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논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글쓴이: 권순선 / 작성시간: 토, 2001/01/27 - 2:31오후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질문을 허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곳을 개편한 이유도 원래는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논의가 좀더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명시적으로 "질문"을 "토론", "뉴스" 등과 함께 하나의 큰 줄기로 분류하고 관리자의 판단 하에 글을 승인해 왔습니다만 단순히 OS 설치에 관한 내용이나 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개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술적인 내용으로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모합니다.
단순히 특정 OS의 설치/사용에 국한된 내용이 아닌 시스템 관리자/프로그래머 등 현업에서 실무를 진행하면서 겪는 근본적인 어려움이나 최근의 기술 흐름에 관한 내용 등에 관해 서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쉽게 참고할 수 있는 형태는 http://slashdot.org 의 "ask slashdot" 코너입니다. 일반적인 매뉴얼 페이지나 질문/답변 게시판 등에서 해결이 가능한 내용이 아니라 좀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는 주제를 많이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 geekforum의 운영에 관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글을 올려 주십시오....
관리자 주제:
댓글
새로운 제안:자유게시판에서 MACJU님이 Geek forum 게시판에
새로운 제안:
자유게시판에서 MACJU님이 Geek forum 게시판에서 내용이 추가될수록 글의 순서를 알아보
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이에 대한 또 다른 제안사항(-.-+.뻔뻔!)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유게시판의 4819번에 대한 답변과 같습니다.
[주제2: ... ... ...]
[Re: ... ... ... .]
[Re2: ... ... ... ]
[Re3: ... ... ... ]
[주제1: ... ... ...]
[Re: ... ... ... .]
[Re: ... ... ... .]
[Re2: ... ... ... ]
위와 비슷한 양식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계단식으로 표를 그리지말고 그냥 직
사각형으로 테이블을 계속 그려나가는 겁니다. 새로운 내용은 언제나 위에서 쌓이는 법이니, 위에 있는 내용일수록 새로운내용이라고 보면될 것
이고, 특별한 건 위에서 본 "Re(n+1)"에 있습
니다. LSN이나 KLDP의 자유게시판 혹은 흔한 게시판에서는 답글을 달때, "Re:" 문자열이 제
목을 넣는 텍스트박스에 같이 추가시키는 방법을 쓰고있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건 이와 약간 달리
해서 "Re(n+1)"부분은 텍스트박스에 넣지않고, 답글을 달때, 자동으로 붙게하는 겁니다. 다만,
누군가 장난으로 "Re"를 제목에 붙일 수도 있으므로 스크립트쪽에서 붙이는 "Re(n+1)"
에는 진짜 답변임을 나타내는 색깔을 넣는 겁니다. (붉은 색이나 다른 강조색 등..)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그렇게 되면 기존의 게시판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것같군요. 어차피 현재
그렇게 되면 기존의 게시판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것
같군요. 어차피 현재 답글에는 제목이 없으니까요.
답글 각각에 제목이 붙지 않는 한 Re:1 Re:2 이런
식으로 앞에 붙는다고 해서 각 글 사이의 관계가
명확해질 것 같지는 않군요.
각 답글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스레드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이 바닥에선 말꺼낸 사람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던데, 실제로 의견을 제
(이 바닥에선 말꺼낸 사람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던데, 실제로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는것 같군요.)
아래는 제 의견입니다. 두개의 정책(?)으로 나눈건데..
한가지는 '기술적 토론'용 게시판을 따로 만든다음에 허용된 이용자에게 글쓰기 권한을 부여하되 모든 주제가 아닌 특정한 주제에만 귀속시키는 겁니다.
다른 한가지는 현재 사용되고있는 게시판에 특정기능을 추가하는건데, 기존의 게시판과 다른 특징이라면, 관리자가 느끼기에 기술적인 토론으로 진행되어야 될 것 같다고 여겨지는 주제에는 꼬리표(작은 이미지 파일)를 붙여서 다른 주제와 구분하는 겁니다.
단, 이곳 또한 질답란으로 변할지 모르므로,
사전에 글올리는 사람에게 특정권한을 부여하는 건 어떨런지요?
단, 포스팅된 글에 붙는 답글의 삭제기능을 글올린 사람에게 주는 겁니다. 관리자가 괜히 지웠다가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글올린 자가 생각하기에 주어진 주제에 적합치 않다고 느끼는 답글은 스스로 지울 수 있게 하는 거지요. 그냥 지우면 답글단 사람의 감정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밑에서 답글로 계속하겠습니다.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현재 이 게시판에도 답글을 수정할 수 있는 버튼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
현재 이 게시판에도 답글을 수정할 수 있는
버튼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답글 수정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현재의 단순한
답글 수정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우선은 마음에 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요. 한번 올린 답글은 고칠 수가 없으니 올린 글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도 있구요. :-)
위에서 말한 꼬리표이미지는 슬래시닷의 주제별그림이나 데비안플래닛의 주제별
위에서 말한 꼬리표이미지는 슬래시닷의 주제별그림이나 데비안플래닛의 주제별로 다른 그림과 같은 것들입니다.데비안관련글에는 빨간 회오리그림이 붙어있죠. 그 사이트에선..
제가 의미하는 그림은 여러가지가 아닌 하나로 통일된 그림 또는 표시이고요.(기술게시판이란 의미를 알리는 그림)
(윗글에 이어서.. 아랫글을..)
그냥 지우면 답글단 사람의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까, 사전에 주제의 목적을 알릴 수 있는 란 - LSN이나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글쓰기를 클릭했을때 뜨는 경고창 같은 것들 - 을 추가시킨다면.. (여기에 나타나는 글도 글쓴이가 직접 입력할 수 있게 한다면, 괜찮겠지요.)
이상 geekforum 운영관련의견이었습니다.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각 주제에 적당한 그림을 붙이는 것은 그림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각각의
각 주제에 적당한 그림을 붙이는 것은 그림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각각의 분류마다 서로 다른 그림을 보여주게 할 수 있지요. 각각의 분류(질문/토론/를 상징할 수 있는 예쁜 그림이 생기면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http://kltp.kldp.org 에 가시면 각각의 분류마다 그림을 넣도록 되어 있지요.
http://www.debianhelp.org/topics.php(요
http://www.debianhelp.org/topics.php
(요기로 가면, 데비안헬프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이 분류별로 올려져 있습니다.)
자유롭게 공유하는 세상, GNU세상!
조그만 이미지도 공유가 가능하겠지요. :)
'98th student of KW-Univ., Dept of CE.
질문이 활성화되지 않는데에는 현 KLDP의 몇가지 현상이 주된요인
질문이 활성화되지 않는데에는 현 KLDP의 몇가지 현상이 주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A라는 질문이 올라왔을 경우 토론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반응이 종종 나타납니다. (물론 다른 종류의 토론에서도
나타납니다.)
반응 1 : "왜 이런 거 올리는지 모르겠군."
반응 2 : "내가 이 분야에서 20년째 일하는데..."
반응 3 : "너의 질문은 수준 이하여서, 답 할 가치도 없군"
반응 4 : "내가 하는 말은 다 옭고, 네가 하는 말은 다 틀려."
게시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더라 하더라고 이런 경우를 당한
다면 질려버리고 말 것입니다.
하물며, 질문을 하는 사람은 - 해당 분야의 전문가 아님 -
오죽하겠습니까?
진정한 실력자라면 상대방의 모자람을 감싸주고, 왜 잘 못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서, 그 뒷면에 있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상대방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풍토가 널리 정착될 수
있기를 빕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아무래도 익명으로 올리는 기능이없어야 하지 않나 싶
안타깝긴 하지만, 아무래도 익명으로 올리는 기능이
없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말씀대로 정말 스레드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글들을 무턱대고 올리는 사람들이
늘 있으니 아무래도 자기 글에 책임을 가지게 강요
하는 방법을 쓰는 수 밖에... 관리자가 일일이 승인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좀 힘들것 같고...
전문성이 갖춰져 있는 분야별 mailling list 나 뉴스
그룹이 아닌 한에야 개나걸이나 내용없는 글을 올리는
것을 막기는 힘들겠죠. 아무래도 시간이 흘러 전통있는
사이트가 되어서 자정 능력을 갖추게 되기를 바라는
수 밖에는... T_T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질문-윈도우즈가 좋다-리눅스가 좋다등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질문
-윈도우즈가 좋다
-리눅스가 좋다
등등 서로 선호도가 뚜렷하게 구별되는 내용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꼭 결론도 없이 흐지부지 싸움으로 끝나더군요.
그런 질문 말고, 매뉴얼페이지나 문서 조금만 찾아보면 답이 나오는 질문도 말고.... 진짜로 기술적으로 논의가 가능한 질문거리가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기술적인 논의라고 해서 꼭 어려운 내용이 될 필요는 없구요. slashdot의 "ask slashdot"코너에서 질문되는 내용과 비슷하게 가면 좋겠습니다.
질문 올리시는 분들은 제발 좀 성의있게 글을 써주시면 좋겠구요. 좀 심하면 한두줄....길어야 서너줄 정도 휙 써놓고는 줄줄이 답변이 올라오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질문의 내용도 일반적인 게시판에서 금방 찾아볼 수 있는 내용이고....
질문을 성의있게 해주셔야 관리자도 기분좋게 글을 승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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