 그들의 무지, 그리고 일반인들의 여론을 적극수용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호응을 얻으려는 태도를 보아서는 이도 묵과할 수 없을 것임이 분명할것 같습니다.
해킹서적(사실 최근의 해킹서적 특히 국내판의 내용은 치기와 범죄를 조장하는 색이 짙기는 한 것 같습니다)에 대한 검열과 이따라 이어질 제재 그리고 그 결과로써 우리나라 보안, 해커에 대한 시선등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 토론해 보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글이 좀 이상하군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잘 알아서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해킹이란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의 장난과 같은 것이어서, 예를 들어 제가
해킹이란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의 장난과 같은 것이어서, 예를 들어 제가 리눅스 커널이 어찌 동작하는지 원리가 궁금하여 그 커널을 다 뜯어보는것과 같은 것이죠. 네트워크와 연관짓는다면 예를 들어 TCP/IP의 동작원리가 궁금하여 프로토콜 규약과 그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뜯어보고, 규약자체의 약점이나, 프로그램의 약점을 살펴보는것도 해킹의 한 종류죠... 더 심하면, XXX라는 기관의 네트워크가 어찌 생겼는지 궁금해서? 스캐닝 프로그램을 돌려보고 분석해보는것도 해킹의 한 종류죠. 그런데, 사람이란게 스캐닝 프로그램만 돌려보진 않잖아요? 스캔하면 뭔가 다른것도 하고싶은 심리가 있지 않은가요? 사실 비정상적인 포트스캔도 해킹의 시도로서 경고조치 되나, 이정도 선을 넘어가서 정말로 스캔의 결과물을 뜯어보면 해킹이 되는데... 제가 너무 당연한 말만 했나요.... 그런데... 스캔만 하면 잼없잖아요...한번 들어가서 구경도 해보고 싶어잉.. 난 천성적 해커인가?
해당 서적은 저도 예전에 언뜻 본 것 같습니다.해킹을 다루는 서적
해당 서적은 저도 예전에 언뜻 본 것 같습니다.
해킹을 다루는 서적에 무슨 페이지때우기식?
폭탄관련 내용인지 페이지 넘기면서 짜증이
나기도 했구요..
그런데 폭탄문제가 터지자 소잃고 외양간..식으로
폭탄서적(실지, 주내용은 폭탄이 아닌 것은 알지만)
-을 찾다가 이게 걸려든 듯 싶습니다.
우선은 그런 내용을 재미삼아? 기재한 저자의
잘못도 있습니다. 해킹서적입니까? 폭탄서적입니까?
양도 적지 않습니다.
일단은 그 서적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셈플로 걸려든)
-이 다분한데 거기에 대해선 별 동정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그리고, 질의의 내용에서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해킹관련 논의는 좀 시기가 적절치 않은 듯 싶습니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두 여러분보다
기술적으로나 정보적으로 하위레벨에 있다고
생각하는데는 맞지 않으며, 그들도 무차별적인
가지치기식 단속을 벌일 만큼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만약, 해킹이나 기타 정보의 제재가 수긍할 수 있는
레벨을 넘어서면 어찌 될런지 그들도 경험이
없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여타, 자살사이트나 폭탄사이트등은 취미의 여지로
보았을때에도 그도가 넘어섰고 또한 미성년자에게
무차별로 노출된 상태에서 이에 대한 단속과 병행하여
접근할 수 있는 연령대를 선별하는 것도(다른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는 사이트) 필요할 것입니다.
글쎄요.. 다수의 사람들이 해킹을 나쁘게 볼까요?크래킹과 구분을 잘
글쎄요.. 다수의 사람들이 해킹을 나쁘게 볼까요?
크래킹과 구분을 잘 못하는건 동감합니다.
그러나 요즘 해킹이란 단어, 해커, 는 도리어
선망의 대상, 컴퓨터 도사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나쁜 일을 할수 있지만, 그 만한 실력이 있음이
더욱 매력적이여서인지....
문제는 정부가 해킹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이
있을 것인데.. 해킹 자체는 정부에 그런 실력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두뇌가 있더라도
한국의 전산을 다 보호한단건 있을수 없지요.
그렇다면 손 댈수 있는건 국내 해킹 정보 사이트에
국한되는 것이겠지요? 초보 크래커들은 해킹사이트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크랙합니다. 해커들은
한영 사이트 구분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즉 원래
해커들에게 별 영향을 주지 않을것이라 생각되며
악용하는 초보자들을 줄일수 있겠지요. 고로 그리
나쁜 영향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부가 인터넷의 어떤 내용물도 원하는데로
죽이고 살릴수 있다는데에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인터넷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판별하는 능력이
(정부능력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
부족한 상태에 무엇을 할찌 걱정될뿐입니다.
(뇌물받으면 그 내용은 살려주고, 미우면 그냥 죽이고..)
그러나 폭탄 제조 사이트 같은 경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혈질이 많은 한국이들이 쉽게 살상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안그래두 요즘 사회적으로 불안한
이때에, .... 더욱 무서운 사회로 만들겠지요?
학생이 학원 교사가 미워서 포탄을 하나 놓고 가
다른 관계 없는 사람이 피해(죽음)을 당할수 있습니다.
개인에 너무 커다란 살상무기를 주어주는 것이 아닌지요?
(여러분 책상밑을 확인해보세요. 일주일전 싸운 그
사람으로부터 선물(?)이 놓여있을찌도 모릅니다 -.-)
자살사이트에 관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본인이 자살하겠다는데... 정부가
그런것을 패쇄하려고 하는 것보단, (패쇄 반대 시위로
청와대앞에서 단체 자살하면 큰일 나져. -.-;;;)
사회적 홍보와 교육으로 자살에 대한 견해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걱정되는건 교육을 "너 자살따위
생각하면 패버린다"라는 식으로 할까봐. -.-;;
자살에 대한 정보를 더 주며, 주위에 슬픔 또는
혼자만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며, 자살시 주로
절라 고통스럽게 죽는다는지라던지.. , 등등
특히 왕따 보험까지 있는 이런 시대에.. 정부들의
사회적 노력이 더욱 필요한것 같네요.
제 주장은 필요한건 패쇄를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가 제대됀 잣대로 판단하고 실행할수
있을찌 걱정이지요.
현재 해킹도서들을 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해킹공부를해본사람이면 그
현재 해킹도서들을 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해킹공부를
해본사람이면 그정도의 정보는 다 아는내용들입니다
그런내용을 단지 정리해서 책으로 낸것뿐인데 굳이
검열이니 라는 말이 나올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물론 극히 소수지만 일부 해킹책은 잘되어있죠 개인적
소견이지만 해킹책 한권보다는 os관련서적 한권이 낳다고
생각하네요)
위험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정보만 제공한다면 그걸 단속해선 안된다고
위험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정보만 제공한다면 그걸 단속해선 안된다고 보는데요. 폭탄 만들어서 사람죽여라.. 이런 식의 메세지만 없다면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탄 터뜨릴 놈은 그런 사이트 없어도 터뜨립니다. 사이트 들렀다가 호기심에 폭탄 만들어서 남을 다치게 했더라도 그건 그 사람 책임이죠. 물론 단순히 정보만 제공했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도 폭력이 난무하고 모방범죄도 많구.. 전에 주유소습격사건 여파로 정말 그런 모방범죄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영화감독이 처벌됐습니까? 어차피 잘못은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하는거지.. 영화에서 그런수준의 표현의 자유가 허용된다면 우리에게도 정보공유의 자유가 있어야합니다.
논의할 필요가 없는글 같네요.
논의할 필요가 없는글 같네요.
왜요?
왜요?
아실텐데..
아실텐데..
뭘요?
뭘요?
음.저같은경우에는 그러한 검열을 옳지못하다 보고있죠 저도 자살사이트 운영
음.저같은경우에는 그러한 검열을 옳지못하다 보고있죠 저도 자살사이트 운영해본사람으로서 별로 그렇게 과민한반응을 보일 필요는없을듯하네요 근데 요즘은 마니 죽기는죽데요.-_-;; 근데 만약 해킹과 크래킹을 구분하지 못해서 이쪽에도 검열을 한다면 그거는 말도안되는거에욤..우리나라 DNS서버전체를 마비시켜버리자구요..힉 농담이었고 해킹사이트가 존재하지 못할이유는 단한가지도 없는거 같네요 해킹과 보안은 필수불가결이니 지네들이 멀 어쩌겠어...>>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